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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8 12:45:48
Name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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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베코
Subject [스포츠] [단독] 수도권 A구단 간판타자 구단과 협의 하에 팀 떠난다


A구단 간판타자 B선수가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구단과 해당 선수가 긴 대화를 나눴고 서로 협의 하에 향후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베이스볼코리아 취재 결과, 해당 선수는 조만간 웨이버 공시될 예정이고, 빠르면 이주내에 공식 발표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B선수는 이미 모든 짐을 싸서 팀을 떠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어제 박병호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가긴했는데...진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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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같은
24/05/28 12:48
수정 아이콘
웨이버가 되었을 경우 팀 순위 역순으로 우선지명권이 있는데, 작년 최종 성적, 현재 성적 어떤걸 기준으로 해도 키움에 최우선권이 있다고 하네요. 박병호 선수가 원한다면 친정으로 컴백할듯 합니다.
IToldYou
24/05/28 12:55
수정 아이콘
맨날 한화,롯데 이야기만 들어서 몰랐는데 키움이 작년과 올해 최하위군요
24/05/28 13:13
수정 아이콘
친정팀이 거기가 아닐텐데 이쪽으로 오면 안될까요
24/05/28 17:30
수정 아이콘
한번 간 사람은 다시 와도 힘들다는건 그 이미 서건창이란 교보재가...
탈리스만
24/05/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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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박병호 선수 작년 재작년은 잘했는데 올해 좀 안좋긴 하군요.
왕립해군
24/05/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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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왔으면 좋겠는데 오기 힘들겠네요..
매번같은
24/05/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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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지인이랑 이 얘기 방금 전에 했네요. 박병호가 SSG 가면 목동 박병호 부활하는거냐고 크크. 목동 박병호 진짜 무서웠죠. 두산 팬으로서 목동 원정만 가면 얼마나 무섭던지.
왕립해군
24/05/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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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딱 1루수가 애매하거든요.. 고명준 쓰고 있긴해도.. 1루수급 타격 능력이 아니라서..
24/05/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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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종군 하겠다면 역시 키움이죠 근데 지금 완전 타격 무너졌던데 부활이 가능할지는
매번같은
24/05/28 12:54
수정 아이콘
올해 연봉이 7억이라고 나오니 잔여시즌 연봉 4억 내외만 부담하면 박병호 선수를 잔여시즌 동안 사용 가능한게 되네요.
승승장구
24/05/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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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든 마지막 불꽃을 보여줘요
류수정
24/05/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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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호형 제발 돌아와... 최주환이랑 그게 그거면 프차라도 쓰지...
24/05/28 13:02
수정 아이콘
박병호가 맞다면 올해 연봉이 7억이니 웨이버로 움직인 선수 중엔 최고 연봉이 아닐까 싶네요.
잔여 연봉 계산해봐도 4억이 넘을것 같은데...
24/05/28 13:03
수정 아이콘
KT랑 사이가 안 좋을게 있나요. 그냥 본인이 잘 하면 되는데.
파쿠만사
24/05/28 13:07
수정 아이콘
한화야 뭐하냐!
24/05/28 13:10
수정 아이콘
한화 감독 박병호
파쿠만사
24/05/28 13:24
수정 아이콘
(솔깃)
아라온
24/05/28 14:13
수정 아이콘
플레잉감독!!
서린언니
24/05/28 15:07
수정 아이콘
야쿠르트 후루타 생각나네요
'대타, 나'
24/05/28 15:55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지만 MBC청룡 백인천 이후 최초겠네요.
24/05/28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키움은 잔여연봉 4억이 문제일거 같고...롯데는 1루에 나승엽 지명에 전준우가 들어차있고...한화까지 턴이 갈지도? 사실 한화도 1루 포지션에 채은성 김태연 안치홍 등등이 있어 애매...이렇게 보면 SSG가 채갈수도 있겠...
24/05/28 13:10
수정 아이콘
키움은 솔직히 안가지 않을까요?
영구결번 해줘도 될 선수를 그렇게 보냈는데
24/05/28 13:12
수정 아이콘
키움이 데려가겠죠 싼값에 복권긁을수 있는데...다시 부활시켜서 트레이드에 써먹을수도 있으니깐요
류수정
24/05/28 13:32
수정 아이콘
박병호를 트레이드로 또보내면 우린 무관중 경기해도 상관없다는 무브 아닌가요?
이정후MLB200안타
24/05/28 13:38
수정 아이콘
당시 구단 상황을 아무리 얘기해도 안들을 분들은 귀 막고 안들을거라... 크크크
LG우승
24/05/28 14:09
수정 아이콘
혹시 당시 구단은 박병호 선수를 잡을수가 없었다는 의미시라면 궁금한데 짧게라도 설명 가능하실까요?

순수하게 타팀 사정이라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이정후MLB200안타
24/05/28 14:24
수정 아이콘
당시 코로나라서 진짜 돈이 없습니다. 물론 당시 박병호의 폼이 18년 수준이었다거나 김하성 이정후급의 가치가 있었다면야 다른 선수들을 현트를 하든 구단 시설을 팔든 무슨 똥꼬쇼를 해서라도 잡았겠지만 그게 아니긴 했던건 맞습니다.

하지만 당시 돈이 없었다는거 구단측 언플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이장석이 홍성은과 구단 지분 관련 분쟁에서 그렇게나 유상증자의 방법으로 어물쩍 넘기려고 하는걸 그간 주총에서 결사반대 해와서 지지부진하게 법정싸움까지 흘러갔었습니다. 그런데 저때 구단 파산 위기 넘겨야 한다는 이유로 결국 주총에서 유상증자에 동의했죠. 이장석은 덕분에 홍성은과의 분쟁에서 우위 잡아서 소유권 안정화 시켰구요. 주총에서 위기 상황을 인정하고 이장석 편을 들었을 정도로 당시 구단 재정상태가 최악이었던건 맞습니다.

단순히 돈 아끼려고 프차를 판 맥락은 아니라는거고 굳이 비유하자면 이택근 때와 상황이 비슷하다면 비슷하죠. 그러니 만약에 이 팀이 클레임을 건다면(사실 안걸 확률이 더 높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건 무조건 프차예우(+유니폼 팔이)용이지 재트레이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겁니다.
LG우승
24/05/28 14:27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5/28 14:37
수정 아이콘
사실 그정도 되기전에 구단을 팔았어야 하는....
24/05/28 14:5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홍성은씨와의 소송전은 어떻게 됐나요
그 계약상으로는 지배권 뺏기는 정도의 지분을 양도해야 되는 거 아니었나요? 크크
그걸 유상증자로 비율을 흐트려트린 건지
이정후MLB200안타
24/05/28 15:38
수정 아이콘
법원에서는 차용 당시의 %로 갚는게 맞다라고 했는데 저 유상증자를 통해서 '자 법원이 주라는대로 줬다?'하고는 본인 주식 늘려서 대주주 지위에는 변동이 없게 됐죠 크크
설레발
24/05/28 13:48
수정 아이콘
저보다도 더 잘 아시겠지만 이놈의 구단이 트레이드 관련해서 미친짓 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태초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장원삼이나 송신영 무브만 생각해도 무관중 경기 아랑곳 않아 보이는 트레이드는 유구한 전통입니다.
매번같은
24/05/28 13:12
수정 아이콘
① 웨이버 선수에 대한 선수계약을 양수하고자 하는 구단은 총재가 웨이버를 공시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총재에게 당해 선수계약의 양도를 신청하여야 한다.
② 제1항에 따라 선수계약의 양도를 신청한 구단이 복수 구단일 경우 신청기간 만료일 기준 KBO 정규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③ KBO 정규시즌 기간 중이 아닌 때 총재가 웨이버를 공시한 경우 직전 KBO 리그의 최종 순위 역순으로 제2항 소정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
KBO 규약을 살펴보니 지난 시즌 최종 팀순위 기준이 아니었네요. 팀이 선수를 웨이버 공시하고 7일 후에 만료가 되는데 그 만료가 되는 날의 팀 순위 역순으로 우선권이 있다고 합니다. 박병호를 데리고 오겠다라고 선언한 팀 중 하위팀이 먼저 계약을 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거죠.
현재 키움, 한화, 롯데가 비등비등하게 하위권 경쟁을 하고 있으니 모든 팀에게 우선권이 있겠네요.
24/05/28 13:14
수정 아이콘
삼성 어차피 타격사이클 하락세니까 7연패 찍고...
litlwing
24/05/28 14:19
수정 아이콘
오재일을 한명 더둘꺼까지야...
김유라
24/05/28 13:18
수정 아이콘
연봉 문제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계약이 파기되지 않고서야 KT가 연봉을 보조해주긴 해야할 듯 한데...

연봉 조율이 가능하다면야 대타 자원으로 데려갈 팀은 줄을 설텐데, 연봉도 문제이지만 결국 주전 보장의 문제도 같이 있는 현 상황이라 쉽지 않긴 하군요.
의문의남자
24/05/28 13:22
수정 아이콘
아.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가 연봉을 안받는다는 개념이 아닌건가요? 연봉은 다 받지만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인가요?
24/05/28 13:38
수정 아이콘
방출 이전 과정이 웨이버 공시고, 웨이버 공시가 클리어 되면 잔여 연봉은 KT가 부담하는 대신에 박병호는 방출되고 올 시즌 뛸 수 없습니다.
웨이버 클레임이 되면 클레임 건 구단에서 박병호를 데려가고 잔여 연봉을 부담하게 됩니다.
의문의남자
24/05/28 13:42
수정 아이콘
와. 상호합의하에 계약 해지해도 연봉을 다 줘야되는군요? 그럼 팀에서는 왜 해지해주죠? 연봉 어차피 다 줘야되는데.
24/05/28 13:44
수정 아이콘
웨이버 클레임이 들어오면 (즉 이적하면) 박병호의 잔여 연봉은 부담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KT 입장에선 웨이버 클레임이 있다면 올 시즌 샐러리캡 4억 가량을 아낄 수 있죠. 더불어 등록 선수 자리도 한 자리 비울 수 있게 되구요.
의문의남자
24/05/28 13:47
수정 아이콘
아니 박병호가 너 4억 줄테니 걍 나가 줄려? 할정도로 허접한 선수였나욤?
24/05/28 13:49
수정 아이콘
에이징커브 쎄게 맞아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라...38살이죠.
24/05/28 13:55
수정 아이콘
박병호는 올 시즌 2할에도 못 미치는 타율로 2루타 2개, 홈런 3개 치고 있구요. 40 바라보는 노장에 FA 계약 마지막 해입니다.

웨이버 클레임이라는건 저 선수 우리 팀으로 영입하겠다. 라는 의사 표시고, 어느 팀이든 클레임 걸면 KT는 4억 2천 안 줘도 됩니다.
김유라
24/05/28 17:3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이긴 합니다.

올해 좀 죽쑤고 있긴한데, 최근 2년 커리어도 나쁘지 않았죠(심지어 2022년에는 홈런왕이었죠).

아마 저희와 같은 생각을 박병호 선수는 하고 있으니 기회를 좀 더 받아서 잘 치고 싶을거고, 반대로 이제 끝이라는 생각을 구단은 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순둥이
24/05/28 19:01
수정 아이콘
요새 강백호 문상철이 폼이 좋아서 입지가 많이 곤란하죠
24/05/28 13:28
수정 아이콘
박병호는 시즌 중이라 웨이버 클레임을 통한 이적만 가능합니다. 그러면 클레임 거는 구단에서 박병호의 올 시즌 잔여 연봉을 부담해야 하구요.
웨이버 클레임이 없으면 방출 되는데 이러면 잔여 연봉은 KT가 부담하지만 박병호는 올 시즌 못 뜁니다.
24/05/28 13:13
수정 아이콘
박병호는 마지막 유종의 미를 원하고, KT는 이제 문상철에게 기회를 줘야하고 서로 뜻이 맞아서 이뤄진거겠죠
24/05/28 17:31
수정 아이콘
계속 나오는 얘기들을 보면 이미 유종의미는 힘들게 된거 같은데요
처음 나온 썰이 박병호가 꼬장을 부렸다고 해서 좀 의아했는데 기사들을 보면 그 썰이 맞는거 같은
바보영구
24/05/28 13:15
수정 아이콘
최주환 이원석 이형종이 4~5억이면 차라리 병호형이 와줘...흑
김유라
24/05/28 13:20
수정 아이콘
몇년 전에 갑자기 메이저리그도 1루수 기근 현상이 생기는 이상한 일이 생겼었는데, KBO 토종 선수 라인업에서도 "1루수"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마땅히 없어지긴 했네요

박병호를 이을 자 누구인가
24/05/28 13:21
수정 아이콘
포변한 범바오? 아무리봐도 장기적으로 포수는 못할거 같아서...
김유라
24/05/28 13:23
수정 아이콘
김범석 선수 수비는 잘모르는데, 1루 수비까지 된다면야 진짜 2대 야구주머니긴 하군요 크크크크
24/05/28 13:26
수정 아이콘
고교야구 시절 1루도 꽤 봤다고 하니 작정하고 연습하면 못할건 없긴 할겁니다.
24/05/28 13:35
수정 아이콘
올 시즌 김범석의 1루 수비는 그냥 저냥 무난한 편이고, 현재 LG의 1루수 백업 1순위는 문보경, 2순위가 김범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보경은 주전 3루수다 보니 오스틴 딘이 DH나 벤치 스타트면 김범석이 1루수를 보죠.
도도독
24/05/28 16:08
수정 아이콘
키가 작아서 붙박이 1루수로는 실격입니다
내야수들이 송구하기 너무 부담스러워요
24/05/28 14:55
수정 아이콘
그나마 최근 3년으로 끊으면 그나마 양석환 아닐까요?
24/05/28 16:06
수정 아이콘
3년으로 끊으면 말년의 돼장님도 들어갑..
24/05/28 16:12
수정 아이콘
현역 중에서...?
shooooting
24/05/28 13:22
수정 아이콘
병호형!!
매번같은
24/05/28 13:30
수정 아이콘
https://x.com/jhpae117/status/1795310225060433982
배지헌 기자가 컨펌했네요. 이 정도면 오피셜
Davi4ever
24/05/28 13:30
수정 아이콘
배지헌 기자가 조금 전 박병호가 방출요청을 했다고 글을 올렸네요. 거의 맞는듯...
나는솔로
24/05/28 13:35
수정 아이콘
병호형...
매번같은
24/05/28 13:35
수정 아이콘
kt 입장에서는 웨이버 공시하기 전에 우선 타 팀과 트레이드를 추진해봤을 텐데 어떤 팀에서도 선수나 돈을 주고 박병호 선수를 데리고 가지는 않겠다고 했나 봅니다. 그냥 꽁으로 웨이버 공시를 하느니 끕이 안 맞아도 반대 댓가로 선수 혹은 돈이라도 받아오는게 이득이죠.
24/05/28 13:43
수정 아이콘
성적도 별로인데다 샐러리캡이 있는 상황에서 잔여 연봉 4억 2천은 받는 팀 입장에선 부담이 없는 연봉은 아니니까요.
댓가를 주고 데려오긴 아깝겠죠.
Like a stone
24/05/28 13:53
수정 아이콘
썰 찾아보니 두개 구단 입질중이고 지방 구단이 유력하다던데 여차저차 빼고남는거면 지방은 롯 같고 하나 남은건 슼 같은데
두고 봐야겠네요. 지금 주변 KT팬들은 대분노중입니다 크크크크
LG의심장박용택
24/05/28 13:54
수정 아이콘
박병호 선수가 39살이라..(새나이 기준으론 38살)
솔직히.. 부활이 쉽지가.. 않아 보이는..
의문의남자
24/05/28 13:55
수정 아이콘
와. 박병호 선수가 나이가 생각보다 많았군요. 동안이라서, 89정도 된줄 알았네요. 메이져를 그럼 30이 넘어서 갓나보군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5/28 14:39
수정 아이콘
85년생인데 2015년 진출이니 만으로 30세, 한국 나이로 31세에 진출했죠.
李昇玗
24/05/28 19:07
수정 아이콘
86일걸요? 
환경미화
24/05/28 13:55
수정 아이콘
한화 오지 않을래..?
24/05/28 14:11
수정 아이콘
이렇게 구단 최초 영구결번을 향해 간다
갓기태
24/05/28 14:14
수정 아이콘
이대은에 이어 KT팬 금지어 탄생수준인데
24/05/28 14:17
수정 아이콘
이대은이랑은 비교불가아닌가요??
작년 재작년에 그냥저냥했고 올해는 팀에서 안써주니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는건데...
이런 비교는 박병호가 억울하겠는데요
수리검
24/05/28 14:40
수정 아이콘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353289

다른 팀 선수라 크게 신경쓰진 않아서 세부지표는 잘 모르지만
연간 10억 받고 2년+@ 기간동안
'300경기에 나서 타율 0.270(961타수 260안타) 56홈런 195타점' 면
딱히 못한 건 아닌데요

계약 남은 선수가 안 쓸거면 조건없이 풀어달라고
요구하는 건 일반적으로는 뻔뻔한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선수 생활 말년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해해 줄 만 하구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5/28 14:41
수정 아이콘
웨이버 공시면 구단에서도 내보낼 생각이 있었다는 거고, 구단 입장에선 딱히 잡을 생각 없었다는 거라 구단이 반대했는데도 은퇴선언한 이대은과는 차원이 다르죠. 야갤러들은 그냥 동일시 시키고 박병호 까는게 더 재미있깄지만...
곧미남
24/05/28 14:54
수정 아이콘
이대은하고 동일선상이라구요?
24/05/28 14:57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전혀 다릅니다.
리얼포스
24/05/28 15:00
수정 아이콘
박병호가 3년 30억인데 22년 23년 WAR가 3.85 2.39 로 2년만 쳐도 6을 넘었어요
WAR당 5억이면 엄청난 개혜자 계약입니다
하물며 잔여연봉 4억까지 빠진다? 말이 안되는 수준
24/05/28 14:35
수정 아이콘
참고로 키움의 52번은 현재 비어있습니다
시나브로
24/05/28 15:01
수정 아이콘
검색해 보니까 지금도 타율 0.198이네요. 타석에서 플레이 볼 때마다 경기력 너무 안 좋은.. 홈런은 세 개 쳐서 연상돼서 생각난 정은원은 0.172.

박병호는 엄청 노장이기라도 하지 정은원은 24세에 부상 있는 것도 아닌 걸로 아는데 인상 깊습니다. 나무위키 한번 봐야겠네요.
네크로노미콘
24/05/28 15:02
수정 아이콘
올해는 아직 감을 못 찾는거 같은데, 본인 스스로가 정말 자신 있으면 남아서 대타라도 보여줬으면 하지만
박병호도 나이가 있고, 혹시 우승하고 싶어서 팀을 떠나는건가 싶네요.

그렇다면 지방팀이 유력하다고 하는데, 우승이 가능한 팀 중에 엔씨나 삼성은 1루가 외국인이고
기아가 고정 1루수가 비었네요. 근데 기아까지 순번이 오려나.
24/05/28 15:12
수정 아이콘
기아가 1위라 나머지 8개 팀이 모두 패스해야 가능한데다 현재 박병호가 이우성보다 좋은 주전 1루수냐도 애매해서...
이우성이 못 해서 1루 외야 왔다갔다 하는게 아니라 다른 선수들 컨디션 좋을 때 쓰다 보니 외야 오가는거라...

개인적으론 우승 때문 보단 마지막 주전 경쟁 해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KT는 문상철, 강백호가 있어서 자리 없었으니...
네크로노미콘
24/05/28 15:20
수정 아이콘
기아가 팀 실책 내야실책 1위라고 해서, 수비요정으로 써먹으려나 싶었습니다.
경기 후반 대타 대수비로는 쓸만하니까요.
아우구스투스
24/05/28 15: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1루수가 실책에 큰 비중이 있지 않으니까요.
팔라디노
24/05/28 15:42
수정 아이콘
박병호 수비 war - 0.34라 수비잘한다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Like a stone
24/05/28 15:22
수정 아이콘
기아는 이우성이 지금 나쁘지 않고 변우혁도 나름 긁어볼만 해서 안살겁니다 아마 순서도 내려오지는 않겠지만요
개인적으로 롯데가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아랫 댓글 찌라시 대로 거포가 궁한 롯데라서.
한발더나아가
24/05/28 15: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키움이겠거니했는데 롯데랑 링크됐다고 찌라시가 붙네요
애초에 현재 팀의 가장 큰 약점이 장타툴이고 그거 해결해보겠다고 변우혁이나 전의산 찔러봤다는 소문도 돌았던 마당이니 박병호를 데려온다해도 이상하지 않기는 한데
지난주 흐름이 너무 좋아서 이대로만 갔으면 한데 변수를 준다니 괜히 불안하네요
매번같은
24/05/28 15:41
수정 아이콘
이 찌라시는 좀 신빙성이 없는게 롯데랑 사전에 컨택하고 자리 보전 받았다고 꼭 롯데로 갈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웨이버 공시 후 7일간 박병호 선수를 영입신청하겠다는 팀의 의사를 확인 후에 마감 날 팀 성적 역순으로 계약권한을 주는건데, 그 7일 째 롯데가 10위를 하고 있다면 가능한 얘기 하지만 꼭 그런다고 확신은 못하니까요.
롯데에게 영입 신청해주세요...정도로 얘기할 수는 있을 수는 있죠. 혹은 키움이나 한화가 영입신청 안할거라는 확신이 있다면 가능한 얘기.
무도사
24/05/28 15:26
수정 아이콘
연봉이라도 적으면 나서는 팀이 있을거 같은데 지금 받는 연봉으론 글쎄요...
컨택하는 팀이 어떤팀인가 보면 우승을 노리는건지 주전을 노리는건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팀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신성로마제국
24/05/28 16:14
수정 아이콘
그냥 키움으로 복귀해서 마무리는 어떨지...
24/05/28 16:19
수정 아이콘
쓱 뭐하냐 빨리 채가라
보라도리
24/05/28 16:32
수정 아이콘
24시즌 초부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았던 박병호는 구단 내에서 입지에 대해서 올 시즌 고심하는 시간이 길어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 KT의 주전 라인업이 지명타자 강백호, 1루수 문상철로 점차 굳어지는 양상을 보이자 구단에 웨이버 공시 등을 통한 상호합의 계약해지를 요구한 수순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KT는 박병호를 잔류시키기 위해 끝까지 설득하겠다는 입장이다.

KT 관계자는 28일 MK스포츠에 “박병호 선수가 팀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건 맞다. 그래도 지금 구단이 마지막까지 선수를 설득하는 과정에도 있다. 만약 상황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결국 웨이버 공시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KT의 입장과는 달리 박병호의 이적 의지는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26일 KT는 허리 통증을 이유로 박병호를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그리고 박병호는 수원 라커룸에서 자신의 짐을 모두 싸서 클럽하우스를 떠났다는 후문이다.


Kt가 버린 것도 아니고 지금 본인은 너무 부진하고 강백호 문상철이 잘하고 있으니 kt는 최대한 배려 한건데 본인이 깽판치는 분위기 인데 이게 아름다운 마지막 도전 들을 소리는 아닌듯
의문의남자
24/05/28 17:19
수정 아이콘
와. 이글보고 검섹해봣는데, 강백호 지금 엄청 나군요? 와. 이정도면 무슨 전성기를 뛰어 넘은 포스네요. 3할 중반에 홈런 1위라니;;;;
보라도리
24/05/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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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문상철도 엄청난 페이스죠
솔직히 감독이 이강철이라 박병호 이렇게 못해도. 이름값으로 출장기회 이정도 라도 준거지 그냥 본인이 자기 실력 부진한걸 인정 못해서 난동 수준이죠 kt도 애초에 방출 생각 없었고
Chasingthegoals
24/05/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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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철은 안우진, 페디한테 강했던 모습 보면 충분히 타석 기회 주면 잘 할 줄 알았네요. 베테랑 우대하는 감독 특성상 너무 늦게 터졌다고 생각하는데 그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에이스 킬러 자질을 보였다는 점과 올해 순수 실력으로 주전 1루수 꿰찼다는 점이 자기 스스로 확신을 가지게 되어 더 잘 하는 것 같아요.
원주민
24/05/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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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생인 걸 감안한다면 부활 가능성을 매우 낮게 봤을테고
kt도 이미 대체자가 있으니 연봉도 아끼고 좋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24/05/28 16:58
수정 아이콘
이정후 판 돈도 있겠다
키움에서 데려가서 잔여계약채우고
은퇴식까지 하는게 좋아보이는데
24/05/28 17:21
수정 아이콘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10/0001001157

4월말부터 출전기회가 적어 언해피가 떴고
구단은 아직 설득중이라지만 박병호는 이미 락커룸에서 짐 뺐다고

위에 이대은 얘기하셨지만 뭐 이대은 보다야 해준게 있긴 하지만 끝마무리가 안좋은건 비슷하긴 하네요
24/05/28 17:30
수정 아이콘
박뱅 애증의 선수인데
개인적인 바램은
키움 가서 은퇴식하면 좋겠네요
그정도 대우는 받을 수 있는 기록을 보유한 선수이기도 하고…
24/05/28 17:55
수정 아이콘
저 나이에 저 연봉에 저 성적인데 복수의 팀이 관심있는것도 신기하네요
보라도리
24/05/28 18:23
수정 아이콘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353364

베테랑 선수들을 배려하면서 성적으로 연결해 온 이강철 감독이기에 더 뼈아픈 사건이다. 그래도 이 감독은 "배려를 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배려하다 끝나야 하겠다. 참는 사람에게 이기는 사람이 없다. 잘 참는 사람이 언젠가는 이긴다"고 했다.
backtoback
24/05/28 19:05
수정 아이콘
박뱅팬이고 키움에서 좋게 마무리하고 영결까지 갔으면 하는데
마인드 자체가 초등학생수준임
꾸준히 기회를 주면서 타격감을 회복하는 스타일?
안그런 선수가 어디있을까요
24/05/28 19:16
수정 아이콘
이강철 반응보니 어디서 데려가든 바람잘날 없을거같은 예감이...
사이버포뮬러
24/05/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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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들이 사실이면 좀 당황스럽네요..
이렇게 책임감이 없었나요
Chasingthegoals
24/05/28 19:45
수정 아이콘
장씨가 감독이던 시절 2군행 통보 받은 뒤 2군에서 김치현 단장과 면담했다는 썰이 사실임을 인증한 셈이네요. 차이라면 장씨는 바지감독이라 선수단 장악과 거리가 멀었는데 반해 이강철은 베테랑 우대하고 선수단 장악형 감독에 친정팀 시절 코치 인연까지 있던 사람한테도 저랬다는거라 저 조차 실망했는데, kt팬들한테는 실망이 더 클 것 같습니다.
24/05/28 20:33
수정 아이콘
저거 말고 베코 썸네일이 오재일이랑 트레이드라는데 진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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