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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31 18:12
다른건 몰라도 카톡 말투 분석???에서 갸우뚱하게 되더군요. 그냥 본인 폰 포렌식해서 해당 카톡 유무 자체를 밝히면 가장 확실한 방법일텐데..필적 감정처럼 카톡 말투에 특정인 흔적이 남는것도 아니고..
25/03/31 18:14
그것도 파묘되가지고... 초성체라 피쟐에서 직접적으로 언급은 못합니다만 일관적으로 쓰는 이모티콘을 그대로 썼던 것 같더라고요.
25/03/31 18:14
수사기관을 통해서 어떻게 검증을 하려는 건지...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는 걸까요? 일반적으로는 미성년자 교제가 사실인지 여부를 수사기관이 팔 것 같지는 사실 않은데요..
25/03/31 18:28
교제가 사실인지는 굳이 파지 않더라도, 2016 18년 카톡이 진짜인지 조작인지 정도 확인은 하지 않을까요?
한쪽은 이게 증거다 한쪽은 조작이다 했으니 수사 기관에서 그것만 검증해줘도 대충 판단이 될듯 한데
25/03/31 18:16
사실관계를 차치하고 지금 인정이라는 선택지는 없죠. 인정하는 순간 나락인데.. 무조건 부정하고 상황을 봐야겠죠. 끝이 어떻게 날지는 몰라도
25/03/31 18: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48891?sid=101
[‘미성년 교제 부인’ 김수현, 거짓말 들통?…“광고 위약금만 최소 200억원”] 2025.03.27.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13/0001332206 ['미성년자 교제 의혹' 김수현, '넉오프' 위약금으로 270억 배상할까] 2025.03.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73391?sid=102 ["막대한 위약금 문제 컸을 것"...김수현 입장 발표 두고 법조계 의견] 2025.03.31.
25/03/31 18:18
(수정됨) 전 유가족과 가세연 측이 이해가 안 가는 게...... 일단 가세연 측이 공개한 자료는 포렌식한 자료가 아닙니다. 가세연 측 변호사가 확답을 못 줬어요.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735239 [앞서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19일 고인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해 김수현과의 관계를 입증할 증거를 찾겠다고 밝혔다.]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 변호사는 28일 '(두 사람이 나눈 카톡 대화는) 포렌식 자료를 재구성한 것이냐'는 CBS 노컷뉴스의 질문에 "포렌식 자료인지 아닌지 현재 단계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다만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재구성했고, 순화 시킨 것은 없다. '이모'와 나눈 카카오톡도 그렇게 재구성했다"라며 "원본이 명확히 존재하고 추후 법적 대응 검토 중이라 이를 공개하기가 민감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말이 이상하잖아요? 원본이 존재한다면 애초에 포렌식을 진행할 이유가 없습니다. 원본이 존재하는데 뭣하러 포렌식을 진행합니까? 걍 원본 까면 될 문제지. [추후 법적 대응 검토 중? 공개하기가 민감한 사안? 아니, 이미 도촬사진 유포라는 성범죄 범법행위까지 저지른 시점에서, 민감한 사안이라 공개 못한다는 건 뭔 헛소리랍니까?] 그럴 거면 애초에 성범죄를 저지르지 말고 명확하게 정보들을 공개하던가요. 범법행위, 심지어 성범죄를 저지른 건데 성범죄는 민감하지 않은 문제입니까? 범법행위를 당당하게 저질렀으면서 뭔 민감한 사안이니 뭐니 하고 있어요. 말이 앞뒤가 안 맞잖아요? 설사 포렌식을 진행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원본이 존재한다면 포렌식 자료다, 라는 명제에 대해서 확답을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포렌식하면 증명될 사안인데 왜 못하나요? 걍 포렌식 맡기면 증명될 문제이고 오히려 여론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텐데. 김새론 유족 측은 공식적으로 [증거 확보를 위해 포렌식 의뢰를 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그 이후 '재구성한 카톡'으로서 해당 내용을 공개했었단 말이죠. 즉, 원본이 없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원본이 있다면 무엇하러 이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고 포렌식을 의뢰하겠습니까? 걍 원본 까버린 다음, 상대가 못 믿겠다고 하면 그 이후 포렌식으로 확인사살하면 될 문제인데요. 애초에 조작과 구라가 일상인 집단이 가세연입니다. 이준석 성상납 관련해서도 포렌식했다, 영상 있다, 대전지검에서 유출된 자료 읽었다 온갖 헛소리를 했었지만 결국 결과는 거짓말로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결국 김수현은 캐삭빵을 외치며 들어와를 외쳤으니 보고 나서 까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허웅 논란 때도 느꼈지만 공식 석상에서 명확하게 말 못하는 자료는 안 믿는 게 맞더라고요.
25/03/31 18:22
(수정됨) 김새론 소유의 핸드폰이 잠겨있어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면 비밀번호를 모르는 경우 그 안의 내용을 얻어내는 것은 포렌식 외에는 방법이 없긴 합니다. 아마 김새론이 사용하던 핸드폰을 포렌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1:1 대화내역이니 김새론 폰 말고는 획득할 방법이... 없겠죠.)
다만 말씀하신대로 "포렌식인지 아닌지 확답을 주기 어렵다"는 대답은 다소 의아하네요. 증거자료가 포렌식으로 얻어낸 것인지 아닌지는 별로 중요한 사실이 아니고, 원본 자료와의 동일성이 중요할 텐데요. 포렌식이라고 원본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포렌식이 아니라고 원본과 상이한 것도 아니므로 포렌식인지 아닌지 여부는 쟁점과는 전혀 상관없어보이거든요...? 애초에 "원본은 존재하고, 그 원본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재구성한 것"이라는 말 자체가 포렌식을 했다는 의미로 들리는데 이걸 부인도 인정도 않는 데에 무슨 실익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5/03/31 18:26
그러니까요. 말씀하신대로 김수현과 김새론의 1:1 대화내역이고, 김수현이 협조해주지 않는 이상 얻을 수 있는 루트는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김새론의 핸드폰을 열어서 확인하는 원본, 그리고 포렌식.] 그런데 원본이 맞다고 주장한다면 핸드폰을 열어서 자료를 얻었다는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그렇게 했다면 포렌식을 굳이 할 이유가 없습니다. 유가족이 굳이 언플을 할 이유가 없죠. 그런데 이 상황에서 포렌식으로 얻은 자료는 아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안 갈 수밖에요.
25/03/31 18:30
"포렌식으로 얻은 자료가 아니다"라고 말하지는 않았죠. "밝힐 수 없다"고 했을 뿐.. 아마 포렌식 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으니 그게 맞을 텐데, 그걸 인정하지 않는 저의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실제 포렌식으로 얻어낸 자료가 아니라고 가정하면 논리적으로는 김수현의 폰에서 얻어낸 자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이 경우라면 자료 획득한 경로가 문제될 수 있어 포렌식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도 인정도 않는 게 최선일 텐데, 이럴 가능성은 또 극히 낮아보여서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25/03/31 18:45
말씀하신대로 김수현의 폰에서 얻어낸 자료라는 것은 가능성이 많이 낮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뭐, 이미 범죄집단(...)이라 할 수 있는 가세연이니 그렇게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긴 합니다만......
저 또한 인정 안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만, 대다수의 경우, 이런 근거에 대해서 명확하게 확답하지 않을 때는 보통 그것이 법정에서 충분히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형적인 수법인,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해당 발언이 김수현이 한 것은 맞지만 날짜가 명확하게 맞지 않는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그렇다면 빠져나갈 구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김수현 측에서 고소를 했다고 하고 당연히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죄로 고소했을 테니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3/31 18:28
확실히 이상하네요.
"포렌식을 바탕으로 재구성" 과 "포렌식을 통해 추출된 원본 그대로" 는 다르지만 전자를 물어본 질문에 대해서라면 후자라면 후자로 대답하면 될껄 포렌식인지 아닌지는 답변하기 어렵다는 너무 이상한 소리인데요. 이미지 손상이야 이제 빼도 박도 못하게 되긴 했는데 언제쯤 껴안고 잘 수 있는거야 같은 표현으로 어지간히 욕 먹었는데 이게 에지간히 편집 거친거라면 김수현 측도 매우 억울하겠네요
25/03/31 18:38
(수정됨) 저도 저거 본 순간 '가세연 측이 이거 조작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겠는데?' 싶었습니다. 애초에 전적도 있는 놈들이고요(...)
25/03/31 18:22
그렇군요.. 다만 개드립에서 본 댓글이긴 한데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지만 가세연은 박살난 시계다" 라는 데에 아주 동의하는 편입니다.
25/03/31 18:31
댓글 출처가 개드립이라 가세연이 박살난 시계라면 개드립이란 커뮤니티도 비슷하게 신뢰가 안 가는 메신저군요. 커뮤니티 특성이나 이 사건에 한정해도 개드립만하게 초지일관 무게추 기울어진 곳 없다 보는데
25/03/31 18:25
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김새론과 지인과의 대화는 그렇다 치고 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김새론의 유족 법률대리인이 최근 공개한 2016년과 2018년 카카오톡 대화가 동일 인물 대화가 아니라는 분석 결과를 검증기관으로부터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건 본인과 김새론의 대화 아닙니까? 검증기관이고 뭐고 이게 조작인지 아닌지는 그냥 본인이 알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 사실이 아니라면 딱 보고 저거 조작이네 하는 반응이 나와야지 침묵하며 그 사이에 기관에 검증을 의뢰한다? 이중인격이 아니고서야 이해가 안 가는 반응이네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카톡이 또 있었나요? 꽤나 길었던 모양인데 그거 보기는 싫고 .. =_= 요약본 나오면 정독하고 다시 생각해봐야겠지만 일단 그간의 신뢰성 없는 태도와 겹쳐져서 윙? 스럽습니다
25/03/31 18:44
사실 그 부분이 의아한게 둘 중 하나가 자기가 아니라
해도 2016이나 2018이나 둘다 미성년자인데.. 전부 아니라고 주장하면 모를까..
25/03/31 18:51
예 그 부분도 이상하죠
동일 인물이 아닌 건 사실 큰 의미가 없거든요 둘 다 내가 아니여야 의미가 있는 거지 게다가 기자회견 내용을 보지 못해 어떤 맥락에서 저 발언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식적인 반응없이 분석을 의뢰했다는 해명 자체가 사실 자폭에 가깝다고 봅니다 바로 부인하거나 시인하지 않고 분석을 의뢰했다는 건 스스로 이게 내가 한 말이 맞는지 긴가민가 했다는 건데 이건 사실 기억력 문제가 아니거든요 미성년자에게 안고 자고 싶어 같은 썩은 멘트를 날린 사안이고 정상인이라면 기억 여부를 떠나 내가 저런 짓을 했을 리 없다 반응이 나와야 하는데 ..
25/03/31 22:17
저도 정확하게 이해를 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차분히 해당 부분을 이해해보려 여러번 들어봤는데
김수현의 논리는 가세연에서 공개된 16년 카톡과 18년 카톡 모두 교묘하게 조작된 가짜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김수현은 공개된 16년 카톡들이랑 18년 카톡 그리고 올해 본인이 지인들하고 나눈 카톡을 모아서 동일인물인지 검증 맡겼다는거 같고 그 결과 16년의 대화상대와 18년의 대화상대가 서로 다른 인물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그래서 조작된 가짜다란 소리 같습니다. 근데 해당 분석한 기관에서 종합적으로 결론 지어놓길 표본이 너무 적어 표본이 좀 더 많아야 확실히 할 수 있고, 해당 결과에서도 18년과 25년 카톡은 동일인물로 보인다고 적힌걸 봐서는 그냥 어떻게든 공개적으로 이슈화 되는걸 여기서 멈추고, 법적 분쟁으로 조용히 가는걸 위한 무브 같네요.
25/04/01 11:15
아래 전문 텍스트로 정리한 글이 있어서 찬찬히 읽어봤네요
(어제는 없었던 것 같은데 .. 못 본 건지) 다 읽은 소감은 내가 이딴 걸 읽느라 피 같은 월급루팡 시간을 낭비하다니 분하다 .. 입니다 나흘간 침묵하면서 열심히 시나리오 썼구나 하는 생각만 드네요 뭐 편지 시인한 시점부터 이미 제 판단은 끝났지만 더 이상은 뭐 지켜보고 말고 할 것도 없겠네요
25/03/31 18:26
이런식으로 사건 터졌을때, 카톡이 조작이라고 기자회견하는건 처음보는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좀 신기하네요.
이따가 가세연에서 또 추가영상같은거 공개한다고 하는데, 대체 이 판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번 기자회견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부분은.. '지킬것이 많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이 거짓말을 했을 것이다 (=사귀지 않았다는 거짓말)' 이라고 말했는데.. 저때보다 지금이 더 지킬게 많은데 (당장 디즈니 넉아웃이 걸려있죠. 심지어 방영전..), 지금 하는 기자회견이 거짓말이 아니라는건 과연 누가 증명해주는걸까요.
25/03/31 18:43
(수정됨) 서로 대화를 아예 안 한것도 아닌데 그냥 카톡 내역을 다 까면되죠.
김수현 휴대폰을 포렌식해서 나온 내역에 가세연이 공개한 내용이 없으면 가세연이 공개한 증거에 신뢰도를 떨어뜨릴수있는 기회인데 안 할 이유가 없죠
25/03/31 22:09
어쨌든 상대방의 증거에 대한 반박을 해야죠.
그리고 포렌식하면 꽤 나올텐데 요즘은 톡서랍도 다 쓸테구... 다 까면 잃을 게 워낙 많나 봅니다.
25/03/31 18:35
저는 김수현 측 주장과 더불어 120억 손해배상소송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새론측 자료가 사실이라면 이미 김수현은 끝이죠. 미성년 시절 연애를 인정하나 안하나 결국 끝입니다. 그럼 마지막 카드는 뭘까요? 그건 바로 김새론측과 합의를 보는겁니다. 그렇기에 자료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은 성인때 사귄거다. 라고 주장을 굽하지 않으면서 합의보고 유야무야 시키는게 유일한 방법인거죠. 우리나라에는 그 지랄맞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존재하거든요. 지금 김새론 유가족 측과 가세연의 주장이 사실이라도, 일련의 과정은 명예훼손에는 해당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김수현 측이 겪을 상당액의 위약금을 손배소로 신청한다면 어느정도 인정받을 여지도 있죠. 너네말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너넨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상당액의 손해배상을 해야한다. 그러니 적당히 그만하고 나랑 합의하자. 라는 시그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까지 온이상 김새론 유가족과 가세연 측이 쉽게 물러날 것으로 보이진 않기에 그런 작전이라면 뭐 성공가능성은 낮다 보지만, 김수현은 이미 남은 카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대응이 이해가 전혀 안가는건 아닙니다. 가세연이 결국 구라친거다? 거기에 김새론 유족들도 동조한거다? 이거는 뭐 반대로 게임 끝이죠. 역풍 상당할테고 김수현은 다시 일어설 일말의 가능성이 생기는거구요. 글쎄요.. 부지석 변호사가 미치지 않고서야 확실하지 않은 일에 실명과 본인 직업생명을 걸진 않았을 것 같긴한데.. 맞다면 역대급 똥볼이긴 하겠네요.
25/03/31 18:35
드러난 정황은 거짓같은데 눈물흘린건 또 진심같습니다. 눈물이 연기라고 하는 반박도 있을수 있지만 많은 기자와 대중이 지켜보는걸 알면서 그정도의 강심장이 있을까 싶네요
25/03/31 18:35
김새론 유족피셜이 아니라 생전의 김새론 본인피셜로 16세(당시 김수현 28세)부터 연애를 시작했다며, 시작한 날짜(2015년 11월 19일)까지 정확히 밝힌 상황이긴 하고... 여러 정황상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일때부터 (군복무 시절 장문의 애정어린 손편지를 쓸 정도로) '특별히 친근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걸 부인하긴 어려울듯 합니다.
사실 '특별히 친근한 관계'와 '연인관계'는 어떻게 다른 것일지, 특정 선을 넘었느냐의 여부를 입증할만한 결정적 증거 같은건 이제와서 찾기 어렵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연인관계를 인정하는 순간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버리고 맙니다. 이건 김수현 입장에선 인정 할래야 인정 할 수 없는 판인것 같네요.
25/03/31 18:39
전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군시절 편지랑 저번에 본 마네킹 동영상이 참...
하지만 본인은 지금 엄청난 위약금이 걸려있기 때문에 필사적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25/04/01 08:05
저도 마네킹 동영상에서 개인적인 판단을 완료했습니다.
제 판단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뭐 개인적인 판단이니까요. 김수현 입장에서 지금은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같은 상황 같아서.. 위약금 깔끔하게 다 지불하고, 도의적으로 책임을 느끼고 자숙하겠다며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25/03/31 18:42
그때랑 최근 버블이랑 똑같은 습관의 단어를 쓰시던데 다른 사람이라고 믿어주기에는 쉽지 않네요.
직접 공개하신 분석 결과에서도 18년, 25년 카톡의 화자는 동일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온 건 또 뭔지.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증거가 나오는 것만 자기에게 유리하게 둘러대는 데 누가 쉽게 신뢰하나요.
25/03/31 18:45
전 딱히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결국 사귀지 않았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는 거거든요 가세연이 가만히 있을꺼 같지도 않고 진흙탕 싸움이 계속 되겠지만 전 김수현측에 좋을건 없어 보입니다
25/03/31 23:38
좋을 건 없는 게 맞긴 하겠습니다만 "사귀지 않았다는 증거" 같은 건 원래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없는 걸 증명하라는 건 아예 불가능한 일이에요.
25/03/31 18:48
첫 부분에서 본인이 답을 말하지 않았나 싶네요
배우 김수현은 저렇게 말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아마 가세연의 주장도 일정정도 진실과 거짓이 섞여있을거고 차라리 다 말하고 털어버리고 싶겠지만 이미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겠죠.
25/03/31 18:51
애초에 사귀지않았다고 거짓말로 일이 여기까지 온거고, (지분이 100%는 아니지만) 한번 거짓말 한 사람이 두번, 세번 거짓말 하는 것은 일도 아니죠
25/03/31 18:57
유족측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가세연 좋은 일만 시킬거 아니면 이미 김수현 엉덩이까지 깐거 유족측이 빼박 증거 한장까고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세연 조회수 늘려주는거 빼고 이 소모전이 누구를 위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25/03/31 19:02
김수현이 살길은 카톡이 주작이라 하는것 말고는 없어서 이렇게 나오는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뭐 폭로전은 계속될거고 진실은 시간 지나봐야 알겠죠.
25/03/31 19:15
양쪽다 뭔가 애매한데 김수현이 군인시절 점을 뺐던것때문에 연도추정이되고 그때가 미자시절이 맞아서 그 편지와 함께 점있을시절의 함께찍은 사진이 조작이 아니라면 미자시절 사귀지않았다는말엔 믿음이안가긴합니다
기자회견한다길래 가세연측이 공개한 자료중에 뭐 조작한증거 이런거 포착해서 하는건가? 했더니 그런건 없던군요
25/03/31 22:23
저는 그 편지가 사귀었어도 문제 아니었어도 문제라고 보는게
사귀었던 사이면 미자라서 문제고 안 사귀었으면 그루밍이잖아요? (그루밍 후 성인돼서 바로 사귐)
25/03/31 19:44
문제제기 -> 구라해명 + 고소협박
-> 새로운 증거제시 -> 걸린것만 빼고 구라해명 + 고소협박 -> 또 새로운 증거제시 -> 또 걸린것만 빼고 구라해명 + 고소협박 음…
25/03/31 19:48
가세연 카톡이 진짜 조작된게 아닌 이상 여기서도 져버리면 그냥 저는 한국에서 살기 싫다가 되어버리는데...
이제 김수현 개인입장에서야 가세연 카톡이 조작인거에 모든걸 걸 수 밖에 없어보이긴합니다. 근데 그냥 은퇴선언이 이래저래 유야무야할 각이 더 섰을 것 같은데 물러설 수 없는 무언가가 있긴한가 싶습니다. 더해서 가세연이 얼마나 스피커로서 신뢰감을 안주는지도 보여주는 기자회견이라 볼 수도 있겠군요. 결말은 뭘까요? 별개로 전 소속사 대표인 이로베라는 사람도 뭔가 이상합니다. 현재 김수현 사건이랍시고 나오는 건들 모두 이로베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이 보여서
25/03/31 20:20
어차피 위약금 + 연예인 은퇴 걸린 문제인데 이러나 저러나 한국에서 삶 자체가 끝날 판이면 뭐라도 해보겠다 싶긴 합니다. 김수현 입장에서는 저 정말 잘못했습니다로 간다한들상황이 나아질게 없잖아요. 하필 상대는 이미 고인이라는 특수상황까지 겹친거라..
김수현은 현 상황에서 모든게 다 잘풀린다쳐도 이미 이미지 회복 온전하게는 글렀죠. 그나마 손해나 위약금을 줄일만한 상황이 최선이겠죠. 그것도 김수현이 오늘 제기한게 전부 백퍼 진실이어야 가능한.. 난이도 높습니다. 사람 인생 정말앞날 모르네요.
25/03/31 20:05
본인 주장을 증명한게 하나도없고 + 질문 안받는걸로 봐서 거짓말 같습니다
주장이 설득력 있으려면 본인이 카톡한거 중 2019년에 1일이라던가 그런 내용을 보여줬어야 하지않나 싶어요
25/03/31 20:44
(수정됨) 그냥 사실을 얘기하는게 어떨까요?
연예인 생활이 끝나고 빚이 뭐 얼마나 늘어나든간에 떳떳하게 사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 아니면 뭐 알아서 하시구요. 진짜 짜치는 부분은 어쨌든 연애도 해본 나이가 한참 어린 여성의 빚 7억을 본인이 내줬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7억이 뭐 작은 돈은 아닌데 사실상 연예계에서 탑급 배우면 이렇게 문제소지가 되서 이 난리가 나기전에 좀더 안전한 선택을 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안타깝네요. 연예인들 음주운전사건 마약사건 미성년자교제 사건은 이게.. 참.. 씁쓸하네요. 가진게 많은 양반들이 사소한거라도 더 철저히 지켜야할텐데...
25/03/31 21:04
코멘트는 피카츄 배 유지하되 기자회견 점수는 별로 못주겠네요 연기할때보다 눈물이 와닿지가 않아요
기자회견의 정석은 지금봐도 이진욱님이 레전드인듯
25/03/31 21:29
저도 아무리봐도 이게 맞았을거 같아요. 구라치다 걸리고 반복중이라 일이 점점 커지는 기분 그냥 연애한 사실은 있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아니었다, 위약금에 대해서도 김수현측이 아에 말못할 상황도 아니었고
그냥 계속 구라로 해명하니까 이제는 무슨 구라를 쳐도 답없는 상황까지 와버린듯요.
25/03/31 22:58
사귄게 미성년자시절이 맞다면 문제가 맞죠
당장 서구권에서 지금 이 건이 그렇게 불타오른건 김새론이 죽었다는것보다 김새론이 미성년자일떄 사귀었따는 부분떄문이니
25/03/31 21:53
이진욱이랑 비교하는 사람들은 뭔가 싶네요
사람이 죽었는데 웃으면 그건 또 사패아니냐고 깔거고 실컷 때려놓고는 야 웃어~라는 일진, 조폭식 행동도 아니고; 사과문도 너무 잘쓰면 변호사한테 받았네, 못쓰면 그것대로 욕하는 방식도 뭐 어쩌란건가 싶었는데;
25/04/01 00:05
이진욱같이 발언하라는게 아니고 당당하면 담담하게 전면 부인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눈물의 여왕 쑈하지 말구요
솔직히 그 전까지는 피카츄 배 만지고 있었는데 유족 고소하는거 보고 정이 떨어졌습니다 사귄거 팩트고 내용증명 팩트자나요 나머지 다 빼고라도 왜 부인해서 한사람 그것도 미자때부터 인연이고 소속사까지 델구가놓고 그렇게 상황을 만들어요
25/03/31 22:49
이런게 진실밝혀지기전에는 조심해야죠.
유사사건이 몇번이나 뒤집혀지고 파묘되서 그때 저양반들은 진실도 모르고 왜깠는지 조리돌림되는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양쪽다 불리한건 이야기 안하는거 같네요 진실이 참 궁금하네요.
25/03/31 22:53
카톡이 조작됐다…
사실 이거 외엔 답이 없긴 했죠. 일단 김수현이 하는 말은 못 믿겠습니다. 특히 저 신뢰수준 92% 자료는 통계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웃기는 자료네요.
25/04/01 04:00
현직 변호사(아는변호사)가 유튜브 올린 거 보면 이런 카톡 검증이라는거는 들어보지 못했고
공식기관도 아닌곳에서 한 거라 증거인정능력은 매우 낮을거라고 본다네요
25/03/31 23:52
우선 전 카톡만 봤을땐 저 눈물을 신뢰하긴 어렵네요.
솔직히 죄가 없으면 저렇게 울만한 일이 아니죠. 본인도 떳떳하지 않은게 있는거라고 밖에;;;
25/04/01 01:39
https://news.nate.com/view/20200329n01265
김수현이 의뢰한 카톡전문가는 김미영이란 사람인데, 조주빈 텔레그램 대화보고 40대에 아주 지적이고 엄청난 경제력을 가진사람이라고 주장했네요. 판단은 알아서
25/04/01 05:30
이 건은 정말 이해가 안간다 왜 이렇게까지 했지? 하는 댓글이 참 많았는데
왜 이해가 안가는지 기자회견보면 참 잘 알겠네요 대중을 개돼지로 보니까 이제껏 이래도 다 잘 무마되고 잘만 인기있어왔으니까 또 금방 잊혀지고 묻히고 묻어버리고 거짓말하며 지나가질거라고 생각했던거겠죠
25/04/01 08:19
그냥 7억과 내용증명으로 김새론 입막음 했듯이
120억과 고소협박으로 유족과 가세연 입막음 하려고 하는걸로 보이는 회견으로 보였네요 하는 행동의 동기나 패턴이 똑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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