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11/17 04:04:58
Name 랩퍼친구똥퍼
Subject 워3 너무 어렵습니다.
장재호선수와 굴비와의 결전을 보고 다시 결심한 워3도전.
친구한테 시디키를 받고 깔고 도전.
아무것도 몰라서 배틀넷은 GG치고 컴퓨터와의 대결.
난이도 하수... 하수정도야 이기겠지하고...
종족은 언데드!!! 시작!!!
...
....
.....
패배 두둥!! 아 왜 진거지.
왜이리 컴퓨터는 안 죽지.  컴퓨터따위에게 지다니 있을수 없어.
다른종족 오크선택 시작!!!
...
....
....
헉!!! 또 패배... 아 이거 하수가 하수가 아냐 괴물같은 녀석.
예전에 오리지널 도전할때도 하수에겐 지기는 했지만 그당시에 비해 난 엄청나게 성장했을줄 알았는데... 전혀 워3를 안한것도 아니고 아~~~~주 가끔 방송보기도 했고 몇번 해보기도 하고 야인시대, 삼국지 특히 카오스는 많이 했었는데. 오리지널 시절에 친구들에게 하수 왜이리 어렵냐고 물으면 주위친구들도 하수는 처음할때도 이겼다고 했는데... 난 워3와 인연이 없는것인가... 나만 그런건가??? 예전과 지금 한 것까지 합하면 컴퓨터하수전 1승 6?7?패정도... 그당시에도 도전하고 참담한 하수전의 결과때문에 야인시대하고 놀았는데... 워3는 뭐이리 컴퓨터가 이렇게 무서운지... 다시 카오스의 세계로 갈까 잠시 고민후 다시 도전...

종족은 이번엔 나엘!!! 역시 컴퓨터하수(나에게는 장재호선수)
...
....
.....
승리 오오오옷!!! 이겼다. 2승 6?7패인가 아쳐 물량모드로 기선제압 후 헌트리스인가로 싸우고 멀티후 쌍두용인가로 승리!!! 아 기쁘다. 58분간 대혈투??? 선수들 게임은 금방끝나던데. 물론 오래하는 경기도 보기도 했지만... 난 하수인데... 아니지 나에게는 장재호선수였어... 뭐 그럴수도 있지... 다시 생각해보면 그 당시도 나엘로 이겼던거 같은데... 나엘은 나의 종족인가... 그래 종족은 나엘로 결정!!! 이제 더 연습하고 언젠가 배틀넷으로 진출해봐야지. 카오스만 하게 될지도....






PS. 스타도 처음 도전할때 너무 어려웠지만 워3는 더 어렵게 느껴지는... 마치 벽과같이 느껴진다는... 뭐 제가 방법을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스타는 못하지만 그냥 과감하게 팀플로 철면피 깔고 그냥 질럿만 뽑으면서 천천히 실력을 늘려갔는데... 워3는 어떻게 실력을 늘려야할지 너무 깜깜합니다. 워3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실력을 늘려나아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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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
06/11/17 05:08
수정 아이콘
아쳐를 리버탄 셔틀이라고 생각하세요. 워3는 유닛한기한기가 소중하답니다.
프즈히
06/11/17 07:24
수정 아이콘
일단 워크의 경우 컴퓨터를 이기기가 꽤 어렵습니다 -_-;; 사람만큼 하는건 아니지만 스타의 그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어려운 편이지요.
컴퓨터 고수랑 붙어서 5:5 할정도의 실력만 되도 바로 배틀넷 가서 1:1 래더를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어차피 컴퓨터랑 하는건 컴퓨터랑 하는것 뿐 사람을 이기는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지요. 처음에는 좀 깨지겠지만 워크의 래더 시스템 특성상 패배 할 수록 실력이 없는 사람을 붙여줍니다. 아시아의 경우 좀 덜하지만 다른 서버의 경우 0승 10패 정도 할 경우 영웅도 잘 못뽑는 사람과 붙여준다고 하더군요;
워크에 있어서 실력을 쌓는 방법에 있어선 (저도 절대 고수는 아니지만) 역시 리플레이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 유닛의 이름이나 특성도 잘 모르신다면 캠페인을 하시면서 익히는걸 권해드려요,(워크의 캠페인은 완성도가 높습니다.)
스타의 경우 오래되기도 했고 pgr 전략게시판들만 둘러봐도 아케이넘토스님처럼 일꾼 수의 따른 거의 모든 빌드와 종족별 대처법등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워크의 특성상 그런건 좀 어렵죠; 훨씬 유동적인 게임입니다. 때문에 고수들의 리플레이를 자주 보면서 게임의 흐름에 대한 감을 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워크의 경우 고수들의 리플레이를 아주 구하기 쉬우니까 말이죠 :)
06/11/17 09:18
수정 아이콘
일단 싱글부터 마무리 하셔야 되지 말입니다..

워크래프트 전반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워크래프트3 자체의 스토리를 알아가면서
아이템 개념과 영웅 스킬, 인터페이스를 익히시는게 좋습니다.

더욱이 스타는 부대지정으로 다 했지만 워3는 유닛 따로 영웅 따로 부대지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의 중요도는 더욱 높지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좋아하는 종족이나 유닛, 게임 스타일등이 머릿속에 자리잡게 되지요.

무엇보다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워크래프트3에 관심갖고 게임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NeverMind
06/11/17 09:43
수정 아이콘
캠페인이 재미있기는 한데 좀 오래 걸리죠....캠페인을 해야 된다는건 우리 나라사람들 처럼 성질 급한 사람들이 하기엔 좀 그렇죠....워갤이였다면 그냥 공지 정독!!! 을 외쳤겠지만... 피지알이니까... 밑에 보시면 초보에게 도움되는 글과 워게 공지로 올라와있는 워3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요 두글을 정독해 주세요... 그리고 리플도 좀 보고 아프리카의 워3 방송도 한번씩 보시고... 그럼 어느정도 감이라는게 생기실겁니다... 스타처럼 딱딱한 빌드오더를 짜는게임이 아니라서 ... 이정도 되면 홀업눌러야 겠다... 이정도되면 뭐 뽑고 , 얼마나 뽑아야 겠다같은 건 손전히 플레이어의 감에 의존해야 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의 흐름 자체를 따라가는걸 중점에 두고 게임을 해 보세요....
AIR_Carter[15]
06/11/17 12: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워3가 처음에 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상대가 컴퓨터라 하더라도 말이죠. 유닛이나 영웅시스템의 생소함보다 운영적인면에서 다소 복잡한게 있죠. 공격대상이 스타처럼 상대의 자원줄과 병력으로 압축되는게 아니라 사냥터의 코스까지 상대 위치를 고려해서 설정해줘야 하기에 좀 복잡한 면이 있죠. 상대 병력도 사냥코스에 따라 위치가 랜덤하게 바뀌다보니 이런면이 처음엔 적응이 잘 안되실겁니다.

처음부터 프로게이머급 고수분들의 리플레이를 보기에는 경기 템포도 빠르고 사냥코스도 정석적이진 않기때문에 처음에 보기엔 이해도 안될뿐더러 좀 힘들다는 생각이고 그냥 주변에 아시는분이 있으시다면 사냥만 정석적으로 하는 리플레이 만들어달라고 하셔서 그 코스대로 사냥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좀 더 감을 익히는데 좋지 않을까 싶네요. 워3는 일단 사냥코스만 감잡아도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익숙하지 않은 맵의 어려운점이 어느 타이밍에 어느 사냥터가 가능한지가 예측이 안되서 그런거죠. 근데, 제일 좋은건 잘하는 사람 옆에 앉혀두고 시키는대로만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부터 배틀넷 들어가서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_-;;
지포스2
06/11/17 12:32
수정 아이콘
일단 무작정 컴퓨터와 1:1 붙는것보다는
캠페인을 깨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오리지널부터 프로즌 쓰론까지 쭈욱 깨시면 와우의 시작점에 대해서도 아실 수 있죠 ㅎ
더구나 생소한 유닛과 영웅들의 스킬 사용도도 알수 있는것이 바로 캠페인!! 스토리도 재밌습니다.
프로즌쓰론 보너스 캠페인은 무슨 RPG하는 느낌까지 들 정도..
06/11/17 12:37
수정 아이콘
캠페인 정말 재밌지요..시간지나서 다시해보고 또 다시 해보고..
삽마스터
06/11/17 15:06
수정 아이콘
보너스 캠페인인 듀로타 미션은 진짜 RPG 이지요.
하하하
06/11/17 16:00
수정 아이콘
스타도 팀플로 시작 하셨으면 워3도 팀플로 시작하시는건 어떤지요~
저두 워3 첨 시작할땐 일대일은 버거워서 주로 3:3 랜덤팀플을 주로 했었거든요. 제가 못해서 팀원 잘만나야 같은팀 빨로 겨우 이기고 그러는 정도였지만요^^;; 여튼 그런식으로 워3이랑 익숙해지다 보니 점차 솔로도 손대게 되고 그러더군요.
랩퍼친구똥퍼
06/11/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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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부터 깨봐야겠네요.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일꾼은 어느정도 뽑는게 좋은건가요??? 유지비는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건가요??? 낮은 유지비랑 높은유지비의 차이는 뭔가요???
NeverMind
06/11/17 17:36
수정 아이콘
본문을 보니 종족이 나엘이신것 같은데... 그럼 나엘은 금광의 위습 5기, 그리고 나무깨는 위습 7기정도가 기본입니다.... 하지만 나엘은 다른 종족과 다르게 이 나무캐는 위습의 숫자를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한두기 정도는 조절합니다... 나엘의 좋은점 중 하나지요..

그리고 유지비는 나엘이시라면 어느정도 50에서 유지 하시다 이제 좀 물량을 늘려서 한타 싸움을 해야겠다 싶을 때 그동안 인구수 유지로 세이브한 돈으로 50인구수를 넘겨서 70~80인구수까지 늘려서 싸워줍니다...

그리고 낮은 유지비랑 높은 유지비는... 들어오는 돈의 차이죠... 50인구수 까지는 10씩들어오던 금이 50을 넘겨서 낮은 유지비가 되면 7씩들어옵니다... 그리고 높은 유지비에서는 4씩 들어오고요...4씩 캐는게 아니라 금광에서 10씩 가저오긴 하는건데 저한테 들어오는 돈은 4인겁니다... 중간에 돈이 없어지는거라고 생각하세요....
06/11/17 18:58
수정 아이콘
잠깐! 높은 유지비에서는 4씩 들어옵니다.
50인구수 까지는 금광에서 10을 캡니다. 51~80 인구수가 되면 금광에서 10을 물어와서는 3은 어디다 버리고 7만 들어오죠.
81~100의 인구수에서는 더 버리고;; 4만 캡니다.
그리고 나무에 위습 한 9기가 기본 아닌가요? 흠..; 7기로는 드라이어드나 곰 <- 이 나무괴물들 뽑기가 버거울텐데..
06/11/17 19: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생각에도 켐페인부터 깨보시는걸 추천하고요. 켐페인도 굉장히 잘 만들어서 간단한 롤플레잉 게임 한다는 생각으로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흠 그다음엔.. 일단 주변에 잘하는 친구가 있다면 초반 빌드부터 확실히 배우세요. 스타보다 일꾼,건물의 숫자가 월등히 적은만큼 초반 빌드는 훨씬 쉽습니다.
일단 빌드를 그렇게 잡은다음에는.. 서로 견제가 없을때를 가정하고 맵에따라서 초반의 최적화된 사냥코스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상대가 견제의 의지가 없는걸 정찰로 알게되었을때 조금이라도 빠르게 사냥을 할수가 있고, 또한 내가 상대를 견제하고자 할때 지금쯤 어디를 사냥하고 있을지 예측도 가능하죠. 워크는 사냥코스와 방법도 빌드라고 불릴만큼 중요합니다.

그리고 배틀넷은 래더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대략 20레벨 유저의 실력이라고 감안한다고 합니다. 처음하시는분이 이런실력일리가 없겠죠? 그래서 자신과 실력을 맞추기 위해서 초반에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alt+q,q 로 빠져나오셔서 한 0승 10패쯤 만들고 게임을 시작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정말 극심한 초보랑 붙여준다고 하더군요.(저는 해본적이 없는데 보통 일반클랜의 중하수들도 0승 10패 한번하고 래더 시작하면 막 30승 11패 40승 12패 이렇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못하는 사람상대로 초반에는 사냥위주로 게임을 하시고 이제 슬슬 상대도 견제가 오고 나도 견제도 해보고.. 하시면서 실력이 늘게될 겁니다.
아 그리고 윗분도 써주셨지만 워크는 유닛한기 한기를 리버셔틀로 생각하라고 할만큼 귀중합니다. 사냥하다가 유닛을 잃는일은 거의 없어야 합니다 ;;
06/11/17 19: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유지비는... 뭐 가급적 유지비 없음을 유지하는게 좋지요 당연히 돈이 거의 1.3~4배 들어오는거니까요.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유지하다가는 상대가 유닛을 80까지 모아서 쳐들어올때 못 막을수도 있으니 정찰도 해보고 눈치껏 알맞은 타이밍에 유지비를 깨는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멀티를 하나라도 했다면 워크특성상 유지비 걱정 거의 안하고 유닛 뽑는게 가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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