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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8 10:48
김강민이야 40인 제외 3라운드라 패스한 구단도 많았을정도로 뽑아도 그만 안뽑아도 그만인 상황이었는데
오승환은 20인 제외 1인이라 상황이 다르긴 하죠. 솔직히 제외해도 LG가 절대 뽑을리 없다고 생각하고 뽑는다 해도 삼성이 욕먹을까 싶긴 한데 묶는다면 뭐... 손해는 삼성이죠
24/12/08 11:33
그냥 풀리는 투수 중에 가장 공 빠른 투수 뽑을겁니다.
적어도 염경엽 감독 바뀌기 전까지 LG가 보상 선수 뽑을 일 생기면 이 원칙에서 크게 안 벗어날겁니다 크크 구속 느린 선발은 참아도 구속 느린 불펜은 못 참는 양반이 감독에 입김도 세거든요.
24/12/08 12:12
우승현이 젤 빠르긴 한데... 포심평속이 141입니다 ㅠㅠ
당장 찍는 성적은 나머지 둘과는 급이 다르긴하죠 계약이 1년밖에 안남아서 그렇지
24/12/08 12:19
걍 논란 나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게 애초에 오승환이 풀릴 수 있다는 발상 자체고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논란자체도 딱 모 야구커뮤 한 곳에서만 몇몇 분이 지속적으로 저걸로 글써서 불지핀거고 다른 야구 커뮤에선 당연히 묶이는거라 하급 어그로 취급도 못 받는 소리였는데 기사화까지 됐네요. 그리고 풀릴 수 있다고 가정해도 삼성이 20인 빡빡한 팀도 아니고 그 처참한 뎁스에서 고작 21번째 선수보다는 그냥 오승환이 여기서 1년 더하고 은퇴하는거 보는게 훨씬 가치있어요.
24/12/08 12:37
거기가 딱 그 나이대들 가장 애용하는 야구 커뮤라 거기보고 썼을거라 봅니다.
갠적으론 몇일 기사 흐름보면 fa 때부터 삼성이 소스 안줘서 불만있는 티 팍팍 냈었는데 억지 기사거리 찾다가 그 야구커뮤 보고 그런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4/12/08 12:23
제가 차단이라면 (어차피 내 돈 아니니까) 오승환 풀린다면
가을야구 경쟁하는 삼성 흔들기 위해 오승환 지명합니다. 삼성 프런트가 오승환 뺏긴거 뒷감당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시즌 내내 흔들릴거고 최원태는 오승환과 바꿔온 선수라는 소리 들으며 삼팬들한테 찍힐텐데 성적이 조금이라도 안좋다? 최원태 멘탈이 감당할 수 있을리가...
24/12/08 12:50
뭐 그런거 다 떠나서 차단장은 스토리에 미친 양반이라 오승환 풀렸으면 샐캡 체크하고 되면 뽑았을 명백한 가능성이 있긴 했죠 크크
샐캡 체크하고 안 되면 관두긴 했을겁니다 지명권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니깐 크크
24/12/08 13:52
이원석 영입할때였나 잘 기억안나는데 그때도 박한이 이승엽 푸니 마니 하는 소리 나왔던거 생각나네요. 삼성 프런트가 오승환을 풀것같진 않습니다.
24/12/08 14:11
오승환 뽑으면 그림은 재밌긴 할듯요 크크크 오승환도 후반기에 망한거지 전반기엔 좋았거든요 관리 잘해주면 생각보다 잘할지도 작년에도 140후반 공을 던졌는데 급격한 체력이슈로 떨어져나간거지...
24/12/09 12:54
연봉 상관 없다면야 유영찬도 부상이겠다 시즌 초 2달 정도 쓰기에 나쁜 자원은 아니죠.
연봉이 높아서 풀린다고 해도 샐러리가 아슬아슬한 LG가 찍을 확률이 낮은거지...
24/12/08 15:00
상대적으로 잠실을 덜 타는 스타일인 서건창도 리턴해서 실패했는데 박병호를 데려오는건 진짜 모자란 짓이죠. 임시구장에서 쓰려고 86년생 타자를 데려오지도 않을 거고
24/12/08 19:35
박병호 올해 라팍 성적과 라팍을 벗어난 성적 차이가 큽니다. 지금 스윙이 딱 라팍 최적화 스윙이에요. 본인도 라팍 담장까지 가까운 거 보고 타격폼 바꿨다고 했고요.
24/12/08 22:01
박병호 묶는 것이 정말 애매한게
삼성에게는 전력상 무조건 있어야 하는 선수인데 LG에게는 정말 의미없는 전력이라... 오승환을 풀거나 묶거나 삼성 전력에는 큰 타격이 없지만 박병호를 풀어서 가버리면 삼성에게는 무조건 쌘 타격이긴 합니다(LG 전력에 도움이 되는 것과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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