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6/13 13:21:02
Name 손금불산입
File #1 내_사전에_볼넷은_없다.jpg (219.1 KB), Download : 150
File #2 장타없는_남자들.jpg (215.8 KB), Download : 147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리그 순출루율, 순장타율 워스트 선수들




보통 순출루율은 선구안이 얼마나 좋은가, 순장타율은 장타 비율이 얼마나 높은가의 척도로 이야기를 하는 편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정말 정확하게 파고들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13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확하게 특정 개념을 보여주는 수치는 아니고 타자의 경향성을 알아볼 때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순출루율이 낮은 선수들은 존에서 공 하나쯤 벗어나도 때리는 적극적인 타격을 하는 경향을 보이죠.
순장타율이 낮은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짧게 치고 코스가 좋으면 발로 2루타 만드는 경향을 보이구요.
김유라
24/06/13 13:29
수정 아이콘
순출루율은 사실 그냥 타율이란 스탯과 같이 보면, 고타율-고출루가 저타율-고출루보다는 낫긴 해서 저렇게만 보면 좀 괴리가 있긴 하죠

막말로 4할 타자/4할 출루율 쓸래, 3할 타자/4할 출루율 쓸래하면 닥전이라... 당장 본문만 봐도 그래서 양의지가 그럼 선구안이 안좋냐고 물어보면 아니니까요 흐흐
땅과자유
24/06/13 13:30
수정 아이콘
순장타율은 적절해 보이는데, 순출루율은 의미가 있는 지표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구안이라고만 보기도 어려운 지표 같아요.
raindraw
24/06/13 13:43
수정 아이콘
배드볼 히터인가 아닌가 (혹은 적극적으로 타격하는가 아닌가) 구분하기 편한 지표인데 그게 별 의미가 없어서 별로 중요한 지표는 아닙니다.
사상최악
24/06/13 13:30
수정 아이콘
그냥 순위 비교는 큰 의미없고 같은 출류율일 때 차이, 같은 타율일 때 차이 이런 식의 비교는 의미가 있겠네요.
웸반야마
24/06/13 13:33
수정 아이콘
순 출루율은 반대로 장타력과 더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타자의 타격성향이 많이 반영되긴 하는데 그 이상으로 투수들이 피해가는 선수들이 높게 나와요
역대 1위-10위 순출루율 보면, 대부분 장타자 + 우산효과 못받는 선수들입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네요
붉은벽돌
24/06/13 13:35
수정 아이콘
순출루율은 선구안도 그렇지만 타자 성향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볼을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는 타자들은 아무래도 순출루율은 낮겠죠.
순장타율은 루타수-안타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장타 비율과 직접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양의지는 순출루율이 생각보다 낮아서 찾아보니 타율이 0.355 네요...!
24/06/13 13:38
수정 아이콘
선구안이라는게 볼넷 많이 골라도 선구안이 좋지만 본인이 때릴수 있는 공 확실히 구분해서 족족 때려내면 그것도 선구안 좋다고 할 수 있어서....막말로 예전에 이치로가 전성기적 순출루율이 대충 4푼~5푼 정도였는데 이치로보고 선구안 나쁘다는 사람은 없죠.
24/06/13 13:54
수정 아이콘
순출루율이근 출루율이든 결국 장타율과 엮어서 봐야하긴 하죠 크크
24/06/13 14:12
수정 아이콘
순출루율은 뭐 큰 의미없죠
24/06/13 14:46
수정 아이콘
볼넷이 고평가되는 시대지만 배드볼 히터도 장점이 있습니다.
볼넷은 만루가 아니면 타점을 만들수 없고 인플레이가 안타가 아니더라도
에러를 만들기도 하니까요.
네이버후드
24/06/13 14:55
수정 아이콘
맞죠 내야 안타라도 볼넷보다는 가치가 높아야 하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내야안타를 평가절하하고 볼넷을 너무 고평가해요
양치후귤
24/06/13 16:05
수정 아이콘
한팀에서 가용가능한 투수의 수와 각 투수의 체력이
무한이 아니기 때문에
볼넷은 상대투수에게 4개 이상의 공을 던지게 한다는 점에서 내야 안타보다 고평가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24/06/13 15:12
수정 아이콘
양의지가 의외네요.
위원장
24/06/13 15:44
수정 아이콘
기아에 이창진이라고 순출루율 0.190인 선수가 있죠
이정도 높으면 조금의 의미는 있죠
HA클러스터
24/06/13 16:37
수정 아이콘
류현진 이제 ABS가지고 더이상 뭐라고 안하나요. 적응 다했나.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3 20:49
수정 아이콘
조수행은 단타지면 도루로 2루 잘 가긴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510 [스포츠] 혼란한 와중에 자이언츠TV의 민심달래기.youtube [5] Thirsha1875 24/06/26 1875 0
83509 [스포츠] KIA vs 롯데 경기 승률 그래프 [16] STEAM1745 24/06/26 1745 0
83508 [스포츠] 오늘로써 증명된 마약야구 그 자체인 팀 [22] 된장까스2157 24/06/26 2157 0
83507 [스포츠] 롯데! 기아! 한화! 합체다! 된장까스1284 24/06/25 1284 0
83506 [스포츠] [MLB] 업무시작을 알리는 오타니 24호 홈런 [6] kapH1141 24/06/26 1141 0
83505 [스포츠] 윤곽이 드러나는 UEFA 유로 2024 16강 토너먼트 대진표 [20] SKY923579 24/06/26 3579 0
83503 [스포츠] 625 대첩 진행중인 티빙 라이브 근황.jpg [54] 캬라10276 24/06/25 10276 0
83502 [스포츠] [KBO] 그저 평범한 승리투수 [23] Rated7156 24/06/25 7156 0
83501 [스포츠] [오피셜] 나초 페르난데스, 레알마드리드와 계약 종료 [3] Xeri2923 24/06/25 2923 0
83500 [스포츠] 핵전쟁의 느낌이 드는 현시각 사직구장 [446] 카즈하16635 24/06/25 16635 0
83499 [스포츠] [KBO] 이시각 잠실 야구장에서 발견된 희귀종 [83] 키스도사7149 24/06/25 7149 0
83498 [스포츠] 경기전날 뻘짓을 해도.... [31] 닉넴길이제한8자5528 24/06/25 5528 0
83497 [스포츠] [KBO/롯데] 현시각 여론 최악 of 최악으로 가는 나균안.jpg [52] 김유라8109 24/06/25 8109 0
83493 [스포츠] 조별예선 1경기씩 마친 코파아메리카 중간순위 [8] nearby3182 24/06/25 3182 0
83492 [스포츠] [해축] 21세기 브라질 국대 9번의 계보 [17] 손금불산입3749 24/06/25 3749 0
83491 [스포츠] 야구는 사실 도박 아닐까? [20] 캬라5764 24/06/25 5764 0
83490 [스포츠] [KBO] 리그 선발투수 평균 이닝 순위 [24] 손금불산입3140 24/06/25 3140 0
83489 [스포츠] [해축] '여기가 북한이야?'까지 나온 잉글랜드 [18] 손금불산입4854 24/06/25 4854 0
83488 [스포츠] [야구] 약팀의 팬으로 산다는 건 [93] 쿨럭6501 24/06/25 6501 0
83487 [스포츠]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최종전.gif (용량주의) [15] SKY923723 24/06/25 3723 0
83485 [스포츠] [KBO] 각 구단 평균시청률 [42] HAVE A GOOD DAY6385 24/06/24 6385 0
83482 [스포츠] 축구협회, 국내 사령탑에 무게 두나...'김도훈-홍명보' 급부상 [54] 윤석열7250 24/06/24 7250 0
83481 [스포츠] 6.30 KBO LG:NC CGV 상영 [34] SAS Tony Parker 3884 24/06/24 38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