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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04 15:20:34
Name 손금불산입
Link #1 낭만야구 등
Subject [스포츠] [KBO] FA 시장 개장 전 대략적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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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53/0000046610
올해 프로야구 FA시장은 어떻게 흐를까 - 배지헌

[최정]
100~110억 SSG와 협상 중.
(SSG 오피셜 FA 계약 합의 첫날에 계약 발표 예정)

[엄상백], [심우준]
KT가 둘 다 잡기는 힘들 것. 한화가 두 선수 모두 접촉할지도. 기아 역시 엄상백 베팅 가능성.

[최원태]
구단마다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중. A등급이라 부담.
(타 유튜브 차명석 인터뷰 - 재수가 낫다 생각한다. 못잡으면 FA 시장 들여다볼 것)

[장현식]
FA 시장 다크호스로 예상.

[김원중]
주목받는 중이지만 롯데의 투자가 소극적일지도.

장현식, 김원중의 거취가 먼저 결정되면 타 불펜 투수들 계약이 이어질 것.

[구승민]. [서진용]
구승민은 C등급, 서진용은 기량 반등 노리며 FA 재수 고민 중.



샐러리캡 상한이 증액되어서 투자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과 큰손 구단들의 투자가 소극적이고 대어가 많은 내년을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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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4 15:22
수정 아이콘
구승민은 올해초 너무 안좋아서 재수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C등급이면 신청해볼만 하겠네요. 원중씨는 7월 노세이브 생각하면 더 낮게 보고 싶지만, 해준게 있으니 4/55-60 정도에 해주십쇼 제발...
아우구스투스
24/11/04 15:33
수정 아이콘
구승민은 현재 A등급이고, FA 재수를 해서 35세 이상 시즌을 보내고 C등급 받겠다는거죠.
24/11/04 15:57
수정 아이콘
아아, 그럼 무조건 재수해야죠.
Liberalist
24/11/04 15:28
수정 아이콘
기아는 껌식이 잡으려고 해보겠지만, 불펜 FA는 너무 비싸면 안 잡는게 국룰이고 또 그게 맞아서 경쟁으로 가격 뛰면 미련없이 바이바이해야 한다고 봅니다. 4년 40억? 크게 양보하면 이 정도가 적정 가격이라고 보고, 만약 이거 넘어가게 되면 여기에 플러스 알파 해서 최소 60억 장전하고 엄상백을 노려보는게 맞죠.

근데 이 와중에 최정은 재계약 오피셜 떴네요. 구단이 제정신이면 당연히 해야할 무브였다고 봅니다.
Like a stone
24/11/04 15:53
수정 아이콘
기아팬인데 동의합니다. 지금 기아가 신경 써야 할건 사실 엄상백 보다도 어떻게든 네일 잡고 나머지 생각하는거죠.
Liberalist
24/11/04 17:01
수정 아이콘
네일은 본인이 팬질하는 세인트루이스에서 관심 있다고 해서 반쯤 마음을 놓아버린 상태입니다 ㅠㅠ

만약 메이저 구단에서 이닝 이팅 능력에 의구심 품고 네일에게 불펜 제의만 넣는다면야, 요즘 메이저가 불펜을 걍 2~3년 쓰고 버리는 소모품 취급하는거 뻔히 아는 입장에서 별로 내켜하지 않을거라는 희망이 있기야 합니다만...
Grateful Days~
24/11/04 21:32
수정 아이콘
메이져에서 이닝이팅을 제일 신경쓰지않나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11/04 22:41
수정 아이콘
그거야 선발이고 불펜으로 데려간다 치면 이닝이팅 신경쓸 이유가 없는데다가 그래도 크보보다 몇배 주는게 가능하죠.
펠릭스
24/11/04 23:55
수정 아이콘
네일은 기아가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


<-매일 하트신에게 치성을 드리는 NC팬.
삼각형
24/11/04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씩씩이는 최대 4년 40억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상이면 빠이빠이 해야 한다고 봅니다.
미하라
24/11/04 15:40
수정 아이콘
엄상백 A등급이었으면 뎁스 좋은 팀들은 거들떠도 안봤을거 같은데 B등급이라 이번 FA시장 최대어가 되어버린거 같네요.
윤석열
24/11/04 15:41
수정 아이콘
항상 누어버리는 꾀돌이는 비싸게 잡지말자...ㅠㅠ
디스커버리
24/11/04 15:41
수정 아이콘
최원태는 진짜 나이가 깡패군요...
FeverEpik
24/11/04 16:12
수정 아이콘
상백아 남아줘 ㅜㅜ
아스날
24/11/04 16:23
수정 아이콘
삼성은 김강률이나 임정호 한번 영입해보는게..
빅네임들은 다들 비쌀것같고 가성비도 안좋아보이는게 영..
위원장
24/11/04 16:29
수정 아이콘
기아가 굳이 엄상백을? 그냥 올해 황동하 김도현 잘 쓴 애들 쓰는게 나아보입니다
Liberalist
24/11/04 17:05
수정 아이콘
엄상백 데리고 오면 선발 자원 불펜으로 돌려서 강화시킬 수 있다는 이점도 있지만, 일단 애들 군대부터 보내서 군 문제가 정말로 골 아파지기 전에 미리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엄청 큽니다. 기아 투수 애들 지금 의리부터 시작해서 죄다 미필 투성이라서 어떻게든 제 때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류 뭐시기 그 인간이 국대 감독 언제까지 맡을지는 모르겠지만, 기아 좋을 일 해줄 인간은 죽었다 깨어나도 아니고요.
지니팅커벨여행
24/11/04 22:1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이네요.
언더 사이드 투수 필요하면 임기영 반등 기다리는 게 낫고, 새로 발굴한 젊은 선발투수 2명에 이의리, 윤영철까지 있는데 역대로 봐도 성공 확률 낮은 투수 FA를 지르는 건 현명하지 못한 짓이라고 봅니다.
진혼가
24/11/04 22:34
수정 아이콘
아무리 b급이라 25인선수 나간다해도 조대현이나 유승철 박민같은 선수 유출 예상되던데 그냥 안잡았으면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4/11/04 17:10
수정 아이콘
최원태 나이 진짜 개깡패네 크크크크
QuickSohee
24/11/04 17:35
수정 아이콘
잡긴 잡아야 될 거 같은데 하 이거 참 크크
24/11/04 17:58
수정 아이콘
이민호랑 김윤식이 최원태랑 3~4살 차이면서, 거기다 임찬규 나이 생각하면 최원태 잡아야하는데 진짜 애매하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11/04 18:21
수정 아이콘
최원태는 농약같은게 한 시즌 농사 지을땐 필요하지만 수확할때 썼다간 독약이 되버리거든요. 최원태를 사자니 가을야구 망칠건데 그렇다고 최원태 만큼 한 시즌 돌아줄 선발은 또 크보에 많지도 않은...
지니팅커벨여행
24/11/04 22:19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잘 돌리고 포스트시즌 엔트리 제외라는 강력한 방법이 있습니다?!
Judith Hopps
24/11/04 18:45
수정 아이콘
기아 엄상백 관심썰은 에이전트 의견이니 리코발 언플이겠죠. 기아는 외부투수Fa에 투자한 전례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력구성 상 엄상백에 무리하게 배팅할 이유가 없죠. 양현종 나이와 이의리 이탈 이라는 이유 그리고 b등급이라는 것 때문에 저러는것 같은데

이미 황동하와 김도현이라는 옵션이 생겨서 외부선발 Fa는 그닥이죠.
24/11/04 19:09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기아 마지막 fa외부영입 투수는 조규제
알파센타우리
24/11/04 19:17
수정 아이콘
현 타이거즈 뎁스를 보면 B도 아까운거 아닌가....안잡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24/11/04 19:22
수정 아이콘
엄상백이 얼마 받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이적한다면 16년fa인 차우찬 우규민 이후로 오랜만에 이적하는건데 가격이 만만하진 않을거에요.
4점대 선발이지만 타고투저이기도하고 국내기준으로는 저정도 방어율이 국내7위입니다.
거기에 이닝소화도 어느정도 되고 3~4선발을 b급으로 잡으려면 어느정도일지...4년70억정도 예상하는데 많으면 80억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당장 8년전 우규민이 65이었고 차우찬은 95억..
이때도 그랬지만 당분간 선발fa매물이 없던 시점이고 지금도 당분간은 이정도 선발이 fa로 나올 매물이 없습니다.(당장 원태인이 있긴한데 원태인 fa된다면 그것대로 삼성에서 엄청난 사건이 터졌다는이야기 인지라...)
그래서 최원태도 그렇지만 엄상백도 예상 가격보다는 훨씬 많이 받을 가능성이 높을거라 봅니다.
24/11/04 19:38
수정 아이콘
최원태는 잡더라도 옵션 덕지덕지 바르자
24/11/04 19:38
수정 아이콘
삼성은 불펜 누구하나 무조건 잡아야할것 같은데..
24/11/04 19:39
수정 아이콘
일단 최정 포함 타자 3인방은 잔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차단장 이야기를 보면 LG쪽에서는 최원태에 무리하지 않겠다는 거군요.
뭐 상당히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최원태와 에이전트 쪽이 자기객관화가 되어 있다면 재수는 의미없죠.
최원태는 일시적인 하락으로 보이진 않아서, 그냥 지금 적정가 부르면 팀 있으면 계약 맺어야죠.
엄생박은 KT의 행보를 보면 이적이 가장 유력한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장현식은 우승 프리미엄에다 팀에서 필요한 선수, 그동안 고생한게 있이니 적당히 대우해주며 잡을 듯 하고..
마지막 쏠쏠한? 3인방은 정말 감이 안잡히네요. 프렌차이즈인 김강률은 적당히 잔류할 듯 한데 우규민은 이적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등급이야기 들어보니 구승민은 FA재수할 듯 하고, 김원중 타팀 오퍼가 과연 있을까 싶어서 저는 롯데에 적정선에서 잔류할거라 생각합니다.
척척석사
24/11/04 20:25
수정 아이콘
장현식 미움샀나요? 짤이 왜저래 혼자 ㅠ
김소현
24/11/04 21:01
수정 아이콘
비싼돈 주고서라도 영입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선수가 없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11/04 22:17
수정 아이콘
현식이는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실어 줘도 아쉬울 판인데 저런 사진을... ㅠㅠ
바이바이배드맨
24/11/04 23:44
수정 아이콘
기아 20인 25인 모두 빡빡합니다. 이상황에서 fa 영입은 좋지 않죠
장현식은 내년 안식년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가장 고생한 투수는 장현식이고 가장 전천후로 썼습니다. 혹사지수보면 노경은이랑 0.5 차이 나는 2위입니다. 사실 이범호가 꽤 많이 쓰긴 해서 냉정하게 보면 fa 4년중 1~2년은 기대치 낮게 봐야할겁니다. 그러면 적정가는 20~30억이고 맥시멈 40억이죠. 개인적으로 30억대 아니면 놓아주는게 냉정하지만 맞다고 봅니다. 근데 너무 냉정하긴 하긴 한데
아스미타
24/11/05 11:08
수정 아이콘
현식이는 잡아야죠.. 엄상백은 안잡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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