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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29 10:53:44
Name 매번같은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KBO] 어제 KIA 우승 순간 각 캐스터의 우승콜


한명재

“1987년 이후 지난 37년간 이곳 광주에서는 그 누구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 KIA 타이거즈가 2024년 정상에 오릅니다. 광주, 우리 시대에 가장 큰 아픔을 야구로 극복한 도시에서 타이거즈는 운명이자 자랑이었습니다. 그런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프로야구 챔피언에 오릅니다."



정우영

“눈을 돌리지 마십시오, 37년 만에 광주에서 맞이하는 우승의 순간입니다. 2024년 KIA 타이거즈의 팬들은 무엇 때문에 살았습니까? 한국시리즈 12전 전승의 호랑이, KIA 타이거즈 때문입니다. 그들이 만들어가는 불패의 가을을 목격하기 위해서입니다. 2024 프로야구 챔피언, KBO 최다우승팀 12번째 우승 기아 타이거즈!"



김지웅

“7년 만에 한반도를 뒤덮는 호랑이 물결, 37년 만에 내 고향에서 느끼는 영광의 숨결, 그리고 12번째 맞이하는 완전무결한 승리 공식, 우리는 한국시리즈 불패신화와 작별하지 않는다. 2024 통합우승 챔피언, KIA 타이거즈입니다!”



김민수

“신화가 또 하나의 역사가 되는 순간! 또 한 번 일치한 한국시리즈 진출과 우승 숫자! 7년 간, 멈춰있었던 타이거즈의 우승 시계, 그 12번째 눈금이 드디어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KIA 없이는 못 살고, 슈퍼스타 때문에 살았던 압도했던 시즌, 위대한 KBO 43년 역사의 왕조, 그 이름 KIA 타이거즈! 모두에게 가장 당연하고 익숙한 문장이 다시 돌아옵니다! KIA 우승, KIA 우승, 그리고 최강 KIA입니다!”

---

역시 우승콜 맛집은 한명재와 정우영 캐스터인데 이번에는 한명재 캐스터가 워낙 압도적이다보니 정우영 캐스터가 상대적으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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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taiji
24/10/29 10:55
수정 아이콘
 한명재… 우승콜 글로만 봐도 울컥하네요

이참에 “자 왼쪽~“ 보러가야지
24/10/29 10:57
수정 아이콘
기아의 V12를 축하합니다. 우승콜도 멋지고, 10년단위로 우승을 매번 한다는게 참 부럽습니다. (한화 이놈들아....)

하지만 잔잔하고 은근하게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기아우승 기아우승', 악마 배씨 내 머릿속에서 사라졋!!!!
24/10/29 10:59
수정 아이콘
한화 이놈들아...(2)
LuckyVicky
24/10/29 11:01
수정 아이콘
롯데 이놈들아...
사바나
24/10/29 11:01
수정 아이콘
again 2009!
EnergyFlow
24/10/29 11:05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거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기아 우승콜 하면 이것부터 떠오름....
스웨트
24/10/29 12:57
수정 아이콘
나지환이 해결사였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10/29 12:03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의 우승콜입니다 크크크크
15년이 지났음에도 머릿 속에 맴돌고, 15년 후에도 회자될 [기아 우승, 기아 우승]
수리검
24/10/29 11:13
수정 아이콘
제가 야구-기아 // 느바 - 랄(릅) // 여농 - KB(허예은) // 롤 - T1(페이커) 팬인데
요 일주일 다들 너무 잘나가니까 아주 뽕맛이 ..

티원까지만 우승해주면 올 한해는 너무 행복할 듯 합니다
제이크
24/10/29 12:47
수정 아이콘
작년 텍사스 한신 엘지 T1 4우승에 뽕차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는군요

근데 맨유놈들아 너넨 대체...
벨로티
24/10/29 11:34
수정 아이콘
한명재 캐스터가 인스타에 남긴걸 끝까지 했으면 어땠을까요 흐흐 아 너무 좋네요
양현종
24/10/29 12:50
수정 아이콘
어제 KBS 중계는 박용택 해설 - 김진웅 캐스터 둘 다 말이 좀 있네요... 제가 듣기에도 좀 문제가...
24/10/29 13:08
수정 아이콘
오 정우영 캐스터보니 대본 보고 하는게 아닌가보네요?
아니면 모니터에 떠있나
매번같은
24/10/29 13:19
수정 아이콘
사전에 다 준비한다고 하더군요. 정우영 캐스터 멘트할 때 잘 보면 눈이 왔다갔다 합니다 크크. 리플에 쓰신 것처럼 모니터 한쪽에 올려놓은거 같습니다.
24/10/29 14:15
수정 아이콘
김민수 캐스터는 밈을 잘 써먹네요 크크
24/10/29 21:07
수정 아이콘
김진웅 캐스터 라임에 꽤 신경썼더군요 크크
물결, 숨결, 무결
곧미남
24/10/30 00:34
수정 아이콘
진짜 한명재 캐스터 감사드립니다.
다반향초
24/10/30 03:43
수정 아이콘
저는 김민수 캐스터에 한표요..
12번째를 시계에 비유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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