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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1 12:27
펩시티가 벌써 9년차고 레알 마드리드가 다 떄려잡아서 그렇지 만약에 리버풀이나 첼시가 우승을 한번 더했어서 동기간 시티보다 챔스 우승이 많았다면 물론 실패는 아니라지만 시티 입장에서 많이 찝찝해지긴 했겠죠. 매시즌 우승 1순위로 꼽히던 팀입니다. 기대치도 고려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25/02/21 12:40
물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챔스는 매시즌 우승 1순위로 꼽힌다고 우승을 확신할 수 있는 대회가 아닙니다. 대회 자체의 기본적인 난이도가 높고,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체력적인 부담(+부상)은 더욱 가중되며 대진운과 같이 작용하는 변수가 너무나도 많은 대회입니다. 우승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 리스펙해야겠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밥먹듯이 광탈하고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아쉬운 이야기를 크게 할 성격의 대회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존중합니다.
25/02/21 11:41
미드필더 세대교체만 됐어도 이정도로 무너지지는 않았을텐데 칼빈 필립스, 마테우스 누녜스, 코바치치는 영입 실패, 리코는 유스지만 미드필더 뛸 수있는 능력이 안되고... 그와중에 덕배 실바 귄도안은 에이징 커브가 꺾여버리니 팀이 박살이 나버렸네요.
거기에 냄새만 솔솔 풍기더니 에데르송 , 워커 제 타이밍에 못 팔아서 여름에 제 값 받을수 있을까습니다. 한 2~3년은 기대 안해야할거같아요
25/02/21 11:49
사실 이건 프리미어리그 패널티에 가깝다고 보긴 합니다.
타 리그 대비해서 일정이 빡세도 너무 빡세요. 챔스 뮌헨이 센게 뮌헨 자체가 강한것도 있지만, 겨울 휴식기가 있는 리그와 박싱데이가 있는 리그의 차이도 없진 않다고 봐요.
25/02/21 12:31
라 리가도 코파 개편 이전까지는 챔스 토너먼트가 시작되던 2-3월에 죽어라고 홈앤어웨이 경기를 묻고 더블로 가는 등 고생점이 있었죠. 물론 레알 마드리드는 코파 조기 탈락을 몇번 하면서 그렇게 고생하지는 않았지만...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도 미니 휴식기를 가지고 있고 1월에 FA컵 일정 위주로 넣으면서 일정에 여유를 주곤하니 특별한 심각한 페널티까지는 없을겁니다. 분데스처럼 통으로 쉬는걸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요.
25/02/21 12:32
팀의 싸이클이 내려갈 시기가 온거죠. 트레블 시즌의 엄청난 성과가 있었으니 팬들도 슬프지만 박수치면서 세대교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도 펩이 못했다거나 펩의 경질을 부르짖는 사람은 없을걸요? 물론 세대교체를 빠르게 못한 데에 대한 비판은 받아야 겠지만 트레블이라는 성과를 이루고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이룩한 스쿼드인데 어찌 한 시즌 못했다고 비판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충분히 잘 해왔고 떠나는 선수들도 다 박수받아 마땅할 레전드들로 남을 겁니다.
25/02/21 13:30
총 10 시즌 동안 마드리드를 6번, 특히 최근 6 시즌동안 5번을 만났군요. 펩은 바르사 감독할 때도 많이 만났을 텐데 참 지긋지긋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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