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10 18:52:22
Name kapH
Link #1 https://x.com/BBCSport/status/1844314073758040325
Subject [스포츠] [테니스] 라파엘 나달 은퇴 (수정됨)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
이제 테니스의 한 세대도 완전히 저물어가는군요.

그랜드슬램 대회 22회 우승
1080승 227패 (승률 : 82.63%)
단식 타이틀 획득: 92번
복식 통산 성적: 138승 76패
복식 우승 타이틀 획득: 11번
통산 상금 : $134,946,10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네이버후드
24/10/10 18:53
수정 아이콘
흙으로 돌아... 이건 아니구나
24/10/10 18:57
수정 아이콘
빅3 시대가 저무네요. 조코는 과연 언제까지 버틸지 궁금합니다.
ChojjAReacH
24/10/10 18:59
수정 아이콘
고생많았습니다
24/10/10 19:01
수정 아이콘
20대 초반에 나달 경기를 처음 봤는데 은퇴한다니 기분이 묘하네요. 고생많았습니다. 한국 놀러오시길
24/10/10 19:04
수정 아이콘
후 군대에있을 때 야간당직서면서 봤던 나달이
은퇴할시기가됐네요 진짜 오래뛰긴했지만 또 오래뛰었다고 안슬픈건 아니고
여러가지 감정이 생기네요
No.99 AaronJudge
24/10/10 19:10
수정 아이콘
참 나달도 은퇴하는군요…세월이 빨라요….
제가 테니스를 처음 봤을때 최강자였어서 그런가
빅3 중에서 제일 정이 가는 선수네요 크크 고생했어요
及時雨
24/10/10 19:19
수정 아이콘
잘가 형 진짜 멋있었어 ㅠㅠ
24/10/10 19:26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저에겐 3인방 중 최고였습니다.
질소반과자반
24/10/10 19:29
수정 아이콘
헐ㅠㅠ 고생하셨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10/10 19:41
수정 아이콘
투어 파이널 한번만 한번만 염불을 왼 적이 없진 않았지만 누가 뭐래도 저한테는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은퇴 이후의 삶도 기쁨이 가득하길
산성비
24/10/10 19:49
수정 아이콘
기아에서 뭐 영상 하나 안 해주나
살려야한다
24/10/10 19:56
수정 아이콘
안녕
달달한고양이
24/10/10 19:56
수정 아이콘
나달아 ㅠㅠㅠㅠㅠㅠㅠ 히이이잉 ㅠㅠㅠㅠㅠㅠ
모래반지빵야빵야
24/10/10 20:03
수정 아이콘
페나조 모두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지만

저는 짐승같이 뛰어다니던 나달이 제일 좋았네요 ㅠ 고생했어요 나달옹...
기기괴계
24/10/10 20:27
수정 아이콘
한국어는 너무 어려워서 못 쓰셨군요.
감자감자왕감자
24/10/10 21:02
수정 아이콘
인스타가보니깐 감사합니다도 있네요
24/10/10 23:17
수정 아이콘
10개 언어로 찍는 광고쯤 되어야 어려운 것인데
벨로티
24/10/10 21:41
수정 아이콘
Vamos Rafa!!!!
24/10/10 22:00
수정 아이콘
운동을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표본으로 삼을 만한 선수를 좋아하는 게 보통인데, 나달은 일반 동호인이 흉내내기도 힘든 아주 유니크한 스윙이라서, 솔직히 별로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기에 대한 열정이나 승부욕, 철저한 자기관리 등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트윈스
24/10/11 09:04
수정 아이콘
요 얼마간 피쟐에서 본 댓글중에 제일 어려운 댓글이네요.
24/10/11 09:42
수정 아이콘
어휘도 문장도 적확하게 잘 쓰이지 않았나요?
어떤 면에서 어려운 댓글인 건지 궁금합니다 크크
24/10/11 11:31
수정 아이콘
어떤 부분이 어려우셨는지 알려주시면 해석본을 ..
24/10/10 22:09
수정 아이콘
영광의 나달 수고많았어요. 테니스 GOAT는 이견이 있지만, 클레이 코트의 지배자는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겁니다.
VictoryFood
24/10/11 00:07
수정 아이콘
평생 우승상금이 1억불이 넘는다니 대단한데 구기종목 선수들 연봉을 들어보면 또 적은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wish buRn
24/10/11 20:12
수정 아이콘
상금으론 구기종목 선수 못당하죠.
본인의 스타성으로 스폰을 따내야..
24/10/11 09:10
수정 아이콘
하.. 페더러빠였던지라 징글징글한 체력으로 테니스하던 나달한테 늘 욕이 나올때도 있었는데(물론 너무 잘해서 나온 욕입니다.)
말년에 나달이 최선을 다해 코트 오가면서 치는걸 보며 다시 그 시절을 되돌아보니 어쩌면 나달이 있어 페나조가 서로서로 더
일반적인 운동선수들의 전성기나이보다 더 늦게까지 경쟁할 수 있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잊지 못할거에요. 정말 짐승이라고 표현하기 아까울 정도로 대단한 스태미너와 기술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24/10/11 09:29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했네요. 나중에 탈모까지 오니깐 짠 하더군요.
앞에는 페더러 뒤에는 조코비치가 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모든 종목을 통틀어도 역사상 가장 힘든 경쟁을 한 선수 중 한 명 이겠죠.
모나크모나크
24/10/11 11:58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본좌라인들이 같이 활동했는데도 승률이 엄청나네요.
55만루홈런
24/10/11 13:02
수정 아이콘
페나조가 조금은 전성기가 다른걸로 기억하네요 나이가 많은 페더러는 일찍 전성기였고 그 후는 나달이었고 조코가 그 다음으로 터져서 싹쓸이했죠 크크 어쨌거나 저 삼인방 덕분에 동나이대와 90년대 선수는 휩쓸려갔던...

마치 메시 호날두가 둘이 발롱 열세개를 타서 아직까지 90년생 발롱이 없는것처럼요 크크크
모나크모나크
24/10/11 13:13
수정 아이콘
한 시대가 너무 걸출하면 후배들이 죽어나가는군요. 테니스는 다른 스포츠들보다 좀.. 몸 갈아넣는 게 심해보이는데 저렇게 롱런하다니 그것도 3명이나...
24/10/11 22:00
수정 아이콘
NBA도 본좌가 90년대 강림하면서 많은 동료들을 무관으로 보내버렸죠.
말론-스탁턴-바클리-유잉-밀러 등등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321 [스포츠] 예전엔 은근히 있었던 엘삼기 매치업 [4] style4335 24/10/11 4335 0
85320 [스포츠] 엘지트윈스 플레이오프 진출. 22년만에 가을 대구행 [39] 핑크솔져6679 24/10/11 6679 0
85319 [스포츠]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 등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 [27] 8229 24/10/11 8229 0
85313 [스포츠] 프리미어 12 명단 발표. [68] Ehpecur7775 24/10/11 7775 0
85312 [스포츠] "홍명보호 파이팅" 정몽규 회장 요르단에 떴다, 전세기 타고 날아와 현장 직관 [21] 윤석열6642 24/10/11 6642 0
85311 [스포츠]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종료 결과 [38] nearby5898 24/10/11 5898 0
85306 [스포츠] [테니스] 라파엘 나달 은퇴 [31] kapH7256 24/10/10 7256 0
85305 [스포츠] 2025 구단별 FA 대상자 [50] Ehpecur5425 24/10/10 5425 0
85304 [스포츠] 월드컵 국가별 통산득점 순위 [36] Croove4946 24/10/10 4946 0
85302 [스포츠] [해축] 알렉산더-아놀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19] 손금불산입4321 24/10/10 4321 0
85301 [스포츠] [축구] 요르단 기자의 돌직구 : "한국축구 부패했다면서" [22] Croove7772 24/10/10 7772 0
85300 [스포츠] [MLB] 오늘자 빡친 오타니 [43] kapH10277 24/10/10 10277 0
85299 [스포츠] [MLB] 이젠 가을에 묵힌 배추가 아닌 무키 베츠 [7] kapH4885 24/10/10 4885 0
85297 [스포츠] 송경섭 전 U-17 국가대표감독 "내가 1순위였는데 정몽규가 반려해서 탈락했다" [3] EnergyFlow5081 24/10/10 5081 0
85296 [스포츠] [MLB] 위기의 양키스를 구하러 튼튼신이 간다ㅏㅏㅏㅏㅏㅏ [23] kapH4341 24/10/10 4341 0
85294 [스포츠] [MLB] 메츠의 9년만의 NLCS를 위해 뉴욕의 심장이 간다 [16] SKY924100 24/10/10 4100 0
85293 [스포츠] 이니에스타 은퇴 [18] 대장군7283 24/10/09 7283 0
85291 [스포츠] [MLB] 벼랑끝에 몰린 국저스 [21] 갓기태7144 24/10/09 7144 0
85290 [스포츠] 코너, 오승환 없는 삼성, 백정현 마저 타구에 안면 강타 악재, "병원 후속 검사 중"..이성규도 허리통증 교체 [14] 리니어6464 24/10/09 6464 0
85289 [스포츠] 현재 크보 최고 마무리 박영현의 최근 성적 [7] 포스트시즌5718 24/10/09 5718 0
85288 [스포츠]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gif (용량주의) [61] SKY927106 24/10/09 7106 0
85287 [스포츠] [축구] 공격수11명 vs 수비수11명 아이콘 매치 [19] Croove6483 24/10/09 6483 0
85285 [스포츠] NBA GM 설문조사, 현재 프차로 함께하고 싶은 선수 [21] 굿럭감사4007 24/10/09 40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