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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10 19:43:55
Name 조선제일검
Link #1 빌리프랩 영상 등
Subject [연예] 빌리프랩 영상으로 내용이 더해진 두 가지 핵심 논점 정리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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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이 택도 없는 여론전이라도 하는 이유.jpg
(위는 아일릿 틱톡 최신 영상에 달린 댓글들, 아래는 아일릿 관련 쇼츠에 달렸던 댓글입니다 크크)




이번 빌리프랩 입장 발표와 30분의 내용 추가로 다양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내부 문건을 공개한 부분, 그리고 '아일릿' 제작자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 부분입니다.

이번 영상, 이전의 기사들을 추가하여
새로운 내용이 추가된 논점 두 가지(타임라인, 표절대응) 정리하고자 합니다.




1.성실한 답변 없이 바로 감사로 대응했는가?
→ (개인적 판단) 중간 △



영상 초반부는 메일 논쟁에 대한 새로운 타임라인이 공개된 것에 의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빌리프랩이 주장하는 타임라인에는 민희진 대표의 주장과는 다른 면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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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1차 기자회견) "답이 내부 고발 문제 제기 대한 답이 감사였어요. 답 없었고 감사 바로. 그냥 쳐들어왔어요."
민희진측 (2024.05.24 법원 제출 준비서면)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는 단 세 줄에 불과한, 아무 내용이 없는 형식적 답변 외에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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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0405 1차 메일 회신) "신중하게 검토하고 준비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간이 소요되는 점 양해바랍니다."
김태호 (0412 2차 회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현재 예정으로는 내주 중반 쯤에는 답변을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태호 (0416 3차 회신) (약 6문단에 걸친차 기자회견) "뉴진스를 언급 또는 비교 상대로 하는 마케팅 활동은 검토조차 한 적 없습니다." "뉴진스 모방을 의도한 사실은 일절 없다."


4월 22일 감사돌입


(개인적 생각)

양쪽다 이해할 만한 지점이 있다고 봅니다.
빌리프랩의 새로운 타임라인이 사실이라고 보았을 때 빌리프랩은 민희진의 주장을 다소 곡해했다면(하이브 답변 직후 감사에 왔다), 민희진 측은 사실관계를 온전히 곡해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빌리프랩측 입장이라면: 세 줄의 형식적인 답변이라고 말하며, 형식적인 답만 했다는 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우리는 가능한 원자료를 다 줄 수 있다고 했으며, 실제 내부 검토결과로도 있다.
민희진측 입장이라면: 당시 감정이 격해진 과정에서 일부 과장이 있는 것은 사실일 수 있다. 그러나 1차, 2차 회신이 충분히 형식적인 시간끌기로 보일 수 있으며 빌리프랩의 최종 회신 6일 이후, 하이브의 회신 날 직후 감사를 들이닥친 것은 사실.





2. 아일릿이 표절 주장에 대한 반박
→ 빌리프랩측 약우세

[① 증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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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 대표 김태호 "빌리프랩에서 사용하는 모든 클라우드, 노트북, 메일이나 저희 사내 메신저의 데이터 같은 것들을 저희가 자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씀 드렸다. 그런 것들을 다 확인한 바 실제 뉴진스를 언급하거나 참조하거나 했었던 흔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하이브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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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 부대표 최윤혁 "Not 뉴진스라고 한 번 등장한다."
"9월 1일 데뷔조가 결정되고, 그룹 브랜드 기획에 들어갔다. 그때 만들었던 '브랜드 전략 걸그룹 기획안'이다."
"(기획안 PPT 자료) 우리들만의 포지셔닝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 것인가? NOT 뉴진스 NOT 블랙핑크, NOT 아이브"
대표 "저희가 만들었던 문서에 나오는데, 세 팀이 보여주었던 그림자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 그림자에 잡아먹힐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다."

[② 디자인]

1

대표 "유사성이 크게 지적된 사진 일부는 '엘르'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잘 아시겠지만 저희가 셀렉을 하지 않는다. 저희가 콘셉트를 정하지도 않는다. 저희 콘셉트 포토가 아닌 사진을 가지고 저희 콘셉트 포토가 뉴진스와 유사하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니 일단 이건 사실관계 자체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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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준 Head of Operation "콘셉트 버전은 두 가지 버전. Super 버전과 Real 버전. Super 버전은 10대 소녀들의 엉뚱 발랄함. 어떤 꿈을 꾸고 어떤 망상을 할까. 내가 좋아하는 인형에 파묻혀 있다던지 동물 모양의 구름에서 논다든지 그런 것들은 실제 아일릿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된 콘셉트이다."
"Real은 잠들기 전 실제 모습. 10대 소녀들처럼 몰려다니고 뛰어다니고 맛있는 거 먹고 얘기하고 그런 자연스런 일상의 모습을 많이 담으려고 했다."
"스타일링도 10대 소녀들이 굉장히 따라하고 싶은 것으로 만들고 싶었기에 쿨 공주, 레이스가 풍성하거나..."
허세련 비쥬얼 디렉터 "걸코어라는 게 패션 트렌드였어요 한동안. 벌룬 스커트라든지 공주풍의 이런 의상들을 귀여운 스타일로 재해석을 한 건데. 귀여운 아이템들하고 쿨한 스니커즈나 워커나 스트릿풍의 아이템을 같이 믹스. 패션 쪽에서는 아일릿코어라고 이름을 붙여줄 정도."
"이미 국내에서 탑티어라고 인정을 받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분들이 참여. 너무 한사람의 입으로 아류라고 평가받는 게 사실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④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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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우 퍼포먼스 디렉터 "굉장히 유명하신 안무가 분들을 섭외해서 안무를 부탁드릴 때는 한 10가지 디렉션을 부탁드림. 그 내용에 있어서 뉴진스라는 이름은 전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대중들이 많이 따라하시는 부분은 손가락 안무. 대중들도 여기에 포커싱. 다 같이 흐름을 보면 전혀 똑같다고 느껴지지 않을 것"
"마그네틱이라는 부분을 살려서 그루브를 타다가 잡고 이제 떨어진다하는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안무를 제작. 포인트 안무도 아니고 이 동작은 2초도 안되는 구간."
"(또 한 부분은) 킥 엔 스탭이라고 베이직 중에 베이직이다."
"(손 비비는 안무) 다른 팀의 광고 안무까지 보지는 않는다. 그 안무가 이미 조직부터 완전히 다르다. 손 하나만 말한 건데 저희는 웨이브, 그 분들 것은 스텝. 저희는 코러스 안무 중에 탁 던져서 흘러 내려오는 과정에서 나온 것. 손 비비는 동작은 남돌도 여돌도 베리에이션에서 많이 사용한다. 그렇게 따지면 다 카피죠. 리듬, 발 동작 다르고 손 동작만 같다고 표절 주장은 과하다."
"헤어윕은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동작. 앞 뒤 맥락의 연속성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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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브랜드 콜라보 및 마케팅]

최윤혁 부대표 "(브랜드 콜라보) 많은 걸그룹들이 선호하는 마케팅 방식이고 저희도 당연히 염두."
이가준 Head of Operation "아크네에서 이례적인 너무나 좋은 제안이 왔었고, 데뷔 이전에 한 브랜드 얼굴이 되어서 패션위크에 초대된 게 더 유의미한 성과."
"뉴진스는 우리와 마케팅 흐름이 다르다고 생각. 신비주의를 했던 그룹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마케팅 흐름과 이미 대중적으로 노출이 되었던 그룹이 데뷔전에 정말 브랜드 얼굴이 되어서 행상에 초대되었다는 마케팅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
"(아일릿은) 방송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조가 결성된 프로그램. 즉 방송에 멤버들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되었던 그룹. 방송종료 후에도 저희 플랫폼을 통해 알려왔었다."




(개인적 생각)

저는 빌리프앱이 (대중 정서적으로는 모르겠으나) 논리적으로는 더 충실한 답변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① 빌리프랩이 뉴진스를 레퍼런스로 삼은 적 없다는 주장은 상당히 강력합니다. "모든 클라우드, 노트북, 메일, 사내 메신저를 검토" 했다거나 "(퍼포먼스 부분에서) 뉴진스를 레퍼런스로 요구한 적이 없다"는 주장이 그러합니다. 단 한명이라도, 단 한 메신저라도 '뉴진스를 몰래 레퍼런스 삼았다'는 증언이 나오면 논증적으로도, 대중 정서적으로도 붕괴되어 버리는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반증이 나오기 전까지는 진실성이 느껴지는 주장이라 봅니다.

② 완전히 엉뚱한 오해는 충분히 반박하고 있으며('엘르'의 화보, 퍼포먼스의 일부 부분들) 그 외의 부분에서도 경영, 디자인, 퍼포먼스 제작자들이 직접 나와 자신들의 기획 의도를 충실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③ 모든 유사성 의혹 부분을 100% 시원하게 답변한 것은 아닙니다만(어탠션 안무, Real 버전의 컨셉포토, 한복화보), 그런 종류의 반박이 애초에 100% 불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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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willchange
24/06/10 19: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법적으로 걸릴 표절도 아니었으니 배째는건데 대중들이 데뷔 때 부터 그렇게 안 봤다는게 문제죠. 이부분은 명백히 기획사 문제고.
조선제일검
24/06/10 19:53
수정 아이콘
본문을 읽은 티는 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ifewillchange
24/06/10 19:55
수정 아이콘
원하시는 대답이 있으세요?? 왜 안 읽었다고 생각하는지..
조선제일검
24/06/10 1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빌리프랩이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부분이 설득력이 있다고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 주장을 다룬 내용이 글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뉴진스를 참고로 한 문자, 메신저, 지시가 없었다고 반복해서 주장하는 점입니다. 만약 반증이 하나라도 나오면 큰 망신을 당할 것입니다.
② 제작자들이 얼굴과 이름을 걸고 기획 의도를 충실히 설명하는 점입니다.

이 내용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표절 의도가 있었음을 증명하는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법적으로 문제될 표절은 아니니까 괜찮다고 배쨌다'라는 식으로 넘기시면, 본문을 읽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lifewillchange
24/06/10 20:0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중들이 그렇게 안봤다고 말씀드린겁니다.
https://ppt21.com/spoent/81388 처럼 반응이 안나오게 기획사가 기획을 먼저 했어야 했다라고 생각하고
그랬다면 지금 처럼 맴버들을 진흙탕으로 끌어 내리진 않았겠죠.
조선제일검님은 본인 의견은 확실하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대중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안봤다고 말씀 드리는겁니다.
조선제일검
24/06/10 20:12
수정 아이콘
온 국민이 봤을 때 명백한 동료방해였던 김보름씨 논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lifewillchange
24/06/10 20:16
수정 아이콘
김보름이 아일릿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으신건가요? 맥락이...
조선제일검
24/06/10 20:18
수정 아이콘
대중의 판단[만]이 항상 옳다고 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lifewillchange
24/06/10 20:19
수정 아이콘
대중한테 이미지 파는 직업이 대중의 판단을 안 받는다는건 아이돌을 예술가로 보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조선제일검
24/06/10 20:36
수정 아이콘
대중에게 이미지를 파는 직업이라는 말이, 대중의 반응만으로 표절 여부를 따지자는 말은 다릅니다.
그런 논리라면, 김보름 선수도 [국민이 없으면 가치가 없는 국가대표이기 때문에 국민의 판단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 판단기준만이 존재한다면 결국 [정치적으로 능숙하고, 팬이 많은 사람이 더 유리한 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0억 원 규모 투자로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모든 문서, 이메일, 메신저 등에서 뉴진스에 대한 언급이나 기획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은(반박되지 않는다면) 중요한 간접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lifewillchange
24/06/10 20:48
수정 아이콘
조선제일검 님// 김보름 선수는 선발 과정을 통해 뽑힌 선수고 아이돌은 기획사가 기획해서 대중에게 이미지 파는 직업입니다.
조선제일검님이 말씀하시는건 부존재의 증명이니 당연히 표절건에서는 문제 없겠죠. 그런데 구매층에게는 어필이 안된다는걸 말씀 드리는겁니다. 그리고 돌판은 [팬이 많은 사람에게 더 유리한 판] 맞습니다.
24/06/10 20:54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어필 안되면 팬층이 될 사람들도 아닌지라, 큰 의미없지 않나 싶어요
lifewillchange
24/06/10 20:56
수정 아이콘
Miwon 님// 그래도 스스로 먹을 파이를 줄이는 짓은 하지 않았어야 했나 싶네요.
24/06/10 21:01
수정 아이콘
전 어차피 태생적 잡덕이라 누군가의 극성팬은 안되지만

아일릿의 씹덕적 스타일에 끌리더군요
뉴진스나 에스파는 확실히 세련되긴 했는데, 제가 끌리는 요소는 부족한데(저희집사람은 반대입니다.)

아이브, 르세라핌. 아일릿이 끌리던군요. 어차피 입덕은 매력으로 하는지라 매력부족하면 파이고 뭐고 없어요

그리고 뉴진스와 아일릿은 매력포인트가 확연하게 다르지 않나 싶은데 이건 주관적 영역이니..
문인더스카이
24/06/10 21:30
수정 아이콘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멋있어요. 자신이 느끼는 바가 최고입니다. 쏘 굿 b
24/06/10 22:30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spoent/83208#1760155

꾸준히 뉴진스 글마다 원죄 이야기하면서 비판하신분이라 기억하는데요. 첫째로 왜 다른 사람 댓글 본문 안 읽고 댓글 단다는 선민의식 보여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단히 어려운 논문도 아니고 짧은글 하나 못 읽었을까봐요?
그리고 님도 계속 아일릿이 악플 받고 있으니까 뉴진스 악플 정당하다는 원죄 스텐스 계속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뉴진스 글마다 나타나서 민희진 때문에 피해받은 타그룹 운운하면서 계속 돌려까는데 제가 봤을때 아직까지 피지알에는 민희진이 언급한 그룹들 대놓고 까는 악플러가 없는데 버니즈는 모두 칼라로 묶인 프로토스마냥 르세라핌, 아일릿 억까하는 악의 세력으로 묶어서 계속 돌려까고 원죄 운운하면서 본인의 행동은 정당하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그냥 무시하고 가려고 했는데 아일릿보다 뉴진스가 돈 많이 썻다는 대댓은 무슨 의미인가요? 저는 원희 포카리 모델 됐다는 말만 했는데 cf모델은 돈 버는 행동 아닌가요? 설마 뉴진스, 아일릿 광고 찍은게 반대로 돈 주고 광고 모델 됐다는 소리인가요?
조선제일검
24/06/10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무 짧게 썼나 싶은데, "원희 이번에 포카리 광고 찍었던데 해당팬이면" 이라는 언급에 대한 대답입니다. 이 사안에서 응원하는 쪽이 있을 지언정 어느 특정 그룹 팬은 아니며 굳이 따지면 돈을 쓰기는 뉴진스 앨범 등에 더 썼다는 말이구요.
24/06/10 22:53
수정 아이콘
아 뭔가 뜬금없고 전혀 이해가 안되는 이상한 워딩이었는데 선생님 본인이 뉴진스에 아일릿보다 돈 더 많이 썻다는 의미라면 이해가 되네요. 곡해 해석해서 죄송합니다.
조선제일검
24/06/10 22:48
수정 아이콘
빌리프의 표절아니라는 주장에 더 힘이 들어간다는 근거를 2시간 들여서 적었는데, 거기에 댓글 달려면 최소한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이라도 최소한 있어야 힘이 안빠지죠 크크크.... 솔찍히 의도적으로 곡해하며 긁었다고 해도 될만한 댓글인데 선민의식은 무슨 소립니까.
조선제일검
24/06/10 22:51
수정 아이콘
왜 뉴진스 팬이 아일릿 욕하는 거냐고 확신하냐고 말씀하시니 본문에 사진 첨부 하겠습니다.
아일릿 틱톡 계정 최신 영상에 "강해린 사랑해" "민지 넘 귀엽고 예쁘다" 이러면서 말리는 사람 하나 없는데, 그러면 팬들 다수는 뉴진스 인장 방패들고 아일릿 괴롭히는 거에 최소한 묵인이라도 하고 있다고 보아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24/06/10 23:05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돌 대체적으로 다 좋아해서 유튜브에서 뉴진스팬(추정)이 아일릿, 르세라핌 영상에 악플 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악의적인 숏츠를 만들고 있다는거 보이는데요. 뭐 제가(저 포함 버니즈들)이 여기서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왜 뉴진스 팬이 아일릿 욕하는거냐 확신하냐가 아니라 그런 악질적인 팬들이 존재하니까 다른 모든 토끼들도 칼라로 묶은 프로토스처럼 다 같이 원죄를 가진 욕먹어도 원죄니 감당해야 하는 팬덤으로 취급하냐는 이야기였습니다.
적어도 피지알내에서는 유튜브처럼 악의적으로 민희진이 언급한 그룹 린치하는 버니즈들 못 봤고 외려 아이돌들끼리는 사이 좋은데 어른들 사정 애들에게 전가 시키지 마라는것만 본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 포함 많은 뉴진스 일개 팬들이 무슨 대단한 힘을 가져서 묵인 한다는지 모르겠네요. 유튜브 같은데서 테러하고 이런거 다 언젠가는 업보로 돌아올 수 있으니까 제발 안 했으면 좋겠는데 제가 무슨 힘으로 어떻게 이걸 말리고 묵인 했다는 소리를 들어야 할까요?
홍차+우유
24/06/10 19:55
수정 아이콘
어떤 부분이 그렇게 비슷하게 느껴지던가요?
24/06/10 19:54
수정 아이콘
센터 친구는 참 이쁘네요
파비노
24/06/10 19:58
수정 아이콘
마그네틱은 뉴진스 어텐션과 하입보이에 비할만한 그룹 정체성 빡 나타내주는 개쩌는곡인데 이렇게 논란으로 뭍히는게 넘 안타깝네요. 이런 논란에도 곡 순위는 꾸준히 유지중이고 유명인이 따라하는 숏츠도 계속 나오는데
24/06/10 20:41
수정 아이콘
사실 올해 나온 걸그룹 곡 중에 가장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모카 직캠영상 많이 봤구요

뉴진스 히트곡을 아무도 뉴진스만큼 소화할수 없듯이 아일릿곡은 아일릿만큼 잘 소화할팀도 없다보는데 완전 난리 부르스네요
파비노
24/06/10 20: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타그룹과 비교는 그렇지만 아이브의 러브다이브나 아이들의 톰보이도 타그룹도 똑같진 않겠지만 비슷하겐 따라할수 있겠다 싶거든요. 어짜피 컨셉은 돌고 도는거니깐 근데 뉴진스 어텐션이랑 아일릿 마그네틱은 진짜 쌩신인이 그때밖에 할수없는 개쩌는 노래라 생각했었는데... 참 한팀은 그걸 발판으로 1황이 됐는데....아일릿은 참 안타까워요.
24/06/10 20:53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 윙크하면서 애교부리는듯한 안무는 생신인때나 잘먹히는거구 첫 1년이 대중성이나 팬덤 형성에 가장 중요한데, 온갖 부정적인 이슈와 이미지도 자석처럼 빨아들이고 있죠

하이브 걸그룹은 정말 데뷔곡 제목이 축복이자 저주인듯 합니다.
Far Niente
24/06/10 19:59
수정 아이콘
특정 개인이 제기한 의혹이었으면 모를까, 진흙탕 이전부터 이미 유사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표절이라는 단어는 조심스럽지만, 표절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그건 결과물로 말하는 것이지 과정으로 말했던 적은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우구스투스
24/06/10 20:02
수정 아이콘
표절에서 결과만큼은 아니지만 과정도 중요한거 아녜요?
Far Niente
24/06/10 20:0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가요계에서 제기되었던 표절의혹 중에 '결과물은 다소 유사하나 의도가 없었음'을 주장해서 대중의 인정을 받은 경우가 있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아우구스투스
24/06/10 20: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도 궁금합니다. 저도 원댓글에 반대라기보다는 과정도 중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적었으나 짧게 적으면서 오해를 산듯 합니다.

그 부분 정중히 사과드리며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다시 한번 밝히겠습니다.
이선화
24/06/10 20:06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이 글은 내릴때 자꾸 이미지가 클릭이 되네요.
24/06/10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이 팀 노래가 정말 잘 나왔고 가수로서 노래가 많이 다르니 뉴진스 카피 느낌이 전혀 안 들어서 카피가 아니라 생각하는데 패션쪽 [아일릿코어] 드립은 좀 웃기네요; 아무리봐도 이팀은 마그네틱 작업한 팀만 성과금 몰아 받아야할거 같던데 흠
조선제일검
24/06/10 20:14
수정 아이콘
작곡 SLOW RABBIT , ["Hitman" Bang] , martin , salem ilese , danke , VINCENZO , 이이진 , piri , Lauren Aquilina(로렌 아킬리나) , Marcus Andersson , 김키위 , 오현선(라라라 스튜디오) , JAMES

크크....
세렌드
24/06/10 22:28
수정 아이콘
경영 그만하고 그냥 작곡만 합시다...
문인더스카이
24/06/11 03:40
수정 아이콘
그게 더 문제....
에이치블루
24/06/10 20:20
수정 아이콘
뉴진스 르세라핌 아일릿 다 "노래가 좋아서" 좋아하는 입장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작금의 상황이...
마그네틱같은 곡이 정말 쉽게 나오는 곡이 아닌데 하...

1 컨셉은 표절의 대상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하긴 한데 이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2 어도어나 빌리프랩이 같은 회사 내부에서 얘기를 정리하는게 가장 중요했고,
그랬다면 일반 팬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좋아하는 그룹이 많아져서 좋았을텐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캐삭빵이 된게... 어이가 없습니다. 누구를 지지하고 크리틱하고를 떠나서요...
larrabee
24/06/10 20:3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내부정리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던 일이라 생각되서 더 안타깝네요..
문인더스카이
24/06/11 04:05
수정 아이콘
퍼나도, 이지도 마그네틱도 좋왔습니다.
알면서도 좋왔어요. 이정도는 회사 입장에서 당연히 할 수 있지.
앞으로 조금씩 발전해 가고 파이를 넓혀가면 될꺼야. 마음속으로 응원했습니다.
헌데 왠걸? 이상한 뉴스들이 눈에 띄더군요...
어도어 대표이사인 민희진씨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한데요..
뉴진스 친구들 데리고 탈출하고자 한데요... 뉴프티 뉴프티래요..
와.. 민대표가 이러면 진짜 사람 아닌데? 정말 나쁜 인간인가?
민희진 대표의 비전에 공감하던 저도 그당시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4월 25일 국힙원탑 민희진 기자회견
이후로 아 그럼 그렇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이후 계속되는 언론 플레이 속에, 많은 이들의 비난속에 저 사람이 그런 얄팍한 사람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제 개인적 생각이기에 틀릴 수도 있는 부분이였고, 뉴프티가 아니라고 말했기에 그 말에 기대서 믿음을 가지고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결론은 다 떠나서, 뉴프티는 아니였고 안심했습니다.
민대표가 말아주는 뉴진스의 모든것은 너무나 맛있습니다.
곧, 슈퍼네츄럴 라잇나우가 올 예정입니다.
즐기는 입장에서 좋은 결과물을 보고 듣고 느끼고 싶습니다. (민씨가 죄를 졌다면 죗값을 치뤄야죠. 그건 법치의 문제입니다.)
부수적인 이야기들 오해와 개개인의 판단으로 결론내어진 이야기들 어쩌면 1g 정도의 악의들....
모두 엄마 아빠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면 적이 될 수 없습니다.
단순히 생각이 좀 다를 뿐이죠. 이글을 읽고 화가나는 선생님이나 타자를 치고 있는 저나 모두 같은 사람입니다.
감정의 높낮이는 실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영역을 나눠서 대응하길 추천합니다. (feat. 지나가는 먼지 1)
24/06/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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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이브는 멍청하군요. 누가 봐도 빼박이라 할만큼 배끼지 않으면 표절이냐 아니냐 증명할수 없죠. 그럼 그냥 느낌과 믿음의 문제입니다. 믿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믿고 아닌 사람은 아니라 믿겠죠. 자기들 딴에는 완벽할 설명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믿지 않는 사람에겐 아무의미 없다 이겁니다. 애초에 대중에게 뉴진스 짭이란 선입견을 주지 말았어야 했어요. 대중에게 이미지를 팔아먹는 입장에서 이거 뉴진스 짭으로 보일지도 몰라, 라는 생각도 못했을까요? 그럼 답이 없을 정도로 멍청한거죠. 그런 생각을 했으면서도 프로듀싱을 했으면 짭이란 말을 듣는건 당연한거고요.
24/06/10 20:49
수정 아이콘
거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꺼져가는 불에 기름을 붓는 거죠. 타 레이블과 싸우는게 아니라 집안 식구끼리 싸우는 건데 그럼 누가 이겨도 승리가 아닙니다.이기기도 힘들어보이지만 이겨도 패배란 거예요. 하이브가 정상적인 기업이면 지금이라도 어떻게든 이 상황을 끝내야 하느냐를 고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주식 1조나 날려먹고도 정신 못차리고 있다니 정말 신기할 정도로 무능하군요.
24/06/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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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긴 정말 덩치만 컸지 전혀 큰 회사 같은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특히 게임회사에서 오셨다는 그분들은 뭐하고 있는지... 그런 노련한 분들이 조용히 접근을 했어야지...
아이군
24/06/10 21:00
수정 아이콘
음.... 아일릿이 뉴진스의 노래를 표절한 건 아니죠... 데뷔전의 컨셉을 따라했지...
아무리 하이브가 밀어줬어도 개성이 없었다면 이 정도 성공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컨셉은 표절의 대상이 아니고, 특히나 사내 문제라서 이쪽은 조용하게 해결 가능했다고 봅니다.
아니 적어도 궂이 이런거 만들어서 시끄럽게 굴면 역효과만 나는 건 당연합니다.

민희진이 가까이 하기에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건 뭐 궂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도 이 건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이 다 민희진 편을 들고 있는데 이유는 뭐...
https://www.fmkorea.com/best/7128134718
24/06/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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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이 계획적으로 불 지른게 한달은 넘은거 같은데
이제와서 어설프게 이러시면 대중은 머라고 생각 할가요
대중도 민희진측 일부건은 억지란걸 아는데 화제성 다 죽어가는 이시점에 잡다한 자료 긁어와서 이러시면 안되요
할거면 완벽하게 해야죠
클레멘티아
24/06/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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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미안하긴 합니다만.....
예전 안철수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말한 "MB 아바타"가 생각이 나네요.
본인은 당연히 억울하겠지만, 공론화시킴으로써 대중은 오히려 역으로 생각하게 될수 있거든요
24/06/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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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하이브와 빌리프랩의 대응은 소위 짜치는게
딴에는 논리적으로 반박해서 속시원할지는 모르겠는데
아일릿 입장에서는 입방아에 오르내리는게 손해죠

뉴진스를 밟고 제대로 복수하려거든 다음 앨범을 최대한
빠르게 발표하고 컨셉 시비에서 자유로운 새 이미지를 다시 세팅하는 겁니다
거기에 회사 자원들을 최대한 투입해야죠.
여론전 나부랭이 할게 아니라 말입니다
안 그래도 잘하지도 못하는 여론전하다가 털리고선..
좋습니다
24/06/10 21:07
수정 아이콘
민희진 대성공, 희대의 천재
난세에 태어났으면 조조보다 성공 했을듯
Karmotrine
24/06/10 21:10
수정 아이콘
1. 저정도로 증거가 없는데 컨셉이나 안무의 표절을 할 수 있는가? : 있음 (실제로 했는지 여부를 따지지 않고 가능여부)
2. 그래서 물증이 있는가? : 없음
빌리프랩은 뭐 어쩔티비 하면 됩니다 팩트로 따라했건 안했건. 옆 식당과 레시피가 유사해도 베껴낸 증거 없으면 해당 사실 없는거죠. 어쩔티비.
별개로, 하이브가 처음부터 했어야 하는 건 무당 고딴 언플 말고 이런걸 했어야 하지 않나...?
Karmotrine
24/06/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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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현재 있는 법적 공방을 위한 빌드업이지 대중의 인식을 돌리기 위한 영상은 아닌 것 같구요.
jjohny=쿠마
24/06/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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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공방을 염두에 둔 빌드업이라면 더욱더 허점 없이 각잡고 만들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서,

개인적으로닌 법정보다는 대중이 타겟이었을 것 같습니다.
MurghMakhani
24/06/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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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타겟이긴 했을 거 같습니다 카피이슈가 법으로 해결되는 거였으면 유희열도 나락 안갔을 거라..
아이군
24/06/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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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https://ppt21.com/spoent/81388

저 개인적인 생각이 뭔가 기묘한 모순이 있어서
(아일릿 컨셉은 뉴진스와 비슷한 부분이 있긴하지 vs 매그내틱이나 럭키 걸 신드롬은 뉴진스와는 확실히 다르지 않나?)

해서 좀 봤더니 데뷔전 컨셉하고 데뷔 후가 완전히 딴판이네요
저 링크 사진이 어디가 매그내틱 이고 어디가 럭키 걸 신드롬입니까? 제일 첫 사진 옷 정도가 그나마 럭키 걸 신드롬적인다 정도? 그나마도 사진은 정적인데 노래는 완전히 동적이죠
사진 컨셉은 완전 뉴진스 MK 2 로 내고 노래 컨셉은 완전 딴판....

거 진짜 딱 게임회사 출신이 소속 그룹을 얼마나 공장 출하 상품처럼 생각하는지 티가 팍팍 나네요.
딱 게임회사에서 광고는 거창한 에픽 판타지 인것 처럼 굴고 내용물은 똑같은 리니지라이크 만드는 딱 그짝이네요.

데뷔전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1915275573065
데뷔후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24017
정말 가지가지한다...
24/06/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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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번째 사진옷도 뉴진스스럽지 않다고 봅니다.저 옷을 뉴진스가 입으면 하나도 안어울려요. 특히 모카옷을 누가 소화할까요

두번째 옷은 마그네틱, 럭키걸이 아니라 마이월드 컨셉인데 저것도 뉴진스와 어울리는지 의문입니다.

사실 하이브와 빌리프랩에서 애들 비주얼디렉딩에 신경쓰기 위해 잡지 보그(에서 장원영 흑역사사진을 찍은)에서 허세련이 와서 담당한걸로 아는데 어떤 여성적인 감각이나 사진의 명암이 유사한 부분을 연상 시키지 않았나 싶은데,

막상 뉴진스대입법을 적용하면 다르지않나 싶어요
아이군
24/06/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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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와 좀 다르다 라고 말하기에는 아일릿과는 완전 다르죠. 제 글 데뷔전데뷔후 링크 보면 진짜 겹치는 부분이 사람 빼고 하나도 없다시피 할 지경입니다. 옷은 단순히 색상이 다른 수준을 넘어서 무슨 비교체험 극과 극 수준이죠...

데뷔 티져사진을 외부인을 데려와서 그냥 찍으면 안됩니다. 데뷔 티져잖아요... 그룹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라도 보여줘야죠.
뉴진스 표절이 아니라고 해도 잘 쳐줘야 외부인을 데려와서 그 사람 마음대로 찍게 한 결과라는 건데 이 것만 해도 말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데뷔전에 발라드 그룹이라고 언플한 다음에 헤비메탈 노래로 데뷔한 거하고 다를 게 없잖아요...
24/06/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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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과 데뷔후 컨셉이 다른 게 아니라

데뷔앨범 오프닝곡 마이월드 컨셉이에요

https://youtu.be/K8FskDXVzGM?si=pQXvM164IDOpnIZ8

그냥 타이틀곡 컨셉이 아닐뿐이지, 데뷔후에도 저 컨셉으로 무대 종종 가졌습니다.
아이군
24/06/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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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컨셉을 타이틀곡도 후속곡도 아니고 다른 노래로 잡는 것도 이상합니다.

익스트림을 발라드 가수로 광고하는 것과 다를 게 없잖아요.(하다못해 More than words는 최대 히트곡이기라도 하죠...)

하다못해 데뷔해서 몇 곡 한 다음에 다른 컨셉 사진 찍는 거면 몰라도 데뷔전에 컨셉 사진부터 일관성이 없어서야..
jjohny=쿠마
24/06/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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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나가는 다른 얘긴데,
저는 익스트림을 More than words로 처음 알아서... 원래 컨셉이 어땠는지는 한참 나중에 알았습니다. 심지어 맨 처음엔 어쿠스틱 발라드 그룹인가보다 했...
아이군
24/06/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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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때 소동이 있었다는 카더라도... (오잉... 발라드 기대하고 왔는데???)
24/06/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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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빡빡한거 같은데요.

르세라핌부터가 데뷔컨셉사진으로 테니스복이나 홀복같은 거 입혀서 여초에서 욕 드럽게 먹고, 막상 타이틀 피어리스나 커플링곡 블루플레임은 다른 느낌이어서 칭찬받는 분위기였고

컴백때마다 타이틀이나 후속곡보다는 오프닝곡을 컨셉으로 내세웠는데.

그걸 일관성을 언급하며 비난하는건 공감이 안가요
라이엇
24/06/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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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임원들이 이악물고 민희진과 화해하고, 이번에 에스파와 뉴진스가 한거처럼 같이 영상찍는게 아일릿의 부정적의 이미지 떨치는데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까지 온거보면 화해할 일은 없어보이네요.
24/06/10 21:35
수정 아이콘
아일릿코어 검색결과는 이미 캡쳐되서 비웃음사고있고
블랙핑크 교복스타일링한 당사자는 비슷하지않다고 스토리올렸고
걸그룹한복사진들은 어떻게든 파스텔톤으로 보이려고 보정한것까지 다 원본과 함께 돌아다니고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진짜 수억씩받으면서 이렇게밖에 생각을못하나 싶은...
배고픈유학생
24/06/10 21:53
수정 아이콘
엔믹스도 있어요. 시간을 거꾸로 달리는 표절
문인더스카이
24/06/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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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죠?;;; 푸하핫
24/06/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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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올라랏 크크 그냥 왜 자꾸 장작에 기름에 산소까지 공급하는지.. 정말 캐삭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캐삭빵 가는건지. 남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왜 자꾸 되도 않는 언플하는지 모르겠어요.
문인더스카이
24/06/11 02:01
수정 아이콘
공감 1
24/06/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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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씨가 타돌 저격했으니 앞으로 사소한 건수도 계속 표절로 말나올것이다]라는 저주인지 예측인지 모를 말은 아일릿에도 해당되는 얘기죠
계속 뉴진스를 언급하고 계속 유사성을 해명할수록 아일릿은 수렁으로 빠지게 될겁니다.
그나마 팩트와 근거 좋아하는 남초 일부분에서는 좀 반응 오겠네요.
빌리프랩이 아이돌 장사에 별로 소질없다는 사실만큼은 잘 알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6/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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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씨가 타돌 저격했으니 앞으로 사소한 건수도 계속 표절로 말나올것이다]라는 저주인지 예측인지 모를 말은 아일릿에도 해당되는 얘기죠
-> 이것도 맞는 말인거 같긴 합니다.
다만 이미 아일릿은 유튜브 한정인지 몰라도 거의 표절 그룹에 실력 없는 애들도 낙인찍혀 있는거 같기도 하고요.
이게 해외 반응이 좋다고 해서 그거까지는 저도 잘 몰랐는데 국내한정인지 몰라도 얘네가 더 활동 가능할까 싶을정도긴 했어요.
뉴진스 영상 하나 보면 아일릿(가끔 르세라핌까지도) 까는 영상이나 다른 가수가 마그네틱 부른 영상 나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얘넨 뭘해도 어렵지 않나 싶을정도로 보이긴 했었습니다.
다만 다른 글 보니까 마그네틱이 엄청난 히트곡이고 해외에서는 엄청난 반응이라니 이건 또 다르겠지만요.
24/06/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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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나 그밖에 개그프로 등등에서 일본프로그램 베끼지 않았다는 증거로 공식적인 자료에 일본프로그램의 명칭이 언급된적없다고 하면 넘어가질까요 다른데도 아니고 하이브면 이렇게 내놓았을때 대중들이 어떻게 평가할까에 대한 답을 몰랐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르세라핌을 민희진 걸그룹인것처럼 오해하게 만드려고 했던 것처럼요
24/06/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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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중들의 인식이라는게 상당히 개괄적입니다.

블랙핑크도 첨 나왔을때 예뻐진 투애니원 소리들었지만, 블핑 히트 이후 걸크 나왔다하면 블핑 따라했다는 소리 많이 나왔죠

뉴진스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어요 뉴진스가 일본식의, 또는 파스텔풍의 뿌연듯한 화면처리, 어린 애들의 청순함을 강조, 이지리스닝풍의 세련된 노래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음, 그후 비슷한 부분이 보이면 뉴진스 얘기가 나왔죠.

뭐 라임라잇, 트리플에스, 피프티피프티까지 초반에 뉴진스 얘기 종종 나왔습니다. 다만 차별점도 있고 무엇보다 민희진측에서 반응을 안해서 걍 뉴진스가 어떤 트렌드를 열었니 정도로 넘어갔죠.

사실 아일릿도 얘기된 컨셉사진이 파스텔풍 흐린 느낌과 여성 디렉터의 감수성이 돋보이는 부분이 유사하다 얘기가 나온거지

사실 애들 분위기가 뉴진스와 서로 달라서 서로 바꿔입으면 안어울려요. 뉴진스 애들이 아일릿 스타일옷을 입으면 옷이 촌스럽게 되고 그 반대는 알유넥때 어텐션 무대있었는데 사실 윤아는 어울렸는데 모카는 안어울림. 원희,민주도 안했지만 안어울릴것으로 보이고

문제는 민희진이 걸고 넘어졌다는 부분인데, 기세에서 밀려 대응을 못한다는 인상을 받네요

영서 탈퇴해서 6인조가 아닌 5인조가 된게 아쉬워해야할 판이네요

문인더스카이
24/06/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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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해석이시네요.
24/06/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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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춤이 정말 일품이죠. 하입보이 직캠 수없이 돌려봤습니다. 하우스윗트도 얼핏 보니 잘출거 같더군요
국밥한그릇
24/06/10 22:01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적으로는 "마그네틱 전에는 비슷하고 마그네틱 후에는 다르다" 이 정도로 봅니다
데뷔 후에 비슷했다면 민희진 말처럼 큰 일이겠으나
그냥 데뷔 전 어그로 정도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문인더스카이
24/06/10 22:25
수정 아이콘
전후의 시간차이가 있을까요?
음악이 다르고, 안무가 많은 부분 다르고(헌데 같은 것도 있음)
물론 다른 컨셉이 맞습니다. 그 컨셉을 가는 와중에 몇가지가 차용됐을 뿐, 주류는 절대 아니죠.
개인적으로 하하핫 마이클 잭슨이던, 비욘세든, 머라이어 캐리던, 그럴리 없지만,
뮤비에서 보여지는 어떤 동작은 비슷하고, (물론 의도하지 않았겠죠.)
그런 비슷한 동작이 3곡에 걸쳐서 하나 둘씩 존재하고, (우연히 원래 있던 동작을 쓰다보니 겹친거라 생각합니다)
제 본심..
와..
그 동네 그래도 되는거야?
위에서 그렇게 하라고 한다면 난 다른 동네 갈꺼야
국밥한그릇
24/06/10 23:25
수정 아이콘
3곡에 걸쳐서 하나 둘씩 있다는 주장은 그냥 짜집기라고 생각하고
뉴진스 어텐션 안무는 그냥 따라한 것이 맞고 본인 딴에는 하이브 걸그룹 안무 하나씩 하면서
오마주? 샤라웃? 라고 이야기 하려고 했으나 당사자가 싫어하면 사과하는게 맞다는 입장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주장, 특히 민희진 주장은 아일릿이 뉴진스 컨셉을 따라했다는 건데(그래서 같은 소속사 내에서 이미지를 갉아먹는다고 했죠)
말씀하신 것처럼 음악이 다르고 의상이 다르고 안무가 다르기에 컨셉 또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진만 나왔을 때에는 뉴진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가수의 컨셉을 정하는 데에 있어 사진보다는 노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더 이상 비슷한 컨셉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문인더스카이
24/06/10 23:53
수정 아이콘
마그네틱, 럭키걸, 마이월드 세곡에 걸쳐 포인트 안무가 하나 둘씩 겹쳐 있습니다.
르세라핌 것도 있고, 릴 우지 버트 것도 있고, 싸이 것도 있죠..
뭐 누구의 어떤 춤이 있는 가가 중요한 건 아니고,
제 개인적으로는 아일릿이라는 걸그룹이 알유넥스트라는 넥스트 하이브 걸그룹을 뽑는 프로그램이였다고 하는데,
2위였던 영서는 사라졌어요. 모르죠. 무언가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 꺼예요.
여하튼 이친구들은 5명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데뷔와 함께 비슷하다라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친구들이 잘못해서 이런 얘기를 들었을까요?

저도 그릇님과 같이 소속사가 상식적으로 움직였을꺼라 믿고 싶습니다.
헌데, 제 작은 조그만 뇌로 생각해봐도 이런 멤버들을 생각한 게 아니라 회사를 위한 돈 더 벌고 문제 생기면 아이들 탱킹하고 그래도 안되면
회사 문제로 가져오지 뭐 이런 느낌이예요...

소속사가 자사 아티스트 보호하고 싶다면, 뭐 있습니까?
인터넷 비하,블라블라 고소하겠습니다.
이게 최선이죠.
보태기, 당장 애들 보호 하고자 한다면,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는데, 우리 따라하지 않았어요. 말하고
1.2.3. 조목조목 따졌어야죠.

이제와서 다 봤지만 이해가 안가는 영상을 ...
국밥한그릇
24/06/11 00:07
수정 아이콘
뉴진스와의 유사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갑자기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냥 제 의견은 처음 글처럼 뉴진스와 "마그네틱 전에는 비슷하고 마그네틱 후에는 다르다" 이겁니다
이에 대해 다른의견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그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문인더스카이
24/06/11 02:25
수정 아이콘
마그네틱 후에는 다르다는 말씀이 이후 컨셉 의상 아형출연 등등 노선이 다르다 라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인정합니다. 사실 그전에도 많이 다릅니다. 아일릿만의 정체성이 있어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이 난리 이후에도 아일릿 친구들은 충분히 잘 해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도 분명 맞는 말이 많습니다. 다 주체적인게 있어요. 맞습니다.
헌데, 영상 자체에서 얘기하죠. 이정도도 못받아 들이면, 다 베낀거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너무 껄끄럽습니다.
영상에 나오신 그분들 다 능력있으신 분들이고, 충분히 아일릿을 띄울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이전 레퍼런스에서 영감을 얻어서 멋진 그림을 만드실 수 있는 분들일텐데...
왜 이번에 우연히... 사진 컨셉, 안무, 뭐 그런것들이 우연하게 겹쳤을까요?
아일릿 멤버들이 공격당할 때, 제가 대표라면.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현재 떠도는 아일릿의 뉴진스 모방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아일릿의 한복 컨셉은 어쩌구 저쩌구, 해서 아닙니다.
아일릿의 안무는 안무가의 어떤 생각에서 나온 1.2.3.4. 일뿐 따온 것이 아닙니다.
각종 자컨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야기할 가치도 없습니다.
정도로 (아니면 더 자세하게) 해명하고 탱킹했을 것 같습니다.

뭐 사실 지금이라도, 소속사에서 어떤 방향이던 입장을 밝혔기에, 멤버들에 대한 비난이 조금은 줄어들 것 같아서 환영하는 바입니다.

아이돌 산업은 어린 친구들과 그 친구들을 이용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기획사 소비하는 대중이 엮인 기이한 산업이라 생각하는 게 제 전제입니다. 서로서로 선의를 가지고 상대를 보살펴줘야 새 길이 생긴다고 생각하고, 서로 쪽쪽 빨아먹자 생각하면 천천히 망하는 산업이라고 (제 기준에서는) 생각합니다.
어느 기획사던 부디 멤버들을 부속품이 아닌 인간으로 보고 조율해 나갔으면 합니다.
국밥한그릇
24/06/11 0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 라는 건 잘못된 발언이고
아일릿을 향해 뉴진스 베끼기를 시전했다고 하는 주장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현재 소속사의 대처가 더 빠르고 자세하게 나왔어야 한다는 주장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 아일릿 팬들이 한복 컨셉과, 안무등에 대해 이야기를 안했던가요?
지금 빌리프앱 영상에 대한 반응처럼 논리가 아닌 단어하나, 상황하나에 대해 꼬투리 잡고 반박하거나
아니면 압도적인 여론을 바탕으로 반대의견을 밀어버렸죠
소속사도 아니다, 유감이다, 심지어 고소까지 진행했는데도 아일릿을 향한 비난이 사그라 들지 않았습니다

만약 30일 민희진이 해임된다고 생각했다면 자세한 이야기들의 경우 그 이후에 하겠다는 회사의 입장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같은 광기가 조금은 사그러 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다만 지금 같은 반박위주의 영상보다 그냥 조금 더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로 하는게 좋았을 것 같고 생각합니다
(껄끄럽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워낙 억까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아일릿이 뉴진스 맥도날드 춤을 베꼈다고 했을 때 저게 베낀건가? 했던 제 생각과 비슷했어서요)
크낙새
24/06/11 20:19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일릿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우연히 유튜브 마그네틱 쇼츠를 접했는데 보자마자 "아니 중국에서 벌써 뉴진스 카피캣을 만들었나? "했습니다. 저는 걸그룹에 큰 관심은 없고 뉴진스나 블랙핑크, 르세라핌을 구별하는 정도인데 아일릿에게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건 뉴진스를 대놓고 베꼈네라는 거였어요. 그런데 이런 직관적인 느낌을 광기라고 표현하시는 건가요?
국밥한그릇
24/06/26 01:52
수정 아이콘
그렇지 않나요?
음악 장르부터가 다른데... 느낌이 같다고 베겼다고 어떻게 주장을 합니까
마치 처음에 1박2일이 무한도전 베꼈다고 나왔던 말을 그냥 계속 주장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첫 느낌을 그렇게 느낄 수는 있어도 진지하게 계속 그렇게 주장한다면 광기죠
24/06/10 22:07
수정 아이콘
하이브 민희진건은 관망하시는분들이 승리자인거 같은..
그냥사람
24/06/10 22:13
수정 아이콘
영상 이제야 다 봤고 펨코발 반박자료 몇개 읽어본 제 감상문은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 민희진의 감성인터뷰때나 비논리적 주장이 통했지 지금은 양측에서 각종 도구 다 준비해서 나오는 모든 주장 해체분석하는 이 상황에서는 좀더 치밀하게 근거를 준비하던가, 전문가들이나 여론을 포섭할 카드를 들고오던가는 해야하지 않을까... 솔직히 한번만 더 미끄러지면 아일릿에 해가되는게 민희진인가 빌리프인가라는 질문도 나올 것 같아요.
동오덕왕엄백호
24/06/10 22:13
수정 아이콘
민희진은 상당히 영악합니다 이미 방시혁외 하이브 직원들 자기 손바닥 위에서 놀게 하고 있어요..
문인더스카이
24/06/10 22:27
수정 아이콘
나쁘지만 능력있네요 그런거겠죠?
라이브앤라이브
24/06/10 22:30
수정 아이콘
민씨던 방씨던 게임업계에서 건너온 하이브 이사진들이던 누군 선하고 누군 나쁘겠습니까 다 똑같은 사람들이죠 크크크
아 물론 민씨가 유능하고 반대로 방씨나 하이브 이사진들이 무능한건 팩트인 듯...
대기업이 한 개인한테 휘둘린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문인더스카이
24/06/10 22:36
수정 아이콘
대기업의 구성원이 개개인이 모여서 된거라고 생각하기에...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다 잘하는 사람들 중에, 위로 올릴 사람이 누구일까?
비전을 보이면, 추진할 역량이 되는 사람(있나?) , 지금 상황에서 구조조정하려면 너 나가 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사람, 너는 아냐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서글프고, 다음엔 아니였으면 좋겠고 그렇습니다.
HalfDead
24/06/10 22:14
수정 아이콘
진짜로 아니더라도 이정도 쯤 왔으면 서로 지할 얘기만 하지 설득이 될 리가 없는데
이건 애초에 받은 느낌들이 있는게 확인이 돼서 머리에 느낌표가 뜬 문제라 여론은 안돌아올것 같네요.
하면 안되는 언플인걸 본인들도 알거 같은 느낌도 들고
아이돌을 방패로 쓰는 경우도 아니고 들어다가 불 붙이고 냅다 던져서 상대 맞으라고 투척해버린건데 활활 타죠.
맞았으면 그나마 저들 입장에선 다행인데, 이미 아이돌은 타고 있고 만약에 무고 뜨면 뼈도 몾 찾아요.
짐바르도
24/06/10 22:18
수정 아이콘
사실 여하에 관계없이 상황을 주도하는 역량에서 쨉이 안 됨 크크 진짜 몇 수는 뒤지네요
Starlord
24/06/10 22:21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어떻게해서 이런 기획을 했고 그런걸 제대로 납득시켜도 모자랄판에

우리가 쟤네 베꼈다하는데 쟤네도 어디서 다른애들 베낀거거든요? 이런 영상이나 만들고있으니 한숨이 절로...
라이브앤라이브
24/06/10 2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이브는 여전히 추이브네요 크크크
이 회사 가망성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온갖 언플과 수단 동원해서 민씨 매장시키려다가 가처분에서 한방 역공 먹었고 딱 각을 보니까 그놈의 카톡 말고는 뭐 하나도 배임의 증거 없어 보이는데
그냥 이쯤되면 민씨한테 천억 주고 서로 갈길 가는게 더 낫지 않나 싶은데? 시총 1조 날라가고 회사 이미지 떡락하고 자사 걸그룹 아이돌들 다 농사 망하고 이게 대체 대기업이라는게 무슨 추태인지 크크크
동오덕왕엄백호
24/06/10 22:28
수정 아이콘
200억 입니다....민희진이 스스로 나가던지 아님 하이브가 200억 주고 내쫓던지...
라이브앤라이브
24/06/10 22:32
수정 아이콘
200억과 별개로 기존에 풋옵션해서 1000억이라면서요?
그거에 관해서 저는 잘 몰라서 암튼 차라리 200억이던 1000억이던 깨끗하게 돈 주고 갈길 가는게 더 나앗겠네요... 크크크
딱봐도 돈 안 주고 아예 업계에서 매장시키려다가 일이 이렇게 되버려가지고 세상 참 재밌네요
응 아니야
24/06/10 22:23
수정 아이콘
아일릿 묘자리를 직접 봐주는 소속사
문인더스카이
24/06/10 22:28
수정 아이콘
저 진짜;;; 아.......
왜 ? 왜 ?
24/06/10 22:27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best/7128392291

공식영상에서 주작질 한게 걸리고 있는데.. 
진짜 하이브 윗선들은 재정신인가 싶네요..

언급된 블핑디렉터도 민희진편드는 인스타올려서 지원사격하고
뉴진스랑 엔믹스 비교는 뉴진스가 날짜상 먼저한거고..

https://x.com/zenerkscd/status/1800118701003555228
민희진을 크게 비판하던
김도헌 평론가도 오늘 영상은 절레절레.. 할정도인데..

영상 쓱 볼때도 느꼈지만
스탯자체가 민보다 딸림..
민은 자료하나 없이 말 몇마디로 프레임을 만드는데..
jjohny=쿠마
24/06/10 22:30
수정 아이콘
경영진을 교체해야 하는 건 어도어가 아니라 빌리프랩(또는 하이브) 같아 보이네요.
동오덕왕엄백호
24/06/10 22:30
수정 아이콘
2차 기자회견도 의도된거였죠 화해하자 하는데 방시혁이 해야할말을 가로챘죠,
lifewillchange
24/06/10 22:45
수정 아이콘
방시혁은 절대 화해하자고 안할거 같은데...
그냥사람
24/06/10 22:32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건은 하이브측에서도 아니라고 느낄것 같은데 민희진뿐만 아니라 빌리프랩쪽도 컨트롤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추측 조심스레 해봅니다.
24/06/10 22:41
수정 아이콘
그동안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너무 내준 상태이고 언플력도 딸리고, 애들을 물고늘어지는 것도 그렇고 민희진쪽의 눈가리기식 발언이 맘에 안들어서 그동안 하이브 옹호해주는 주장을 해왔는데

하이브 행동보면 제3자인 제가 옹호해주면 뭐하나 싶더군요. 이사회도 찾았으니 하이브가 알아서 하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구, 뭔가 억울하게 당하는게 있어도 이쯤되면 능력이나 역량 부족 또는 업보이니 생각하는게 맞는듯 싶습니다.
문인더스카이
24/06/10 23:58
수정 아이콘
와우 김도헌씨는 그 머리 길이 만큼 중심을 벗어난 다른 얘기를 해주길 바랬는데..
며칠 지나면 뭐 중심잡는 얘기 해주실 꺼라 믿습니다.
빼사스
24/06/10 22:40
수정 아이콘
이미 현업에서 오래 경험해 본 게임 경영진들이 이토록 시장 상황을 모르다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거쳐왔던 회사의 유저 대응을 생각하면 이런 대응은 당연한 결과.
24/06/10 22:46
수정 아이콘
예전 김가람 논란때 하이브 쏘스의 초기대응 생각하면 윽박 원툴이죠. 그런게 느껴지는게 있으니 민희진의 파격적인 호소에 사람들이 많이 먹혔던거구
24/06/10 22:45
수정 아이콘
같은 회사의, 1년 조금 넘는 간격의 후계 그룹이, 컨셉이 (표절까진 아니어도) 상당히 유사하다 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JYP에서 9인조 트와이스 데뷔 1년 후 itzy가 9인조에 밝은노래 컨셉으로 또 데뷔한 격이죠.
블랙핑크 데뷔 1년후 베이비몬스터가 동인원 YG식 걸크러쉬 컨셉으로 또 데뷔한 거구요.

보통 기존 케이팝 기업들은 당연히 이런 식으로 런칭을 하진 않잖아요. 이 1년차이 선후배 그룹의 컨셉이 표절 정도로 같지 않을거라 해도 같은 파이를 두고 회사 내에서 경쟁하는, 역시너지를 내는 모양새가 되니까요. 먼저 데뷔한 그룹 입장에서 납득될리도 없고요.
그래서 실제 현실에서 트와이스 데뷔 후 있지는 걸크러쉬 컨셉으로 갔고. 베이비몬스터 데뷔는 7년 후에 다인원으로 이루어졌죠.
그만큼 뉴진스-아일릿의 연속 데뷔는 업계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입니다. 민희진의 문제제기는 여기에 있는 겁니다. 왜 이런 제살깎아먹기 역시너지 경쟁을 다른 회사도 아니고 하이브가 뉴진스에 대고 하냐? 차라리 다른 회사가 아일릿을 냈다면 그냥 뉴진스 파이 뺏어먹어보려고 저러는구나 어휴 했을 수도 있어요. 근데 같은 모기업 자회사가 하니 더 피해의식이 강화되는 거죠.
안그래도 이미 말같지도 않은 계획을 모색은 할 정도로 하이브내에서 왕따라는 피해의식을 키워나가고 있던 민희진과 데뷔 밀린 건으로 하이브에 감정이 좋지 않던 뉴진스 부모들 입장에선 더더욱 도대체 뭐지? 싶었을 겁니다. 뉴진스를 공격하거나 대체하려는 시도로 보였을 거고요.
반대로 하이브 입장에선 정말 오해였을 수도 있긴 해요. 기존 기업들같지 않은 멀티 레이블 체제고, 완전히 유사하지도 않은데다 기존 한국 게임 기업들의 수익 극대화 방식을 케이팝에 이식하려는 시도였을 뿐일 수도 있죠.
24/06/10 23:45
수정 아이콘
공감하는게 아일릿 오디션할때 이미 하이브는 5인조 걸그룹이 2개나 있었는데 굳이 또 5인조 걸그룹으로 만들어서 데뷔시키면서 이미 성공한 뉴진스의 컨셉과 유사하게 가져간거에요
24/06/10 23:59
수정 아이콘
아일릿 오디션때 6인조였어요.

데뷔조 준비하는 과정에 에이스한명이 탈퇴해서 5인조된거
24/06/11 00:14
수정 아이콘
5인조로 만든 결과가 중요하긴 하죠 어차피 과정은 알기 힘들기도 하겠지만 추측하더라도 회사측의 의사가 강하게 반영됐을거 같네요 중소 중견 기획사도 아니고 압도적 원탑 기획사에서 방시혁이 직접 프로듀싱하는데 누가 데뷔직전에 탈퇴하고 싶겠어요
조선제일검
24/06/11 02:41
수정 아이콘
서바이벌 과정에서 선발된 2위 멤버를 뉴진스를 따라서 5인조를 만들고 싶어서 탈퇴시켰다기 보다는,
조금 더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게 어떨까요.
5인조를 만들고 싶었으면 6명을 뽑고 뒤늦게 한 명 쫓아내는 것 보다, 서바이벌 과정에서 5명을 뽑는 게 더 쉬웠을 테니까요.
24/06/11 04:31
수정 아이콘
아일릿을 이례적으로 런칭하면서 하이브가 리스크관리 할 수 있었던 방법은

1. 아일릿을 뉴진스-르세라핌과는 완전히 다른 컨셉으로 런칭한다.
2. 최소한 인원이라도 다르게 만든다.
(Fx->레드벨벳의 5년 차이 후계구도에서 Fx의 설리가 탈퇴하자 두 선후계 그룹의 인원수가 같아졌기에 SM은 부랴부랴 예리를 영입시켰죠. 르세라핌처럼 멤버가 데뷔 후에 빠진 것도 아니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출발했으니 탈락자 중에 반응 좋고 괜찮았던 멤버 영입해 6인조로 만드는 것은 충분히 가능했을듯.)
3. 최소한 4~5년의 간격을 두고 아일릿을 런칭한다.
4. 그것도 안되어 결국 영서탈퇴로 아일릿이 피치못하게 동인원이 되고, 1년 차이에다가 컨셉도 대중 사이에서 말이 나올 정도로 상당히 유사하다면, 뉴진스 측에 소통해 다른점과 역시너지 내지 않을 거란 점을 납득할 수 있도록 설득한다.

이라고 봅니다. 근데 하이브는 정황상 아무것도 안했죠.
바람돌돌이
24/06/11 07:28
수정 아이콘
JYP나 SM, YG하고 하이브는 프로덕션 규모가 달라요. 그 회사들은 하이브내의 레이블 한개에세 세개정도의 제작을 하니 텀이 길어지는거죠.
24/06/11 09: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선의로 보면 하이브가 진짜로 아일릿으로 뉴진스를 공격하려거나 대체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을 수 있고
멀티 레이블 하다보니 겹쳤을수도 있다고 한건데
그러면 그 위에 있는 하이브에서 중간 조율을 잘했어야죠. 원래 민희진과 갈등의 골이 깊었으니 협의가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테지만... 그냥 하이브가 못한 게 맞아요. 그래서 잘나갔을 그룹들 뉴진스 아일릿 둘다 손해 크게 봤죠.
바람돌돌이
24/06/11 09:41
수정 아이콘
문제의 본질이 아일릿의 데뷔가 아니고 다만 분쟁의 핑계가 되었을 수 있다고 봅니다.
24/06/11 10:47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 팬의 시각인거 같고요. 대중의 반응도 법원 판결문도 핑계가 아니라 나름의 명분으로 간주하고 있죠.
mooncake
24/06/10 22:48
수정 아이콘
어째 하이브는 빌리프렙도 통제를 못하는거 같은데요.. 알았다면 영상은 절대 반대 했을거 같은데
24/06/11 01:53
수정 아이콘
방시혁이 몰랐을리 없을거 같아요 총괄 프로듀서였는데요
mooncake
24/06/11 12:03
수정 아이콘
알았으면 더 심각하네요 크크
그대는눈물겹
24/06/11 07:01
수정 아이콘
전 표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따라하는 게 죄라고도 셍각하지 않구요.
근데 빌리프렙의 해명은 논리가 잘 안맞습니다.
제가 아무런 의도도 없이, 혼자만의 생각으로 작곡을 했는데  뉴진스의 어텐션과 70% 동일한 곡이 나왔다고 가정한다면, 
제 작곡노트에 “뉴진스”라는 단어가 하나도 안나오더라도 “표절”로 판단될 것입니다.

즉, 준비 과정에서 참고를 했냐 안했냐와 따라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거죠.
바람돌돌이
24/06/11 07:29
수정 아이콘
7프로도 동일하지 않죠.
어느새
24/06/11 10:5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민희진이고 하이브고 넌덜머리 나네요

걍 일개 개나소나 대중으로서 느끼기엔 무슨 다 돌고도는 컨셉에 오리지널리티 찾고있어 빼박 베끼기만 아니면 됐지 라는 좀 안이한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논란이후로 음악듣는데 괜히 심기가 불편해진단 말이죠....

좋아하는장르의 특별한곡을 지정해서 듣는게 아닐땐 (특히 운전중에) 유투브에서 소위 '노동요'라고 플레이리스트 편집한 영상들 맨위에꺼 누르고 운전시작하는편인데 전에는 최신곡 막 다들어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논란 이후로는 팬덤끼리 싸우는건지 편집자들끼리도 팬심을 표출하는건지 리스트들이 골라먹어야 하는 판국이란 말입니다

어제 출근할때는 맨위에 리스트 눌렀더니 처음보이는 댓글이 "짭진스 르세라핌 있습니다 끄실분들 끄세요"
였어요.아이돌과 아무 상관없는 아줌마1이지만 그냥 관련글만 보면 이쪽편이고 저쪽편이고 그냥 심기가 불편한데 이런 내가 이상한거겠죠? ㅠㅠ

그냥 걸그룹 모두 다 잘되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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