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28 13:56:1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537259269496872143_n.jpg (179.5 KB), Download : 604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도루시도율 상위권 선수들


여기에

엘지 신민재 25.8%
기아 김도영 23.5%
두산 이유찬 20.4%

까지가 도루시도율 20%를 넘는 선수들입니다.

조수행의 시도율은 다른 선수들보다 한차원 높은 수준이네요. 저러면서도 도루 성공률이 88.9%라니 정말 발로 2루타를 만드는 수준.

이 중에서 도루성공률이 80%가 안되는 선수들은

박해민 76.4%
신민재 76.2%
이유찬 72.7%

네요.

도루성공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90.9%의 김도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귀포스포츠클럽
24/09/28 13:58
수정 아이콘
기회는 기준이 뭘까요?
루상에 진루해서 공이 미트에 들어오는 횟수?
아스날
24/09/28 14:03
수정 아이콘
도루 가능한 기준일듯
안타를 못쳐도 1루에만 나가도되니 선행 주자 아웃되도 1루에만 나가면됨
반면 안타치고 1루가도 선행주자 2루에 있으면 도루 기회가 아니니
서귀포스포츠클럽
24/09/28 14:15
수정 아이콘
더블스틸은 안쳐주는거려나요 흐흐
네이버후드
24/09/28 14:10
수정 아이콘
출루해서 선행주자가 바로 없을 때 겠죠
24/09/28 14:20
수정 아이콘
도루성공률은 송성문, 김지찬이 더 높을듯
24/09/28 14:23
수정 아이콘
야구가 별 기록을 다 뽑아보는 종목이라 이런 것도 기록이 있네요, 당연히 큰 의미없는 기록입니다. (조수행은 좀 특이하긴 하네요.). 경기상황 (상대투수, 포수, 아웃카운트, 타자, 3루주자가 있는지 여부등등등)이 모두 다른데 그냥 2루가 비었을때 도루를 시도하느냐 안하느냐만 뽑아낸 것 같습니다.
김승남
24/09/28 15:13
수정 아이콘
시행횟수를 보면 충분히 의미 있어 보이네요. 이런 저런 이유가 있으니 적은 시행횟수를 신뢰하지 않는거죠.
24/09/28 17:21
수정 아이콘
체크해본 것은 아니지만 아마 조수행은 대주자 투입이 다른 선수보다 좀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루가 용인되는 혹은 도루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죠)
김승남
24/09/28 20: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충분히 의미가 있는 수치인듯 합니다. 저 수치만 보면 누가 더 도루를 해야할 상황에 많이 투입이 되는지, 누가 도루가 가능한 상황에서 실제로 많이 하는지를 알수가 있으니까요.
24/09/28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각 팀마다 대주자로 투입되는 선수는 어차피 정해져 있죠. 저런 기록까지 찾아봐야 될 정도로 숫자가 많지 않아요. 약간 억지로 의미부여하는 느낌인데요? 조수행만을 위해 뽑아본 기록이죠. 의미가 있는 기록이려면 자주 회자되어야 되는데 처음본 기록이거든요. 진기한 기록정도는 되겠네요.
24/09/28 2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귀찮음을 무릅쓰고 찾아보니 올시즌 조수행의 타석은 382타석이네요. 같은팀 정수빈선수가 602타석이죠. 이말은 역시 조수행은 도루가 가능한, 혹은 도루가 꼭 필요한 포인트에 대주자로 투입된 경우가 많다는 이야깁니다. 물론 좋은 주자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걸 거꾸로 생각하면 주전으로 나서기에는 뭔가 부족한 선수라는 뜻도 되지요. 출루율, 안타, 사사구의 기록을 보아도 스스로 도루의 기회를 만들어는 횟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그렇게 높지 않아요. 대주자가 아닌 주전으로 나서서 시도율높고 성공율 또한 높으면 그게 바로 이종범입니다.

또한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1사나 2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타자가 강타자일 경우 1루 주자는 웬만하면 도루를 안합니다. 1루가 비워지면 타자를 거를 확률이 높아지죠. 경기초반에 크게 팀이 이기는 상황이라면 출루하더라도 불문율에 의해 도루를 시도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전혀 표현할 수 없는 기록이라서 의미가 없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김승남
24/09/29 09:1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거의 모든 기록이 다 의미가 없습니다. 타점은 물론이고 홈런도 무의미하죠.

어떤 타자는 우연하게도 실력이 낮은 투수만 만나서 이익을 보았을수도 있고, 또 어떤 타자는 다음 타선이 워낙 강타선이라 투수들이 정면 승부를 할수밖에 없어서 이득/손해를 보았을수도 있죠.


제가 뭐 저 통계가 대단한 의미를 가진다는게 아니라 그냥 숫자 그대로 해석할 정도의 가치는 충분히 있을 정도의 통계라는 겁니다.

조수행은 나가면 많이 뛴다. 이정도의 의미요.
글고 이 정도의 정보도 상대팀에겐 분명 필요한 정보고요.
24/09/29 12:43
수정 아이콘
저의 큰 의미없다와 님의 충분한 의미가 있다가 어쩌면 같은 정도의 느낌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게 뭐 대단한 논쟁거리도 아니고 사람들도 별 관심도 없는 것 같은데 이정도 하겠습니다.
마그네틱코디놀이
24/09/28 16:30
수정 아이콘
시도율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도루 자체가 큰 의미가 없어서(미미한 의미)
이신아
24/09/28 16:46
수정 아이콘
크크 도루시도율은 진짜 처음 보는 수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102 [스포츠] [KBO] KT 위즈 5위 결정전 확보 [15] 손금불산입4669 24/09/28 4669 0
85101 [스포츠] 축구 협회의 문제점 [41] 안경6004 24/09/28 6004 0
85100 [스포츠] [양궁] 제56회 전국남여 양궁 선수권대회 결과 [4] Croove3673 24/09/28 3673 0
85098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도루시도율 상위권 선수들 [15] 손금불산입5253 24/09/28 5253 0
85097 [스포츠] [해축] 이강인 시즌 3호골.mp4 [14] 손금불산입6169 24/09/28 6169 0
85096 [스포츠] [MLB] 아메리칸 리그에서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 팀.gif (용량주의) [12] SKY924199 24/09/28 4199 0
85095 [스포츠] [KBO]순위 거의 결정된 가운데 진짜 마지막 떡밥 2개 [21] 요슈아6064 24/09/28 6064 0
85094 [스포츠] [NBA] 칼 앤서니 타운스,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 [56] 그10번4781 24/09/28 4781 0
85093 [스포츠] 오타니 시즌 54호 홈런.mp4 [31] insane6214 24/09/28 6214 0
85091 [스포츠] 김판곤이 결국 한마디를 했습니다 [77] leeman11018 24/09/28 11018 0
85090 [스포츠] [KBO] 순위가 대부분 결정되서 떡밥이 없으니 [43] 갓기태8157 24/09/27 8157 0
85089 [스포츠] [해축] (오피셜)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 시즌 아웃 [18] Davi4ever5567 24/09/27 5567 0
85086 [스포츠] [KBO] 이승엽감독 2년동안 성적 [20] TheZone9076 24/09/27 9076 0
85085 [스포츠] [KBO] 2025 KBO 정규시즌 3월 22일 개막(제4차 이사회 결과) [12] TheZone4314 24/09/27 4314 0
85084 [스포츠] [KBO] 1~4위 확정 5위만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 [29] 손금불산입5776 24/09/27 5776 0
85083 [스포츠] [KBO] 단일 시즌 최다 안타를 앞둔 롯데 레이예스 [23] 손금불산입4639 24/09/27 4639 0
85082 [스포츠] 50홈런-50도루 퀘스트 완료한 오타니 스탯 근황 [29] insane6740 24/09/27 6740 0
85079 [스포츠] 맨시티, 프리미어 리그 상대로 APT 규정에 대해 승소 가능성 [8] Destinyzero4430 24/09/27 4430 0
85078 [스포츠] 애런 저지 5경기 연속 홈런.mp4 [28] insane5749 24/09/27 5749 0
85077 [스포츠] 무명의 홈런왕.jpg [37] 핑크솔져7523 24/09/27 7523 0
85075 [스포츠] [해축] 7분 만에 퇴장으로 시작한 토트넘.mp4 [4] 손금불산입4307 24/09/27 4307 0
85072 [스포츠] [NBA] 데릭 로즈, 은퇴 발표 [14] 그10번5279 24/09/26 5279 0
85068 [스포츠] 확정된 KBO PO 일정 [11] SAS Tony Parker 4913 24/09/26 49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