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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08 18:01:51
Name 일신
Link #1 넷플릭스
Subject [연예] 우승자 등의 스포 없음) 흑백요리사 최종화 소감 (수정됨)
오늘 치과 치료 날이라 휴가 낸 겸사겸사
흑백요리사 열리자마자 달렸습니다.

이번 11화와 12화는 지난 팀전 때와 같은 논란이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깔끔하게, 그러면서도 장대하게 잘 마무리되었다 생각합니다.

마지막 질문이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분에게 일이란 무엇입니까?]

평소 좋아하는 책인
사이먼 시넥의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 등이 생각나는 질문이었습니다.

덕분에 몇 주간 아주 즐거웠습니다.
시즌 2 꼭 나오기를 바랍니다.

넷플릭스는 하루빨리 미공개 동영상, 특히 급식 대가님 닭도리탕 레시피(?) 를 공개하라!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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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8 18:05
수정 아이콘
ㅠㅠ 기사들 제목에 스포떠서 강제로 당해버렸어요
해바라기
24/10/08 18:06
수정 아이콘
다 봤는데 정말 마무리 잘 한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올해 최고의 예능이네요.
복타르
24/10/08 18:08
수정 아이콘
재미있었지만, 시즌2 나와도 이젠 안볼 거 같네요.
24/10/08 18:09
수정 아이콘
4시에 공개되고 모든 커뮤를 끊고 봤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요리사 분들 정말 멋있네요
탈리스만
24/10/09 07:5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러고 있었는데 엣지를 켜는 순간 뉴스 기사가 뙇...........
우승자 뉴스가 뙇............
게르아믹
24/10/08 18:12
수정 아이콘
결승보다 그 이전화가 진짜 재밌었네요 크크
24/10/08 18:17
수정 아이콘
11화에 한분이 너무 멋있게 나오시죠
위르겐클롭
24/10/08 18:30
수정 아이콘
11화가 12화보다 임팩트가 더 강렬하네요... 이게 결승전 룰인게 차라리 더 낫지 않았나 싶을정도 크크(재료는 바꿔가며)
아케르나르
24/10/09 00:54
수정 아이콘
무한요리지옥!!
24/10/08 18:15
수정 아이콘
대유쾌마운틴입니다.마무리 진짜 좋았어요.
24/10/08 18:36
수정 아이콘
그냥 요리 만들고 본인 사연 이야기하는 에피소드들이 영 심심했던 거, 반대로 11화는 레알 꿀잼이었던 거 생각하면 경연의 룰이 얼마나 중요한지 크게 와닿네요.
그래서 더더욱 방출 파트 왜 넣었냐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24/10/08 18:41
수정 아이콘
아우 진짜 너무 흠이 컸어요. 옥의 티가 블랙홀 수준 ㅠㅠ
사이먼도미닉
24/10/08 1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리즈의 서사가 완결성 있게 끝난 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논외로 가즈오 같은 책은 너무 속물적인 상사인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참가자들이 요리에 정진하는 모습은 조지 레너드의 <달인>이란 책이 떠오르더라고요
24/10/08 18:55
수정 아이콘
언급해주신 책도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카스
24/10/08 22:08
수정 아이콘
오디션 프로그램은 보통 끝으로 갈수록 김이 빠지는데

이번 흑백요리사는 맨 끝은 담백한반면 울림이 있는 서사였고 그 직전은 정말 미친듯한 흐름이었습니다. 이 뭐라고 울컥울컥한 순간이 몇몇 있었네요.

웰메이드 프로그램입니다.
24/10/08 22: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중간에 힘빠지다가 마지막에 잘 끝나는게 잘나가다가 왕좌의게임처럼 결말 조지는거보다 훨씬 낫네요
24/10/08 23:17
수정 아이콘
무한지옥대결로 파이널 2명을뽑는게 나았을거같습니다
원숭이손
24/10/09 00:08
수정 아이콘
아직 안봤는데 백종원 죽는다고 스포당했어요ㅜㅜ진짠가요
아케르나르
24/10/09 00:57
수정 아이콘
넵 맞아요. 맛있어서 죽음.
법돌법돌
24/10/09 00:08
수정 아이콘
전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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