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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8 21:30
코멘트 제한글자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짧군요 -_-; 촌철살인의 내공이 필요하겠는데요 이거...
방금 질템으로 연탄밭을 뚫어낸 원동력은 맵이 디아이였다거나 저그가 조용호 선수였다는 것과는 큰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경기에서 볼 수 있던 것과는 다르게 연탄조이기를 엄청 약해버리게끔 강민선수가 만들어낸 시나리오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6/05/18 21:31
마재윤선수 9점, 조용호선수 9점..... 패한 선수에게 상당히 관대한 점수를 저만 주었네요. 잘못한 것이 없고 해야할 때 해야할 일을 충분히 하면서 완벽한 운영을 했다고 평가하기에 패했지만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다만 상대선수가 더 잘했을뿐.............
06/05/18 21:35
그 사이에 삭제가 제가 적은 것도 삭제해야 나중에 다른 분들이 보실때 문제 없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오늘 강민선수의 경기는 전율이었습니다. 다만 같은 팀이 아니었다면 더 경악했을텐데 같은 팀의 선수라 1% 아쉽네요. 오늘은 전체적으로 같은 팀의 선수들이 경기가 많아서 흥미가 좀 떨어졌네요. 한팀에서 상위권으로 너무 많이 올라가는 것도 안 좋군요. 쩝.
06/05/18 21:39
패배자도 결코 낮은 점수를 받아야할 때가 있다고 믿고 싶고.. 흐음.. 4thrace 님의 브랜드네임은 저에게 신뢰도가 꽤 높은 편이라서..
06/05/18 21:43
개인적으로 0.5 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한 선수에게 우열은 주고 싶은데 1점의 차이는 너무 크게 느껴지니깐 굉장히 갈등 때리게 되네요. ㅜ.ㅜ
06/05/18 21:57
저그의 초반 3해처리, 프로토스 빠른 테크, 커세어로 오버로드 사냥,다크 템플러를 보여줌으로써 히드라덴 강요와 오버로드와 히드라 분산, 빠른 테크로 인한 하이템플러 마나량 증가, 언덕 위 진영 구축, 한번에 뚫기보다 확실하게 뚫기 위해 차근 차근 전진, 추가 병력 확보후 럴커 라인 뚫기
06/05/19 00:08
현장에 다녀오느라 1경기밖에 제대로 본 경기가 없군요. 현장에서 1경기 끝난후에 오늘 피지알의 평점이 어떻게 나올까싶어서 사실 기대를 되게 많이했는데 지금은 음 뭐랄까 생각과는 또 다르군요. 뭐 다 보는 관점이 전혀 다를테니깐요. 현장에서 매우 흥분하던게 머쓱해지는 지금 이순간이네요. ^^;
06/05/19 00:41
체념토스님 - 네 단지 숫자인것이죠. 흐흐 그래도 머쓱하긴 하답니다. 혼자 너무 솔직했나 싶어 말이죠. ^^; 4분여동안의 짧은 승부였지만 gg가 나오는 그순간까지 조마조마하고 두근거리던 그순간의 제 느낌이 더 중요한것이겠죠; ^^
06/05/19 00:45
세렌님// 현장에서 보면 티비로 보는것과는 다른 느낌이죠 확실히 ^ㅡ ^
현장에서 보면 이상하게 다들 명경기더라구요.(잡생각이 안 든다랄까?..) 집에서 보면 이것 저것 분석하게되죠..이게 안 좋은점이예요 ㅠ
06/05/19 01:03
정말 촌철살인의 평가가 꿈틀거리는군요. ^^ 처음에 강민선수 요환선수 평가는 글과 닉네임을 번갈아가면서 확인했지만 나중에는 대충 느낌이 올 정도로 평가하시는 분들의 개성도 잘 드러나서 재밌습니다. ^^
06/05/19 01:44
저는 그냥 정수 단위가 좋다고 봅니다.
0.5점이 있으면 오히려 평점의 경계가 불분명해진다고 생각합니다. 0.5점이 있으면, 또 0.25점이 필요한 것이고, 소수점의 평점의 차이는 모든 평점의 평균이 표현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06/05/19 07:58
제 경험으로도 현장에서 보면 그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순간순간마다 현장에 있는 팬들의 반응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니 게임 자체가 더 흥미롭고 긴장감 있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짧은 경기보단 긴 경기의 임팩트가 더 클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 물론 지루하게 길면 안되겠죠 ?^^ ) 하지만 짧고 임팩트 강한 전략적인 승부또한 분명 우리를 흥분 시키는 것도 사실이죠^^
06/05/19 10:10
이 게시판 너무 조아요... 이제 스타리그도 평점제를 볼 수 있다니..ㅜㅜ
(프로리그 평점은 정말 잼있을듯..^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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