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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3 01:25
김우진 -> 개노잼메이커 크크
양궁개인전 1~2개에 안세영 하나에 태권도 등 막판 경기에서 한두개 더따서 10~12개 정도면 초대박이겠네요
24/08/03 01:32
김우진 커리어에서 비어있는 칸이 진짜 딱 하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하나던데 이번 대회에서 3관왕 등극하고 GOAT 대관식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2015년부터 단 한 해도 선발전 1위를 놓쳐본 적이 없고 이 기간 세계 선수권 성적도 당연히 좋고 올림픽도 단체전 3연패, 아시안 게임도 성적 좋은데 과연...
24/08/03 06:45
태권도는 종주국이라도 유도처럼 빠르게 평준화되는 반면, 양궁은 지도자들 수출되고 훈련법 비롯해서 다 수출되었고, 어떻게든 한국 영향력 떨어뜨리려고 계속 몸 비틀기 하는데도 40년동안 굳건한거 보면
근본적으로 진짜 유전자 문제인가 싶을 정도로 신기하네요. 중국 탁구처럼 양궁 인프라 인력 풀, 살인적인 내부 경쟁도 큰 비결이겠죠. 대단합니다.
24/08/03 07:07
독일이 멕시코 상대 8강에서 너무 무서워서 쫄았는데
38 38 39점으로 승리 우리랑 붙을 땐 8점도 7점도 쏘더라고요 미리 위축되었나
24/08/03 08:32
실력차도 실력차지만 확실히 초강팀 상대는 쫄고 들어가서 제 실력 발휘를 못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 탁구 봐도 중국 상대하는 선수들은 기초적인 실수 많이 나오더라고요. 무리해야 이길만 하니까 평소보다 힘이 들어가는..
24/08/03 19:30
양궁은 지난 대회 전까지 한번에 두개가 최대였어서 5개 따려면 올림픽 세번은 나와야했는데 한국에서 3연속 올림픽 출전 쉽지 않죠.
당장 지난 대회 3관왕 안산이 작년에도 국대였는데 올해 짤 없이 탈락해버렸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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