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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5 21:35
그런가요?
한 선수가 여러 경기를 할 경우, 모든 경기를 종합해서 평가한다는 사항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긴 경기의 평점은 날아가야 하나요? 2:3패배에서도 평점이 6점을 넘을 수 없다면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패자의 평점은 6점 이하라는 것이 필수사항이 아닌 권고 사항이고, 1승 2패의 패자 평점이 6점 정도인 것은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것 같은데요?
07/01/25 21:39
작년 이윤열:오영종 선수 결승전이 끝나고 오영종 선수의 패자 평점이 7점대라고 기억하는데 어차피 통계학상 이상치라는 수치가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평점 7.5점 준다고 해서 결과자체의 변화가 크게 없습니다. 크게 문제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권고사항이긴 하지만요
07/01/25 21:46
일반회원평점이네요
이재호 - 6.0 그는 강하다. 2경기는 슈퍼테란을 보는듯했다 김택용 - 8.5 3경기 프로브디펜스는 압권! 원종서 - 4.0 2경기 자원 4천부터 고개가 갸우뚱했다. 테란이 좋은맵에서 상대를 읽지못했다 마재윤 - 10 경의로울뿐. 3경기까지 간다해도 박수쳐줄라했는데 승리까지 하다니.. 그는 본좌
07/01/25 21:47
로얄로더님 수정해드렸습니다. ^^
오늘 같은 경우는 1대1 다전제 였기 때문에 패자 평점이 6점 이하라는 사항이 해당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권고사항이고, themarine님의 평가는 전체적으로 약간 높은 평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정도라 딱히 문제될 부분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높은 점수를 주는 분도, 낮은 점수를 주는 분도 있는게 당연하니까요. 문제가 되는건 상식을 크게 벗어나는.. 그런 경우입니다. =_=
07/01/25 21:49
일반회원의 평점입니다.
이재호 5.5 - 나는 슈퍼테란. 분노의 바이오닉 러쉬를 받아라~~~~(먼산) 김택용 9.0 - 아임쏘리 원종서 5.0 - 천하의 마재윤을 쓰러뜨릴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이 어찌 통탄하지 않을 수 있는가.....앞으론 조금만 릴렉스~~ 마재윤 9.5 - 마재윤이라서 경악했고 마재윤이라서 뒷맛이 씁쓸하다....
07/01/25 21:53
일반회원평점입니다
이재호 - 6.5 전략도 운영도 센스도 모두 돋보인 3경기 부족한건 맵의특성파악에 대한 약간의 부족함 김택용 - 7.5 후기결승,그파 2연패 후 운영보다는 상황대처의 중요성을 깨우친듯한 모습 Good Job! 원종서 - 6.0 마재윤에게 강한 제테크 테란의 운영, 5드론을 감행하게 했다는 것 또한 2경기의 힘이 컸다 마재윤 - 8.0 2경기 후 쉽지 않다는 그의 표정 그리고 과감한 승부수 현 본좌는 약점이 무엇일까요? 단지 저그라는것 그것뿐.
07/01/25 22:10
일반회원 평점입니다~
이재호 5점- 파이어뱃나오는 한타이밍만 참고 갔으면 어땠을까?결과론일까.. 김택용 7.5점 이기긴이겼으나 뭔가 부족해! 원종서 4점 8배럭이였는데... 수비능력이 부족하다. 마재윤 8.5점 나도 올인러쉬 할수있다!
07/01/25 22:49
[이재호]
1경기 7.5 / 2경기 8 / 3경기 5 평점 : 6.8 [김택용] 1경기 6 / 2경기 7.5 / 3경기 8 평점 : 7.2 [마재윤] 1경기 8 / 2경기 6.5 / 3경기 8 평점 : 7.5 [원종서] 1경기 4 / 2경기 7.5 / 3경기 4 평점 : 5
07/01/25 23:05
일반회원평점입니다
이재호 - 6 전략+센스도 좋았지만 마지막 3경기에 바이오닉의 아쉬움.. 김택용 - 7 3경기의 수비가 그를 4강으로 올려놓았다. 원종서 - 5.5 마재윤을 충분히 잡을수있었다....수비능력이패배요인이다. 마재윤 - 8.0 내가 운영만 잘하는 줄 알어? 나도 올인이있다구
07/01/25 23:17
일반회원 평점입니다 :)
김택용 8 2퍼센트 부족한 박지호랄까.. 유닛관리에 조금 더 노력을. 그래도 드라군 컨트롤과 캐리어 선택은 굿-! 이재호 4.5 집중력과 끈기있는 플레이는 좋았지만 섣부른 판단과 공격은 때로 독이 된다. 원종서 4 어렵게 이기고 쉽게 졌다. 맵운도 많이 따라줬는데.. 마재윤 9 누가 본좌 아니랄까봐 이런 도박적 경기까지-! 상대의 허를 완벽하게 찔렀다. 정찰운까지 한 몫 단단히!
07/01/26 02:13
아. 제 평점에 대해서 문제가 있었나보군요. 오늘 경기를 너무나도 재밌게 잘 봐서 특히 2경기 깜짝 레이스 나올때 전율이 너무나 강해서 7점 이상을 주고 싶었습니다. 1경기의 맵을 넓게 보는 플레이도 퍼펙트였고요.
1경기 9점 2경기 8점 3경기 5점 정도로 생각하고 7.5점 준 거였는데요. 패자가 6점을 무조건 넘을 수 없다면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승자가 패자보다 높은건 당연하겠지만요. 운영진께서 제 평점이 정말로 이상하다고 여기시면 6점으로 수정해주시길 바랍니다.(패자 최고 점수를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10점 만점에 7.5점 이라는거는 변함이 없네요.
07/01/26 02:54
권고사항에 강제력이 붙진 않죠. 솔직히 패자가 승자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것도 5전3선승에서 경기내용을 감안한다면 불합리한 경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거~의 없겠지만.) 패자점수가 단순 6점을 넘는 정도의 문제면, 별문제 아니잖아요? 그나저나 마재윤선수, 3번째 2일연속 수상하나요...
07/01/26 03:36
어제에 이어.. 일반회원 평점 달려봅니다~ ^^;
김택용 8.5 - 기본기탄탄!! 침착한 대응이 일품.. 좋아~ 결승이 코 앞이다.. 가보자구~!! 이재호 5 - 벌쳐센스!!.. 바이오닉센스!!.. 아쉽지만.. 좀 더 갈고 닦아보자!! 원종서 4.5 - 다른 저그라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지지않았으리라.. 하지만 상대가 마재윤 이였다는 것.. 마재윤 9.5 - 더이상 당신께 해드릴 말이 없습니다 ㅠ_ㅠ 乃 ... 자~.. 본좌의 다음 상대분.. 버스 탑승 준비는 되셨습니까?
07/01/26 12:04
일반회원 평점입니다.
김택용 - 8.5 그렇다, 전략도 중요하지만 운영도 중요한 것이다. 이재호 - 5.5 슈퍼테란의 가능성은 항상 남아있다, 좀 더 노력을. 원종서 - 5 잘했다, 다만 상대가 어려웠을뿐이다. 마재윤 - 9 심리전의 달인, 최강자, 대가.
07/01/26 13:04
좀 늦었지만 일반회원 평점입니다..
김택용 8.0 - 운영능력이 좋아진듯한..물량은 언제나 OK!! 이재호 5.5 - 3경기 전략은 좋았는데 다른 맵에서 했다면 어땠을까.. 원종서 5.0 - 오늘 그의 꿈에는 저글링이 나올듯... 마재윤 9.5 - 틈이 없으면 찾아낸다.맵 불문하고 항상 올라간다.
07/01/26 13:36
흠냐; 마재윤선수의 점수에 대해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뭐, 평가하는 데에 있어서 왈가왈부할 사람은 아닙니다만, 2경기에서의 잔실수들에서 충분히 감점이 되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충분히 2경기에서 끝낼 수 있을 만큼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재윤선수가 러커컨트롤이나 뮤탈리스크 운영에 조금 아쉬움이 남더군요. 저도 처음엔 뮤탈리스크가 산개를 잘하길래 발키리를 이기겠구나 싶었는데 밑에 있던 마린메딕을 너무 무시한게 아닐까 싶더군요. 본진앞마당에 들이닥친 테란병력을 러커가 상대할 때, 러커 숫자에 비해 썩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던 거 같습니다. 다른 국지전에서도 조금씩 손해를 보더군요. 아무리 맵이 테란쪽으로 좋았어도 2경기의 마재윤선수의 플레이는 조금 감점이 되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해요. 물론 테클은 아니구요; 그냥 제 생각을 말한겁니다; 평가위원님들께 뭐라고 하는 게 아니예요. ㅎ
07/01/27 00:06
제가 마재윤 선수에게 9점을 준 이유는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의 측면보다 심리적인 부분에서 완전히 상대의 허를 찌르는 운영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마재윤이면 이렇게 할꺼야'라는 예상을 완전히 깨버리고 극초반 러쉬로 끝내버리는 선택의 과감성은 기존 운영 위주의 플레이에서 한층 더 상대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치 서태웅이 산왕전에서 기존의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에서 패스라는 팀플레이를 배운 순간 상대가 그 변화를 읽기 어렵게 되어버린 것처럼요. 그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점수를 주었고, 2경기에서 운영적인 측면에서 헛점을 보이긴 했지만 초반의 박경락을 방불케 하는 산발적이고 정신없는 드랍을, 물론 자주 보여주는 선수이긴 했지만 그렇게 곳곳에서 시도했다는 점에서 점수를 많이 줬구요(요즘 이렇게 플레이하는 선수가 몇이나 있겠습니까), 중후반 운영이 물론 아쉽긴 했지만 초반의 그 럴커 드랍이 상당히 깔끔했기에 점수를 많이 깍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인 패배지만 올멀티 직전까지 상대를 몰아갔다는 점에 의의를 두었죠.
그나저나 마재윤 선수의 상대들이 수준이 높아져서인가요, 요즘은 예전만큼 압도적인 운영까지 보여주지는 않네요. 뭘 어떻게 해도 이기기 어려운 상황까지 몰고 가는 선수였는데 역전의 빌미를 주며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경우가 많네요. 리그가 많아지고 맵도 어려우며 그만큼 상대도 강해지고 상대적으로 연습도 부족하게 된 것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 특유의 시간을 지배하는 능력만큼은 아직도 발군인데 말이죠. 확실히 마재윤 선수를 대표하는 빌드가 3해처리다 보니 선수들이 그에 맞춰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마재윤 선수는 3해처리 위주의 플레이를 주로 하긴 하지만 전략적인 선택을 더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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