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17 17:26:43
Name 핑크솔져
File #1 20240815502516.jpg (167.5 KB), Download : 966
File #2 17265622891220.jpeg (131.9 KB), Download : 964
Link #1 연합뉴스
Link #2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4933829
Subject [스포츠]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직행 (수정됨)




삼성이 지면서 확정되었네요

이로써 기아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 우승 84% 확률을 가져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9/17 17:27
수정 아이콘
SSG는 이겼줬구만 크크
위르겐클롭
24/09/17 17:28
수정 아이콘
기아우승(당함) 축하드립니다
Davi4ever
24/09/17 17:28
수정 아이콘
올해 스연게에서 순위에 비해 적지않게 까였던 팀이 기아였는데 결국 정규시즌 우승했네요!
과연 이번에도 한국시리즈 승률 100%가 계속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우승을 다 이룰지도 기대되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4/09/17 1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까여도 2등은 기가막히게 패던거보면...
지니팅커벨여행
24/09/17 17:45
수정 아이콘
좀 까인다 싶으면 2위 잡고 조용해지고 그랬죠 크크크
24/09/17 17:31
수정 아이콘
이제 관심은 오로지 도영이의 40홈런이겠군요.

39에서 끝나면 웃기겠..
24/09/17 17:31
수정 아이콘
40-40 과연 달성할지 크크
꼬마산적
24/09/17 17:41
수정 아이콘
득점도 134득점으로 서건창의 135득점 1개 남앗음다
알파센타우리
24/09/17 17:33
수정 아이콘
09년과 17년과는 다르게 막판에 편하게 봤네요 크크 올시즌 기아 야구 느낌은 머리는 약간 딸리는데(최다실책) 엄청난 피지컬로 초반에 좀 두들겨
맞다가 걍 붙잡고 집어 던지는 느낌? 17년의 빠따와는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안티프라그
24/09/17 17:34
수정 아이콘
앞으로 기아는 4040이랑 170이닝 2개 남았네요
진혼가
24/09/17 1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7년만이라니... 생각보다 빨리왔네요.
10년채울줄 알았더니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4/09/17 17:44
수정 아이콘
09-17-24니까...의외로 적정주기?
진혼가
24/09/17 17:46
수정 아이콘
다음은 6!!
지니팅커벨여행
24/09/17 17:46
수정 아이콘
12년, 8년, 7년이니까 다음 우승은 2025년이겠네요
24/09/17 17:47
수정 아이콘
댓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댓글이 사라졌네요,. ㅜㅜ
김유라
24/09/17 17:49
수정 아이콘
요즘 가끔 이러더라고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요슈아
24/09/17 17:48
수정 아이콘
과연 한국시리즈 진출시 우승률 100% 는 이어질 것인가
아스날
24/09/17 17:53
수정 아이콘
기아는 상대해보니 김도영이랑 좌완불펜이 너무 강함
24/09/17 17:56
수정 아이콘
기아 우승! 기아 우승!
그루터기15
24/09/17 18:06
수정 아이콘
김도영 40-40 가즈아!
비상의꿈
24/09/17 18:12
수정 아이콘
11개의 별...
우승하고 왕별 하나 미니별 2개로 정리갑시다
24/09/17 18:14
수정 아이콘
올해는 기아 코시우승이 누가봐도 정배죠?

이범호 감독도 대단하네요

초보감독이 데뷔시즌에 우승이라니 후덜덜
24/09/17 18:36
수정 아이콘
기아에 단기전 불안요소가 꽤 많기는 하지만 삼성 엘지 상대로 워낙 상성이 좋아서 삼성이 플옵 3:0으로 스윕하고 올라오거나 하지 않는한 정배긴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9/17 18:40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 진출은 최소 2등이라는것 2등은 기가막히게 패는 기아에게 걸린다는 뜻...
씨네94
24/09/17 18:19
수정 아이콘
김도영 40-40만 하면 기아팬들 극락가실듯 크크.
24/09/17 18:38
수정 아이콘
이범호는 명장이었습니다!!
바카스
24/09/17 18:46
수정 아이콘
625 대첩 이후 정신 많이 차렸더라구요 크크
그루터기15
24/09/17 19:15
수정 아이콘
731 대첩 소곤소곤..
저스디스
24/09/17 20:28
수정 아이콘
731은 감독도 어떻게 할수가 없..
곧미남
24/09/17 19:31
수정 아이콘
손승락 콜업이 진짜 신의 한수
멀면 벙커링
24/09/17 19:51
수정 아이콘
단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사실상 감독대행 시즌인데 정규시즌 우승한 건 정말 엄청난 성과죠.
Grateful Days~
24/09/17 20:08
수정 아이콘
대만족이죠 뭐..
삼각형
24/09/17 18:54
수정 아이콘
이제 도영이 40-40을 기대해봅니다!! 크크
파이어폭스
24/09/17 19:27
수정 아이콘
기아 한테 휴식시간도 아주 여유있게 주어진 상황이라 코시 우승도 무리 없지 않나 싶습니다.
곧미남
24/09/17 19:31
수정 아이콘
V12 고고!!!
libertas
24/09/17 19:53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몇경기 남았죵
아우구스투스
24/09/17 20:08
수정 아이콘
7경기요.
양현종
24/09/17 19:58
수정 아이콘
변수라면 네일의 폼 회복...
마리오30년
24/09/17 20:17
수정 아이콘
이범호감독이 경기내에서의 디테일은 조금 부족한게 보이는데 거시적인 운영은 정말 맘에 듭니다~ 2년계약이면 성과보여줄려고 선수들 조급증에 땡겨쓸만도 한데 부상 선수들 많은데도 차분하게 잘 이끌어준거 같습니다. 더구나 급하게 준비없이 발탁된 초보감독이라 생각하면 더할나위없네요
마작에진심인남자
24/09/17 20:30
수정 아이콘
코시우승도 누가할지 이미 정해진거라고 봐서 .. 근데 김도영 때문인지 경기는 엄청 재밌을거같긴해여.
빠르모트
24/09/17 20:45
수정 아이콘
이범호 감독 칭찬 일색인데 솔직히 다른 경력직 감독이었으면 훨씬 일찍 올라갔을거라고 봅니다.
본인도 1번 박찬호 박는 이유가 없어서 말도 안되는 이유 붙이면서 끝까지 고집 부리고 시즌 초반에는 부진한 선수를 타순 조정도 없이 박아 놓고 아몰랑 해 놓은거 포함해서 오히려 멀쩡하게만 플레이 했어도 1등 확정은 진작에 했습니다.
애초에 김도영 터진거 묻어간게 전부였지 작전 제대로 건거 본적이나 있습니까?
올해 우승하면 이범호 감독 임기만 채우고 다른 감독으로 갈아버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4/09/17 21:49
수정 아이콘
감독 데뷔시즌에 이정도 성적으로 우승을 시켜도 갈아치우라는 소리가 나오다니...
뭐 얼마나더 훌륭한 감독들을 알고계시기에 크크
빠르모트
24/09/17 22:30
수정 아이콘
조범현 감독,김기태 감독은 최소한 이범호보다 훌륭한 명장이죠.
시즌 초부터 우승 전력 받아 놓은 상태인걸 다 알고 있는데 무슨 명장 취급하는게 더 웃기네요.
마리오30년
24/09/17 23:43
수정 아이콘
우승전력은 맞았지만 선발 4명이나 중간에 이탈했고,주축 타자들도 돌아가면서 부상에(김선빈.이우성.최형우...) 마냥 쉬운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 와중에 불펜과부하 최소화하고 선수들 급히 땡겨쓰지않고 관리잘해준 부분은 확실히 칭찬받을만 합니다.

김기태 시절 경기 보기나 하신건지 의심스럽네요. 통계도 안보고 맨날좌우놀이하다 망하고. 멀쩡한 포지션 선수 놔두고 매번 수비포지션파괴하질 않나 .무사2루에서 타격왕페이스 김선빈한테 번트지시하고.. 아주 명장병 걸려서 감독개입없으면 이길경기 다말아먹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차라리 선수전력이 좋으면 이범호처럼 경기내 개입 최소화하면서 선수관리 잘해주는게 좋은감독입니다. 물론 가끔은 너무심하게 믿음의야구를 하거나, 주축선수들 슬럼프일때 홍종표.박민.박정우.변우혁 조금씩 경험치 좀 더먹여줬으면 하는 불만도 있었지만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울순 없겠죠. 저도 중간중간 맘에 안들때도 있었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잘한건 잘한대로 인정해줘야지 이정도로 안정적으로 1위 수성한 감독을 갈아버리자 하는건 도가 지나치죠
빠르모트
24/09/18 06:46
수정 아이콘
이범호 감독 경기나 본건지 의심스럽네요.
좌우 놀이는 더럽게 심하게 하고 투수 교체 여유 부리다 날려 먹은건 한두 경기도 아닌데다 김선빈 1루 세우는 기행까지 보이는 감독인데요.
심지어 작전도 안거는 스타일인 방치 플레이형인데 무슨 명장이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김종국이 노답으로 작년 운영한 걸 보여줘서 잘 해 보이는거지 이범호가 딱히 감독으로서 운영을 잘 한 부분은 별로 없었습니다.
마리오30년
24/09/18 0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김기태시절 경기 안보신듯.. 김선빈이야 7월달 한화전 9회때 임시변통으로 1이닝 박은거로 트집잡으시는거 같은데 .. 김기태는 그정도가 아니었죠. 최원준 1루박았다3루박았다 외야박았다 하면서 멀쩡한 타격까지 맛가게 만들고 .유격수 포지션 선수 있음에도 유격본 경험도 없는 김주형.유재신을 갑자기 유격박지않나.. 지명타자 출신이라 그런가 수비를 아예 고려를 안하고 수시로 포지션 파괴했죠. 투수파트쪽도 심각해서 이틀전 불펜 나온 투수를 바로 선발세우질 않나.. 불펜 3연투.4연투는 그냥 일상이고 심할때는 7연투.8연투까지 시키고. 김윤동.심동섭도 다갈아버렸죠. 급하면 양현종 등판일 땡겨쓰고 완투 다음등판도 투구수 조절도 안해주고 2연속 완투한적도 있고요.

그에 비하면 이범호는 완전 선녀죠. 3연투 안시킨다고 하면 왠만하면 약속지키고. 부상선수들 복귀도 선수 본인들이 답답해할 수준까지 인내보였다가 올리고 .. 이런 거시적인 관리가 주전들 줄부상에도 막판까지 힘안빠지고 달릴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봅니다. 김기태.김종국이었으면 조급증에 진작에 선수들 다갈아버리고 끝났죠.

그리고 세이버메트리션들도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감독이 경기에 직접 개입해 낼수있는 성과는 극히 한정적입니다. 오히려 긴 시즌에서 이범호처럼 관리형 감독이 낫죠. 팀 타율3할에 ops 8이 넘는팀한테 염경엽식 작전야구를 바라나요? 그냥 놔둬도 작전 거는거보다 낫습니다. 번트나 도루도 과하게 집착 안해서 오히려 좋습니다. 타순도 최선의 타순을 짜면 좋지만 그래봤자 1년에 추가로 생산할수 있는 득점이 5~7점 내외에 불가합니다. 긴 시즌에서 엄청나게 성토할 수준은 아니란거죠.

이범호감독이 엄청난 명장까지는 모르겠지만 빠르모트님처럼 극단적으로 깔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좋은 감독쪽에 훨씬 가깝죠
박한울
24/09/17 23:59
수정 아이콘
조범현, 김기태가 잘했다니...

부상 선수들이 그렇게 많았음에도 올 시즌 넉넉하게 우승 시킨거 보면, 잘 한 시즌입니다.
작전 미스, 선수기용 문제는 결과론적으로 누구나 생길 수 있는 문제인데 이런걸 까면 안되죠.
선수들과의 깊은 유대관계로 윽박지르지 않고, 분위기 좋게 이끌어간 이범호 감독의 능력입니다.
빠르모트
24/09/18 06:39
수정 아이콘
조범현 감독 시절 우승 할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있기라도 했나요?
그 당시 아무도 예상 못한걸 김상현, 유동훈 몬스터 시즌 터뜨린거 생각하더라도 조범현 감독은 09때 잘 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과의 유대 관계라고 하는데 그냥 선수단에 잡혀서 아무것도 못한게 이범호 감독 특징입니다. 본인도 1번 박찬호 쓰는 이유를 납득하게 설명 못하니까 흥이 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1번 박아두고 양현종 선발 내릴 때는 선수에게 잡혀서 위 아래 구별도 안되는 모습만 보여주는데 그게 유대감인가요?
수석코치로서는 몰라도 애초에 지도자 모습도 아니라고 봅니다. 김기태도 좋은 유댜감을 가진 감독이었지만 위 아래는 구별되는 감독이었죠.
봄바람은살랑살랑
24/09/18 06:28
수정 아이콘
조뱀은 좀 접어뒀으면 좋겠네요.
24/09/18 08:16
수정 아이콘
그말인즉슨 '조범현, 김기태를 못 데리고 오는 이상 이범호가 제일 낫다'고 해석해도 되는 건가요 크크크
빠르모트
24/09/18 09:45
수정 아이콘
기아 감독 한정으로 대놓고 말한 겁니다. 이전에 우승 경력직 기아 감독이 대놓고 알기 쉬우니까요. 감독 바꿀려면 작년에 김종국 짜르자고 할 때 진작에 짜르고 김태형 감독으로 모셔 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종국 따위랑 비교하면서 좋은 감독이라고 평가하는게 제정신인지 모르겠네요. 김종국은 애초에 감독감도 아닌 인간이었는데 당연히 좋아야 정상이죠.
24/09/18 02:08
수정 아이콘
2년 내내 박찬호, 이범호 혐오하는 분이라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빠르모트
24/09/18 06:48
수정 아이콘
1년 내내 친목질 하면서 1번 박아두니 혐오가 생기네요. 빨리 fa되서 타팀으로나 갔으면 좋겠습니다.
9번으로 쓰면서 박찬호 컨디션 안 좋을 때 백업이랑 교체 해가면서 쓸 줄 알았지 친목질 하면서 리드 오프로 쓸 줄이야 크크
그럴거면서폿왜함
24/09/18 09: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유도영 안써서 싫어하는거 맞죠?
빠르모트
24/09/18 09:40
수정 아이콘
출루율도 안되고 작년 주력도 안나오는 선수를 왜 1번에 박냐고 디스하면 결론은 왜 유도영 안 써서 디스 한거라는 답변이군요? 박찬호 개인팬들은 김도영 있어서 고마워 해야겠네요. 1번으로 성적 개판쳐도 김도영 만능키로 쉴드가 가능하니까요 크크
그럴거면서폿왜함
24/09/18 09:56
수정 아이콘
유도영 한마디 했다고 박찬호 개인팬으로 몰아가는게 딱 유도영 외치는 그 분들이네요 크크
저는 님처럼 특정 선수 싫어하지 않고 기아 모든 선수 다 좋아합니다 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4/09/17 20:50
수정 아이콘
스연게에 기아 징징글 올라오는거 보면서 확신했습니다 무조건 정규 우승하겠구나
예전 류중일 삼성때도 그렇고 작년 염경엽 엘지때도 그렇고 팬들이 장문으로 징징글 계속 올리고 하는팀이 우승하더라구요
크크
살려야한다
24/09/17 22:10
수정 아이콘
우리팀이 잘한다: 징징
우리팀이 못한다: 쌍욕
24/09/17 20:55
수정 아이콘
좋겠다..
한화팬이 지나가다가
Zakk WyldE
24/09/17 21:04
수정 아이콘
이범호 감독 참을성은 정말 대단한 수준인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봐서 훌륭한 감독이라 생각 합니다.
24/09/17 21:12
수정 아이콘
데뷔시즌에 정규시즌우승해도 경질소리 나오는군요 덜덜덜
아우구스투스
24/09/17 21: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팬일까 싶긴 합니다.
살려야한다
24/09/17 22:11
수정 아이콘
한남자 돌려드려야
거믄별
24/09/18 09:36
수정 아이콘
박찬호가 유격수에 있는게 싫고 김도영이 유격수에 가야하는데 그걸 이범호가 막고 있거든요.
엠팍에 박찬호를 무지성으로 까는 사람들 중에 한 명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박찬호가 멀티 안타나 출루하면 입 다물고 조용히 있다가 못치거나 못 나가면 다시 나타나서 떠들거든요.
공염불
24/09/17 22:00
수정 아이콘
이 글에도 몇분 보이네요.
그 분들한텐 기아는 맡겨놓은 우승 트로피 갖고 올 팀인듯?
실상은 언제 퍼져도 이상하지 않을 팀이었는데 말이죠. 참 프로스포츠 감독은 쉽지 않아요.(MB빼고)
기아 우승 축하하고 한국시리즈 우승 가즈아!
24/09/17 22:08
수정 아이콘
김도영 발사각도 조정 및 타격 조언하고 3루 박아써서 터트리는데 일조했고 (김xx면 초반 몇경기 못했을때 빽업으로 내렀음) 나성범 김선빈 말아먹을때 욕먹으면서도 버텨서 살려냈고
불펜들 우승권 팀에서 이정도 혹사 없이 3연투 최소화해서 관리했고 선발 4명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공백 매꾸고 본인 인터뷰대로 8치올했고 끝까지 기복없이 1위자리 지켜서 정규 우승했는데 딴감독이었어도 됐다고 하는건 팬도 아니고 야구 볼줄도 모르는 거죠. 아니 다른것 보다 기아팬이 김읍읍 겪어보고 감독하나라 팀을 어떻게 말아 먹을 수 있는지 보고도 저런얘기하면 팬자격 없지 크크크
피터파커
24/09/17 22:10
수정 아이콘
전임 감독이 계속 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이의리 부상은 재활하면서 계속 던지게 했을거고 윤영철까지 아웃된 상황이었으면 불펜 땡겨쓰면서 정해영도 더 무리시켜서 시즌아웃에 선수생명도 더 단축시키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쨌든 이범호 감독은 불펜3연투는 최대한 지양하면서 선발이 무너진 와중에서도 불펜 과부하를 최소화한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타격은 스프링캠프까지 타코였으니 상당 지분이 있고요.
다만 수비는 내년에 일단 수코부터 바꿔야..
24/09/17 2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구고 야구고 농구고 그 많은 스포츠들 중에서 우승전력 받아놓고 감독이 다 말아잡숴드신 팀들이 얼마나 많은지 셀수도 없을 지경인데
그냥 받아걸린 감독이니 개뿔도없다는 이게 말인지 뭔지 심지어 우승전력이었냐 하면 그것도 물음표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개인의선택
24/09/17 22:56
수정 아이콘
걍 호사방에나 있을사람이 여기있네.
24/09/18 01:43
수정 아이콘
2위하던 LG, 삼성, 두산 패던거 보면 한국시리즈도 쉽게 우승할거 같네요
약설가
24/09/18 07:26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 우승은 무슨, 시즌 시작할 때 가을 야구만 했으면 좋겠다는 게 팬들 생각이었죠. 판단미스 안하고 완벽하게 옳은 결정만 하는 스탭은 없습니다.
목민심서
24/09/18 0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작년 한남자라는 억제기도 있었고, 올해 전문가, 해설가 사이에서 기아를 우승 전력으로 보기도 했고, ssg가 용병빼고 돌린 시뮬레이션에서 기아가 우승으로 나오기도 해서 기아팬들도 우승 이야기하는 팬들 많았습니다. 이범호 감독 또한 초임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전 인터뷰때 우승한다고 이야기도 했고요. 물론 초임감독에다가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에 불안해하는 팬들도 있었겠지만 5강 이상을 바라보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거믄별
24/09/18 09:42
수정 아이콘
우승 전력이라고 평가하는 전문가들도 있었죠.
용병이 망하는데도 5강 싸움을 하고 있었고 피타 머시기 승률도 실제 순위와 너무 많은 차이가 나기도 했으니까요. 그래서 용병만 준수하게 뽑으면 우승권이다라고 했던거고 실제로 네일, 크로우 괜찮았죠.

문제는 한 명이 너무 일찍 부상으로 나가리 되고 기본(?)으로 깔고 가는 전력(선발진)에서 두 명도 부상으로 나가리 되면서 꼬였는데 황동하, 김도현이 너무 잘해줬고 빠따들이 미쳐서 가능했던 1위였습니다. 더불어 불펜이 너무 잘해주기도 했고 코치진들도 잘했죠.
새벽하늘
24/09/18 16:47
수정 아이콘
이범호감독이 잘한건 인정하지만 시즌전에도 기아는 우승전력이라고 평가받았어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4/09/18 09:15
수정 아이콘
우승해도 이범호 까는 건 김도영 포지션 논란 때문인걸로 생각하면 됩니다 크크
아이폰12PRO
24/09/18 11:41
수정 아이콘
조범현은 유동훈, 김상현을 “터트린것”이고
이범호는 김도영에 “묻어간것“

자기가 생각해도 개억지일듯 크크크
거룩한황제
24/09/18 13:35
수정 아이콘
기아 우승하면서 이렇게까지 부상자가 있었나 싶었는데…
근데 또 대체 선수들 잘 채워주고
또 그러면서 복귀 선수들 무리하게 안올리고…

스무스하게 우승시킨건 대단하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207269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342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56479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29131 0
85306 [스포츠] [테니스] 라파엘 나달 은퇴 [5] kapH425 24/10/10 425 0
85305 [스포츠] 2025 구단별 FA 대상자 [17] Ehpecur966 24/10/10 966 0
85304 [스포츠] 월드컵 국가별 통산득점 순위 [30] Croove2066 24/10/10 2066 0
85303 [연예] [유퀴즈] 뉘집 자식인지 딱 보면 압니다. [11] 츠라빈스카야3811 24/10/10 3811 0
85302 [스포츠] [해축] 알렉산더-아놀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14] 손금불산입1986 24/10/10 1986 0
85301 [스포츠] [축구] 요르단 기자의 돌직구 : "한국축구 부패했다면서" [19] Croove4859 24/10/10 4859 0
85300 [스포츠] [MLB] 오늘자 빡친 오타니 [41] kapH6802 24/10/10 6802 0
85299 [스포츠] [MLB] 이젠 가을에 묵힌 배추가 아닌 무키 베츠 [7] kapH3583 24/10/10 3583 0
85298 [연예] 흑백요리사 - 에드워드 리의 경력으로 언급되는 2010년 아이언 셰프 우승 (스포일러) [21] 수퍼카5014 24/10/10 5014 0
85297 [스포츠] 송경섭 전 U-17 국가대표감독 "내가 1순위였는데 정몽규가 반려해서 탈락했다" [3] EnergyFlow3610 24/10/10 3610 0
85296 [스포츠] [MLB] 위기의 양키스를 구하러 튼튼신이 간다ㅏㅏㅏㅏㅏㅏ [22] kapH2766 24/10/10 2766 0
85295 [연예] 신인 걸그룹 비웨이브 깡 대단하네요 [9] 여자아이돌3715 24/10/10 3715 0
85294 [스포츠] [MLB] 메츠의 9년만의 NLCS를 위해 뉴욕의 심장이 간다 [16] SKY922787 24/10/10 2787 0
85293 [스포츠] 이니에스타 은퇴 [18] 대장군6223 24/10/09 6223 0
85292 [연예] 흑백요리사 - 자료좀 뒤진 KBS(출연진 과거모습) [5] Croove6232 24/10/09 6232 0
85291 [스포츠] [MLB] 벼랑끝에 몰린 국저스 [21] 갓기태6442 24/10/09 6442 0
85290 [스포츠] 코너, 오승환 없는 삼성, 백정현 마저 타구에 안면 강타 악재, "병원 후속 검사 중"..이성규도 허리통증 교체 [14] 리니어5628 24/10/09 5628 0
85289 [스포츠] 현재 크보 최고 마무리 박영현의 최근 성적 [7] 포스트시즌4958 24/10/09 4958 0
85288 [스포츠]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gif (용량주의) [61] SKY926107 24/10/09 61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