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도 아실테지만.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열리는 오픈 대회의 결과를 포인트로 합산하여 내년에 열릴 GSL의 코드 S리그, 코드 A리그로 분류하게 됩니다. 총 96명의 선수가 GSL에 참가하게 되고, 상위 32명의 선수가 속한 코드 S. 하위 64명의 선수가 속한 코드 A로 GSL이 열리게 되죠.

코드 S의 경우는 32강 16강은 조별 풀리그, 8강부터 결승까지는 다전제 토너먼트로 치뤄집니다. 코드 A 같은 경우에는 64명의 선수들끼리 전경기 조별 풀리그를 치루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기 일정은 아무래도 빡빡하고 지옥같은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코드 A 쪽보다는 경기 일정이 조금 더 널널한 코드 S 쪽이 사정은 더 나은편이죠. (억울하면 코드 S로 승급해라? 흑흑)

저도 코드 S의 경기 방식과 일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다만 제가 여기서 여러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은 8명의 선수들을 한조로 해서 4개조, 2개조로 나눠 32강 16강을 치루는게 좋은지. 아니면 4명의 선수들을 한조로 해서 8개조, 4개조로 나워 32강 16강을 치르는게 좋은지에 대해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32강 16강을 조별 풀리그로 진행한다고 했지만 정확히 몇개조로 나눠서 대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은 구체적으로 드러난 바가 없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어느 방식이 가장 나아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