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31 09:35:58
Name 아카데미
File #1 1.jpg (110.5 KB), Download : 127
Link #1 직접작성
Subject [스포츠] 현 일본야구 선발 1황 (수정됨)


주니치 드래곤즈 2002년생 선발 타카하시 히로토

일본야구가 투고타저를 넘어 투신타병인 상황이긴 하지만  100이닝 가까이 던지고 0.48은 처음 봅니다...

작년에도 150이닝에 2점 중반대 정도 성적이어서 관심이 가긴했는데 올해 이리 포텐이 터질줄이야..

주니치는 39승 49패로 야쿠르트랑 함께 센트럴 리그 최하위를 다투고 있는 외중에 8승 1패입니다.

주니치 빠따는 일본야구 최하위라 득점지원도 2, 3점 정도인데 저렇게 던지니 득점지원이 안 좋아도 승 먹네요...

최근 경기 성적이
7/5 vs 히로시마 9이닝 무실점(2:0 승)
7/12 vs 한신 8이닝 무실점(3:0 승)
7/19 vs 요미우리 8이닝 무실점(1:0 승)
어제 vs 야쿠르트 7이닝 무실점(6:0 승 메가드래곤즈포 덜덜)

1패는 요코하마 상대로 6이닝 2자책이라는 시즌 최악의 피칭을 한 날 이었네요.

앞으로 이 성적 계속 유지하지 못할테지만 시즌 말미 성적이 어떨지 기대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31 09:42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 데드볼 시대에도 100이닝 넘긴 선수 중 최저 평자가 0.85인데
디쿠아스점안액
24/07/31 09:45
수정 아이콘
1패는 어떻게 한 거죠?
아카데미
24/07/31 09:47
수정 아이콘
지금 찾아보니 6이닝동안 4실점 2자책 한 날 이었네요
LCK제발우승해
24/07/31 10:46
수정 아이콘
6이닝 4실점 2자책 경기가 있다면.. 다른 날의 성적이 도대체 어떻길래 방어율이 0.48!!
24/07/31 09:46
수정 아이콘
21세기 선동렬이라니...
지니팅커벨여행
24/07/31 09:52
수정 아이콘
외모도 닮은 것 같아요
안아주기
24/07/31 10:04
수정 아이콘
저는 윤석민과로 봤는데 크크
24/07/31 10:12
수정 아이콘
이범호도 약간 보이는데요..
24/07/31 10:33
수정 아이콘
기아상 이네요
탑클라우드
24/07/31 10:47
수정 아이콘
기아 와서 검증받아야... 허허허
지니팅커벨여행
24/07/31 15:0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결론이 이렇게...
제이크
24/07/31 0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순위 지명이긴 해도 대학 불합격자로 급 드랲 나온, 일단 공은 빠른 아이치현 성골(아이치현 출신 + 드래곤즈 주니어 출신 + 나고야 4대 야구 명문사학 츄쿄다이츄쿄 출신 + 진구대회 우승)로 유명했지 기대치가 저정도까지 높은 선수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체 2021년 주니치 2군밥은 얼마나 영양가 있었던 것인가 궁금하네요 크크
24/07/31 09:53
수정 아이콘
일본은 계속 좋은 투수들이 나오는 데 우리나라는 이번 프리미어12 예상 선발투수 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이게 리그가 투고타저라 그런건지, 육성법이 잘 못 된건지, 공인구가 문제인지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지니팅커벨여행
24/07/31 09:55
수정 아이콘
설마 이번에도 류현진 양현종??
타자는 잘 나오는 것 같은데 투수는 좀 아쉽긴 하죠.
제이크
24/07/31 09:56
수정 아이콘
육성법이나 훈련법도 좀 뒤쳐진게 있겠지만, 가장 큰 건 풀의 문제라고 봅니다.
선수야 정확히 파악은 안되지만, 등록고교팀이 일본엔 동아리급의 허수가 좀 많다고 쳐도 90개 vs 4000개인데요 흐흐
24/07/31 10:14
수정 아이콘
풀의 문제라기에는 타자쪽은 투수만큼 일본에 그렇게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정후 김하성 강백호 김도영 김혜성 송성문 구자욱에 김영웅 이재현 등 기대되는 영건들도 있지만
투수는 부상당한 안우진 말고는 일본전에 자신있게 낼 만한 선수가 없죠.
문동주, 이의리 선수도 성장이 부상등의 이유로 아쉽고, 원태인이나 곽빈 선수등이 그나마 괜찮지만 예전 류윤김만큼의 기대감은 아니잖아요 ㅠㅠ
제이크
24/07/31 10:23
수정 아이콘
과장 좀 보태면 우리 방과후에 PC방에서 롤하던 게임 유망주들 숫자만큼 야구를 하고 있는거니까요 일본은...

당연히 단기전용 25~30명 선수단 모아놓으면 큰 차이는 안나겠습니다만, 투수 측면에선 말씀하신 류윤김이 오히려 너무 아웃라이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국 야구풀안에서 그 정도 선발투수들이 한꺼번에 나온다는게...
24/07/31 11:00
수정 아이콘
풀의 문제라고 볼 수 만은 없는 것이, 이런 풀의 차이는 이십 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는데, 라인업의 뎁스에서는 그때도 밀렸지만, 적어도 베스트 나인+에이스급 투수진의 수준을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었죠.
아카데미
24/07/31 10:04
수정 아이콘
학폭 건때문에 정은 안 가지만 공익기간 동안 푹 쉰 안우진이 기대가 되긴합니다
24/07/31 09:58
수정 아이콘
문동주, 김서현도 결국 저렇게 터지지 않을지..
24/07/31 09:59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서 제발......
24/07/31 0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자들에게 안대 씌우고 랜덤스윙 급 아닌가요;

6이닝 2자책이라는 시즌 최악의 피칭 크크크크크
Liberalist
24/07/31 10:01
수정 아이콘
햐... 일본은 젊은 토종 선발 슴풍슴풍 잘 나오는걸로도 모자라 저런 괴물이 튀어나오네요. 부럽다;;
코코볼
24/07/31 10:07
수정 아이콘
와 근데 투구숫자가 엄청나네요(..) 119개...
wish buRn
24/07/31 10:10
수정 아이콘
일본은 6선발이 많아서.
등판간격이 7일이네요.
코코볼
24/07/31 10:1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갯수라 크크크
비익조
24/07/31 10:15
수정 아이콘
일본이 역대급 투고타저긴 합니다. 리그 ops가 .63쯤 되던데.
24/07/31 10:16
수정 아이콘
최근 일본과 국제경기에서 6년인가 7년간 못 이겼죠? 비등비등했던 2000년대 중후반이 생각 나네요 ㅠㅠ
Lena Park
24/07/31 10:26
수정 아이콘
리그 규모나 선수풀 생각해보면 그때가 기적이였던걸로,,,
허저비
24/07/31 10:18
수정 아이콘
윤석민 + 이범호 중간쯤 어디엔가...
24/07/31 10:27
수정 아이콘
저런 방어율에 점수면 뭔재미로 본대...
24/07/31 10:29
수정 아이콘
와 게임에나 나오는 방어율..
마르키아르
24/07/31 10:50
수정 아이콘
일본리그에서 저정도 성적이면,

메이저리그에서 넘어가면 1,2 선발은 당연하고,

사이영을 받나 못받나 수준이겠군요 -_-;;;;
24/07/31 12:1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메이져의 장거리 이동 + 4일 간격 등판을 겪고도 과연 저 성적을 낼 수 있을까요?
마르키아르
24/07/31 14:30
수정 아이콘
일본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찍은 투수들은 대부분 메이저에서 잘하지 않았나요?^^;;
네이버후드
24/07/31 14:51
수정 아이콘
다나카 이와쿠마 다르빗슈 야마모토 정도 있겠네요 
24/07/31 11:54
수정 아이콘
0.48...헐...
안철수
24/07/31 13:49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 아쉬운데 저 몸으로 메이저 로테 가능하려나요.
스마스마
24/07/31 15:29
수정 아이콘
6이닝 2실점... 최악의 투구를 했구만 크크크
스플리터가 진짜 좋습니다. 직구가 받쳐주는 상황에서 미끄러지듯 깔리는 그 공에 타자들 선풍기가 어마어마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889 [스포츠] [MLB]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저지의 52호 역전 그랜드슬램 [15] kapH5668 24/09/14 5668 0
84888 [스포츠] [해축] 장기계약 기조를 이어가는 첼시 [7] 손금불산입4432 24/09/14 4432 0
84887 [스포츠] [KBO] 외국인 3명 잘 뽑으면 가을야구 한다며 [24] 손금불산입6227 24/09/14 6227 0
84885 [스포츠] [KBO] 13년 만에 크보 10승을 기록한 류현진 [24] 손금불산입5486 24/09/14 5486 0
84884 [스포츠] [KBO] 2025 신인 드래프트 구단별 영상 그10번2996 24/09/14 2996 0
84883 [스포츠] 울산HD 김판곤호 근황 [12] 대장군5440 24/09/14 5440 0
84880 [스포츠] 수원FC,손준호와 양자합의하에 계약해지 [42] Myoi Mina 9788 24/09/13 9788 0
84879 [스포츠] 홍명보·바그너 '최다 추천'…논란의 전강위 회의록 첫 공개 [8] 전기쥐7900 24/09/13 7900 0
84878 [스포츠] [일반] 이 게 홍명보 축구인가요? [27] 보신탕맛있다10809 24/09/13 10809 0
84877 [스포츠] [해축] PL 우승에 필요한 승점 90점 [26] 손금불산입5357 24/09/13 5357 0
84876 [스포츠] 국대감독 홍명보 2기 감상 [18] 주먹쥐고휘둘러7172 24/09/13 7172 0
84872 [스포츠] [연예] 유퀴즈 출연한 제시 린가드 [6] Croove3835 24/09/13 3835 0
84871 [스포츠] [MLB] 8월 말부터 엄청난 하락세를 겪고 있는 애런 저지 [18] kapH5120 24/09/13 5120 0
84870 [스포츠] ‘손흥민 의존’ 지적에 발끈한 홍명보…“전술이 완벽했다” [80] 윤석열8614 24/09/13 8614 0
84865 [스포츠] [KBO] 첫 단추를 잘 꿰면 잘하는 롯데 [23] 손금불산입7370 24/09/12 7370 0
84864 [스포츠] [해축] 아스날, 아르테타와 2027년까지 재계약 [11] 손금불산입4525 24/09/12 4525 0
84863 [스포츠] [배드민턴] 안세영이 쏘아올린 작은 공 [37] Croove11741 24/09/12 11741 0
84860 [스포츠] 손준호 기자회견 이후 돌아가는 모양새가 심상치 않네요 [45] Liberalist10930 24/09/12 10930 0
84859 [스포츠] [KBO]프리미어12 예비 명단 발표 [55] LG우승6102 24/09/12 6102 0
84856 [스포츠] 2026 월드컵 남미 예선 9월 경기 결과 [7] nearby4071 24/09/12 4071 0
84855 [스포츠] [MLB] 오타니 47호 홈런 + 48번째 도루 추가 [54] kapH8149 24/09/12 8149 0
84854 [스포츠] Road to 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의 초반 2경기 결과 [15] 에이치블루3858 24/09/12 3858 0
84853 [스포츠] 바둑 / 이창호와 신진서의 대결에서 이창호 커리어 사상 첫 무승부 [8] 물맛이좋아요4598 24/09/12 45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