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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28 22:25
밑에 있는 축구 협회의 문제점 글을 보면 축구인들 대다수가 따뜻한 현대 물을 먹다보니
홍명보 옹호라기 보다는 현대 옹호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역사를 알고보니 왜 축구인들이 일반인의 생각과 다르게 행동하는지 알겠더군요
+ 24/09/28 23:31
밑글도 장문이라서 더 많은 이야기 담질 못했는데
축구인들 끼리 밀어주고 끌어주고 자기들끼리 해먹는 문화가 만연하기도 했어요. 이전의 축협의 조작범들 사퇴도 축구인들이 주도했다고 알려져 있고요. 축구인들 상식으로는 조작도 큰 문제가 안되고 그정도 자숙했으면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작은 잘못으로 너무 큰 대가를 치뤘다고 안타깝게 생각하니... 홍명보도 지금 국대 감독 선임 이전에 과거 땅명보 논란때 축협 전무로 영전했습니다. 보통 사람들 상식으로는 축구계에서는 금지어가 되고 자리가 없어야 정상 같은데 축구인들 상식으로는 자기들끼리 밀어주고 끌어주고 잘못한 것도 별거 아니고 이런 생각이 만연해 있어요. 그걸 현대가에 대적하지 않는 선에서 현대쪽에서는 눈감아주는데 그래도 현대는 재벌이고 국내에서 장사하려면 국민들 여론을 보기는 봅니다. 근데 축구인들은 그런것도 없어요.
+ 24/09/28 22:25
온통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 무대인줄 아는 인간 여태까진 그게 맞았는데 이제부턴 어찌될런지요
저 인간 나락으로 가는거 보고싶은데
+ 24/09/28 22:25
되려 옛날 축구인들은 정몽규와 그 떨거지들이 국회에 간 모습에 측은지심을 느껴서 더욱 지지해주는 거 같더라고요
얘네들은 축구 팬들 필요 없어요 그동안 서로 형님 좋고 아우 좋고가 전부였지
+ 24/09/28 22:26
따뜻한 현대가 돈을 받고 잘 성장한 사람들의 상부상조 같습니다
홍명보는 그런 현대와 축구로 묶인 우리 식구니까요 밑의 글을 보고나니 축협에 공정성을 기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나은거 같네요
+ 24/09/28 22:40
울산 HD는 감독이 참 ..
김판곤 감독 역시 축협 소속 인물이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을 뿐이었고 팬들이 하고 싶었던 말은 철저한 비주류였던 이정효 감독이 해준 걸로 ..
+ 24/09/28 23:33
홍명보가 유독 특이하긴 합니다
이임생은 그래도 국회의원들 앞에서 긴장도 하고 눈치도 보던데 홍명보는 이임생보다 훨씬 엘리트 축구인의 인생을 살아서 그런지 국회가 어떤 곳이고 국회의원이 뭐하는 사람들인지 그것도 모르는거 같더라고요.
+ 24/09/28 23:51
2002년에 김대중 당시 대통령 앞에서 병역면제 이야기 꺼낸 게 당시엔 총대 맨 캡틴의 자세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면 좀 다르게 보이네요.
+ 24/09/28 23:33
가끔 저런 사람있더라구요.
본인이 항상 맞고 진리이고.. 회사에서도 사고는 다 치면서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고, 내가 승진 안되는건 사장이 무능해서고. 모두 나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다...는.
+ 24/09/28 23:54
2014년에 짤릴 때 안정환한테 말했다던 대한민국이 나를 버렸어 라는 말이 홍명보가 어떤 사람인지 이렇게까지 잘 표현한 말일줄은....
+ 24/09/28 23:35
이 양반 그래도 곤조 있네라며 생각했다가 최근 02 월드컵 이후 포항->LA 갈 때 일화보니 살인태클/태업하며 아주 쓰레기더군요.
+ 24/09/29 00:35
지금 잠깐 욕 먹어도 버티고 기다리면 잊혀진다 생각하는거 같아요.
사실 예전 땅명보니 으리 축구니 욕먹고 물러났을때 그대로 축구계에서 매장될줄 알았는데 조금 쉬다 축구협회 전무로 영전했고 이후 프로축구 감독으로 자리 잡고 오히려 과거보다 위상이 더 높아져서 돌아왔으니... 실제로 대중들은 잠깐 욕하다 잊은게 맞아요. 지금도 성적 내면 환호로 바뀔 가능성이 상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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