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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6 00:59
필요없다고 봅니다.
물론 어쩌면- 의도적인 점수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것 역시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평가위원들도 늘려온것 아닙니까.
06/09/16 01:15
저도 필요없다고 봅니다.
시스템적인 요소중에.. 평점 입력이 완료된뒤 평점이 공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점수만요. 보통 평점 입력하기전에 한번식 훑어보고 쓰게 되는데.. 그떄 점수도 같이 보게 됩니다; 그럼 은근히 평균점수와 비슷하게 점수를 매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06/09/16 01:35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임요환 vs 도진광 전을 봅시다. 두 선수간의 경기력은 실질적으로 8~9점급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경기의 분위기 자체가 8~9점 었죠. 아마 지금 저런 경기가 나오면 분명 박명수 선수의 기록을 위협할 수 있을 겁니다. 그때 두 선수의 플레이에 중점을 보는 평가위원도 있고 그 경기 상황을 중점으로 보는평가위원도 있을 것입니다.
06/09/16 02:03
저도..상한선 하한선은 없어도 된다고 봅니다. 다만 몇몇 극단적이고 보복적인 점수들 (어제 5점 10점 러쉬가 한 예죠) 을 제거할 방법은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06/09/16 02:13
저도 반대합니다.
점수폭이 한정되어 있는 이상, 그 어떤 표본값도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GR은 개개인이 객관적인 평점이 아닌, 개개인의 주관이 모여 객관적인 평점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06/09/16 04:07
집계 마감까지는 평점을 공개하지 않는건 어떨까요? 보복적인 점수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6/09/16 04:15
전 평가위원은 아니지만 평가점수와 짧은 경기평을 자주 읽어보는 입장에서..평가리스트의 중반이후부터는 비슷비슷한 점수에 비슷비슷한 경기평이 올라오는것을 보곤 합니다. 아마도 먼저 입력한 사람들의 점수와 평을 읽어보고 평가를 하다보니 그에 영향을 받아 그 이후의 평가위원들도 자신도 모르게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거 같습니다.
평가마감이 될때까지 평가내용을 완전히 비공개로 하는것이 다양한 평가점수와 경기평을 유도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승자가 패자보다 무조건 점수가 더 높아야 한다는것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의 의미가 승패만을 가리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었느냐 어떤 기술과 운영을 보여주었느냐도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정말 다양한 유닛과 재밌는 전략 뛰어난 경기운영을 보였지만 아무생각 없이 막다가 이겼다던지...벙커링에 앞마당이 날라가고 큰 피해를 입었지만 뛰어난 운영과 미칠듯한 전투로 팽팽하게 끌고가다 아쉽게 졌다든지의 경우엔 단순히 패자라 할지라도 승자보다 더 큰 박수를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06/09/16 08:07
점수제의 상하한제는 반대하지만 목요일같은 경우의 일은 막을 수 있어야 합니다...
평가점수 위원들 모두가 똑같은 경기를 다르게 볼 수 있고 거기에 따른 점수 역시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성 기준이 무너진 주관이라는건 설득력을 상당히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평균점수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2점 정도로 평가점수가 분포되어 집니다... 이런 경우는 크게 문제될 경우가 없고 많은 사람들 역시 수긍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범위를 벗어나게 되었을 경우 객관성 기준이 무너진 주관이 너무 강하게 개입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가 됩니다... 이런식의 주관을 개입을 막기위해 체조나 피켜스케이팅 같은 점수제로 등위를 메기는 경우... 최상위 점수와 최하위 점수를 제외한 점수의 평균으로 순위를 메기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 제도의 도입 정도라면 지나친 주관성 개입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예를들어 어느 선수의 경기 후 7명의 평점이 이러했다면... 9점 9점 7점 8점 6점 4점 6점... 9점 하나와 4점 하나를 제외한 5명의 평균을 낸다면 좀 더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승자의 평점이 패자의 평점보다 꼭 높아야 할 필요도 없으며... 그 반대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다만 좀 평균적인 성향에 벗어나는 평점에 대해서는 특별한 코멘드가 달렸으면 한다는것도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PGR에는 평가위원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COP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 역시 특정 평가위원의 점수를 비판하고자 하는의도 보다는... 왜 그런 점수를 내게되었는가에 대한 최소한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는 해결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조금 특별한 점수를 주었다면 댓글에 조금은 자신의 의견을 남기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물론 많은 논쟁의 원인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논쟁의 댓글은 가급적으로 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한다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서 여러분들이 지적되어진 점수의 공개여부 시점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이 하는것도 실시간의 요소가 반영되어져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재미라는 측면이 분명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COP선정 후 점수를 공개하게 되면 조금 관심이 떨어져 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기 직후의 점수공개도 아닌 하루가 지나서라면 긴장감과 관심이 아무래도 줄어들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짧은 경기평에 글자수를 조금만 늘려주실수는 없을까요...^^;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06/09/16 08:21
저도 승자 하한선, 패자 상한선을 두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패자나 아쉬운 승자가 분명 존재하니까요.
그러나 PGR평점이 방송에까지 인용되는 상황이라면, '최소한의 객관성'은 더욱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이 곳의 평점이 마음속의 명경기와는 분명히 다르니까요. 한 번 언급했었는데 평점의 95%를 취하는 방법을 건의합니다. 상위 하위 2.5%를 제하고 평균평점을 구하는 방법으로 소위 자기 응원하는 선수에게 점수를 몰아주는 현상을 방지하고 말그대로 '최소한의 객관성'을 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만 목요일의 상황이 재현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파이터포럼의 MVP투표를 인기투표라고 비난하던게 우리 였으니까요.
06/09/16 09:01
저번 목요일은 좀 감정적인 평점이 들어간거같더군요..
어느분이 임요환선수 평점 5점, 서지훈선수 평점 10점을 주자 얼마 후에 또 다른분이 임요환선수 10점, 서지훈선수 5점을 주더군요...
06/09/16 10:16
평가위원들은 적어도 일반 팬들 보다는 조금 더 매니아 취향이신 분들입니다.
물론 경기를 보는 눈들도 더 높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점수를 매길 때에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팬이시라서 점수를 많이 드리고 싶은 마음들도 좋지만 조금만 더 객관적인 입장을 취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너무 적은 점수를 주시는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점수 적게 준다고 해서 사람이 냉정해보이나요? 남들이 '예'라고 할때 '아니오'라고 하는 것은 물론 옳을때도 있지만 틀려서 바보될 때가 더 많은 법입니다. 적은 점수를 주고 싶으시면 적어도 이유라도 정당히 달아주세요. 목요일 평점 이유 볼때 정말 어이없었습니다...벙커링은 절대전략?
06/09/16 12:24
저는 평가위원은 아니지만 평가위원이 점수를 다 줄때까지 평점을 공개 안 하는게 어떨지요? 중간중간에 평점을 보게 되면 자기가 평점 줄 때 기존의 평점 결과 때문에 어떻게든 영향을 받는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렇기에 선거 같은거 할때도 선거 중간에 결과를 절대 공개하지 않습니다.
06/09/16 12:51
jjune 님 의견에 저도 한표 더 하고 싶네요.
그리고.. 저는 이번에 평가위원에서 교체되겠네요. --; 지난번 교체 이후로 사정상 한번인가 두번정도 밖에 참여를 하지 못한거 같은데.. 변명은 저리 치워두고 흑흑.. 이번에 뽑히시는 분들의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
06/09/16 16:30
저도 점수는 마지막에 한꺼번에 공개하고 그 전까지는 코멘트 정도만 볼 수 있게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하점과 최고점을 빼는 건 그닥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여타 스포츠에서 최하점과 최고점을 제외하는 건 심사위원이 적기 때문입니다.(대락 6명 내외죠.) PgR은 어쨌거나 전체 평가위원은 100명이고 한 경기당 최소 30명 정도의 평점이 나옵니다. 따라서 점수 제외는 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현재처럼만 유지하되 평가가 종료될 때까지는 코멘트만 보는 정도로 했으면 좋겠네요.
06/09/16 20:12
점수제한은 반대합니다.
다만 한가지 평가위원에게 바라는 것은 평가의 일관성입니다. 자신의 기준으로 매 경기를 평가한다면 그 경기의 게이머에 대한 호불호에 관계없이 순수하게 경기 내용으로 평가해주길 바랍니다. 거의 똑같은 내용의 경기를 A선수일 때는 5점 주고, B선수일 때는 10점 주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평가를 하기전에는 절대 코멘트나 평균평점을 보지 않습니다. 가끔 몇명인지는 확인 합니다만, 미리 점수나 평점을 보면 그 순간 머리속에 어떤 틀이 만들어지거든요. 다른 분들도 자신의 평가를 올린 후에 다른 분의 평점을 확인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말하지만 평점보다는 코멘트에 더 많이 신경쓰면 좋겠습니다.(전 신경 써도 잘못 쓰지만.)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경기 후에 평가가 속속 올라올 때 어느 선수가 cop를 받을 거 같다, 받았으면 좋겠다,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댓글은 조금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6/09/17 10:41
이번의 경우를 생각하면 정말 하한제라도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만... 반대의 의견이 역시 많네요. 승자 점수 하한제는 상관이 없지만, 패자 점수 상한제는 메딕아빠님(?)께서 이야기하신 패자가 승자보다 점수가 높을 수(같을 수) 없다는 규칙과 더불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승자의 점수에 따라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이도 역시 제한적이니까요. 승자에 대한 예우로 패자가 더 높을 수 없다면 그 승리의 가치를 적어도 승패관련없는 전체 점수의 평균(기준점수)인 6점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선수들의 경기도 내용에 따라 평균을 넘는 상황에서 승리에 대한 가치를 부여한다고 한다면 하한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패자<승자) 의 평점격차 기준(패자의 상한선)을 계속 적용한다면 승자의 하한선(6점)을 두고, 그렇지 않다면 상/하한선을 없애는 동시에 상하최고격차점수를 제하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종료까지 점수공개가 없다면 이는 더~. 감정적평가에 대해 이를 상쇄하는 감정적평가가 불가능하기때문이죠. (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Artemis님 말대로 평가위원의 수를 생각해보면 그리 민감하게 생각할 것도 없는데 저 역이 이번일에 감정적이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결국 상/하한제 둘다 하거나 둘다 하지 않거나~ 입니다. 승자보다 높을 수 없는 패자의 평점도 상한제에 포함하는 거겠죠?
06/09/17 23:20
일단 저는 평가위원은 아닙니다.
'점수는 평가위원 맘대로 평가하면 됩니다'란 대 전제에는 엄청 공감을 하면서 전체 대세에(?) 따르지 못하는 위원들의 점수는 솔직히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이런 생각의 저변에는 튀는 1-2명이 있기 때문입니다.(나쁜 의미는 아니고 점수 면에서요) 점수를 평가가 끝날때까지 공개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나온다면 1-2명이 아닌 좀 더 많은 위원들이 소신있는 점수 부여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재미를 위해서 시작을 했지만 방송에서 참고가 될 정도면 재미차원은 좀 넘어섰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위원들의 좀 더 소신있는 평점입력을 위해서 1. 평가 공개전까지 비공개 평점 입력 및 비공개 원칙 2. 최상 최하 점수 5% 정도 제외 3. 평가위원들 각자의 평점은 계속 유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점수가 짜면 짠대로 후하면 후한대로) 4. 황당한 점수에 대해서 댓글로 이유를 표현할 때는 엄청난 저항(?)이 나올 것 같아서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방안은 위원들의 점수는 코멘트로 표현되고 점수는 최대한 평균점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이곳은 명성에 크게 치우치지 않고 경기 내용에 비교적 충실하게 cop 가 선정되기에 더더욱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06/09/18 09:53
저도 상한선, 하한선 제도는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평가결과 공개 전 평가위원의 코멘트만 공개하는 제도는 찬성합니다.
06/09/20 11:24
평가위원은 그만뒀지만 저도 일단 반대
다만 패자평점>승자평점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패자가 진짜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줬더라도..그럼에도 승리한 승자인데 평점이 패자보다 낮은건 모순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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