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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4 19:20:44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526.3 KB), Download : 318
Link #1 이종격투기
Subject [스포츠] KBL 초창기 용병 삼대장.jpg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조니 맥도웰,클리프 리드,제럴드 워커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는 맛은 제럴드 워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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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4 19:21
수정 아이콘
단테 선생님 생각했네요 크크
Darwin4078
25/02/24 20:10
수정 아이콘
단선생님보다 핏마가 단일시즌 임팩트로는 최고가 아니었나 싶읍니다.
카이바라 신
25/02/24 19:25
수정 아이콘
단테 존스는..?
25/02/24 19:31
수정 아이콘
단테 존스는 저분들보다 나중에 온 용병이라..
위르겐클롭
25/02/24 19:25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농구할때 뚱뚱한 몸으로 탱크같이 밀고들어가면 그친구 별명은 맥도웰이었죠
QuickSohee
25/02/24 19:27
수정 아이콘
맥도웰 생각하면서 눌렀습니다 크크
샤워후목욕
25/02/24 19:46
수정 아이콘
맥도웰 투박하고 뭔가 우당탕탕인데 골은 다 들어가고 리바운드는 다 따내는
인민 프로듀서
25/02/24 19:47
수정 아이콘
모든 학교, 모든 학년에 한명씩은 있던 맥도웰
25/02/24 19:56
수정 아이콘
갑바도 기술이다
이른취침
25/02/24 20:05
수정 아이콘
워커 같은 경우는 그래도 NBA에서도 좀 통할 것 같은 느낌인데
맥도웰은 진짜 KBL 특화 용병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Darwin4078
25/02/24 20:07
수정 아이콘
크블 득점왕 2회에 빛나는 득점기계 에릭 이버츠도 있습니다.
Chasingthegoals
25/02/24 20:12
수정 아이콘
몸싸움 싫어하고 3점 쏘는거 좋아한다고 저평가 된걸 나산이 잘 줍줍했었죠. 요즘 트렌드의 빅맨에 가까운 스타일이었네요.
존레논
25/02/24 20:14
수정 아이콘
윌리포드!! 제이웹!!

제럴드 워커 덩크는 정말 츙공깽이었던
순수서정
25/02/24 20:19
수정 아이콘
제 마음 속 최고 용병은 마르커스 힉스
자콰마
25/02/24 20:39
수정 아이콘
동양 팬은 힉스!
환경미화
25/02/24 21:33
수정 아이콘
단선생님 이전에는 맥도웰이었고
동양 팬이라면 힉스
모비스 팬이라면 클리프리드
페로몬아돌
25/02/24 21:35
수정 아이콘
힉스
평화와사랑
25/02/24 21:45
수정 아이콘
버나드블런트랑 윌리포드
어디갓나여 ㅠ
25/02/24 22:58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제럴드 워커를 미네랄 워터라고 부르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크크
삿포로인
25/02/24 23:1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한 삼대장도 딱 저분들인데.. 크크
그외에 이버츠, 윌리포드, 토니 매디슨도 기억납니다.
한화거너스
25/02/24 23:13
수정 아이콘
현대가 처음에 연고지가 대전이었고, 맥도웰은 저희들 사이에서 신이었습니다.
이상민, 조성원, 추승균, 맥도웰, 재키?
25/02/24 23:42
수정 아이콘
카를로스 윌리엄스 ㅠㅠ
스타나라
25/02/25 01:38
수정 아이콘
동네에 등빨좀 있고 골및에 서서 농구하던 친구들은 죄다 맥도웰이라 불리던 시기였습니다 저때는 크크
당시의 감흥을 말하자면...
1) 맥도웰
현대 초창기에는 로포스트에서 이상민의 패스를 받아먹는데 충실한 역할이었습니다만, 이듬해부터는 아시안게임으로 주전들이 팀을 비우는 시간이 길어지자 직접 리딩도 하고 미드레인지 점퍼도 쏘기 시작합니다. 코트 내 활동반경을 넓히며 영향력을 늘려갔고 최우수 외국인도 3연패 했지만, 99-2000 챔프전에서 서장훈에게 맨마킹 당하며 지워지면서 한계를 노출합니다. KBL 생활동안 꾸준히 발전했습니다만, 커리어 중반부터는 성질머리가 돋보이면서 말년에는 퇴출되고야 맙니다.
2) 클리프 리드
KBL에 존재한 최초의 블루워커 외국인 선수 였습니다. 포스트존 밖에서 공격능력과 수비능력이 없는데, 존 안에서는 무적이었던 선수였습니다. 맥도웰과 다르게 파트너로 센터가 없더라도 빅맨으로써 1인분 이상을 해내던 선수였습니다만, 특출나게 폭발력이 있는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허재, 김영만 등의 스코어러가 있는 팀이었기 때문에 잘 맞는 퍼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3) 제럴드 워커
프로 초창기 "외국인이 국내 경기에서 포인트가드를 보면 이렇게 뛰겠구나" 하는 환상을 채워주던 선수였습니다. 코트비전이 넓고 리딩이 좋고 페이스업에 능한 포인트가드였습니다. 다만 그 수준이 이상민 강동희를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잘 쳐줘봐야 신인이던 주희정을 이길 수 있는 정도,(프로 원년이는 강동희만 있었고, 이듬해 이상민은 mvp를, 주희정은 신인왕을 받습니다) 제럴드 워커의 데뷔 이후 아주 잠깐 KBL도 외국인 포인트가드를 찾던 시기가 있었던걸 보면, 외국인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점이 있긴 있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3점라인 밖에서 공격력이 없고, 파워포워드 정재근의 노쇄화가 겹치면서 빠르게 역사 속에서 사라진 선수 입니다.
소용락
25/02/25 08:35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던 용병은 크리스랭
25/02/25 09:02
수정 아이콘
진짜 초창기의 단신/장신 신장 제한과 드래프트 하던 당시에는 3명에 제이슨 윌리포드, 버나드 블런트, 재키 존스 등이 두각을 보였죠.
이게 조금 완화되어 신장을 2명 합산으로 제한하던 시절이 되면 아티머스 맥클래리, 마르커스 힉스 등이 나타났구요.
모래반지빵야빵야
25/02/25 19:22
수정 아이콘
맥도웰이 진짜...얼핏 티비로 보기엔 동네 형 체형인데 포스트에서 툭툭 치고 들어가는게 참 대단했어요 흐흐 그걸 보고 "어 나도?"는 개뿔 크크크

전 개인적으로 이버츠를 좋아했고, 그리고 아마 할머닌가가 한국인이셨던 로즈그린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우리 녹장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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