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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31 12:32:29
Name 라민
File #1 LaLiga_Odds_033.png (5.8 KB), Download : 241
Link #1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schedule/index?category=copadelrey&date=2025-04-02&phaseCode=T4
Subject [스포츠] [해축] 현재 라 리가 우승 확률 + 어쩌면 엘 클라시코가 좌우할 두 팀의 트레블 (수정됨)


옵타가 분석한 3월 31일자 기준 라 리가 우승 확률입니다.

2위인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3점차이로 앞서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확률을 79.5%로,
현재 2위인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할 확률을 20.1%로 보고 있네요.

바르셀로나의 남은 경기는 [베티스 (원정)] - 레가네스 (홈) - 셀타 데 비고 (홈) - 마요르카 (홈) - 바야돌리드 (원정) - [레알 마드리드 (홈)] (한국시간 5월 11일)- 에스파뇰 (원정) - 비야 레알 (홈) - [빌바오 (원정)] 이고,

레알 마드리드의 남은 경기는 발렌시아 (홈) - 알라베스 (원정) - [빌바오 (홈)] - 헤타페 (원정) - 셀타 데 비고 (홈) - [바르셀로나 (원정)] (한국시간 5월 11일) - 마요르카 (홈) - 세비야 (원정) - 소시에다드 (홈) 입니다.

빨간 색 경기가 팀에게 상대적으로 부담이 될 경기인데, 어째 엘 클라시코가 라 리가 우승의 대미를 장식하지 않을까 싶지요. 현재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4-0으로 이겨서 두 팀이 남은 경기 중 엘 클라시코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이긴다고 해도 엘 클라시코를 4점 이상의 차이로 지지 않는한 우승을 하게 되어서 아무래도 유리한 상황이긴 합니다.


두 팀 다 이론적으로 트레블을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이번 주 주중에 열리는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 두 팀다 이기면 4월 26일 결승에서 엘 클라시코가 열리게 됩니다.

Copa Semifinal

1차전 결과 
바르셀로나 4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
레알 소시에다드 0 - 레알 마드리드 1
2차전 일정
레알 마드리드 - 레알 소시에다드 (한국시간 4월 2일 오전 4:3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한국시간 4월 3일 오전 4:30)


그리고 챔스에서 두 팀이 다른 편에 속한 상황이라 만약 4강에서 상대방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아마도 역사상 최초의 엘 클라시코 챔스 결승전이 열리게 됩니다.

UCL Semi
(이 브라켓에서는 위의 두 대진이 4강에서 만나고 밑의 두 대진이 만납니다. 보통 좌우로 하는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트레블을 비롯한 각종 우승이 4월 말을 시작으로 몇 주 내에 최대 셋의 엘 클레시코로 정해질 수도 있는,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24-25 해축입니다. 


코파 델 레이 결승 (한국시간 4월 26일)
라 리가 엘 클라시코 (한국시간 5월 11일)
챔피언스 리그 결승 (한국시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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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25/03/31 12:40
수정 아이콘
9경기 중 최소 2번을 드랍해야하는데...
정말 우승확률 딱 80%네요
25/03/31 12:46
수정 아이콘
이런 확률 어떻게 계산하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정말 그렇게 계산한거 같기도...
25/03/31 12:50
수정 아이콘
재미로 가정에 가정을 더한 경우이고, 사실 당장 이번 주 코파 델 레이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의 경기도 상당한 접전이 예상되고,
챔스 4강에 당장 파리와 레알 마드리드가 진출하는 것이 정배라고 해도, 둘이 붙으면 어느 팀이 이길지 전혀 감이 안옵니다. 현재 폼은 파리가 조금 앞선거 같은데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DNA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거라...
맥도널드
25/03/31 12:54
수정 아이콘
코파 1차전이 올해 본 경기 중 가장 재밌었던 경기라
2차전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25/03/31 13:04
수정 아이콘
한 경기에 8골이라는, 눈 호강한 경기였죠.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선수들이 국대 복귀하자마자 아주 타이트한 일정이라 상대적으로 휴식을 길게 가진 ATM에 체력으로 밀리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야말, 쿤데는 요즘 아주 클럽과 국대에서 갈아서 쓰고 있는데 좀 걱정스럽더군요.
25/03/31 12:54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트레블을 논하기엔 파리, 뮌헨, 인테르 모두 만만한 팀들이 아니죠.
25/03/31 12:5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엘 클라시코로 본 트레블이라 그렇지 사실 뮌헨, 인테르도 트레블 충분히 가능하고, 저는 두 팀보다는 파리의 트레블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폼은 말할 필요도 없고, 리그 우승도 계속 신경써야 하는 다른 팀들과 달리 이제 리그 우승은 신경쓸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서요.
바밥밥바
25/03/31 13:49
수정 아이콘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한국시간 4월 2일 오전 4:30)
여기 오타네요 마드리드 - 소시에다드
아테스형
25/03/31 13:54
수정 아이콘
나 자신을 먼저 넘어서라 그런 뜻 아닐까요..? 흐흐
윤니에스타
25/03/31 13:57
수정 아이콘
저도 순간 오타! 했네요.
25/03/31 14:27
수정 아이콘
처음에 쓴 것이 홈과 원정이 바뀌어서 바꾸다가 실수했네요.^^
윤니에스타
25/03/31 13:54
수정 아이콘
11-12 시즌 챔스 4강 바르샤 vs 첼시 / 레알 vs 뮌헨, 12-13 시즌 챔스 바르샤 vs 뮌헨/ 레알 vs 돌문. 두 번 모두 바르샤-레알 결승 진출 실패... 이런거 보면 챔스 결승에서 엘클라시코를 보는 게 이번에도 쉽지 않을 겁니다. 일단 바르샤든 레알이든 리그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고 박아야 하는데 파리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짓는 분위기에, 돌문은 이번 시즌 리그가 틀려서 챔스에 올인할 것 같고, 인테르는 전력이 굉장히 탄탄.. 엘클은 모르겠고 저는 그래도 챔스는 레알이라 생각해서 레알 우승에 한 표 던져 봅니다.
25/03/31 14:36
수정 아이콘
올해 챔스가 아스날 vs 레알 마드리드 같은 보기드문 대진이 나오는거 같은데 결승에서도 보기 드문 대진을 보게 될지, 전통을 고수할지 흥미로운 시즌입니다.

개인적으로 8강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가 파리 vs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최근 폼이 절정에 올라오고 리그 우승 걱정없이 챔스에 집중할 파리냐, 혹은 어딜 우리는 챔스 DNA를 가진 전통의 레알 마드리드이다 일지...(그러고 보니 음바페 더비가 되네요) 반대편은 뮌헨과 인테르도 만만찮은 팀이지만 여러가지 팀 내부 사정상 무난하게 바르셀로나가 결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윤니에스타
25/03/31 14:45
수정 아이콘
뮌헨은 수비 줄부상으로 분데스 탈환 조차도 장담할 수 없어진 것 같더라고요. 파리도 뎀벨레가 적어도 이번 시즌만큼은 음파베랑 동급 수준이고 2선 뎁스가 엄청나더라고요. 근데 레알의 근래 챔스 기록은 말도 안 되는 수준이고 결승만 올라가면 승률이 100%... 저도 바르샤 삼각편대가 엄청 쎌 것 같긴 한데 한침 전이긴 하지만 무리뉴의 인테르가 바르샤 꺾은 게 있어서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레알이 우승할 것 같아요. 이랬는데 아스톤 빌라 vs 아스날 같은 대진이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축구공은 둥글고 예측은 예측일 뿐이니..
국수말은나라
25/03/31 15:59
수정 아이콘
무리뉴의 인테르는 사실 바르사가 세상 졸렬한 짓을 했기 때문에 응원은 하지만 사실 UEFA가 더 졸렬한 짓을 하긴 했죠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비행이 안되면 일정을 연기하면 될껄 그걸 버스로 스페인에서 이태리까지 알프스 넘어 16시간을 태워보내고 또 밀란 도착해서는 자는거 인테르 팬들이 훼방 놓고 아주 그냥 말 그대로 개판였죠

암튼 지금은 그때와 서로 전력이 다르긴 해서 비교하긴 그렇지만 현 기세로보면 바르사 레알 파리 순으로 우승 후보를 뽑을것 같긴 합니다
interconnect
25/03/31 17: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론상 가능한 엘클이 앞으로 3번인데
레알팬으로써 느끼는 전력차 생각해보면 3번 다 모두 지고 바르샤가 트레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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