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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15 23:29:59
Name Sony_NW-E70
Subject 오늘 팀배틀 5경기.... 참 재미있었습니다
경기를 첨부터 끝까지 보진 않았지만
5경기 조대희 선수가 가고일로 나엘 본진에서 탈론 줄여주는 것 부터 봤네요

전 언데가 좀 더 나아보여서 이길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풀마나 탈론의 어마어마한 띄우기에 영웅만 남기고 결국은 병력을 다 잡아내는 모습에

'어 저러다 뒤집히는거 아냐;;' (전 언데유저 랍니다 ㅜ_ㅡ) 라고 생각하고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언데 영웅은 무섭더군요; 끝까지 가슴졸여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을 보면서 이길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 가며 봤는데 아쉽게도 데나가 횡사하면서 경기는 끝이 났죠

정말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영웅 두명으로 나엘의 병력들과 맞서는 언데드, 미약한 공격력의 탈론으로 컨트롤 해 가며 응수하는 나엘.. 영웅들과 유닛들의 마법이 난무하며 희비가 엇갈리는 이런 경기들이 너무 매력있었어요..

저도 원래 스타 했었는데 워크의 이런 면 때문에 워크를 하게 된 거였거든요

이제 WEG 열리는데 대박좀 났으면 좋겠군요!!

p.s 눈보라사.... 보존 패치좀 해 줘요 ㅜ_ㅡ 언데유저로 보존이 너무 세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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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05/10/15 23:55
수정 아이콘
계속 '야, 역시 언데드 영웅 캐사기. 저맛에 언데드한다'라고 계속 중얼 거리고 있었는데, 데나가 죽는 순간 '억'소리가 나더군요. 옵시가 꾸준히 살아서 체력과 마나를 꾸준히 체워줬으면 '캐사기'를 넘어 'XXXX!'소리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XXXX는 마음대로 상상 하시길.--)
LnRP_GuarDian
05/10/16 02:2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조대희 선수 !!!!!!!!! 대기실가면서 데스엔 디케이 찍으면 이기는건데 ~~~~~~~~~ 하시면서 아쉬움을 토하시는;;
잃어버린기억
05/10/16 13:03
수정 아이콘
데스엔 디케이 찍어도 데나가 잡히면 이길수 없었습니다. 영웅이야 테번에서 살리면 되니까요. 노업킵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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