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6/14 09:44:01
Name 탕웨이
Link #1 개인생각.
Subject [스포츠] 르브론 제임스, NBA 올타임 2위를 향한 여정
nba 결승전이 끝이 났습니다.
르브론제임스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지금까지의 르브론의 모습과 향후 르브론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은퇴시점에서의 르브론의 모습에 대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글들을 써볼려고 합니다.

현재까지의 커리어를 놓고 보면
우승3회, 시즌 mvp 4회, 파이널진출 8회, 파이널 mvp3회 / 괴물같은 각종 누적스탯들..

현지에서나 언론사에서 나온 랭킹들을 보면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탑5정도로 봐주는 견해가 많으며
저도 개인적으로 아직 탑2레벨은 아니고 매직존슨이랑 비슷한 위치에 와있지 않나 하는 조심스런 생각을 해봅니다.
언론에서는 탑2-5정도로 다양하게 나옵니다.

내심 조던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서 이번 0:3에서의 역전우승만한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골스의 벽이 너무 높아서 준우승으로 그쳤고, 내년도 사실상 골스가 있으면 힘들꺼 같고..
이래저래 현실적으로 남은 커리어동안 조던을 넘기는 힘들껄로 보이며,
개인적인 팬심을 담아서 논란없는 탑2정도까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결승을 보니 아직 현역탑이라고 불려도 될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케빈듀란트나 러셀웨스트부룩, 커리, 레너드등과 함께 못해서 탑3안에 든다고 보여집니다.
서고동저의 꿀을 빠는것도 사실인듯하고, 준우승을 많이 한것도 커리어의 오점으로 남을듯하지만.
빅3결성, 리얼월드사건, 각종 인터뷰논란등 까일꺼리도 많지만 시간이 20-30년 지나고 나면
그런것들은 조금씩 잊혀지고 결국은 커리어만 남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또한 2000년이후 현시대 선수나 앞으로의 미래 선수들은 조던에게 도전하기 이전에 르브론이라는
큰산부터 넘어야 하는데, 고등학교졸업이후 바로 nba로 와서 큰부상없이  오래 리그를 호령하는 바람에
각종 누적 기록들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앞으로 개인적인 예측에는 향후 3시즌정도는 팀의 1옵션으로 활약할듯하고
그뒤 3시즌정도는 팁의 2-3옵션, 그뒤 커리어 말년에는 식스맨정도로 우승반지를 위해 돌아다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길게 봤을때 남은 7시즌정도에서 우승을 하나도 못한다면 지금까지의 커리어와 7시즌동안의 누적 스탯이
합쳐지면 탑 4-5정도로 커리어를 마칠듯하고, 우승이 2회이상이 되면 논란없는 탑2확정으로 보이며,
우승이 1회정도면 탑3정도로 커리어를 마치지 않을까 보입니다.

어제 슈퍼팀 발언등으로 보면 오프시즌동안 무슨일을 벌일리 모르겠지만, 클리브랜드 선수들은 이미 다 계약으로
묶여있고 사치세도 최대로 내고 있어서, 로스터의 큰변화를 주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은 커리어동안 다치지 말고 반지2개정도와 시즌mvp한번정도만 더해줬으면 좋겠다는 팬심을 담아봅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을 축하하며^^ 비시즌동안 다들 건강하게 계시고 10월말에 다시 버닝해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14 09:47
수정 아이콘
지금 7연속 파이널인가요? 3승 4패?
스탯 머신이라 숫자로는 말도 안되는 기록들을 세울것 같고, (심지어 부상도 없음...)
반지 없어도 10연속 파이널도 가능할듯...
탕웨이
17/06/14 09:48
수정 아이콘
7연속 파이널에 이구요. 파이널 진출은 8회 우승은 3회.. 우승이 아쉽네요 ^^
애패는 엄마
17/06/14 09:54
수정 아이콘
릅이 워낙 스탯 괴물이라 여기서 마무리 지으면 [탑3에서 논란있는 탑2] 정도이고 여기서 우승 1회 더하면 탑2 확정이지 않을까 합니다.

2차 스탯이 나올수록 평가가 올라갈거 같아서
아우구스투스
17/06/14 10:09
수정 아이콘
2차 스탯은 이미 탑2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아우구스투스
17/06/14 10:00
수정 아이콘
지금도 탑3급인데 누적 쌓이면 탑2도 가능하죠.

3만5천 1만 1만은 어지간하면 찍을거 같고 잘하면 4만 1만 1만도 가능해서 역대 득점 1위도 가능하죠.

어지간한 코비의 최연소 기록은 갈아치우고 있는데 뒤를 따라오는 선수가 없으니 이기록도 압도적일테고요.

플옵 기록에서도 이제 르브론이 이곳저곳 끼겠죠.

역대 득점 1위에 스틸 1위도 가시권, 출장시간도 최상위, 어시는 넘사벽 2명 제외하고 이미 3위죠. 리바도 10위정도고 블락만 좀 쳐지죠. 그야말로 대단합니다.

칼 말론이 우승반지 하나 없어도 넉넉잡고 노비츠키, 하블리첵, 가넷을 넘고 역대 파포 2위인건 수상기록과 누적이 크죠.

이미 11번의 퍼스트팀과 13번의 NBA팀이 있는데 다음시즌도 퍼스트팀을 탄다면 12번으로 코비, 말론과 동률이 되며 NBA팀은 향후 3~5 회 더 될거라고 봅니다.

누적, 수상기록,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가 완성되었으니 탑2가 꿈이 아니죠.
17/06/14 11:27
수정 아이콘
하블리첵은 거의 모든 커리어를 3번으로 뛰었기때문에.. 파워포워드로 보기에는 좀 힘들것같습니다.
하블리첵은 3번자리에서 역대 5~6위권 정도로 평가받지요.
아우구스투스
17/06/14 11:3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하블리첵이 아니라 밥 페팃입니다.
갑자기 왜 하블리첵이 생각났는지 모르겠네요.
Korea_Republic
17/06/14 10:10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시절 언론에 자주 오르내릴때만 하더라도 거품이 아닐까 했는데 이 정도로 롱런할 줄은..... 남들은 한번도 가보기 힘들다는 NBA 챔피언결정전을 무려 8차례나 밟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으니 성공했죠. 올림픽 금메달, 농구 월드컵 우승은 보너스.
17/06/14 10:10
수정 아이콘
조던 넘는거야 스토리에서 부터 불가능이고 (너무 많이 져서 ㅠ)
논란이 있는 탑2 정도의 자리매김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까놓고 탑2로 자주 거론되는 카림이 위대한건 어마어마한 누적, 수상이 가장 큰 업적인데 르브론이 페이스만 유지해도 넘지 못할 허들은 아니니까요.
17/06/14 10:12
수정 아이콘
반지2개는 정말 어려운 미션으로 보입니다
르브론도 이제 33살
40살까지 현역 생활 뛴다고 보면 7번의 시즌이 남았네요
36살까지는 NBA Top5 기량 유지 비빌 수 있을 것 같고 그 이후에는 아무래도 그 이하로 빠르게 떨어지겠지요
골스가 내년에도 로스터 유지가 될테니 내년은 힘들고
35, 36살에 승부를 봐야겠지요
아니면 말년에 웨스트 처럼 반지원정하면 우승횟수 늘릴 수 있어보입니다
17/06/14 10:18
수정 아이콘
그러면 르브론이 탑1이 되기 위한 미션은 어느 정도인가요?
애패는 엄마
17/06/14 10:20
수정 아이콘
다시 태어나야..
탕웨이
17/06/14 10:21
수정 아이콘
앞으로 7시즌 연속 우승..정도.....아...지금까지 이미 조던에 비해 너무 졌어요 ㅜㅜ
17/06/14 10:21
수정 아이콘
타임머신 타고 최소 디시전 전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디시전을 한 순간 끝장난거에요. 노비츠키에게 진 순간 꿈도 못꾸게 된거고.
누네띠네
17/06/14 13: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이애미에서 쓰리핏 했으면 좀 괜찮았을텐데 스퍼스에게도 리벤지를 당해버려서..
IRENE_ADLER.
17/06/14 10:25
수정 아이콘
혹자왈 이번에 은퇴하고 야구 2년하다 와서 3연속 우승하면 가능하다고.. 크크크크
사실 다 떠나서 우승횟수 차이가 크죠. MJ는 6회, LJ는 3회.. LJ가 앞으로 세 번 더 우승해서 우승횟수 동률 만들어도 조던의 상징성이 워낙 커서 그 위로 올리긴 쉽지 않을 거에요.
루크레티아
17/06/14 10:34
수정 아이콘
울엄마 안가고 저 준우승이 모조리 우승이 되면서 파엠을 싸그리 긁어모아야죠.
schwaltz
17/06/14 10:56
수정 아이콘
그건 이미 글렀다고 보입니다... 디시전때 반쯤 막혔고 댈러스전 패배와 함께 끝장났죠.
아우구스투스
17/06/14 11:06
수정 아이콘
없죠.
17/06/14 11:16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__) 이 정도인 줄은 몰랐네요;
아우구스투스
17/06/14 11:35
수정 아이콘
기회는 클블에 있으면서 우승 3회(클블은 워낙 스몰마켓이라서요)라던가 혹은 마이애미가서 다수 우승등이었다면 가능성이 있겠는데 지금은 없죠.

조던의 상품성을 제외하고 6번의 우승에 그 짧다면 짧은 커리어에 이룬게 많죠.
17/06/14 11:57
수정 아이콘
댈러스에게 패배한 이후론 1위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황약사
17/06/14 15:39
수정 아이콘
야구로 외도해서 싸이영상을 한번 받은 후에..다시 농구로 복귀해서 우승해도...조던일거 같네요;;;
17/06/14 10:22
수정 아이콘
결국 문제는 반지 갯수인데 앞으로 반지 추가하긴 쉽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 파이널에 계속 올라가도 파이널 승률만 더 낮아질듯하고...
17/06/14 10:23
수정 아이콘
컨파와는 비교도 안되는 준우승4회 아니 이제 5회가 폄하되는게 안타깝긴하지만 스토리가 부족한 릅에게는 이점이 뼈아픈것 같습니다 ㅠㅠ

반면 서고동저 공짜파이널이란 비아냥은 미래로가면 기억에 서 서서히 없어지고 준우승 커리어가 조금이라도 더 돋보일거라 기대합니다. (누적깡패도 더 빛날것이구요)

그리하여 제생각엔 현실적으로 내년에도 골스잡긴 쉽지 않겠지만 늘하듯이 3~4년 25?ㅡ6ㅡ6 정도 해주면 자연스레 올타임 2위가 되어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정도 스탯유지하면 향후 4년간 파이널 2회는 갈것 같군요.

르브론의 팬은 아니지만 (제응원선수와팀이 릅에게 맨날져요) 이시대의 king 으로써 좋은 플레이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덧) 위의 저 스탯을 하기위해선 점프슛을 어떻게든 좀 해야할것 같은데.. 그게 큰 과제겠네요
D.레오
17/06/14 10:27
수정 아이콘
파이널 성적이 아쉽네요.. mvp3번이긴 하지만 3승 5패라니.
17/06/14 10:38
수정 아이콘
당장은 탑3고 누적쌓이고 은퇴할쯤에는 탑2 평가받겠네요.
희박한 확률로 지금부터 2번이상 우승해서 우승숫자가 5회이상이라면 조던과 비벼볼만 하다고 봅니다.
17/06/14 10:38
수정 아이콘
르브론은 그래도 작년 우승이 스토리를 크게 하나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디시전까지 합쳐지면서 기승전결이..
아우구스투스
17/06/14 11:07
수정 아이콘
이미 르브론 트릴로지는 마무리 되었다고 봐야합니다.

클브롱 1기 킹의 좌절 - 디시전을 계기로 힛브롱 리치왕의 탄생 - 클브롱 2기 리턴 투더 킹 하고 맨 마지막에 클리블랜드 잇츠포유 하고 끝나면 그야말로 영화죠.

거기에 르브론과 커리가 태어난 산부인과에서 84년 르브론 탄생과 88년 커리의 탄생을 보여주면 영화도 이런 영화가 없죠.
Mr.Doctor
17/06/14 10:44
수정 아이콘
이 시대의 King, 전 시대의 Kong. 르브론.
개념테란
17/06/14 10:57
수정 아이콘
르브론 본인은 여전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골스를 넘는게 쉽지않을듯..
17/06/14 11:57
수정 아이콘
정말 잘하고 위대한 선수인데 왜이리 정이안가지.. 디시젼쇼 독감 리얼월드가 너무큰거 같네요.
은퇴할때쯤이면 3위안에는 무조건 들어갈껀데 5회 준우승이 어떻게 평가받을지 특히 댈러스에게 패배는... 르브론 커리어 최대 오점이 되겠죠
아우구스투스
17/06/14 13:25
수정 아이콘
디시전쇼 이전까지는 인터뷰도 완벽하고 인기대비 안티도 없던 선수지만 그 이후는 그야말로 뭐 그렇죠.

매직도 자바와 함께하면서 준우승이 4번이지만 뭐 크게 평가하락은 없죠.

우승이 없는 선수면 모를까 3우승에 3파엠이면 뭐 이미 이룰건 이뤘으니까요.

07년과 15, 17 준우승은 평가성 내려가기 힘든 준우승이고 14년 준우승도 샌안이 너무 역대급이고 본인이 뛰어난 활약을 했기에 크게 폄하되기 힘들지만 11년 준우승은 14년과 함께 유이하게 탑독으로 평가되면서 본인이 역대급으로 못해서 변명거리가 없죠.

그러나 16년 우승으로 그 이전의 모든 걸 덮어버렸으니까요.

73승 팀 상대로 역대 최초로 1승 3패에서 7차전 원정까지 가서 우승한건 모든걸 세탁하고도 남았죠.

르브론 입장에서는 16년 우승 한방이 정말 컸죠.
17/06/14 13:36
수정 아이콘
자신이 직접 big3 만들고 난 뒤 준우승 4번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반지를 위해 BIG3를 결성후 4회 준우승이면 매직 자바의 4번 준우승보다 좋은 평가는 못 받겠죠.
그렇다고 매직 자바 이런선수들보다 르브론 헤이터들은 훨씬 많고.. 그래도 뭐 역대 3위안에 들어가는거는 부정할수없죠
아우구스투스
17/06/14 13:39
수정 아이콘
그 모든걸 세탁한게 16년 우승이니까요.

우승간에 가치따지기 힘들지만 역대 우승중 가치로 따지면 탑5안에 들 우승이라고 봐야죠.
17/06/14 13:42
수정 아이콘
그 모든걸 세탁한게 16년 우승이 아니라 댈러스에게 진걸 그나마 만회한게 16년 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우승 가치를 따져서 16년 우승이 만약 탑5안에 들어간다면 댈러스에게 패배하는 과정을 다 생각하면 역대 최악의 준우승 3위안에 들겠죠
아우구스투스
17/06/14 13:45
수정 아이콘
생각은 다르니까요.
르브론에게 16년 우승은 트릴로지의 마감이자 대서사의 마무리로 완벽하겠죠.

11년 준우승은 그전까지 상황이나 이런걸 봤을때 탑2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7/06/14 13:53
수정 아이콘
트릴로지의 마감이라는건 아우구스투스님의 개인의 생각일뿐 어제의 파이널 상대는 클블이 아니였나보네요

댈러스에게 진 준우승은 그냥 뭐 역대 최악의 준우승이라고 꼽아도 손색없는 준우승이죠.

이번시즌은 듀란트로시작해서 듀란트가 마무리 햇는데

그 시즌은 르브론으로부터 시작해서 노비츠키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시즌인데 그 과정에서 르브론의 태도는 엄청났죠.

16년우승으로 미화되기에는 11년 준우승은 과정은 너무 추잡했죠.

하지만 역대 탑3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14 14:00
수정 아이콘
16년 골스가 있어서 역대 최고는 힘들다고 봐야죠.

왜 트릴로지의 마감이라는 단어에 태클을 거시는지 모르겠네요. 많은 르브론과 클블팬들이 현자타임 운운한게 르브론 커리어에서 누적 제외 완성이었다고 보는거니까요. 올해 르브론이 우승했다고 역대 1위가 되었을까요? 아니죠. 평가가 올라갈 일도 그리없고 그렇다고 내려갈 일도 없죠.

17년 우승도 매우 중요하고 높은 가치를 르브론에게 있었겠지만 르브론 입장에서 커리어를 클브롱 1기, 힛브롱, 클브롱 2기로 나눌때 디시전 쇼를 통해 큰 상처를 주고 나간 킹이 돌아와서 사상 첫 우승을 남겨주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겁니다.

듀란트로 치자면 본인의 트릴로지 중 2번째를 시작한것과 비슷한거죠.

왜 그렇게 민감하시면서 공격적이신지 모르겠습니다.
17/06/14 14:08
수정 아이콘
올해 우승했으면 누구도 부정못하는 2위가 되었겠죠.

트롤리지의 마감이라고 하기에는 3년연속 만난 올시즌 준우승의 평가가 들어가야겠죠

15년 골스우승때 러브 어빙 부상 16년 클블 우승때는 그린 징계 보것부상으로아웃 이궈달라,커리부상

17년에는 양팀다 체력 + 부상없이 풀 전력으로 만났죠. 언론에서도 올해가 1대1상황에서 만난게 엄청 중요하다고햇죠

킹이 돌아와서 첫 우승을 남겨준 만큼 클블을 나가서 첫시즌에 노비츠키에게 큰 명예를 선물해줬네요

그리고 민감한거는 아우구스투스님이지 전 전혀 민감하지가 않고 제가 느끼는대로 말을 했을뿐이죠.

역대 3위 안에든다고 말했는데 뭐가 민감하면서 공격적이라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마지막으로 16년 우승이 위대한건 맞지만 그와 반대로 11년 준우승은 그만큼 반대로 위대한 준으승이네요
아우구스투스
17/06/14 14:17
수정 아이콘
그건 언론이 흥행해야 되니까 부풀린 수준이죠.

골스와 클블은 한클래스 이상 차이나는 팀이고 골스 우승확률이 93%였습니다.

솔직히 이정도 차이나는데 그걸 16승 차이나는 정규시즌 전적이든 멤버들의 차이든, 감독의 차이를 봐도 골스가 이기는게 당연하지만 언론이 그래도 지금까지 일대일이니 중요합니다 라는게 그러니까요.

그리고 트릴로지의 마감이라는 말이 뭐가 문제고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르브론의 트릴로지인데요.

클브론 1기의 좌절, 힛브론 시절의 우승 2회, 돌아온 클브론 2기에서 고향팀 사상 첫 우승이면 드라마는 완성되었다는거죠.

그 이후는 보너스개념이라고 봤으니 현자타임 이야기하는 팬들이 많았죠.

드라마적으로나 커리어적으로나 (3우승, 3파엠 맞춤)으로나 부족함이 사라졌으니까요.

2위야 누적쌓으면 저절로 들어올테니까 시간문제일테고요.
17/06/14 14:35
수정 아이콘
언론이 흥행해야 되니까 부풀린 수준이 아니라 팩트죠

팩트를 기반으로 언론에서 이야기한걸 부풀렸다고 하는거는 지극히 아우구스투스님의 생각일뿐입니다.

결과적으로 흥행도 조던이후로 최고의 파이널이였고요.

우승 확률이 93%인거랑 준우승한거랑 무슨 상관이죠? 어차피 파이널에서 만나면 확률과 상관없이 이겨야하는거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빅3만들고 사치세 그렇게 물고 중간에 코버 데롱이 보것 데리고오고 우승을위해 모든걸 쏟아부었는데 준우승했으면 그거대로 평가를 받아야죠. 후대에 아 17년 르브론은 상대편 골스가 너무 강해서 우승 못해도 당연한거구나.. 이런 평가를 받을까요? 시즌 중간에 그렇게 많은 선수를 데리고 왔으면서요?

르브론의 트롤리지라면 완벽히 탑2소리 들을만큼 마무리 지어야 마감인거죠. 아직도 르브론팬말고는 탑2는 아직 모르겠는데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무슨 보너스라니..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네요.
본문작성자님이 르브론 팬인데 아직 탑2는 아니라고 합니다.

힛브론 시절의 우승2회보다 빅3만들고 2회 준우승은 빼먹지 마셔야죠. 거기에 준우승 1번은 역대 최악으로 손에 꼽히는 준우승이고 2번째 준우승 이후 팀을 버리다시피하고 다시 클블로 돌아왔죠.

르브론 좋아하시는거 아시겠지만 너무 르브론쯕으로 편향되어서 안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님은 계속 탑2라고 생각하실꺼고 전 이대로 누적쌓아서 마무리되면 무조건 탑3안에 든다고 생각할꺼니

이 댓글을 마무리로 답글은 안하겠습니다.

남은 하루 잘 보내세요
아우구스투스
17/06/14 14:53
수정 아이콘
계속 말씀드리지만 16년 골스때문에 역대 최악의 준우승은 힘들겠고요.

르브론이야 신인시절부터 본 선수니 그냥 나쁘지 않게 보는겁니다.

클블이 슈퍼팀이고 좋은 선수들 많지만 정규시즌 51승 팀이었습니다. 물론 파이날전까지 플옵 12승 1패는 대단하긴 하지만 정규시즌 67승에 파이날전까지 플옵 12전 전승을 달린 골스와는 모든면에서 차이가 났죠.

말이 일대일에서 최후의 결전이지 진짜 둘이 맞상대라기에는 차이가 있죠.

당연한거지만 그걸로 골스 우승이 폄하될리 없죠.

당장 신성불가침 소리 듣던 96 불스와 비교되며 역대 최강팀 소리 들으며 저 역시 17 골스의 승리일거라고 봅니다.

아니 하지도 않은 17년 골스가 강하니 르브론이 준우승해도 되는구나란 관심법은 어디서 배우셨는지 싶네요.

11년처럼 극도로 부진하고 심하게 말하면 추잡한 짓까지 하다 진게 아니죠. 게임스코어 기준 16년 파이날 이상의 분전을 했지만 골스가 너무 강한거고 골스가 강해서 진거죠.(참고로 역대 게임스코어 2위가 17 파이날 듀란트입니다.)

다만 르브론의 커리어 충분조건을 16년 파이날에서 완성했다는 겁니다.

3우승 파엠이라는 탑10 선수중에서도 단 4명만 달성했던 명단에 르브론이 들어간거죠.

더이상 버드나 던컨과 비교하는 사람도 없고 우승이나 파엠이 적다고 까일 거리도 없죠.

11년 조롱받아 마땅한 준우승을 비롯하여 그간의 준우승을 73승 팀 상대로 역대 124번째 1승 3패 상황에서 123연패중이던 1승팀의 첫 승리를 가져오면서 우승을 하면서 본인의 고향팀이자 친정팀의 사상 첫 우승을, 지역으로 치면 50년만의 스포츠팀 우승을 이뤄내면서 세탁했다는 겁니다.

우리가 역대 선수들 이야기하면서 매직의 4번의 준우승, 샥과 코비의 2번의 준우승에 얼마나 태클을 거나요?

역대 탑 5급 소리들으면서 일부에서는 버드나 던컨 밑의 소리를 듣던 선수가 우승 한방으로 정이 안든다는 분도 탑3 인정이라면 그 역시 트릴로지의 완성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야말로 르브론 안좋아하시는거 아는데 온갖거 끄집어내서 폄하하면서 보지 않는거 추천드려야 하겠습니다.
17/06/14 15:01
수정 아이콘
댓글 안달려고 했지만 마지막으로 댓글 달겠습니다. 밑에 부분은 뭐 개인차이로 받아들이고

16년도가 역대 최악의 준우승이 아니라 11년도가 역대 최악의 준우승이죠. 디시젼쇼 이후 빅3결성이후 첫 파이널진출해서 준우승이죠. 근데 이게 문제가아니라 그 과정이 추잡하다는거죠.

노비츠키 독감조롱 정말 같은 선수라면 하면안되는짓을 했죠. 그리고나서 자기는 역대 최악의 플레이로 인해 준우승

이런게 역대 최악의 준우승이라는겁니다. 경기내용이 아니라 그 외적인 과정을 보세요.

경기내용을 따지면 역대 최악의 준우승이 16년이 들어 갈 수가없죠. 어떤 사람이 역대 최악의 준우승올 16년을 쳐 주나요? 그린 징계 보것부상 이궈달라 커리 부상 누가보면 골스가 추잡한짓을 해서 준우승했나보네요

16년 골스는 지더라도 추잡한 짓을 안했죠. 11년 마이애미는 지더라도 더럽게 추잡하게 진거죠

독감걸린 노비츠키를 조롱하지 않나 그렇다고 경기내용이 좋은것도 아니고 에휴

온갖거 끄집어내서 님이 찬양하는만큼 온갖거 끄집어내서 비판받아야할꺼는 비판 받아야하죠

뭐 아우구스투스님이 그 4차전 판정가지고 댓글 다시는거보면 자기주장이 강한걸 알겠지만 좀 여유를 가지고 넓게 보시길 바랍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14 15:23
수정 아이콘
16년이 최악인건 winner takes all에서 진겁니다.

역대 신기록인 73승, 개막 24연승, 사상최초의 만장일치 MVP, 30득점에 180클럽 득점왕, 402개의 3점슛, 올해의 감독상, 3명의 NBA팀 완벽에 가까운 시즌이고 96 불스와 비교되던 팀이었습니다.

17 골스는 지금 96 불스와 비교되지만 16 골스는 시즌 중 끊임없이 비교되었죠.

그리고 컨파에서 1승 3패로 뒤진 와중에 부상에서 부활하여 돌아온 에이스, 잠잠하던 2옵션의 활약으로 파이날까지 갑니다.

1, 2옵션이 부진한 와중에도 클블 상대로 역대급 대승을 거두죠.

그렇게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섰고 파이날 사상 3승 1패로 앞선팀이 우승을 못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죠.

그리고 클블이 우승했습니다.

골스는 최고의 영광의 시즌에서 모든 걸 잃었죠.

역대 최강팀 대열에 들어가지도 못했고 커리는 파이날에 약한 선수라는 혹평을 들엇죠.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정의 추잡함은 11년이 컸지만 잃은게 너무나 많아서 최악의 준우승이라고 봤죠.

만일 16년 골스가 우승했다면 1년 먼저 우리는 96 불스와 16 골스의 논쟁을 봤겠죠.

4차전 논란은 특히 1쿼터 골스의 모든 반칙, 골스의 모든 공격시 컨택, 2쿼터 클블 공격시 골스 컨테스트까지 모두 캡쳐, 움짤 그리고 시간대별 분석까지 다 해놨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이 옳다는 확신이 더 들었죠.

그 부분은 정 이야기 하고싶으시다면 따로 쪽지 부탁드립니다.

자기주장 강하고 남이 무슨 말 할때 날카로운건 님도 못지 않으시니 좀 더 넓은 시야를 권유드립니다.
17/06/14 15:57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악은 디시젼쇼 - 독감조롱 - 리얼월드로 이어지는 11년 준우승이 최악이죠 16년 이야기 나오나요

대부분 사람들이 잘못된판정이라고 이야기가 전세계적으로 기사가 나오는데 옳은 판정이라고 주장하시네요

사람의 성향을 따지는게 아니라 누가봐도 11년이 추잡하고 더러웠습니다.

그전부터 남의 의견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차단하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14 16:00
수정 아이콘
전 옳은 판정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찾아보시죠.
홈콜도 있었고 지나치다고 했습니다.
조작경기다 1쿼터에 끝났다, 1쿼터 파울콜로 골스가 수비를 못했다에 대한 반론입니다.
남의 말 왜곡하고 차단하신다면야 고집이겠죠.
역대 최악이야 개인차가 있겠지만 먼저 시작한건 님이니까요.
17/06/14 12:25
수정 아이콘
카림넘긴 힘들어보이고 이대로 우승없이 누적만 순조롭게 쌓고 은퇴하면 탑3~5쯤 된다 봅니다
생겼어요
17/06/14 12:55
수정 아이콘
작년에 지고 2승6패였으면 던샼이랑 같이 놀고 있었을수도 있는데, 작년에 이겨서 은퇴시점에는 누적 덕분에 2위까진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1위는 안되는거였어요.
칼라미티
17/06/14 13:08
수정 아이콘
르브론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 이런 소식은 좋아요.

과거 선수/팀이 현재의 그것보다 고평가되는 경향이 있다고 느껴서...르브론이 탑2 라면 르브론의 적들도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겠죠.
뭐 조던 개인이야 부동의 올타임 넘버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나머지는 현재 선수들로 충분히 비빌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우구스투스
17/06/14 13:29
수정 아이콘
그건 좀 다른게 현재 선수가 현역을 의미한다면 르브론이 너무 독보적이라 그렇지 나머지는 탑텐급 선수들에 많이 못미칩니다.

보통 탑텐의 수문장이 코비인데 코비 커리어가 우승 5회, 엠비피 1회, 파엠 2회, 파이날 7회, 퍼스트팀 12회, NBA팀 15회, 디펜퍼스트팀 10회, 누적 3만점에 역대득점 3위죠.
칼라미티
17/06/14 13:39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은 개인보다는 팀을 생각하며 쓴건데 제가 표현을 완전히 잘못했군요;
지적해주신 부분에 완전 동의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14 13:46
수정 아이콘
팀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당장 골스는 전성기 불스에 비유되며 샌안도 대단한 팀이죠.
곧미남
17/06/14 14:56
수정 아이콘
제발 무슨 슈퍼팀 만든다고 이상한짓 하지말고 CAVS에서 은퇴를..
아우구스투스
17/06/14 15: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담시즌까지는 계약이니 18년까지는 움직이지 못하죠.
구밀복검
17/06/14 16:13
수정 아이콘
뭐 쓰리핏 한 번 하면 조던 넘는 건 몰라도 소환은 가능하죠. 다만 워리어스 왕조가 최소 1~2년은 더 이어질 공산이 큰데다 르브론 나이도 있고 해서 그걸 깨부수고 반지 여럿 추가할 기량이 안 될 뿐..냉정하게 지금 기량은 정규 시즌 기준 느바 세컨드팀 수준이라 생각합니다(카와이/듀란트보다 아래). 어디까지나 정규 시즌 적당히 하고 수비 버리고 해서 최대한 포기할 건 포기하고 플레이오프에서 자기 롤에만 집중하니까 단기전에서는 더 나은 기량 보이는 거고... 그나마도 나이 더 먹으면 이런 식의 선택과 집중도 힘들어지겠죠. 우승 한 번 더하면 넘버2는 확정이라 생각하는데, 그조차도 아마 어렵지 않을까 싶고 그냥 넘버2-4 오가는 선에서 굳어질 듯.
아우구스투스
17/06/14 16:21
수정 아이콘
쓰리핏해도 이제 조던은 좀 멀리가지 않았나 싶네요.

마지막 기회가 14년이었는데 그때 준우승하면서 쓰리핏 못한게 크다고 봅니다.

르브론이 진지하게 조던 소환한게 4번째 MVP이자 리핏을 했던 13년이었으니까요.

근데 또 이제 다시 쓰리핏이면 소환은 충분하긴 하겠죠.

물론 골스가 있으니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Real Ronaldo
17/06/15 00:05
수정 아이콘
탑2가 가능할까요?
전 불가능이다에 한 표 던집니다
꺄르르뭥미
17/06/15 09:03
수정 아이콘
탑 몇이냐는 개인의 평가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탑 10급에서는 가장 안티가 많은 선수일듯하네요. 현존 리그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임은 누구나 인정하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88 [스포츠]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올타임 득점순위.jpg [2] 김치찌개2014 18/01/23 2014 0
14887 [스포츠] NBA 토론토 랩터스 올타임 득점순위.jpg 김치찌개1785 18/01/23 1785 0
14800 [스포츠] NBA 시카고 불스 올타임 득점순위.jpg 김치찌개2442 18/01/20 2442 0
14798 [스포츠]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올타임 득점 순위.jpg 김치찌개1972 18/01/20 1972 0
14687 [스포츠] 마이애미 히트 올타임 득점 순위.jpg [16] 김치찌개3143 18/01/17 3143 0
14475 [스포츠]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올타임 득점 순위.jpg [8] 김치찌개3322 18/01/10 3322 0
13367 [스포츠] 축구에서 올타임 넘버원급 레전드가 되려면 월드컵은 반드시 있어야한다 vs 월드컵 없이도 가능하다 [114] 김치찌개6113 17/11/29 6113 0
12902 [스포츠] NBA 올타임 트리플더블 순위 10위, 제임스 하든.jpg [13] 김치찌개2948 17/11/13 2948 0
10432 [스포츠]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올타임 테이블 [28] swear5194 17/08/21 5194 0
8723 [스포츠] 현역 NBA 선수중 올타임 30인 이내에 들어설 법한 살아있는 레전설 5인.jpg [19] 김치찌개3821 17/06/25 3821 0
8328 [스포츠] 르브론 제임스, NBA 올타임 2위를 향한 여정 [59] 탕웨이5247 17/06/14 5247 0
8322 [스포츠] ESPN에서 발표한 NBA 올타임랭킹 Top10 [15] 김치찌개6158 17/06/14 6158 0
3787 [스포츠] [프로야구] LG 트윈스 올타임 커리어 최다안타 순위 (10 ~ 6위) [9] 더치커피4257 17/01/28 4257 0
3617 [스포츠] NBA 올타임 미국태생 백인선수 중 TOP25 [11] 김치찌개4038 17/01/21 4038 0
3500 [스포츠] NBA 올타임 2라운드 드래프트 TOP25 [7] 김치찌개2308 17/01/17 23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