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10 15:02:52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축구협회 내부 제보 받아"…진종오 "홍명보 선임 과정에 문제 있었던 것 같다" (수정됨)



진종오 “축구協 감독선임 관련 내부제보도 있어”… 잇단 비리공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59417?sid=100

사격 레전드로 잘 알려진 진종오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축협 감독선임 관련 내부 제보를 받았고,
제보 내용만 놓고 봤을 때 감독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편파 판정 관련 의혹이나 배드민턴 협회 관련 제보도 많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비단 축구뿐 아니라 한국 스포츠의 여러 문제들이 이번에 어느정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택규 배드민턴협회 회장,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감독은 24일 현안질의 증인으로 채택돼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10 15:04
수정 아이콘
협회장도 어떻게 좀 엮어서 같이 처리해야...
전기쥐
24/09/10 15:04
수정 아이콘
만약 선임 과정에 큰 문제 있었다는 게 명명백백히 드러나면 감독 다시 뽑나요?
오타니
24/09/10 15:09
수정 아이콘
다시 홍명보 감독을 정식 선임절차를 통해 뽑을 예정입니다(진지)
전기쥐
24/09/10 15:10
수정 아이콘
아..
코코볼
24/09/10 15:14
수정 아이콘
역시 MLB의 전설답게 축협을 잘 아시네요!
엘브로
24/09/11 06:25
수정 아이콘
크...
Mini Maggit
24/09/10 15:09
수정 아이콘
제발 중대명백한 절차적 하자 가즈아
위원장
24/09/10 15:09
수정 아이콘
협회장을 바꿔야 뿌리까지 뽑을 수 있는데...
D.레오
24/09/10 15:13
수정 아이콘
진종오가 국힘최고위원인건 또 첨 알았네요.
캐러거
24/09/10 15:13
수정 아이콘
제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화나는 홍씨좀 치워주세요
잠이오냐지금
24/09/10 15:15
수정 아이콘
아니 배그하시던 형이 언제 정치계로 가셨데??
Davi4ever
24/09/10 15:16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최근에 최고위원 됐습니다.
及時雨
24/09/10 15:32
수정 아이콘
당대표님 픽일거에요
안티프라그
24/09/10 15:28
수정 아이콘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면 다시 임시 감독체제로 전환하고 다시 뽑아야죠. 홍명보 감독도 후보군으로 내리고 제대로 피피티 발표하라고 하고요.
잠이오냐지금
24/09/10 15:32
수정 아이콘
걍 명보는 영구 제명 시켰으면 좋겠습니다...ㅠㅠ
24/09/10 15:29
수정 아이콘
문제 없다하면 그것대로 이상한지라...
엄연히 감독선임 프로세스가 있는데 선임 3일전까지도 안하겠다고 극대노 했는데 뜬금 선임?! 이게 무슨 프로세스여...
아드리아나
24/09/10 15:30
수정 아이콘
명보형 나가도 감독 어케 다시 구하냐..
꼬여도 넘 꼬였다
24/09/10 15:37
수정 아이콘
선임 무효되면 연봉 안줘도 되는거겠죠?
전기쥐
24/09/10 15:42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 때처럼 위약금 또 물어야 될수도 있어요.
24/09/10 15:44
수정 아이콘
그건 해임이고 계약이 무효되는 개념이면 좋겠네요.
24/09/10 15:48
수정 아이콘
그건 홍명보 귀책 사유가 명백해야 할거예요. 차라리 축협 쪽 배임으로 배상시키는게 더 현실적이죠
전기쥐
24/09/10 15:54
수정 아이콘
협회의 비리라고 홍명보가 법적 책임이 꼭 있는 건 아니죠.
24/09/10 16:0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ㅠ
위르겐클롭
24/09/10 15:39
수정 아이콘
역시 저격 1인자
디스커버리
24/09/10 15:4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뭐라고 터졌네요 크크크
24/09/10 15:46
수정 아이콘
오늩 오만전 결과가 어떨지 기다려지긴 하네요. 침몰 분위기에 쐐기를 박을지 기사회생할지.
노래하는몽상가
24/09/10 15:51
수정 아이콘
협회장을 못건드려서 홍감독만 드잡이 할꺼 같은데
성야무인
24/09/10 16:28
수정 아이콘
현재 4선 문제도 걸려 있어서

정몽규회장을 그냥 둘것 같지는 않습니다.
24/09/10 17:06
수정 아이콘
몽규만 처리해도 정부지지율이 최소 1%는 오를거 같네요..
윤니에스타
24/09/10 17:29
수정 아이콘
뭐가 바뀌긴 하겠죠? 제발 그래야 할텐데. 오만전 결과와 무관하게 홍, 정 내보냈으면..
DownTeamisDown
24/09/10 17:3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저분은 아이파크 무너지고 철거현장 무너졌을때 감옥 갔어야...
타마노코시
24/09/10 18:13
수정 아이콘
축협도 같이 무너지는...
MeMoRieS
24/09/10 17:39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위약금 안물고 무효화가 되려나...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9/10 18: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쪽이 싸게 먹히는걸지도요
유료도로당
24/09/10 18:27
수정 아이콘
외부 요인에 의해 관두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가정 하에... 사실 그냥 위약금 개꿀 먹튀하면 되는 클린스만이랑 다르게 홍명보는 평생 한국에서 축구밥먹으면서 살 사람인데, 그냥 뻔뻔하게 수십억 꿀꺽하려고 했다가 받을 전국민적 비난을 생각하면 눈물을 머금고 (혹은 윗선의 강요에 의해) 위약금 없이 스스로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하는 대승적인(?) 결말이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24/09/10 19:24
수정 아이콘
배드민턴 협회 조사한거 보니 축구 협회도 그냥 넘어가지 않겠네요. 유인촌 장관이 이기흥 대한 체육회장과 사이가 매우 안좋고 파리 올림픽 해단식도 대놓고 패싱해 버렸기 때문에 문체부 입장에선 이를 갈고 있을겁니다. 물론 뚜껑을 열어 봐야 알겠지만요.
ArcanumToss
24/09/10 20:57
수정 아이콘
저는 국대 축구를 안 본지가 몇 년은 됐고 축구와 관련된 모든 걸 보고 있지 않아서('손흥민 선수가 뭔가 잘하고 있는가보다' 하는 정도) 축협이 무슨 이상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지도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홍명보씨가 감독으로 선임됐다는 사실을 접하고 들었던 생각은 이거였습니다.

["뭐? 홍명보씨가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전혀 없다는 건 이미 검증된 거 아닌가? 그런데 다시 감독에 선임됐다고????"]였습니다.

그래서 관련 내용을 그냥 대충 훑어 보니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고, 감독 자리에 앉은 이후의 첫 경기가 예전에 보여줬던 경기 내용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더군요.
다른 건 모르겠고,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을 감독으로 재선임한 것 하나만으로도 협회에 문제가 있다는 건 알겠습니다.
드러난 문제는 그 이면의 내용 때문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더 궁금한 건, [홍명보씨는 자신의 능력이 부재함을 잘 알 텐데 왜 감독직을 수락한 것일까?] 입니다.
전기쥐
24/09/10 21:12
수정 아이콘
홍명보씨는 자신의 능력이 부재함을 잘 알 텐데

=> 모릅니다
김연아
24/09/10 22:27
수정 아이콘
능력이 없는 나에게 90억을 준다고?
완전 럭키비키자나?
울산현대
24/09/11 19:44
수정 아이콘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지던 울산 2연패 달성으로 어느정도 인식 개선이 되긴 했었죠.
올해 초에 울산이랑 3년 재계약 했었는데 차라리 그때 재계약 안하고 정상적인 프로세스로 국대 감독 지원 했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건데 참...
24/09/11 00:26
수정 아이콘
선임절차 문제는 축협의 과실이므로 홍명보에게 위약금 물어주고 일단 계약해지
다시 정식 선임절차를 거쳐 홍명보 선임
[홍명보: 위약금 받고 다시 계약해? 개꿀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855 [스포츠] [MLB] 오타니 47호 홈런 + 48번째 도루 추가 [54] kapH8097 24/09/12 8097 0
84854 [스포츠] Road to 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의 초반 2경기 결과 [15] 에이치블루3775 24/09/12 3775 0
84853 [스포츠] 바둑 / 이창호와 신진서의 대결에서 이창호 커리어 사상 첫 무승부 [8] 물맛이좋아요4549 24/09/12 4549 0
84852 [스포츠] NC가 이번 드레프트에서 1라에서 지명한 대형신인! [18] 펠릭스5392 24/09/12 5392 0
84851 [스포츠] 박지성-최용수 K4리그 FC 슈팅스타 예능팀 창단(쿠팡플레이) [17] SAS Tony Parker 4684 24/09/12 4684 0
84850 [연예] [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약식 기소 벌금 1500만원 [55] DownTeamisDown11047 24/09/11 11047 0
84849 [연예] 빌보드 선정 21세기 팝스타 19위 BTS [35] VictoryFood6818 24/09/11 6818 0
84848 [연예] [유튜브] 뉴진스 라이브 방송 [873] GOAT36284 24/09/11 36284 0
84847 [스포츠] [KBO] 신인인데 이미 별명이 정해진 선수 [34] kapH8320 24/09/11 8320 0
84846 [스포츠] 손준호 눈물의 기자회견 "승부조작 안 했다…중국의 증거? 초기 압박 수사로 얻어낸 거짓 자백뿐" [120] 及時雨12632 24/09/11 12632 0
84845 [연예] US오픈 테니스에 테일러 스위프트... [18] 츠라빈스카야6044 24/09/11 6044 0
84844 [스포츠] [KBO]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45] TheZone7379 24/09/11 7379 0
84843 [스포츠] [해축] 텐 하흐가 맨유에서 쓴 돈은 500m 이상 [14] 손금불산입5009 24/09/11 5009 0
84842 [스포츠] [KBO] 작년 10개 구단 드래프트 1라운더 현황 [31] 손금불산입5513 24/09/11 5513 0
84841 [스포츠] [KBO] 곧 FA로 풀리는 20대 선발투수 2명 [31] 손금불산입5031 24/09/11 5031 0
84840 [연예] 피프티피프티, 안성일과 워너의 템퍼링 녹취록 공개 [36] whhead9830 24/09/11 9830 0
84839 [스포츠] 스트라이커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심어준 선수 [65] TQQQ12477 24/09/11 12477 0
84838 [연예] 오늘자 박스오피스 순위(이변) [30] 빼사스9959 24/09/11 9959 0
84837 [스포츠]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이 진행중 입니다. [76] Croove11394 24/09/10 11394 0
84836 [연예] [TripleS] 대표와의 의혹을 부정하는 아이돌 Story6527 24/09/10 6527 0
84835 [연예] HBO [해리 포터] 드라마 캐스팅 공고 [17] Neanderthal6170 24/09/10 6170 0
84834 [연예] 강동원 박정민 주연 넷플릭스 영화 전,란 티져 [25] 어강됴리7863 24/09/10 7863 0
84833 [연예] 신우석 감독 . insta [145] 제니13351 24/09/10 133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