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09 23:00:45
Name 대장군
Link #1 펨코, 나무위키
Subject [스포츠] 이니에스타 은퇴 (수정됨)
10월 8일에 바르샤와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니에스타가 은퇴했습니다.
https://www.fcbarcelona.com/en/football/first-team/news/4145426/andres-iniesta-announces-retirement

7554811355_33854530_a20070e37cd1cf3543b27e6c90421f14.jpeg

이니에스타 커리어의 주요 순간들
* 08/09 챔스 4강 첼시전 극적인 동점골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연장전 결승골


*2010 발롱도르 포디움 라마시아 3인방
7554973482_33854530_6fb7abe6fcadf5f99ef53ff9769595e7.jpeg

*챔스, 유로와 월드컵 결승전 MVP를 수상한 유일한 선수
7019318246_33854530_37def966917073c5f9db45da8f8fa8b3.jpg


이니에스타의 은퇴를 축하하는 메세지를 여러 구단에서 보냈습니다.

* 레알마드리드
https://www.realmadrid.com/es-ES/noticias/club/comunicados/comunicado-oficial-retirada-iniesta-08-10-2024

* 에스파뇰
https://twitter.com/RCDEspanyol/status/1843610727686320587
이니에스타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26살에 심장마비로 죽은 전 에스파뇰의 주장 다니 하르케를 추모하는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 바이언
https://twitter.com/FCBayernEN/status/1843351685198184786

은퇴 후에는 코치를 준비 중입니다.
https://twitter.com/mundodeportivo/status/184360829975073218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웃어른공격
24/10/10 00:29
수정 아이콘
언제적 이니에스타..드드드
24/10/10 02:2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니에스타가 아직도 은퇴를 안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네요.
아마도 이니에스타의 최고의 순간은 2010년 월드컵 결승골 아닐까요.
그리고 챔스, 유로, 월드컵 결승전 MVP... 쉽지 않은 기록입니다.
발롱은 동시대 메날두가 있어서 못받았지만 충분히 역사에 남을 위대한 선수이죠.
그런데 코치를 하는건 좀...;;;
천연딸기쨈
24/10/10 08:32
수정 아이콘
코치를 하면… 음…

인혜 : “이게 안돼? 그냥 패스 주고 패스 받으면 되는데??” 

이렇게 되진 않을지 크크
20060828
24/10/10 11:02
수정 아이콘
저기 빈 공간 있잖아.
니가 치고 가든가 패스를 주든가 해야지.
뭐가 더 좋은지는 순간적으로 딱 판단 하고.

뒤를 어떻게 보냐고?
고개 안돌아가니?

???
새우탕면
24/10/10 16:02
수정 아이콘
마라도나가 대표팀 감독하면서 새 공인구에 선수들이 애먹으니 프리킥 시범 보이던거 생각나네요. 이게 안돼? 크크크
대장군
24/10/10 09:27
수정 아이콘
차비처럼 중동에서 시간 낭비하지말고 아르테타 처럼 유럽에서 차근 차근 코치 생활 해야죠.
o o (175.223)
24/10/10 02:45
수정 아이콘
아직 현역이었다니;
24/10/10 07:49
수정 아이콘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빗셀고베 뛰다가
2024년 UAE리그의 에미리트 클럽 한 시즌 뛰었습니다
그래서 수원이 아챔 갔을 때 나왔던 걸로 압니다
24/10/10 08:46
수정 아이콘
와.. 고3 수능 끝나고 플스방에 위닝할때 쓰던 이니에스타가 내가 40대 되니가 은퇴를...
24/10/10 09:12
수정 아이콘
일본에 있던거 아니었나 했는데, 의외로 아랍으로 갔군요
아우구스투스
24/10/10 09:19
수정 아이콘
위대한 선수의 커리어가 끝나긴 했네요.

08-09 챔스 4강은 이니에스타 개인에게 빛나는 순간 중 하나인데 미친 심판때문에 챔스의 흑역사기도 했었죠.
시드라
24/10/10 09:50
수정 아이콘
아니 이 형 아직 축구하고 있었나요!?

메호 시대에서 타 포지션으로 정말 빛나는 선수였죠

축구 잘 모르는 제 눈과 귀에도 심심하면 이니에스타! 소리가 들릴 정도였으니까요

궁금해서 꺼라위키 들어가니 역시나 평가가 매우 좋네요

명실상부 스페인과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자 21세기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이다. 스페인의 메이저 대회 3연패[16]의 주역이자 바르사의 2006년 UCL+리그 더블, 2009년 트레블을 포함한 6관왕, 2011년 UCL+리그 더블을 포함한 5관왕, 2015년 트레블을 포함한 5관왕 등 2000년대 중반 이후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역대급 헤게모니를 구축한 주역 중 1인으로서, 축구 역사 전체를 통틀어봐도 그만한 클럽, 국대 커리어를 이룩한 선수는 클럽과 국가대표의 전성기를 함께한 사비 에르난데스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윤니에스타
24/10/10 10:13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했고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 미드필더였습니다 ㅠㅠㅠ 잘가요 ㅠㅠㅠ
24/10/10 10:37
수정 아이콘
펩밑에서 배울려나...
24/10/10 12:36
수정 아이콘
일본 생활 맘에 들었나보네 흐흐
네이버후드
24/10/10 13:58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는 한국에서 경기도 하신분이라
돌고래호텔
24/10/10 14:59
수정 아이콘
메호 없는 현시대라면 발롱 몇개는 먹을 실력인데 좀 아까워요
데스티니차일드
24/10/10 16:41
수정 아이콘
고베 와줘서 진짜 고마웠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321 [스포츠] 예전엔 은근히 있었던 엘삼기 매치업 [4] style4252 24/10/11 4252 0
85320 [스포츠] 엘지트윈스 플레이오프 진출. 22년만에 가을 대구행 [39] 핑크솔져6599 24/10/11 6599 0
85319 [스포츠]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 등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 [27] 8128 24/10/11 8128 0
85313 [스포츠] 프리미어 12 명단 발표. [68] Ehpecur7689 24/10/11 7689 0
85312 [스포츠] "홍명보호 파이팅" 정몽규 회장 요르단에 떴다, 전세기 타고 날아와 현장 직관 [21] 윤석열6567 24/10/11 6567 0
85311 [스포츠]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종료 결과 [38] nearby5737 24/10/11 5737 0
85306 [스포츠] [테니스] 라파엘 나달 은퇴 [31] kapH7153 24/10/10 7153 0
85305 [스포츠] 2025 구단별 FA 대상자 [50] Ehpecur5343 24/10/10 5343 0
85304 [스포츠] 월드컵 국가별 통산득점 순위 [36] Croove4855 24/10/10 4855 0
85302 [스포츠] [해축] 알렉산더-아놀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19] 손금불산입4231 24/10/10 4231 0
85301 [스포츠] [축구] 요르단 기자의 돌직구 : "한국축구 부패했다면서" [22] Croove7607 24/10/10 7607 0
85300 [스포츠] [MLB] 오늘자 빡친 오타니 [43] kapH10171 24/10/10 10171 0
85299 [스포츠] [MLB] 이젠 가을에 묵힌 배추가 아닌 무키 베츠 [7] kapH4797 24/10/10 4797 0
85297 [스포츠] 송경섭 전 U-17 국가대표감독 "내가 1순위였는데 정몽규가 반려해서 탈락했다" [3] EnergyFlow4992 24/10/10 4992 0
85296 [스포츠] [MLB] 위기의 양키스를 구하러 튼튼신이 간다ㅏㅏㅏㅏㅏㅏ [23] kapH4240 24/10/10 4240 0
85294 [스포츠] [MLB] 메츠의 9년만의 NLCS를 위해 뉴욕의 심장이 간다 [16] SKY923981 24/10/10 3981 0
85293 [스포츠] 이니에스타 은퇴 [18] 대장군7203 24/10/09 7203 0
85291 [스포츠] [MLB] 벼랑끝에 몰린 국저스 [21] 갓기태7071 24/10/09 7071 0
85290 [스포츠] 코너, 오승환 없는 삼성, 백정현 마저 타구에 안면 강타 악재, "병원 후속 검사 중"..이성규도 허리통증 교체 [14] 리니어6389 24/10/09 6389 0
85289 [스포츠] 현재 크보 최고 마무리 박영현의 최근 성적 [7] 포스트시즌5634 24/10/09 5634 0
85288 [스포츠]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gif (용량주의) [61] SKY926946 24/10/09 6946 0
85287 [스포츠] [축구] 공격수11명 vs 수비수11명 아이콘 매치 [19] Croove6387 24/10/09 6387 0
85285 [스포츠] NBA GM 설문조사, 현재 프차로 함께하고 싶은 선수 [21] 굿럭감사3894 24/10/09 38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