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29 02:14:43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Subject [스포츠] [NBA/MIN] Goodbye KAT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농구를 참 드럽게 못하면서도 픽 운도 드럽게 없던 팀이었습니다.
케빈 가넷이 떠난 이후 리그 최하단의 단골팀이었으면서도 단 한번도 로터리 순위에서 확률 순위보다 높은 순위를 못 얻었던 그런 팀이었죠.
대신 반대의 일은 뭐 수도 없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예를 드면 케빈 러브를 노린 픽다운이 대박 조짐을 보이자 맘 먹고 탱킹하면서 이듬해 1픽을 향해 달렸죠.
그리고 무난히 꼴찌를 차지합니다. 당시 리그 꼴찌팀이 1픽을 걸릴 확률은 25%였습니다.
확률적으로는 당연히 무조건 1픽이다 할건 아니지만 현재 리그 꼴찌팀이 14%의 확률을 받는걸 생각하면 왠만하면...이 통하는 확률이였죠.
마침 그 해 1픽은 러브와 짝을 이룰 백코트 자원, 미네소타가 프랜차이즈 내내 그리도 갖고 싶어하던 1번의 선수였죠.
예 카이리 어빙이었습니다.

결과는? 1픽 안 된 것도 모자라 2픽이었고, 마침 2픽은 러브와 포지션이 겹치는 데릭 윌리엄스였고...
선수에게도 팀에게도 불행한 결과가 나왔죠.

이 뿐만 아닙니다. 똑같이 7등 확률 갖고 있었는데 그 똑같은 확률 가진 팀은 1픽이 된 적도 있고, 여튼 로터리에서는 별의 별 꼴 다 본 팀이죠.
거기다 가끔가다 터지는 환상적인 유망주 안목까지 곁들이면...
예 그렇습니다. 미네소타의 드래프트는 실력도 별로였는데 운도 참 별로였어요.

그러다 드디어 드디어 2015 드래프트에서 그렇게 갖고싶어하던 1픽이 걸렸습니다.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고, 그리고 이 픽을 들고 한달 동안 열심히 분석해서 선수를 뽑았죠.
예 그게 바로 칼-앤써니 타운스였습니다.

타운스의 커리어 초반은 화려했죠.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올랐고, 매년 여름 단장들 상대로 하는 설문 조사에서 '프랜차이즈의 초석으로 삼고 싶은 선수' 부문에서 1등을 한 적도 있었고, 당연히 올스타와 올느바까지 착착 밟아나갑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3명의 감독 밑에서 했죠.
자신을 뽑아준 플립 선더스는 타운스가 리그에 데뷔하기도 전에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첫번째 감독은 대행이었던 샘 미첼을 만나게 되죠.
돌이켜보면 이 루키 시즌이 타운스에게 기대했던 것과 가장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 시즌이 아니었나 싶어요.
수비 좋은 20-10 머신 말이죠.

두번째 감독은 플립의 아들이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만 결과는 뭐...
그리고 세번째 감독으로 만난게 고향팀에서 다시 만나게 된 팁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타운스와 미네소타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플레이오프 탈락한 흔한 미네소타잖아?'라고 할수도 있을테지만 적어도 미네소타 선수단과 팬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매번 다른 이야기가 있던 시즌들이었어요.

누군가가 자신의 욕심을 숨기기 위해서 타운스를 이용한 적도 있었고, 이때 생긴 잘못된 이미지는 여전히 그를 지긋지긋하게 따라 붙고 있죠.
갑자기 전 지구를 덮은 역병은 그에게서 어머니와 친지들을 뺏어갔습니다.
본인도 두번이나 걸리며 강제로 감량을 당했었죠.
그럼에도 그는 이겨내고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이 연고도 없고 좋은 기억도 별로 없는 도시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이유만으로 묵묵히 책임감을 이어갔죠.
그리고 자신만이 외롭게 지키던 미네소타의 1픽의 두번째 주인공이 나타났을 때, 그는 그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묵묵히 서포트하기로 했습니다.
농구를 시작한 이래 항상 최상위에 속해있던 선수가 내리기에는 쉽지만은 않은 결정이었죠.
그만큼 이 도시를, 이 팀을 그가 사랑했다는 이야기겠죠. 그리고 후배의 재능을 인정할 용기도 있던 사람이라는 이야기도 되고요.

그 결과가 20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었습니다.
오로지 플립과 케빈이 농구에 한해서만큼은 저주 받은 것만 같던 도시에 선사해줬던 그 곳으로 비록 타운스가 가장 앞장서지는 않았더라도 앞뒤로 끌고 밀어가며 드디어 도착을 했었죠.
그래서 이 이별이 아쉽습니다. 타운스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 뿐입니다.

저를 포함한 미네소타의 팬들에게 타운스는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선수라는 이야기를 길게 해보았습니다.
그 수많았던 이야기들과 소소한 기쁨을 나눴던 제 첫번째 1픽이 이제 팀을 떠났습니다.

고베어를 데려온 순간, 타운스가 슈퍼맥스를 받은 순간, 언젠가는 이 날이 다가올거라는 건 알고는 있었는데 참 타이밍이 아쉽습니다.
지난 시즌 내내 경영권 다툼하면서 '사치세 낼거다'라고 수도 없이 말했던 글렌 테일러의 말들...
전 단 한번도 믿지 않았습니다.
케빈 가넷이 떠난 이후 단 한 번도 돈을 쓰려는 무브를 보여준 적 없는 양반이었으니깐요.

그래서 이 트레이드가 오늘이 아니라 3개월전, 그러니깐 드랩 데이 전에만 터졌어도 이렇게까지 허무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오히려 더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 붕어...아 이제 우리 붕어도 아니구나 여튼 타운스와 미네소타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드랩 데이에 진짜 오늘만 본다는 무브를 보여줘서 '아 적어도 올 여름은 타운스와 헤어지지 않는구나. 진짜 우승 꼭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던 타이밍에 갑자기 이게 무슨...
뭐 이것밖에 못 받아왔냐?라고 코넬리 탓하는 글도 봤었는데 전 코넬리는 하나도 원망 안 합니다.
오히려 글렌 테일러의 이 변덕 아래서도 팀에게 가장 최선의 수를 찾아왔다고 생각해요.
쩐주가 갑자기 돈줄 막겠다는데 월급 사장이 그걸 거스를 수도 없는 일이고요.

그래서 진짜 글렌 테일러가 싫습니다.
제가 케빈 가넷의 간지에 반해 연고도 없고 아마 평생 한번 가볼 일 없을 도시의 팀을 응원하기 시작한 이래로 글렌 테일러는 단 한번도 저한테 자기를 좋게 볼 이유를 주지 않습니다.
케빈 가넷 말년에 다시 데려올 때 은퇴 후 경영 참가 시켜주겠다고 해서 트레이드 거부권 풀어놓게 해놓고 플립의 급작스러운 병사와 함께 이 약속 쌩까버렸고, 늑대 대장이 타겟 센터 천장에 아직도 자기 등번호 못 걸고 있죠.
오죽하면 구단주 바뀐다고 할 때 미네소타 팬들이 가장 먼저 한 말이 '야 이제 가넷 영결 할 수 있겠다.'였겠습니까?
심지어 타운스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준 버틀러의 깽판도 따지고 보면 이 양반 탓이 커요.
그 당시에 사장 겸 감독이었던 팁이 위긴스 팔고 타운스-버틀러 투맥스로 가자고 몇번을 말했는데 자기가 다 쌩까놓고...
다시 돌고 돌아 겨우 팀다운 팀 타운스에게 만들어줬는데 1년도 내주기 싫다고 해버리면...그것도 이 타이밍에요.
아니 진작에 내기 싫다고 했으면 슬로모도 킵해놓고 준비했을 거 아니냐고요. 진심 너무 싫습니다 이 미친 구단주 세컨 에이프런 넘긴다는 코스프레나 하지 말지 하아...
진짜 뭐 긴 말이 필요하겠습니까...코넬리 욕 봤고, 테일러 할배는 진짜 유병장수하라는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네요.

제게 타운스는 미네소타에게 첫 우승이 찾아온다면 주역이 아니더라도 그 자리에 꼭 있었으면 했던 케빈 가넷 이후 첫번째 선수였습니다.
적어도 올해는 안 헤어질 줄 알았는데 헤어져서 더 헛헛하네요.
타운스가 동부로 떠난 미네소타의 선배 빅들의 좋은 선례를 따라가길 바라며 만약 올시즌 미네소타가 우승 못하면 닉스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타운스에게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Goodbye KA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래반지빵야빵야
24/09/29 02:24
수정 아이콘
정말 느바에서 최악의 구단주 뽑으라면 테일러는 무조건 세손가락 안인 것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9/29 13:21
수정 아이콘
압도적 원탑이라 주장해봅니다.
발머 같은 천외천 들어오기 전까지 리그에서 가장 부유한 축에 속했고 지금도 평균 이상의 재력을 가진 걸 감안하면 말이죠 크크크크
모래반지빵야빵야
24/09/29 13:39
수정 아이콘
물론 미네소타가 빅마켓은 아니지만...그래도 너무 구두쇠인데다가 뭔가 돈 쓰는 방식이 이해가 안되는...

물론 불스팬인 저는 라인스도르프가문을 극혐하긴 합니다 허허 그래서 세 손가락...
무적LG오지환
24/09/29 18:10
수정 아이콘
아 라인스도프 크크크
테일러는 언럭키 라인스도프라고 생각해요.
라인스도프에게서 신발 장수 아저씨랑 운이 없으면 테일러 아닌가 싶...크크크
모래반지빵야빵야
24/09/30 08:33
수정 아이콘
솔까 마사장 아니었으면 과연 1회라도 우승했을지 회의감 듭니다. 시카고라는 초빅마켓에서 무슨 탬파베이마냥 운영...아니 이건 탬파에 대한 모독이군요 암튼 정떨어지는 개짠돌이짓만 하니...
그대는눈물겹
24/09/29 03:19
수정 아이콘
타운스가 뉴욕에 가서 보란듯이 우승 차지하면 좋겠습니다. 닉스 선수들이 엄청 잘 해줄것 같아요. 누가봐도 잘 맞는 핏이기도 하고.
24/09/29 05:07
수정 아이콘
갑자기 뭔 뜬금포인가 했는데 또 하나의 낭만이 사라지는군요...프렌차이즈라는게 참 지키기 쉽지 않나 봅니다...그래도 저렇게 트레이드하는건 아니죠.
누구보다 미네를 사랑하고 단 한번의 트레이드 요구도 없었는데 결과가 이렇다니 참...가더라도 말년되서나 갈줄 알았는데...
탐슨은 계약은 다지키고 본인원하는데로 사트라도 해주고 최소한의 윈윈은 해주고갔는데 말이죠...ㅠㅠㅠ (골스사정이야 어쩔 수 없다는걸 직감하고 있었을지도...)
응원구단은 아니지만 나름 지난시즌 세컨이었는데 이러나저러나 마음이 아픕니다...
무적LG오지환
24/09/29 09:46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도 타운스를 트레이드함으로써 샐러리를 확 낮춰서요.
당장 다음 시즌에만 26.5m인가 아낀답니다 크크크
거기다 내년 여름에 벤치의 핵인 NAW와 리드가 풀리는데 NAW는 첸조로 대체할 수 있게 되서 리드에 올인할 수 있게 됐죠.

진짜 내줄 것처럼 굴지나 말지 크크크크
윤석열
24/09/29 10:09
수정 아이콘
리드야 한번만더 희생하자
알겠지?
스테픈커리
24/09/29 05:14
수정 아이콘
아니 이 트레이드는 머리에 총맞지 않고 가능한 트레이드 인가요?
미네소타에 드디어 봄이 왔나 했는데 , KAT 버리고 랜들이라뇨 크크크
대체 이 구단의 스탠스를 이해할 수가 없다는;;;
무적LG오지환
24/09/29 09:44
수정 아이콘
글에도 간단히 썼지만 그냥 돈이 없어서에요.
미네소타가 대도시긴 해도 그렇다고 빅마켓은 또 아니라 결국 온전히 구단주 의지에 달린건데 내줄 생각이 없어서 생긴 일이죠.
테일러가 돈 더 쓰기 싫었다. 라는 전제하에 이해 못할 무브는 아니에요. 아니 실무진은 오히려 최선을 다했죠.

다만 의외로 내줄 것처럼 굴다가 갑자기 저렇게 바꾼게 빡치는 거지 안 내주는 것 정도는 아쉽긴 해도 이해할 수 있긴 해요.
진짜 적다 보니 더 빡치네...
스테픈커리
24/09/29 11:49
수정 아이콘
돈이 없어서라고 하기엔 고베어를 가져오기 위해 투자한 비용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4/09/29 11:56
수정 아이콘
한번 PO보고 우승각 안보이니 바로 손절하고 판을 엎는...
무적LG오지환
24/09/29 12:15
수정 아이콘
이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이 내려가는 것 이상의 유동성을 얻었습니다.
골스처럼 구단 수익만으로 리피터 텍스 다 커버가 되거나 클리퍼스처럼 무한으로 쇼미더머니 칠 구단주가 있는게 아닌데다 구단주가 1년도 세컨 에이프런 넘기기 싫다고 했으면 까야죠.

제가 글렌 테일러에게 가장 빡치는건 안 내줘서가 아니라 안 내줄거면 진작 말했어야지 왜 갑자기 마음 바꾼거냐는거고요
애플프리터
24/09/29 07:53
수정 아이콘
타운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닉스가서 브런슨이랑 잘해서 보스턴 한번 잡아보길 바래봅니다.
24/09/29 09:50
수정 아이콘
설마했는데 던딜인가보네요 세상에
다른것보다 루키때부터 빨던애 갑자기 팔리면 서포팅이고뭐고 다 집어던지고 싶어지죠. 그것도 다른 이유도 아니고 재정문제면 더더욱 그렇구요

그래도 꾸역꾸역 응원하게되는 나도 짜증나고
기운내십쇼
윤석열
24/09/29 10:10
수정 아이콘
투빅이가고
투가드가 온다
Grateful Days~
24/09/29 10:29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시기와 프차스타에 대한 예의 없음이 어이없는..
24/09/29 11:37
수정 아이콘
원래 스몰마켓에 주어진 달릴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죠. 기회를 한번 놓치니 가차없네요. 결국 저번시즌에 댈러스에 발목잡힌게 크네요.
밀로세비치
24/09/29 14:31
수정 아이콘
돈이 깡패란 말이 떠오르네요 크크크크 슈맥 계약순간부터 떠나는건 기정 사실이었죠 가성비가 별로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미네소타 팬들에겐 뭔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슈맥 마치고 다시 미네소타에서 볼수있기를 (너무 뻔뻔)
앤트맨아....구단이 이젠 너에게 올인했다 언해피 띄우는 순간 너죽고 나죽는거다 찾아간다 미국에(돈없어서 못감)
무적LG오지환
24/09/29 18:11
수정 아이콘
붕어의 오프암을 떠올리게 하는 랜들의 묻지마 미들이 터지는데...
앤트맨에게 달렸습니다. 앤트맨 전성기 내내 조금이라도 유동성 가지고 싶어서 한 트레이드인데 mvp 컨텐더로 스텝업 해야겠지 앤트야?
24/09/29 22:24
수정 아이콘
에고.. 소식듣자마자 왔습니다
ㅠㅠㅠ
이직신
24/09/29 22:42
수정 아이콘
느바를 그렇게 오래 챙겨보면서도 사치세 이런쪽 정보는 아예 무시하고 경기만 오롯히 봐와서 잘몰랐는데 커뮤 안에 미네팬들 글을 보니 어느정도 예견을 한 이별이더군요. 전 꽤나 충격먹었는데. 팬이 아니지만서도 미네소타와 타운스의 행보는 요 몇년 꽤 흥미롭게 봤었습니다. 그래서 미네글 올려주실때 가끔 댓글도 남기고 햇었고. 개인적으로 생각 이상으로 타운스가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있었던 선수로 봤었습니다. 루징팀에 빅마켓도 아니였음에도 젊은 A급 이상되는 선수가 그런 모습 보이는거 자체에 꽤나 감탄했었거든요. 미네가 정말 이제 탄력받고 치고 갈 시기에 이런 소식은 참 찬물이긴하네요.
상대는가난하다구
24/09/30 10:53
수정 아이콘
앤트가 더맨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쉽진 않을 것 같은데 나중에 어떤 트레이드로 남을지 궁금하네요.
운스가 뉴욕가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136 [스포츠] [KBO] 그래서 터크먼 넘었냐? [34] 손금불산입4872 24/09/30 4872 0
85131 [스포츠] [해축] 라 리가 유이한 무패팀 맞대결.mp4 [4] 손금불산입2485 24/09/30 2485 0
85130 [스포츠] [해축] 이 감독 시즌 끝까지 갈 수 있을지.mp4 [13] 손금불산입3661 24/09/30 3661 0
85128 [스포츠] 홍명보 "억울하다...축협, 회의록 공개해 투명하게 검증받자" [40] 윤석열5907 24/09/30 5907 0
85127 [스포츠] '손흥민 부상 여파에도 합류!' 10월 A매치 앞둔 홍명보호, 26인 명단 발표 [54] 윤석열4708 24/09/30 4708 0
85124 [스포츠] 오늘부터 가을야구가 시작된 SSG [32] 윤석열4623 24/09/30 4623 0
85123 [스포츠] [MLB]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타자 3명 성적 정리 [23] kapH4306 24/09/30 4306 0
85121 [스포츠] [MLB] 내일의 정규시즌 단두대 매치 [9] SKY923421 24/09/30 3421 0
85118 [스포츠] [해축] 감독들이 로테이션을 꺼리는 이유.mp4 [8] 손금불산입6826 24/09/29 6826 0
85117 [스포츠] [해축] 지금 PL 1위가 누구냐면요.mp4 [13] 손금불산입6325 24/09/29 6325 0
85116 [스포츠] [KBO] 정우람 & 이글스파크(구 한밭구장) 은퇴경기 [6] 갓기태4780 24/09/29 4780 0
85115 [스포츠] [해축] 슈팅 33개 때리고 못 이길뻔함.mp4 [20] 손금불산입6688 24/09/29 6688 0
85114 [스포츠] 오늘 한화 vs NC 선발투수 [40] 월터화이트7442 24/09/29 7442 0
85113 [스포츠] [MLB] 오럼버스 [8] kapH4608 24/09/29 4608 0
85111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아웃, 어깨 수술 예정 [12] 무도사7856 24/09/29 7856 0
85110 [스포츠] [해축] 전반전에만 4골 넣고 포트트릭.mp4 [13] 손금불산입6446 24/09/29 6446 0
85109 [스포츠] 2025 양궁 1차 국가대표선발전 결과 [16] 김티모5638 24/09/29 5638 0
85108 [스포츠] 칼 앤서니 타운스의 미네소타 마지막 모습 [4] SAS Tony Parker 4189 24/09/29 4189 0
85107 [스포츠] [NBA/MIN] Goodbye KAT [24] 무적LG오지환3638 24/09/29 3638 0
85106 [스포츠] (옛날 기사) 외국인 국대감독이 성공했을 때 국내 축구인의 감정 .... [30] 닉넴길이제한8자8033 24/09/29 8033 0
85105 [스포츠] [해축] 로드리 시즌 아웃 후 첫 경기.mp4 [6] 손금불산입3965 24/09/29 3965 0
85104 [스포츠] “사퇴는 없다. 한국 축구 강하게 만들 것”... 홍명보 감독, K리그 현장 방문 시작 [43] 윤석열7675 24/09/28 7675 0
85103 [스포츠] [KBO] 100타점 채우려고 끝까지 나온 문보경 [16] 손금불산입5055 24/09/28 50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