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워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음...
사실 워게가 메인에서 내려가면서 워게에 자주 들리지도 않았던점... 매우 찔립니다-_-a;;
음...
아직도 워3가 망했다느니 성공하지 못했다느니...
이런소리가 아직까지도 들리고 있다는게 답답합니다.
뭐 물론 모르는 사람이야 그런소릴 할수도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답답합니다.
왜 사실을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그저 단순히 편.견 만으로 워3를 보는지....
우리나라의 환경상 전략시뮬레이션은 스타와 비교를 안당할수가 없는게 현실이라지만....
단지 스타에 비해 흥행이 조금 덜됬다고, 스타에 비해 저변환경이 모자란다고 워3를 망했다 라고 치부하는것이 매우 안타깝고 화나게 만드네요.

스타와는 달리 한국보다는 유럽과 중국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고
국내에 리그가 없고 그 대우가 국내 스타선수들에 비해 덜받는다고는 하지만
워크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스타가 한국인들의 한국인들만 즐기는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흥행실패했다고 워크가 망한게임이다 라고 말하진 말아주십시오.
분명 스타에 비해서 흥행이 덜된건 사실이지만 유저들이 돈모아가면서까지 리그만들면서까지(유저라기보단 ACB관계자분들과 나이스겜티비 관계자분들이죠... 이분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정식 TV방송이 아닌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라도 리그를 진행하는 게임이 스타를 제외한 그 어느게임이 있는지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국내리그의 흥행이 덜된것에는 국내 워3팬들의 책임도 있습니다. 이부분을 간과할수는 없겠죠...
하지만 위에 쓴것처럼 이러한 열정을 가진 팬들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워3선수분들
기죽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국내 워3유저분들
비난보다는 격려를 해줍시다.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리그...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p.s 밑에글과 토게에 올려져있는 글을보고 또 울컥하는군요... 이노무 울컥하는 성질은 언제쯤 고쳐지려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