PGR21.com


Date 2006/11/22 20:46:23
Name 외계인탐구자
Subject 이것이 진정한 판타지스타 Style!
사람들이 가장 인상깊게 본 장재호선수의 스타일은 역시나 관광 Style.

전승우승과 상금 1억원대에 근접, 모든 리그를 쓸어버린 능력

그러나 원래 판타지스타의 본 스타일은 오늘 스카이와 더불어 휴먼 최강의 양대산맥 토드와의 접전...

여기서 그의 진정한 능력이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환상적인 전략, 경악의 컨트롤, 오크전 24연승, 전승우승...

모두 그의 능력에 부가적인 것일뿐

판타지스타의 진정한 Style은 바로 사람으로하여금 감동을 주는 플레이

장재호선수의 전성기는 당연히 WEG 가 막 시작될무렵 우승을 휩쓸던 시대였던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건 딱히 그를 막을만한 상대가 없었을뿐....

과거 박세룡이라는 용호상박의 라이벌전에서 펼쳐진 게임들을 살펴보면 이기던 지던,
실수가 있건 없건, 모두 감동적인 게임들 뿐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프라임리그의 구호 "Play Your Dream" 과 "꿈과 감동을 주는" 그리고 "FANTASISTA"

제가 기다린건 "안드로장" 이 아닌 "FANTASISTA" 를 기다렸습니다.

3:2 승리 축하드리고 이제 세계에서도 그 실력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큰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기억이 제겐 없는듯....WEG는 솔찍히 한국리그고...)

2007 WCG, ESWC 모두 쓸어버립시다^^

ps1. FANTASISTA 철자 맞습니다
ps2. 예전에 싸이월드 페이퍼는 아이디 지우는 바람에 모두 날아가버렸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22 20:50
수정 아이콘
저도 장재호 선수의 별명 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판타지스타라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환상을 보여주는 남자, 무적기믹의 안드로보다 더 화려하고 더 어울리는 그 별명 그대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아슬아슬한게 볼 맛이 더 나죠^^;)
KnightBaran.K
06/11/22 20:53
수정 아이콘
장재영이 업적중에 제일 훌륭한 일 같습니다. 판타지 스타라는 별명을 붙인 일 말이죠. -_-b
정상현
06/11/22 20:54
수정 아이콘
수능 끝나서 정말 오랜만에 본 워3리그였는데 최고였습니다
KnightBaran.K
06/11/22 20: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외계인탐구자님이 워3 관련 페이퍼를 연재하시던 분입니까? 용호상박에 대한 페이퍼를 정말 인상깊게 읽었는데!!
세상속하나밖
06/11/22 20:57
수정 아이콘
오프가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
장재호 선수가 더 멋진 장면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토드 선수가 멋진(?)장면 나오면 걍 아쉬워 하고..
외국선수에겐 참 힘들텐데요.. 아무리 워3 이라고 하는 것으로 묶여있다고 하지만.. 우선 생긴거 부터 다르니.. 그렇게 되면 이질감(??)같은걸 느껴 더 힘들어 할거 같아보이네요.. 그들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하는 방식보단 외국방식에 익숙해있으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예전에 2002 월드컵때 처럼 외국선수분들이 오면..
엠비씨게임에서 자체적으로 서포터즈(??)같은걸 만들어서 그 선수랑 동질감(??)을 느끼게 했으면 하네요. 그래야 더 좋은겜이 나올거 같기도 하고요.. 뭐.. 프로라서 그런거 때문에 안되면 프로가 아니다라고 반박하시면.. 할말이 없긴 하지만 저희는 더 멋진겜을 보고 싶어서 그러는거 니까요..시청자+_+
06/11/22 20:57
수정 아이콘
정말 최고입니다.
오늘경기만 해도 저번 경기보다 손에 땀이 주륵주륵 날 정도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워크계의 임요환이라고 부르고싶네요..
내일은태양
06/11/22 21:01
수정 아이콘
팬더 궁극기 나왔을때 정말 눈물이 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주, 너무너무너무너무나 기대되네요. 일주일 어떻게 기다리죠?
두번의 가을
06/11/22 21:06
수정 아이콘
최고입니다 마지막 에코아일에서 펜더로 토드를 구워버리는군요
역시 장재호 최고입니다!!!
외계인탐구자
06/11/22 21:17
수정 아이콘
내일은태양// 다음주 박준선수가 너무 기대됩니다.
한국 오크중 황태민, 박준 라인에서 박준선수가 더 전략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를 자주 보여주기때문에....
사기유닛SCV
06/11/22 21:26
수정 아이콘
우훗 상대인 오정기 선수는
얼마전 블리자드토너먼트 예선에서 그런 박준선수를 2:0으로 물리쳤다는거~
정말 적잘한 매치업이라는거~
My name is J
06/11/22 21:28
수정 아이콘
팬더 궁극기...ㅠ.ㅠ
4경기부터 정말...
외계인탐구자
06/11/22 21: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종족 상성상 박준선수의 우위를 예측;;;
狂的 Rach 사랑
06/11/22 21:34
수정 아이콘
이겨도 그냥 이기는게 아니죠. 항상 특별함으로 이기는...
그래서 열광하는 팬분들도 많은거 같고~
(사실 오크유저로서 장재호 선수는 마냥 좋아하기에 무리가 따르는
선수입... --;; 그래도 저도 감탄할때 많죠. 많습니다 ^^;)
다음주도 엄청 기대되네요. 박준 화이팅!
06/11/22 22:18
수정 아이콘
세상속하나밖에님//그래도 워3에선 어느정도 공평하게(?) 환호가 나오는 편입니다. 외국선수 한국선수 구별 않고 응원하는 선수가 아니더라도 멋진 장면을 보여주면 일단 환호하고 박수치고 보는게 워3팬들이죠^^;;(다만 현재 분위기로는 SKY만은 예외가 될듯ㅡㅡ..)
06/11/22 23:04
수정 아이콘
저 혼자 스카이 보면서 환호하고 박수치겠습니다.

와주기만 해라!
felblade
06/11/22 23:25
수정 아이콘
나도 스카이 팬인데.. 김동문선수 사건은 안타깝습ㄴ다...
NeverMind
06/11/22 23:26
수정 아이콘
오늘 오프 갔었는데 두 선수에게 골고루 박수나왔습니다....
뭐 경기 중에 안타까운장면에서는 아무래도 장재호선수 쪽에 집중되긴 했습니다만....끝나고도 토드선수애게도 박수쳐주고 아주 분위기 좋았습니다...
하만™
06/11/22 23:32
수정 아이콘
현재 분위기상 스카이 선수를 응원하면 심한 질타를 받게 될지도 ㅡ_ㅡ;
개인적으로 나엘을 좋아해서 박외식, 베르트랑, 장재호선수등 재미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을 좋아했는데;
최근엔 다 좋아하게 되네요 ㅡ_ㅡ;
06/11/22 23:55
수정 아이콘
요즘 스타의 재미가 조금 떨어져 가고 있었는데 W3 경기 너무 재밌습니다 ~ 오늘 4경기 5경기는 정말 재미있었네요
06/11/23 00:19
수정 아이콘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리플사건이없었어도 스카이가 이겼을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스카이도 사전연습 충분히했을테고 솔직히 실력차이가 보이더군요. 물론 그의 행동이 옳은행동은아니엿지만요.
06/11/23 00:32
수정 아이콘
스카이가 보통휴먼입니까;;; -_- 헐헐 리플레이를 안봤어도
스코님 말대로 아마 김동문선수가 이길만한 보장은 없는듯하네요;;
06/11/23 01:57
수정 아이콘
보장은 없지만 그리 허무하게 지지는 않았을 테지요..

스코님이 말씀하신 '실력차이'라는 것이 리플에 따라 좌지우지 되버리니까요.
06/11/23 09:56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스카이가 이겼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매너상에서 크게 질타를 받은거죠.
06/11/23 18:08
수정 아이콘
승부에 큰 영향은 없었을 것이라고 보지만 스카이는 전과가 있던 몸이라(작년 어떤 국제대회에서도 리플보다가 걸리지 않았나요?)
스카이 정말 좋아했는데 조금씩 싫어지려고 하네요. 경기 결과에 영향을 주고 안 주고를 떠나서 규칙위반을 너무 노골적으로 하는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19 다음주 오정기-박준에 앞선 언데-오크의 플레이 가이드(초보용) [9] 지포스23628 06/11/23 3628
1618 이것이 진정한 판타지스타 Style! [24] 외계인탐구자3473 06/11/22 3473
1617 워3 역시 재밌군요.. [9] 세상속하나밖2814 06/11/22 2814
1609 선팔라 어버버 =_= [7] 이디어트2948 06/11/22 2948
1608 오크에 대해서.. [8] AkJin2214 06/11/21 2214
1607 Great Outdoor [8] 모카2072 06/11/21 2072
1606 요즘은 우방휴먼이 대세인가 보네요. [7] 모짜르트2702 06/11/21 2702
1605 배넷에 진출 암울한 패배.... [13] 랩퍼친구똥퍼2272 06/11/21 2272
1604 영웅이나 유닛들의 기초정보를 알수 있는 사이트가 있나요? [14] F만피하자3072 06/11/20 3072
1603 적절한 타이밍에 다시 블러드캐슬을 감상해봅시다 [31] 지포스26783 06/11/19 6783
1601 안녕하세요? 워크3 처음 하는 사람입니다. [5] 티티2513 06/11/19 2513
1600 다시 시작하는 워크3~!! [11] 이승용2487 06/11/18 2487
1598 W3에 다녀왔습니다. [11] kama3106 06/11/17 3106
1596 워3 너무 어렵습니다. [14] 랩퍼친구똥퍼3790 06/11/17 3790
1595 안녕하세요 워크를 다시해볼까하는데 맵에 관한 질문좀할께요^^ [5] 상이2325 06/11/16 2325
1594 W3 3주차 - 장재호 vs 황태민. [43] DeMiaN5680 06/11/14 5680
1593 각 클랜별 가입조건입니다. [3] DeepImpact3632 06/11/13 3632
1592 워3 초보에게 도움되는글.. (워갤에 늑돌매냐님글 퍼왔습니다.) [11] 화염투척사12043 06/11/13 12043
1589 장재호 선수 슈퍼파이트 개인화면 입니다. [2] 화염투척사7840 06/11/11 7840
1588 초짜 오크플레이해보고.. [8] 영혼을위한술3500 06/11/11 3500
1586 나엘 드루뽑기까지-_-; [8] 영혼을위한술3938 06/11/11 3938
1585 슈퍼파이트! 아아아 정말 짜릿하군요! [11] My name is J4364 06/11/10 4364
1584 슈퍼파이트 프리즘 4회 - 장재호 vs 마뉴엘 예고 [5] kimbilly4336 06/11/10 43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