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04 22:50:33
Name Winterspring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FIkhTbduNMw
Subject [스포츠] 김우진 vs 브래디 엘리슨 - 2011년 양궁 월드컵 결승






참 길고 긴 싸움을 해 온 두 선수네요.
이 때가 두 선수의 첫 대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관전 포인트 1.
지금처럼 후덕하지 않은 어리고 잘생긴 김우진 선수와 젊고 멋진 브래디 엘리슨 선수

관전 포인트 2.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거 같은 코치의 "집중해!"라는 멘트. 오히려 더 집중이 안 될 거 같은데 실상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관전 포인트 3.
브래디 엘리슨은 이때부터 강적이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04 22:55
수정 아이콘
누구나 잘생겼었던 리즈시절은 있다(???)
검은잠
24/08/04 22:57
수정 아이콘
12년 런던 올림픽 양궁 종목 설명 기사였나요
그 기사에서 해외 양궁 대표팀들이 우리나라 감코진을 수입해가면서 급격한 기량이 상승되었다는 내용과 브래디 엘리슨을 한국 양궁 킬러로 설명하면서 이 선수를 경계해야 한다는 설명을 봤었고 실제로 남자 단체전 종목서 우리나라를 4강서 탈락하는데 큰 역할을 했었던게 기억에 납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도 그 기사를 생각하면서 재밌게 그리고 가슴이 떨려가면서 봤던 것 같네요.
성야무인
24/08/04 23:05
수정 아이콘
대체 13년 동안 둘 다 무슨일이 있었던 거죠??

실력은 줄어들지 않았는데

왜 풍채가 늘어난 거죠?
엑세리온
24/08/04 23:06
수정 아이콘
흔들림 없는 조준을 위해서...
24/08/04 23:07
수정 아이콘
그들은 양궁주머니가 중요하단걸 깨닳았떤 것이다
유료도로당
24/08/05 09:20
수정 아이콘
혹시 13년전 대비해서 풍채가 그대로이십니까..? 크크크
성야무인
24/08/05 11:09
수정 아이콘
저는 13년전에 비해 15kg정도 줄었습니다만 크크크
유료도로당
24/08/05 11:14
수정 아이콘
헉 대단하시네요.... ㅠㅠ 저도 늦게나마 요즘 다이어트 시도중이긴합니다 크크
24/08/04 23:06
수정 아이콘
우진이형 뽀로로 뭔데
24/08/04 23: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개인 커스텀일 것 같은데 왜 뽀로로죠
명탐정코난
24/08/05 09:21
수정 아이콘
노는 게 제일 좋아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8/04 23:10
수정 아이콘
미국 아재 다음 올림픽 또 나와서 금메달따면 영화화 될듯
펍오브문
24/08/04 23:13
수정 아이콘
고국에서의 6번째 올림픽... 시나리오는 쓰여졌다...
환경미화
24/08/04 23:27
수정 아이콘
진행시켜!
24/08/04 23:13
수정 아이콘
김우진역 배우는 장원영으로(아이브 말고 배우요)
쉐도우포스
24/08/04 23:16
수정 아이콘
곽도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곽도원 거의 비슷하지 싶은데
24/08/05 00:31
수정 아이콘
과녁이 아니라 사람을 쏴야
ComeAgain
24/08/04 23:16
수정 아이콘
그 정글고에서 과거 사진 본 학생들 표정이네요 지금 크크
24/08/04 23:19
수정 아이콘
코치말하는게 더 도움 안되는듯 자꾸 정신산만하게 하네요
손꾸랔
24/08/04 23:21
수정 아이콘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네요..
당시 두 선수가 붙었던 선수들 이름이 이번 올림픽에선 안보이는걸 보니 그새 다 퇴장했겠고.. 당시 파릇파릇 막내급이었던 두 선수가 십수년간 양궁판에 버티면서 맞대결도 하다가 어느덧 후덕한 최고참 노장이 되어 인생 최대의 승부처에서 다시 마주쳤으니 뭔가 애틋한 우정 같은 소회가 생겨날 것도 같습니다.
근데 이번 혼성전에서 김우진이 임시현 쏠때마다 뒤에서 너무 겐세이? 넣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저땐 김우진이 코치한테 겐세이 많이 당했군요 흐흐
곧미남
24/08/04 23:30
수정 아이콘
어머 어렸네요
애플프리터
24/08/05 02:23
수정 아이콘
맞대결 8승2패라던데...
24/08/05 08:25
수정 아이콘
활시위를 당기고 있을 때
우진아, 집중해! -> 8점
자신 있게! -> 8점
이때부터 소음훈련 철저히 받았군요
24/08/05 08:53
수정 아이콘
엘리슨 선수는 미국에선 본좌중 본좌일듯
명탐정코난
24/08/05 09:21
수정 아이콘
무슨 양궁경기를 해변에서 해요오오오오.....
놀라운 본능
24/08/05 09:30
수정 아이콘
두 선수다 배가 생기니까 탱크가 시즈모드 된 것처럼 흔들림 없이 더 잘 쏘는 듯
유료도로당
24/08/05 11:1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김우진 선수는 세번이나 나왔고 이룰걸 다 이뤄서 마지막이려나 싶었는데, 28년 LA 올림픽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네요. 대단합니다 크크 (설마 앨리슨 선수도..?)
골드가번쩍번쩍
24/08/05 11:29
수정 아이콘
더 어리고 잘생긴 엘리슨 선수 사진도 있던데요. 젊은 디카프리오 느낌 한 스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285 [스포츠] 홍명보 감독이 다시 대표팀으로 간 이유 [17] 윤석열8161 24/08/08 8161 0
84283 [스포츠] 8.11 KBO 삼성:기아 CGV 상영 [32] SAS Tony Parker 4338 24/08/08 4338 0
84282 [스포츠] 단독:CGV.KBO 상영에 스크린 X 활용예고 [14] SAS Tony Parker 4067 24/08/08 4067 0
84280 [스포츠] [KBO] 알고보니 황밸 트레이드? [17] 손금불산입5632 24/08/08 5632 0
84279 [스포츠] [KBO] 류김양 시즌 성적 근황 [15] 손금불산입5609 24/08/08 5609 0
84272 [스포츠] 양궁 세계랭킹 근황 [18] 김티모10370 24/08/07 10370 0
84269 [스포츠] [야구] 네일의 비자책점 [27] 쿨럭6053 24/08/07 6053 0
84268 [스포츠] '봉사활동 조작' 장현수, 안바울 포함 47명 공개된 징계 내역 [30] 내설수9114 24/08/07 9114 0
84265 [스포츠] 홍명보 감독이 말한 전술관 "콤팩트한 축구 위해 센터백 전진 필요, U자형 빌드업은 위험" [50] 윤석열9180 24/08/07 9180 0
84264 [스포츠] 올림픽 농구 8강전 하이라이트 [9] 그10번5705 24/08/07 5705 0
84263 [스포츠] [해축] 훌리안 알바레스, 95m에 ATM 이적 유력 [20] 손금불산입4876 24/08/07 4876 0
84262 [스포츠] [KBO] 사구 다이노스, 볼넷 트윈스, 애니콜 랜더스 [29] 손금불산입4793 24/08/07 4793 0
84260 [스포츠]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어…오후에 보도자료 배포할 것” [55] EnergyFlow10528 24/08/07 10528 0
84259 [스포츠] [KBO] 한화 정상화의 신 [76] 갓기태8042 24/08/07 8042 0
84258 [스포츠] 실체없는 MIK를 설명하는 홍명보 국가대표감독 [33] 윤석열7032 24/08/07 7032 0
84257 [스포츠] 정몽규 축구협회장, 올림픽 열리는 파리서 FIFA 회장 만났다 [34] 아비치7857 24/08/07 7857 0
84253 [스포츠] ??? : 아 알았다고~ 따면 되잖아! (feat. 사격 금메달 반효진) [15] 덴드로븀12604 24/08/06 12604 0
84252 [스포츠] 한한한만두를 능가하는 기록이 세워지려고 하는 MLB [35] EnergyFlow11183 24/08/06 11183 0
84251 [스포츠] KBO 일요일,공휴일 경기 18시 시작으로 조정(고척 제외) [27] SAS Tony Parker 7212 24/08/06 7212 0
84250 [스포츠] [MLB] 오타니 34호 홈런 [9] kapH6156 24/08/06 6156 0
84249 [스포츠] 딥페이크가 아니어서 당황스러운 해리 케인의 한의학 사랑 [24] 매번같은10147 24/08/06 10147 0
84248 [스포츠] 올해 푸스카스상 강력한 1순위 후보 2개의 골 [28] 매번같은6157 24/08/06 6157 0
84247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포수 골든글러브 3파전 [20] 손금불산입5121 24/08/06 51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