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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3 19:35
동족전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는 가운데서도 경기의 질은 타종족전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감상뿐 아니라 평점이 증명해 주는 것 같네요. 재미는 또 다른 문제일수도 있겠지만요.
06/09/03 19:43
아직 1주차도 끝나지 않았는데 ...
너무 동족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DNA Killer 님 말씀처럼 ... 어제 오늘 ... 경기의 질만큼은 어느 때 못지 않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프로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각 팀들의 노력이 보이는 듯 해서 좋네요. 개인적으로 오늘은 원종서 선수가 참 인상 깊습니다. 확실히 뭔가 다릅니다 ... 기존의 테란과는 ... 그게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06/09/03 20:20
기준 점수 바뀐 이후로 최고의 COP 점수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한데요?+_+
뭐 전 긴 테테전을 좀 지루해하긴 하지만 동족전 자체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다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알카노이드 경기 양상 처음으로 제대로 봤는데, 완전 재미있네요. 원종서 선수는... 뭐랄까... 굉장히 침착함이 돋보이는 선수 같아요. 당황하지 않고 지금 자기가 해야 할 것, 할 수 있을 것을 찾아서 하는 선수라고 할까? 표정 변화도 없이 우직하죠.^^;; 듣기로는 꽤 유머감각도 뛰어난 선수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역시 돋보이는 건 송병구 선수! 평가에도 썼지만 송병구 선수를 프로리그에서만 볼 수 있다는 게 참 아쉽습니다.ㅠ_ㅠ
06/09/04 15:14
선수들이 프로리그에 얼마나 열심히 해주는지 보이는 경기들이 많이 보여서 좋은것 같습니다. 송병구선수 인터뷰도 귀엽던데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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