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삼성 VS NC. 3:3 9회초 2아웃에 NC의 불펜 김영규를 상대로 극적으로 터진 삼성 김헌곤의 솔로홈런

그런데 9회말 삼성의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터진 박민우의 2루타와 손아섭의 동점 적시타. 손아섭은 통산 2501안타째를 기록하며 최다안타 신기록에 4개를 남겨놨습니다.

무사 2루 데이비슨의 유격수 땅볼. 3루 세잎 되며 무사 1,3루. 판독했으나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권희동 파울 플라이, 그리고 1루주자 도루 이후 1사 2,3루 김주원 타석에서 2볼 1스트라이크가 되자 고의사구를 선택한 삼성.

그러나 서호철의 스트레이트 볼넷 밀어내기. 이틀연속 끝내기 승리에 성공한 NC

잠실 롯데 VS LG전. 9회말 2사 3루 1점차에서, 8회말 1사 1,2루 3점차부터 5아웃 세이브를 위해 나온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쳐내는 문성주.

그리고 김현수의 안타로 2사 1,2루가 되었으나 오스틴이 삼진당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이후 10회초 삼자범퇴를 포함해 3이닝 무실점을 틀어막은 김영준의 역투로 동점에서 10회말 공격을 맞이하게 된 LG. 롯데투수 김도규를 상대로 문보경 2루타-허도환 번트대려다가 손가락에 맞는볼->보크, 김주성 볼넷->박해민 삼진으로 1사만루가 된 가운데......

신민재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리를 거두는 LG




사실 잠실 시리즈가 워낙 엄청나서 그렇지 이번 창원 삼성 VS NC 시리즈도 3연전동안 양팀 합쳐 홈런 15개(삼성 7방, NC 8방)가 쏟아질 정도로 아찔한 시리즈였습니다. 결국 NC가 3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는데 성공했습니다. 다음 상대는 두산이네요.... 손아섭의 최다 안타 신기록이 그 시리즈에서 나올지.



그리고 이 시리즈야 뭐..... 3연전 내내 접전에 어제 오늘은 진짜 크크크...... LG가 주중 삼성에게 스윕패를 당했으나 주말에 극적인 위닝시리즈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네요. 어렵게 2위로 다시 오른 가운데 바로 다음 시리즈에서 1위 KIA를 광주에서 만나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