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07 14:17:10
Name GOAT
Link #1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088511
Subject [스포츠]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 선임, 2027년 아시안컵까지 합의 (수정됨)
울산 팬들은 며칠 전만 해도 홍명보 잔류 기사보시면서 안심했을텐데 주말에 뜬금없는 속보가 뜨네요
홍명보 감독은 두번째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오피셜이 나서 수정합니다.

이런저런 소식들이 나와서 새 글을 쓸까하다가 일단은 기존 글에 덧붙입니다.

https://www.news1.kr/sports/soccer/5471332

홍명보는 이임생과 7월 5일에 만나서 국대 감독직을 정식으로 제안받았고 다음날인 6일에 수락했다고 합니다.
이미 양 측은 세부적인 계약은 모두 합의가 된 상태인데 '내정'으로 발표가 나간 이유는 축협과 울산 사이에 있는 정리 절차가 남아서라고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act Query
24/07/07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앉히려고 하네요 참..

얼마전 홍명보 감독 인터뷰 중
[홍명보: 그렇게 상처를 줘 놓고 또 나에게 부탁 했다는 것을 보고 협회의 사람들은 정말 예의가 없구나 생각했다. 절대 안 할 것이다.] 라고 했었죠
피노시
24/07/07 14:18
수정 아이콘
안한다면서요
aDayInTheLife
24/07/07 14:18
수정 아이콘
기어코 시즌 중 감독을 빼와서 크크크크
24/07/07 14:20
수정 아이콘
........
모아찐
24/07/07 14:20
수정 아이콘
하…
그 닉네임
24/07/07 14:20
수정 아이콘
[부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본인상
강동원
24/07/07 14:22
수정 아이콘
WHYYYYYYYYYYYYYYYYYYYYYYYYYYYYY!
24/07/07 14:22
수정 아이콘
내정이라서...지켜봐야겠지만 그동안 인터뷰나 이런거보면 절대 안할 것 같았는데 약점잡혔나 싶기도하고...
윤석열
24/07/07 14:22
수정 아이콘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40705024557542

어제만해도 연락받은적이없다든데요?
동년배
24/07/07 14:22
수정 아이콘
??? 어케 설득했냐
방과후티타임
24/07/07 14:23
수정 아이콘
야잌...크크 웃음만 나오네
24/07/07 14:23
수정 아이콘
??? 아니 이게 결론이 이렇게 ???
양지원
24/07/07 14:23
수정 아이콘
개빡치네요.
붕어싸만코
24/07/07 14:24
수정 아이콘
랴... 뭐죠 이건?
홍감독님 의사표현들 보면 절대 안할것같았는데
서흔(書痕)
24/07/07 14:25
수정 아이콘
그냥 협의없이 결정하고 조항으로 밀어붙이려고 하는건가
24/07/07 14:2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마이스타일
24/07/07 14:26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 동의 없이 일단 내정부터 한건가요?
우린 발표 했으니까 너가 거절 할 수 있으면 해봐 이런 느낌?
레이미드
24/07/07 14:26
수정 아이콘
진짜 축구협회 이 자식들은 적당히를 모르나.. 에휴
짐바르도
24/07/07 14:26
수정 아이콘
도대체가... 말맞추기는 아닐 거고 그냥 압박으로 밀어붙인 건가?
해바라기
24/07/07 14:27
수정 아이콘
설득이 아니라 협박 아닌가요??
오후의 홍차
24/07/07 14:27
수정 아이콘
진심 몽규를 비롯한 축협 일처리 하는건 싸패같아요
及時雨
24/07/07 14:27
수정 아이콘
울산보다 대한민국에 큰일입니다.
최근 3경기만 돌려봐도 홍명보 선임은 안하는게 맞는데 이걸 이악물고 데려가네
환상회랑
24/07/07 14:27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만 해도 협회 만날 이유가 없다고 못 박던 사람이 갑자기 오늘 내정이 된다고?

이건 울산현대감독이니 안받으면 문제생길거라고 협박받았거나 질러놓고 선조치 후보고 식으로 밀어붙였거나 같네요.
진짜 지금까지 몇십년동안 국대축구 본 모습 중 최악의 쓰레기 일처리입니다. 뭐 저딴 작자들이 다 있지?
24/07/07 14:30
수정 아이콘
...내정?
에이치블루
24/07/07 14:31
수정 아이콘
만약 오피셜이라면 홍명보 감독 참 고생이다 싶습니다.

어려운 시기 어려운 자리, 아무도 맡지 않을 자리였을텐데 고생이 많아 보입니다...

그냥 행운이 좀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홍감독에게도 국대에게도요.
에반스
24/07/07 14:32
수정 아이콘
진짜 하다하다 최악의 수를...
24/07/07 14:3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울산팬들 울화통 터지겠네
이게 무슨 미친짓이야
QuickSohee
24/07/07 14:34
수정 아이콘
진짜 정신 나간 놈들인가요?
24/07/07 14:35
수정 아이콘
협회에서 그냥 동의 없이 지르는것 같은데
계속 못한다 하니까 내정하고나면
늬가 뭘할수 있는데인가
진짜 협회장 잘 뽑아놨다
마키의신화
24/07/07 14:35
수정 아이콘
축협 언플로 예상합니다 포옛 등이 계약이 안되어서
24/07/07 14:35
수정 아이콘
???????????
대청마루
24/07/07 14:36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까 그간 얘기 돌았던 한국인감독인 황선홍이니 김도훈도 그분의 진심 픽이 아니고 연막이었군요. 첨부터 홍명보 only였나 봅니다.
길위의사람
24/07/07 14:36
수정 아이콘
울산에서 거의 과르디올라급인가요?? 엄청 매달리네요;
오레오레오나
24/07/07 14:57
수정 아이콘
오랜 우승갈증 해소시켜준 감독이기도 한데, 그걸떠나서 지금 한창 시즌 중인데요;;
김유라
24/07/07 17:35
수정 아이콘
아스날 프리미어리그 우승시켜놓은 감독을 국대와야하니 나오라고 하는 급이라...
24/07/07 14:38
수정 아이콘
외국은 그냥 관광지
다녀온거구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EK포에버
24/07/07 14:38
수정 아이콘
오피셜로 '내정'이란 단어 쓴 걸 보면..범 현대가 동원해서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는게 아닌가..

내일 '내정하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발표하면 이건 동네 양아치만도 못 한건데..정말 이거라면 '내 부인은 아이유로 내정'이라고 하고 다니는 거랑 다를바 없잖어.
mudvayne
24/07/07 14:43
수정 아이콘
뭐 하루이틀 이런것도 아니라...
최강희 선임때도 비슷했으니까 이번에도 비슷할겁니다. 아마.
국수말은나라
24/07/07 14:44
수정 아이콘
음 딴지는 아닌데 적어도 아이유 소속사 연예인이거나 아이유 소속사 대표인데 아이유랑 결혼안할꺼야 하는 상황에 아이유 내 부인 해야 비교가 맞는거 아닐까 싶은...
EK포에버
24/07/07 14:57
수정 아이콘
순간적으로 떠오른 예를 든건대..연관성 차원에서 그렇긴 하네요.
국수말은나라
24/07/07 15:19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저도 카즈하하고 결혼 내정입니다 흐흐
Jurgen Klopp
24/07/07 14:39
수정 아이콘
미친것들이네 진짜
빨간당근
24/07/07 14:4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징글징글하네요
24/07/07 14:42
수정 아이콘
소속팀도 현대가라 그냥 강제 징집 느낌으로 끌고 가네요
힐러리 한
24/07/07 14:42
수정 아이콘
남의 말 전혀 안듣고 밀어붙이는건 참...
24/07/07 14:43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 협상한다고 외국 간 사람들은 다 여행간거였구나
락샤사
24/07/07 14:43
수정 아이콘
크크 몽규형 나가줘 제발!!
발적화
24/07/07 14:44
수정 아이콘
동오덕왕엄백호
24/07/07 14:45
수정 아이콘
아니 안한다고 한 사람을 억지로???
국수말은나라
24/07/07 14:45
수정 아이콘
축협 케비넷도 아니고 이 무슨
피해망상
24/07/07 14:46
수정 아이콘
흠 이쯤되면 정몽준이 정몽규 불러서 갈 해줘야
환상회랑
24/07/07 14:47
수정 아이콘
단어 선택부터 이미 뒤에서 어떤 식으로 시나리오가 흘러가고 있는지 다 보이죠. '내정'과 '선임'. 만약 협회와 홍명보 둘이 뜻을 같이해서 원만하게 상호합의로써 감독직 논의가 되었다면 바로 선임으로 기사 때렸을 겁니다. 하지만 내정? 냄새가 나는 단어입니다. 아마 엄청나게 압박가하고 싸바싸바하고 별의별짓을 했을게 눈에 훤합니다.
MeMoRieS
24/07/07 14:47
수정 아이콘
포옛이나 바그너 보러 이번주 초에 출장갔던데 나가리
나자마자 홍명보선임이라니...
땅과자유
24/07/07 14:48
수정 아이콘
홍감독이 안쓰럽네요 
한국안망했으면
24/07/07 14:52
수정 아이콘
서동요네
허니콤보
24/07/07 14:53
수정 아이콘
뭔 개소리여 이게ㅡㅡ
이랜드승격좀
24/07/07 14:56
수정 아이콘
선임도 아니고 내정... 그냥 니가 이래도 안해?? 이런 느낌이.. 신태용 감독도 제안조차 없었다고 하고... 홍명보 감독도 연락 받은적 없다고 하고...

그냥 국내감독은 우리가 하라면 해야지 지들이 어쩔껀데 이런 마인드인지 진짜 예의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고...
24/07/07 15:00
수정 아이콘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3/0012651567

익명의 관계자이긴한데 홍명보 본인도 동의했다는 주장이네요
The Greatest Hits
24/07/07 15:09
수정 아이콘
너가 동의 안하면 무엇을할수있는데 엔딩이네요
메르시
24/07/07 15:01
수정 아이콘
내가 정했다의 내정인가요..
24/07/07 15:04
수정 아이콘
...
콩돌이
24/07/07 15:04
수정 아이콘
지난 겨울 한국을 응원하면서도 클린스만 독단으로 선임한 것 때문에 아시안컵 대차게 망하길 바라는 아이러니한 감정도 들었었는데....
어차피 대표팀 성적과 관계 없이 몽규가 나갈 일이 없다는 걸 깨닫고는 이제 그냥 누가 감독 되든 일단 잘하길 바랍니다....
퍼펙트게임
24/07/07 15:05
수정 아이콘
대충 현대가에서도 쩌리 어쩌고....

(심한말)(심한말)(심한말)(심한말)
동오덕왕엄백호
24/07/07 15:05
수정 아이콘
기강 잘잡는다고 홍명보로 가는거 같은데.....
잠이오냐지금
24/07/07 15:06
수정 아이콘
아니 참.. 홍명보가 만약 동의한거면 진짜 너무 실망이네요
저번에 자기도 힘들었지만 가족들이 더 힘들었다면서 절대 안한다고 하더니..
쿼터파운더치즈
24/07/07 15:07
수정 아이콘
돈이 진짜 없나보네요 위약금 때문에
아서스
24/07/07 15:09
수정 아이콘
진짜 쌍욕 마렵네요.

울산 팬들은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고.
24/07/07 15:12
수정 아이콘
비하인드가 궁금해지네요.
어쩔 수 없이 수락한건지 아니면 요구사항이 다 충족되서 수락한건지
전기쥐
24/07/07 15:14
수정 아이콘
얼마나 압박을 넣었으면 얼마 전까지도 거부하던 홍명보가 승낙을 했을까요..
24/07/07 15:15
수정 아이콘
그러면 홍명보 국대, 김도훈 울산이 되는 건가요... 야 이건 진짜
24/07/07 15:15
수정 아이콘
그 쩌리는 한국축구역사 최악의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24/07/07 15:15
수정 아이콘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5일에 정식으로 오퍼, 6일 저녁에 수락했다고 합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는 임기가 보장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2028년까지 4년 계약을 할 가능성이 있다네요.
24/07/07 15:18
수정 아이콘
5일이면 수원FC 원정 있던 날인데 ....
위원장
24/07/07 15:18
수정 아이콘
결국 이렇게 되네요
머스테인
24/07/07 15:19
수정 아이콘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도 않았는데 발표 먼저 한거군요.
그런데 만약 홍명보 감독이 끝까지 도장을 안찍으면 어찌 되는건가요? 크크크크
24/07/07 15:20
수정 아이콘
국대도 비상, 울산도 비상
울산 홍감독픽많아서 나이많은선수들많은거같던데 차기감독은 어찌 리빌딩하라고..
스웨트
24/07/07 15:21
수정 아이콘
안한다는 사람 스토킹하듯이 계속 연락하면서 가스라이팅 했으려나..
너 안받으면 여러사람 밥줄 끊긴다.. 선배들 가오좀 살려줘라..
우리 밥줄끊기면 가만 안둘거다.. 한번 해봤으니까 잘 알거아니냐 등등..
24/07/07 15:22
수정 아이콘
우승경쟁하고 있는 팀의 감독을 시즌중에 빼가네
차라리 그냥 월드컵 본선 못가면 좋겠어요 한번 제대로 망해봐야 축협이 정신차릴듯
오후의 홍차
24/07/07 15:25
수정 아이콘
철근 빼먹는 것도 모자라서
감독도 빼먹는...

기업 근본인가...
위르겐클롭
24/07/07 15:23
수정 아이콘
욕설규정좀 이글 한정으로 풀어주면 안됩니까?
덴드로븀
24/07/07 15:23
수정 아이콘
이러고도 성적이 나와버리면 참...
라울리스타
24/07/07 15:26
수정 아이콘
거절하면 다시는 한국 축구계에서 활동 못할 것이라고 협박이라도 했나보군요...
24/07/07 15:27
수정 아이콘
전방위적 폭격으로 찍어 버리니 홍감독이 다른 방법이 있나 싶네요
현실이 갑갑하네요
이왕 할수밖에 없으면 조건이라도 좋았으면 합니다
척척석사
24/07/07 15:31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으로 나안해 뭐뭐들아 몽규아웃 조지면 사이다일거같은데 코럴리가없겠죠
24/07/07 15:34
수정 아이콘
사실상 선임이라고 봐야죠.
기자회견에 다저스 모자 쓰고 나타나지 않는 이상..
담담펀치를땅땅
24/07/07 15:38
수정 아이콘
근데 클린스만 선임 - 경질 - 홍명보 내정 까지 오는 과정이 레레레전드네요. 역대급 개박살 프로세스
24/07/07 15:40
수정 아이콘
몽정규가 홍명보로 정몽한거 착각한 거 아닌가요?
저게 대체 왜 ;;
Karmotrine
24/07/07 15:41
수정 아이콘
대충 상상해보면 축구계 은퇴할 거 아니면 받아야되는 상황까지는 몰렸지 싶은데
씨네94
24/07/07 15:42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
지니팅커벨여행
24/07/07 15:44
수정 아이콘
이럴 거면 차라리 그냥 김도훈으로 가지
동오덕왕엄백호
24/07/07 15:45
수정 아이콘
황선홍이 올림픽 갔으면 황선홍 했는데 못가고...김도훈은 클럽한다고 안한다고 하고 남은건 홍명보뿐..
Chasingthegoals
24/07/07 15:44
수정 아이콘
???: 거짓을 이기는 건 진실이 아니야. 더 큰 거짓말이지.
고라니
24/07/07 15:46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차라리 사임하는 엔딩을 바랍니다. 이건 뭐 프로세스고 나발이고 애초에 돈이 없었으면 고백이라도 할 것이지. 너무 비겁하네요.
24/07/07 15:46
수정 아이콘
똥받이 엔딩이네요...홍명보 감독도 이게 무슨일인지
24/07/07 15:52
수정 아이콘
전에 현대가 통해 압박넣으면 홍명보라고 별수 있겠냐고 댓글 달았다가 반박댓글 많이 받았는데 딱 그대로 되었군요.
Karmotrine
24/07/07 16:01
수정 아이콘
설마 그러겠냐가 현실로 이뤄져서 오늘 다들 경악중인 듯...
담담펀치를땅땅
24/07/07 15:55
수정 아이콘
근데 북한도 아니고 홍명보 정도 유명인을 겁박하진 않았을 테고, 주고받는 게 있든 읍소를 하든 아무튼 설득했을 듯. 아니면 기사가 오보라든가?
네오스
24/07/07 15:58
수정 아이콘
축협놈들은 정신병자들이에요. 대장이 정뭉규예요.
듣는사람
24/07/07 16:09
수정 아이콘
지금 홍명보도 좋은소리 못듣는거같은데 여긴 또 다르네요
에이치블루
24/07/07 18:02
수정 아이콘
누가 더 올 사람도 없는 시간대에
현 대한민국 국대감독이 좋은 자리가 아니라는걸 모두 알고있으니까요
24/07/07 16: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홍명보 말고는 대안도 없는 것 같네요. 구단주 통해 압력 들어오면 홍감독도 어쩔 수 없죠.
쿠키루키
24/07/07 16:23
수정 아이콘
협회를 어떻게 굴리든 불이익이 없으니 맘대로 하는 거겠죠.
24/07/07 16:29
수정 아이콘
지금 울산 선수들도 어리둥절이라던데... 감독 보고 울산 왔거나 잔류한 선수들이 꽤 많거든요. 이렇게 되면 포항이 뒤집기 우승할 수 있으려나요?
아이군
24/07/07 16:29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한거 아닌가.....
딜서폿이미래다
24/07/07 16:33
수정 아이콘
설마 짰나?
아이군
24/07/07 16:35
수정 아이콘
펨코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은데 솔직히 아닌거 같습니다.

[홍명보: 그렇게 상처를 줘 놓고 또 나에게 부탁 했다는 것을 보고 협회의 사람들은 정말 예의가 없구나 생각했다. 절대 안 할 것이다.]
이 급의 발언은 뒤에서 협의 하면서 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니라고 봐요. 우리 서로서로 다시는 아는 척 하지 맙시다 급인데...
24/07/07 17:14
수정 아이콘
저는 저 말을 하고서도 홍명보가 동의한게 더 놀랍네요
아이군
24/07/07 17:18
수정 아이콘
그것이…. 축협이니깐….
카케티르
24/07/07 16:36
수정 아이콘
할말하않 하겠습니다. 진짜 양아치스럽게 일처리 하네요
허니콤보
24/07/07 16:39
수정 아이콘
이영표 왈 클롭급 감독과 접촉 중!
홍명보는 클롭급입니다. 박수 짝짝짝
너부리야놀자
24/07/07 17:08
수정 아이콘
이영표는 잘한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는데 입은 진짜 잘터나보네쇼
서쪽으로가자
24/07/07 19:34
수정 아이콘
일단 그 때 말한 사람은 사비라고했죠…
조던 픽포드
24/07/07 16: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명보 입장에서도 계속 압박하면 끝까지 버티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인터넷 여론, 특히 남초는 축구 관심있는 사람 많아서 덜하지만 현실은 손흥민 이강인때만 봐도 뻔한 시선 돌리기 좌표찍기에 완벽히 당하는 사람 수도 없고 이번 이슈도 축협이 삼고초려 했지만 홍명보가 끝까지 거절했다고 언플 좀 때리기 시작하면 분명 국가가 우선이지 하면서 매국노 프레임 씌워지고도 남았을껄요?
특히나 어르신들은 뭐? 국가대표에 필요하다고 하는데 클럽팀 한다고 거절했다고? 저저 나라가 우선이지 하는 분들 생각보다 많아요
Bellingham
24/07/07 16:53
수정 아이콘
불과 몇일전에 울산팬들 걱정말라 하더니;;
일처리 이따위로 하는 협회가 제일 문제지만 홍명보도 결국 말을 바꿨네요
Chaosmos
24/07/07 16:58
수정 아이콘
이게 맞나요...진짜 내일 해명잘해야될거에요
24/07/07 17:11
수정 아이콘
이게 오피셜이라구요?
24/07/07 17:20
수정 아이콘
아마노 홍..
24/07/07 17: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국대경기 다 봐주고 k리그 흥행도 잘 나가니까]
무적LG오지환
24/07/07 17:32
수정 아이콘
정황상 홍명보가 앞에선 강경하게 나오면서 뒤로 신나게 협상했을거 같진 않아서 축협에게 아직도 감탄할게 남았구나 싶어 다시 감탄하고 갑니다.
24/07/07 17:34
수정 아이콘
제발 LA모자
Yi_JiHwan
24/07/07 18:21
수정 아이콘
파랑색 노랑색 가로줄무니 셔츠
"저 축협 댕저씨들이..." "이게 팀이야? 이게 국가대표야?"
연발 후 울산 리턴

레전드 등극
비상의꿈
24/07/07 17:40
수정 아이콘
진짜 니들이 인간이냐...
뒤에서 얼마나 협박질을 했을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몇일 전까지 그렇게 강경하던 mb가 결국 수락한거면 진짜 현대가 다 동원해서 협박했다고밖에 못할듯..
오레오레오나
24/07/07 17:41
수정 아이콘
제발 다저스모자
24/07/07 17:45
수정 아이콘
국대감독 하든안하든 울산감독자리는 경질할테니 좋게말할때 국대맡을래 안맡을래 했을거같네요
종이고지서
24/07/07 17:52
수정 아이콘
축협도 홍감독도 욕 먹을 수 밖에 없는 선임이군요. 선임 처음부터 비호감인 감독이 성공한 사례는 허정무 밖에 없는데 선임 과정이야 어땟건 홍명보도 허정무 처럼 성공하길 바랍니다.
군림천하
24/07/07 18:01
수정 아이콘
홍감독 실망입니다.이걸 받네요.
네오스
24/07/07 18:14
수정 아이콘
축협하고 홍명보 약속 대련?
Yi_JiHwan
24/07/07 18:20
수정 아이콘
MG OUT PLZ OUT
24/07/07 18:21
수정 아이콘
아오...
24/07/07 18:23
수정 아이콘
협상력이 좋은건지…

근데 자금력, 이것저것 다 따지면 지금 최선은 4년 보장해주는 국내파도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쨋든 MK OUT
성야무인
24/07/07 18:31
수정 아이콘
MK야 누구든 감독만 하면야

현재 국대팀이 역사상 최고의 팀 중에 하나니

월드컵 탈락할 일은 없겠죠. (선수들이 태업만 하지 않는 이상)

홍감독 국대감옥은 아마도 강압적으로 했을 겁니다.

본인이 하기 싫은 자리고 가족이 월드컵 국가감독할 떄 당한거 보면

저 같으면 안할겁니다.

그럼에도 했다라면 정말 생계를 끊는 급의 압박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24/07/07 18:47
수정 아이콘
올림픽도 날라갔는데 월드컵이라고 안심할수 있을지..
비상의꿈
24/07/07 18:42
수정 아이콘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382/0001136545

[KFA가 울산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은 정황도 포착됐다. 물론 최고위층은 상황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우리도 모르게 진행된 일은 아니다. 꾸준히 (이 이사와) 대화를 했고, 협의 단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김 대표도 KFA가 문자로 일방적으로 공지한 사실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뒤늦게 상황을 전달받고는 적잖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KFA는 “보안 유지를 위해 (구단에 알리지 않고) 우리가 먼저 움직였다”고 해명했으나, 워낙 예민하고 민감한 사안인 만큼 구단 실무진은 아니더라도 김 대표에게는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 했다.]

울산 구단이랑 협의도 제대로 끝내지 않고 그냥 발표했군요
진짜 답이 없다 이 인간들아....
24/07/07 18:48
수정 아이콘
구단주 선에선 끝났겠죠. 즉 협의 완료=현대가 내에서 협의 완료...
24/07/07 18:47
수정 아이콘
기사 나오는것들이 위에 댓글에도 썻고 다른분들도 쓰셧지만 통보하면 늬가 뭘할수있는데가 맞군요...
망디망디
24/07/07 18:51
수정 아이콘
받지마...
24/07/07 18:56
수정 아이콘
예상못한 엔딩이긴한데 축협은 싫지만 어쨋거나 홍감독님은 응원합니다.
24/07/07 18:58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한국 축구가 막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를 또 하나 보여주는거라서 좋습니다.
한국 축구 왜 안 보냐고 하면 니들때문이라고 얘기할 근거가 또 나와주네요.
지난 월드컵도 한국 경긴 안 봤고 지지난 월드컵도 한국꺼 골라서 안 봤는데 앞으로도 더 볼 필요 없을듯
노래하는몽상가
24/07/07 19:03
수정 아이콘
진짜 하기 싫었던게 맞긴한가 싶네요 이제
축협도 홍명보도 둘다 이해가 안가요
24/07/07 19:06
수정 아이콘
예전 최강희 감독 선임이랑 비슷한 거 같다는 느낌이...
24/07/07 19:12
수정 아이콘
대체 무슨 협박을 했을지
곰성병기
24/07/07 19: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강제든 설득해서 선임하든 축협은 클린스만 짜르고 반년동안 뭐한건가요
종말메이커
24/07/07 20:55
수정 아이콘
서로 짰다면 홍명보에게는 무슨 이득이 있죠?
네오스
24/07/07 21: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세상에 이런 후진적 축구 행정을 하는 국가가 있나요? 현직 프로팀 감독을 그냥 막 국대 감독으로 꽂아도 되는 건가요?

이해할 수 없는데요. 북한도 아니고.
D.레오
24/07/07 2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협도 그렇지만 홍명보도 참 이해가 안가네요.
이미 내부적으로 다 정해놓고
여태 축협이 한 해외감독설은 죄다 결론은 언플에 불과한거인데
그 수많은 유럽 출장비는 어따 쓴건지..문광부에서 감사라도 했으면..
그리고 홍명보는 못하면 욕먹어야죠.. 어제까지 거절한다는 사람이 왜 뜬금없이 수락을..
성야무인
24/07/08 00:07
수정 아이콘
이러저래 협박을 했을듯 합니다.
D.레오
24/07/08 00:2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축구레전드에..
백으로 이미 울산현대가의 힘까지 있는 사람이 뭔 협박을 받겠습니까..
정몽규쪽이랑 현중이 사이가 좋은편도 아닐텐데
24/07/07 21:58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뭔죄여여어어어어어어ㅜㅜ....
24/07/07 22:38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말이 되나
감전주의
24/07/07 22:43
수정 아이콘
또 홍명보 짬처리 되는건가
피해망상
24/07/07 22:58
수정 아이콘
사실 홍명보도 해명해야할건 해야죠.
지금 드러난 사실만 봐야하고 굳이 동정어린시선을 줄건없다고봅니다. 이후에 더 나오는 사실이 있으면 그때 판단을 수정해도 안늦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07/07 23:01
수정 아이콘
정몽규같은 재벌찌끄래기 같은 인간도 꼴에 재벌이라고 깽판치려면 얼마든지 치는군요...
곧미남
24/07/07 23:09
수정 아이콘
으~~~
김소현
24/07/07 23:13
수정 아이콘
몽규야 그냥 나가라
대장군
24/07/07 23:44
수정 아이콘
배째라 드러누으면 배를 째야합니다.
페라리
24/07/08 00:52
수정 아이콘
진짜 욕밖에 안나오네요 장난하나
24/07/08 01:27
수정 아이콘
저는 홍명보도 좋게 보이지는않네요
로즈엘
24/07/08 09:16
수정 아이콘
홍명보나 울산구단에서도 압박하면 답이 없다고 봐야하는게 맞겠죠? 굳이 현 시점에서 받을 이유가 크게 없어 보이는데.
윤니에스타
24/07/08 09:39
수정 아이콘
축협 하는 짓은 쓰레기, 홍명보는 무책임한 배신자, 울산 팬들은 분노 폭발, 축구팬도 "이건 아닌데..." 대체 누굴 위한 결정인가요 이게? K리그 감독은 국대에서 부르면 거절을 할 수가 없다는 뜻인데 이게 맞는 건가요? 또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는 한 차례 크게 망한 사람이잖아요. 그거에 대한 리스크는 전혀 고려가 안 된걸까요? 진짜 노답이네요.
애플프리터
24/07/09 02:11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전과가 너무 많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869 [스포츠] [KBO] 이번 시즌 신인왕 후보 3인 [4] 손금불산입199 24/07/15 199 0
83868 [스포츠] [해축] ??? : 아 역시 코파가 제일 어렵네 [1] 손금불산입348 24/07/15 348 0
83867 [연예] 쯔양 유튜브 커뮤니티에 고소 관련한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7] 매번같은1601 24/07/15 1601 0
83866 [스포츠] [KBO] 작년/올해 프로야구 순위 [8] TheZone940 24/07/15 940 0
83865 [스포츠] [MLB] 하성킴 오늘 1하성정식 적립 [7] kapH1365 24/07/15 1365 0
83864 [스포츠] 223이닝 18승 6패 ERA 2.94인데 4선발 [26] 물맛이좋아요1708 24/07/15 1708 0
83863 [스포츠] '리버스 해리케인'이라고 불리우는 사나이 [13] EnergyFlow2290 24/07/15 2290 0
83862 [스포츠] 2019년 27살의 나이로 처음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선수의 현재까지 커리어 [12] EnergyFlow2260 24/07/15 2260 0
83861 [스포츠] [KBO] 올시즌 코시 우승팀은 어디일까요? [24] TheZone1214 24/07/15 1214 0
83860 [스포츠] 코파 우승으로 갱신된 메시의 최신 커리어 [24] EnergyFlow1901 24/07/15 1901 0
83859 [스포츠] 라민 야말 vs 메시 대전이 성사된 2025 피날리시마 [10] kapH1583 24/07/15 1583 0
83858 [스포츠] 아르헨티나 역대 최고의 감독.jpg [14] insane3164 24/07/15 3164 0
83857 [스포츠] 제시 마시와 다비트 바그너의 ppt 수준 [22] 곧내려갈게요2979 24/07/15 2979 0
83856 [연예] 인천공항 “변우석 과잉 경호 업체, 협의된 행동 아냐” [39] insane3727 24/07/15 3727 0
83855 [스포츠] 외인은 심층면접, 홍명보는 프리패스… 절차까지 무시한 축구협 [14] 윤석열3026 24/07/15 3026 0
83854 [스포츠] 가장 오랫동안 국제대회 우승컵이 없는 국가 4위에 머물게 된 잉글랜드 [49] EnergyFlow3428 24/07/15 3428 0
83853 [스포츠] [테니스]윔블던 우승자는 바로! [15] Mamba2767 24/07/15 2767 0
83852 [연예] 섀넌 도허티 사망, 향년 53세 [19] 산밑의왕4386 24/07/15 4386 0
83851 [스포츠] 코파아메리가 결승전_아르헨티나 2연패 [5] TheZone3711 24/07/15 3711 0
83850 [스포츠] 홍명보 대표팀 신임 감독, ''내 인생 마지막 도전…많은 분들 응원해 주시길'' [82] 윤석열4506 24/07/15 4506 0
83849 [스포츠] 해리 케인이 세운 대기록 [50] kapH3627 24/07/15 3627 0
83848 [스포츠] [해축] 누구와는 다르게 역대급 시즌을 보낸 대니 카르바할 [3] kapH1519 24/07/15 1519 0
83847 [연예] 인천서 개그맨 K 씨 만취운전하다 SUV 차량 전복 [22] insane7120 24/07/15 71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