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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4 23:38
민희진씨가 매우 성공한 탑 프로듀서인건 두말하면 입 아픈 소리입니다
그러나 과학이론 같은 것도 아니고, 예술분야에서 이런건 성공하면 진리 실패하면 개똥철학일 뿐이죠 저 이론이 그 어떠한 배경이나 성과 제외하고 봐도 그 자체로 진리 그 자체다 이런건 너무 용비어천가 라고 생각하고요 민희진씨는 자신의 철학을 업계에 성공적으로 소개하고 진리로 받아들일 수 있겠금 매우 잘 증명하고 있다고 봅니다
24/05/05 00:06
공감합니다. 저 자체로 진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저, 민대표는 sm을 나온 이후로, 일관되게 자신의 철학을 얘기하고, 그것에 맞춰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는 민대표의 말만이 진리다 라기보다는, 이런 방향도 있다 라고 이야기 하고, 그걸 증명하고자 일관되게 행동하고 있다는 점에 제가 공감한다는 것 뿐입니다. 다 차치하고, 저 의도에 동의하는 입장에서, 용비어천가로 느껴질 부분이 많다는 것 인정합니다. 제가 몇가지 교묘한 말장난으로 포장했을 뿐이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대표가 원래 이런 인간이였다는 점을 많은 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올렸습니다. 제 필력이 부족해서 설득력이 없었나 봅니다. 긴글인데, 읽어주시고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4/05/04 23:54
참 똑똑한 사람이고 리스펙 해서 그런지 아쉬울 뿐 입니다.
어도어에서 뉴진스로 또 새로나올 보이그룹으로 보여줄께 참 많았을 것 같은데...
24/05/05 00:11
SM시절부터 10년 이상 다양한 그룹으로 증명했으니
기획자로서의 능력은 더 의심할 필요 없습니다만 작금의 상황이나 세간의 평가 또한 거기서 기인한 것이겠죠.. 기획자로서 민희진이 박진영이나 방시혁보다 더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만 커리어 내내 큰 실패를 겪지 못한 것이 인간적으로는 더 성숙해지지 못한 원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신이 몰락한 건 전쟁에서 지지 않았기 때문이고 항우가 망한것도 지는 법을 몰랐기 때문이죠. 근데 뭐 이런건 남의 인생에 대한 과한 오지랖이고 범부가 논하기에는 이미 너무 성공한 사람이라 그냥 뉴진스 앨범이나 꾸준히 내줬으면 좋겠네요
24/05/05 02:10
인간으로 성숙해지지 못했다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인 생각이 있었을 것이고, 그당시에 타협하는 지나가는 행인 1이였다고 생각하면, 그런 과정을 거쳤기에 지금의 목소리를 내지 않나 싶습니다. 음, 박진영님이나 방시혁님이나, 그당시 통용되던 "룰" 속에서 자신의 뜻을 펼치셨고, (불합리한 점이 수백개 있었겠죠) 이후 민대표의 성향을 봤을 때, 알겠어요. 생각이 다르니까, 내가 하고 싶은 데로 해서 쪽박차면 그때 욕하세요. 이런 느낌입니다. 이 퀄리티의 음악을 춤을 계속 내줄 수 있다면, 베스트입니다.
24/05/05 00:13
결국 저여자는 자기가 처음부터 남들과는 다르고 -유일하게 같다고생각되는건 문화‘산업’에서는 압도적인 수익이 성공의 척도다라는것 정도인 것 같아요.
고민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하이브는. 어찌보면 민희진은 정론만을 말하고 있고, 또 그 방법만으로 성공해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녀니까 할 수 있는것이지 기업이란것 자체가 원하는 점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아이돌 앨범의 랜덤 포토카드가 이 갈등의 중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남들과는 다른 능력과 선구안을 가진 그녀에게는 소위 말하는 ‘범부’도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모든 사람들은 아니죠 - 그들은 그들의 창의성이 부족해서든, 초기 자본투자금이 부족해서든, 실적의 압박을 받아서든 돈을 벌기위해 현실에 양보해야하겠죠. 최근에 이 주제를 관심있게 보고 깊게 팠기때문에 더 느낄수 있는건 뉴진스의 성공은 다들 생각하는것 보다 더 대단하고 기이 한 것이더군요, 이 팀은 인위적인 성공을 위한 터치, 즉 아이돌산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업적 가치(유튜브 조회수 구매등의 바이럴, 앨범 포토카드)가 거의 적용되지 않고 그것을 기반으로 성공한 타 아이돌들보다 몇배의 성공을 거둔 그룹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엄청 대단한 것이라는걸 인정하지만 또 느껴지는게 그 성공과 같이 비대해진 민대표의 에고였습니다. 이게 더 강해졌다고 생각하는게 더 대표는 적어도 뉴진스에 관련해서는 지금 인터뷰에서 보인 그 태도, 시야를 데뷔 전부터 똑같이 목표로 삼고 대중들에게 일관성있게 말해왔고, 그 모든걸 말한대로 이뤘습니다. 소위 예전 개미의 ‘되는데요?’를 기업레벨에서 기업상대로 개인이 실제로 해낸거에요. 저 솔직히 민대표의 능력 하나만은 잘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인 대화에서는 전 항상 잡스, 머스크에 비교해서 말할정도로 역사에 기록될 위인의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하지만, 반대로 성격상 지금 하이브의 모든 사람들이 다 그녀를 미워하는게 당연하다고도 생각됩니다. 말도 안되는 천재가 순수한 능력으로 성공해서 남이 따라하지도 못할 업적을 업계 스탠다드로 삼으려고 남들을 펌하하며 공격하는데, 솔직히 저걸 어떻게 따라해요 그냥 저여자만 없고 원래로 돌아가는게 마음이 편하지… 어쨋든 이 사태를 지나오면서 제가 느꼇던 점들입니다.
24/05/05 00:35
이제 그녀에게 남은 길은 딱 두가지 같습니다.
남들과 타협하는 법을 익혀서 함께 가는 리더의 길을 가던지.. 그냥 닥치고 따라올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더 크게 성공하던지.. 잡스가 독특하고 괴팍해서 상종하기 힘든 인간이란 건 꽤나 알려진 이야기지만 사실 그걸 신경 쓰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니까요.. 근데 사실 잡스나 한신이 비교대상이 되어야 비로소 이해 되는 삶은 사실 너무 고단할거 같습니다.. 끊임없이 조롱당하고 질시받고 증명해봐야 겨우 본전.. 게다가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패를 갈망하는 삶이란 어떤 걸까요.. 그 신념이란게 그 정도의 가치가 있긴 한 걸까요.. 그렇게 보면 뉴진스의 성공이라는 건 그런 관점에서은 아직 너무 작아보입니다.. 능력은 알겠는데 거기에 비해 자의식이 너무 커진게 아닌가 싶어요 다른 건 모르겠는데 오래전부터 우울증으로 정신과를 다닌다는 건 맞는거 같아요. 범부가 보기에도 저 삶은 너무 고단해보입니다.. 누군가는 오로지 돈에 미쳐서 그런다지만 적당히 타협하면서 욕 덜먹고 사는 선택지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거든요
24/05/05 00:50
그런게 중요한 사람도 있는거죠.
수많은 사람들이 조롱하고 실패를 원할지 모르지만 그 반대인 사람 또한 많을거구요. 기준을 어떻게 보냐지만 뉴진스 정도의 성공은 이 세상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처도 못가볼 정도의 성공이구요.. 삶이 고단할거 같긴 합니다.
24/05/05 01:20
네 맞습니다. 에고가 너무 과다해요. 특히 아랫댓글에서도 보이는 의견이고 공감하는게 바이럴/랜덤포카등이 잘못된 방법이 아니고, 또 어느 규모의 경제에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것인데 그에관한 고려가 전혀 없어요.
일론에 대한 비판중에 나무위키에는 이런 문구가 있는데 읽어보면 참 공감되는 이야기더군요. 기존의 잘 작동하며, 규모의 경제에 기반을 둬 경제성 및 친환경성에서 훨씬 우월하며, 최소 몇십 년에서 길면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검증된 방식을 놔두고 혁신이나 미래와 같은 미사여구로 포장한 비교열위의 컨셉을 팔아 먹음으로 인해 듣고 있는 욕이다. 생각해 보면, 일론이 발표한 것들은 기존의 상식을 뒤집거나 하는 물건들도 아니고, 많은 경우 이미 최소 반 세기 전에는 누군가 한 번씩은 생각해본 물건인 경우가 많다.
24/05/05 08:20
말씀하시는 바에 많이 공감합니다.
정말 조심스러운 얘기인데, 오타니가 계획을 세우고, 그걸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때, 그리고 그 결과를 보였을 때 주변 사람들이 어떤 느낌이였을까 싶습니다. 목표하는 기준치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200%의 기준으로 갈아넣어 110%의 결과를 만들면 성공이고, 그걸 동종 업계 사람들에게 나처럼 하라고 하면 그걸 따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시스템 내에서 조율하며,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모두가 120%의 열정으로 110%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얘기하면.. 어휴;; 더욱이 언급한 사람이 그걸 실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건 너나 하라고, 난 지금이 좋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사람이 있기에, 추후에 영감을 받아 그걸 뛰어넘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 사람이 마이클 조단이던, 야오밍이던 스티븐 커리던 모난 돌은 정을 맞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모난 돌이 정 맞은 후 극복해서 더 높이 날아오르기를 꿈꾸기에 현실 감각 없이 응원하는 것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솔직히 저렇게 할 자신이 없습니다.
24/05/05 09:43
민희진씨를 보는 시선은 개인적으로 두개로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약 3배를 투자받고 비슷한 데뷔한 같은 회사내 다른 그룹의 1/3수준이어야 했었던 - 같은 수식으로 언더 50억이 나오네요 - 풋백옵션을 자신의 능력으로 1000억까지 끌어올린 능력자 vs 회사에서 보상으로 1000억이나 준다는데 거기다 대고 부족하다 하고 덤비는 이상한 여자. 제생각엔 민희진편은 심지어 민희진이 재판에서 져도 민희진이 실패하기 전까진 민희진의 편일것이고 반대로 싫어하시는분들도 민희진이 재판에서 이기고 뉴진스가 지구를넘어 우주대스타가 되도 인정 안하고 싫어하실걸요? 그러나 어차피 민희진은 최소 앞으로 다가올 재판에서 무죄는 받아야 할겁니다. 만약 받아내면 받고 하이브 밟고 승천하는거고 지면 말짱 꽝인거죠 뭐.
24/05/05 00:20
자기 소신을 지키며 살아가는게 얼마나 어려운가 돌아봅니다. 회사 눈밖에 나지않으려고 수없이 꺾이고, 굽혀지며,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며, 그게 철든거고 어른이라며 자위할때 자기 철학과 고집을 아직까지도 버리지않는 사람이 있는걸 보니 저보다 어르신이신 저분이 조금 멋있더라구요. 확실한 아웃풋을 보장하는 넘사벽의 재능이 있기에 그런 자기 소신을 버리지않아도 되었겠지요. 그러니 대표까지 간거고...분명 그런 사람들도 있는데, 제 주변에 없었던거같습니다. 그냥 뭐, 대단합니다.
24/05/05 00:26
유튜브 프로모션 안함
랜덤포토카드 안함 밀어내기 안함 요즘 아이돌 덕질 해본사람이면 셋다 안하는 그룹이 진짜 거의없다는걸 알텐데.. 그런면에서는 돌연변이는 맞는듯.. 뉴진스 팬덤이 민희진에 대한 지지가 높은건 저런 요소들이 작용하고 있지요 기자회견 이후 돌팬덤 여론이 변한것중 일부엔 게임계로 따지면 리니지나 메이플에서 로아간 사람들이 놀란 그런차이.. 로아도 파판14 같은거 하던 사람들이 보면 놀라지만 그 안에선 또 다른거라..
24/05/05 01:00
그런 상술을 부리지 않고, 팬덤에게 미움받지 않는 제작자가 되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말한대로 다 이루고 있긴 하죠. 개인적으로 팬들의 ego는 말그대로 자식키우기처럼 자식의 성적/성취에서 나오는 자부심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하는데 뉴진스팬들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누가 어떤 걸로 덤벼도 응 우린 너네랑 성공의 근본부터 달라~ 하나면 끝. 적어도 이 공식을 깰 새 아이돌 나올때까지는 거의 무적의 논리라고 생각되네요.
24/05/05 00:40
전 민희진의 모든 발언은 철저하게 계획되고 본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똑똑하고 능력있어요.
민희진은 천재적인 이미지메이커이고,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키우고 거기다 어떻게 이미지를 추락시키는지 그 모든것에 감각이 아주 예민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런 인터뷰뿐만 아니라 기자회견의 대책없어보이던 발언들이나, 어도어의 입장문같은 것들도 시간이 지나고 다시보면 철저하게 계획된 발언들 같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나 인간적으로는 싫은 타입이고 상종하고 싶지 않은 타입입니다.
24/05/05 00:53
개인적으로 민희진 대표의 과거 인터뷰를 보면 볼수록 정말 개인 관점에서 별로입니다.
민희진 대표 개인의 내심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여겨지지만, 그 말과 태도에서 업계의 기존 방식, 사람들 등등에 대한 존중이 보이지가 않아요.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황무지에서 시작했다는 게 그걸 극명하게 드러낸다고 봐요. 돈은 둘째치고 분명히 하이브에서 시작했고 이거저것 뒷받침을 분명히 해줬을텐데, 또한 본인도 sm에서 일하면서 기존 업무방식, 노하우 분명히 배웠을 테고, 거기서부터 시작된 본인만의 독창적인 능력이 발휘가 된 건데, 이걸 부정함과 동시에 기존 방식은 잘못된 것인양 호도하고 있어요. 당연히 상술이 있죠. 어떤 상술은 팬으로써 부담되고 불편하고 그렇죠. 뉴진스의 방식 좋습니다. 콘텐츠? 훌륭합니다. 근데 그게 무슨 선이거나 한 건 아니에요. 서로의 다름이 있고, 보다 더 나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딱 그 정도 뿐인데 자기는 선이고, 다른 방식은 악인 것 마냥 발언을 합니다. 본인의 철학이 있고, 그 철학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너무 공감하지만, 문제는 그 철학대로 그 방향대로 나아가기만 하면 할 말이 없는데, 그 철학에 벗어난 것들, 사람들에 대해서 날을 세우고 잘못으로 치부하고 그 태도가 정말 너무 별로입니다.
24/05/05 00:56
민희진 대표 인터뷰 내용중에 유튜브 프로모션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제가 유튜브에서 어텐션인지 하입보이인지는 모르겠는데 스폰서 마크 붙은걸 확실히 봤거든요. 그럼이건 하이브에서 스폰했다고 봐야돠는걸까요
24/05/05 03:07
제가 뉴진스 처음나왔을때 유튜브보다 뉴진스 스폰서 떠있는거보고 제들 프모하네 하고넘어간적이 있어서 압니다 프모한거 제가 봤어요 민희진측이 저렇게 인터뷰까지한거보면 어도어에서 안했다는건 아마 진실일겁니다 그런데 제가 프모 본것도 진실이에요
24/05/05 07:02
바스테나 님이 말한 프로모션이랑 검성님이 하는 프로모션의 정의가 다릅니다.
바스테나 님이 말한 프로모션은 유튜브 뮤비의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프로모션이고, 검성님이 말한 프로모션은 프로모션의 원래 뜻 광고를 말하는거죠. 이건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진짜광고... 그래서 뉴진스는 뮤비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한적이 없는것도 사실이고 유튜브와 협업인지 아니면 돈을 줬는지는 알수없지만 유튜브에 광고를 한것 역시 사실이죠.
24/05/05 01:29
어떤 말씀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https://ppt21.com/freedom/101386?category=1 이글에 비춰어 판단해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Newjeans 파워 퍼프걸이나 Super shy 유튜브 쇼츠 프로모션 애플 협업 Eta 는 기존 유튜브 프로모션이 아니라, 돈 버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 했다고 생각합니다요.
24/05/05 06:56
뉴진스 방식이 새로운건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기존의 블랙핑크가 몇년동안 성장하면서 해왔던걸 더 일찍 빠르게 답습한것이 대부분일 뿐입니다. 명품 앰버서더를 비롯해서 , 패션쇼와 행사등으로 긴 비활동기에 노출을 지속적으로 한거라던지, 틱톡에 대항해서 유튜브쇼츠 키울때 협업한것도 먼저고, 게임회사 혹은 무라카미 같은 사람들과 협업도 한건 물론이구요. 유튜브 프로모션 안한것도 똑같고, 앨범 판매량을 조작한다 같은 의심을 떨치고, 우리는 꼼수를 쓰지 않는다를 증명하기 위해 아에 팬들을 초청해서 앨범 배송때 물류 창고 견학이라는 이상한 행사도 했었구요. 간혹 뉴진스 팬들이 민희진이 새로운걸 한다고 자꾸 주장하시던데 성공 공식을 따랐고 그걸 빠르게 해냈다.가 더 맞는 평가입니다.
24/05/05 08:39
말씀하시는 바에 대해 공감합니다.
다만, 뉴진스는 블핑의 장점을 차용했다? 정도로 생각해 봅니다. 혹자는 블핑이 미디어 노출이 너무 없고, 컴백 주기가 너무 길다라고 이야기 할때, 제 입장에선, 그 시간에 춤 연습, 보컬 연습, 각자가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게 아닌가란 생각을 했습니다. 음, 서태지와 아이들 처럼 양현석씨는 (다른 논란을 차치하고) 아티스트 개개인의 발전할 시간을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가 보면, 수납이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그 이후 나온 결과물이 발전했다고 인정하게 된다면, 그건 소속사가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비주의도 있었겠죠) 이건 여담이고, 뉴진스의 방식은 새롭다기 보다, 새로워 보인다 라고 말씀드리면 될까 싶습니다. 기존의 성공 공식 중에, 다른 이 들이 활용하지 않은 공식들과, 이래도 되지 않을까? 하는 리스크 있는 시도가 혼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구태라고 말 할 수는 없지 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24/05/05 09:53
블랙핑크가 해외에서 터진 이후 다들 블핑 따라하는판에 새로온 컨셉으로 나온게 뉴진스인데 무슨 소리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더 훌륭한 그룹 프로듀싱이다 비교가 아니라 블핑이랑 결이 많이 다른 그룹인데요?
명품 엠버서더 패션쇼 행사 블핑이 처음인가요? 선생님이 블링크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민희진 천조창지설도 별로지만 블랙핑크 전략 따라했다는거에 동감이 가지 않네요.
24/05/05 10:53
음악적으로는 물론 나이 차이도 있고, 인물도 다르고 스타일링이 달라서 뉴진스와 블핑의 결이 다른건 당연한거구요.
전체적인 그룹의 운영 방향?에 있어서는 새로운게 아니라 블핑의 길을 꽤 따라 하고 있다는건 인정해야 된다는겁니다. 특히나 명품 앰버서더에 관련된건 블핑이 길을 열었고, 어떤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진거라서 이걸 부정하면 안됩니다. 품목별로 구별해서 회사가 다르더라도 가능한걸 보여줬고, 같은 품목( 패션같은)이라도 가격에 따른 소비층이 다르거나, 주요 취급품목이 다르거나 할때도 같이 광고하는게 가능하다는것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기준을 세운게 맞습니다. 명품 앰버서더 관련해서 블핑이 첨이냐?고 하셨는데 우리나라 기준이면 처음이 맞습니다. 지금의 글로벌이니 로컬이니 하는 구별이 생긴건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명품 브랜드가 중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성장할때 중국 연예인들을 앰버서더로 기용했지만 다른 국가엔 광고 효과가 없는건 물론 반중정서로 인해 역효과만 났습니다.그래서 로컬에만 광고하는 식이 됐죠. 이후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면서 lvmh회사의 브랜드를 필두로 해서 글로벌,로컬등의 구별이 더 심화됐구요. 기껏해야 4,5년 남짓밖에 안된겁니다. 이때 블핑 멤버들이 전원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고 글로벌과 로컬의 차이, 같은 글로벌이라도 광고를 어떻게 하느냐? 어떤 패션쇼에 나가느냐? 같은 차이점도 보여줬구요. 그 이전에 우리나라 그 어떤 연예인도 이걸 보여준적이 없습니다. 있다면 예를 들어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앰버서더라는 용어자체도 우리나라에서 잘 쓰지 않았어요. 그냥 광고모델 이라고 했죠. 구글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략 2018년 정도까지 어쩌다가 사용하던거 였고 지금의 앰버서더랑 다른 의미로 쓰였습니다. 홍보대사라는 의미 그대로 즉 명예직의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앰버서더는 명예직이라고 내려치기? 당했죠. 물론 제니가 초반에 샤넬 뮤즈라고 불리었을때는 명예직에 가까운 대접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것도 맞구요.
24/05/05 20:02
샤넬은 원래 앰버서더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뮤즈라는 용어를 사용했죠.
이 뮤즈는 지금의 앰버서더라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과거의 앰버서더의 개념에 더 가깝습니다. 명예직에 가까워서 현재의 글로벌 앰버서더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근데 뮤즈도 나쁜건 아닙니다. 캠페인 광고를 하는 앰버서더는 계약에 따라 기한이 정해진 반면 뮤즈는 계약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오랫동안 각종 선물,협찬에 패션쇼나 행사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을수 있으니까요. 믈론 캠페인 광고까지 하면서 뮤즈까지 하면 더 좋겠지만 애초에 샤넬에는 남성제품이 없어서 캠페인 광고같은걸 할수가 없는건 감안해야겠죠.
24/05/06 02:23
나무위키에선 2013년부터 샤넬 뮤즈, 2016년부터는 뮤즈 겸 글로벌(하우스)앰버서더로 되있네요.
그리고 검색을 해보면.. 2016년부터 GD가 샤넬 글로벌 앰버서더로 됐다.. 기사들도 많이 보이고 말이죠~~~ https://www.mariefranceasia.com/fashion/latest-news/fashion-news/g-dragon-chanel-new-ambassador-218884.html The legendary K-Pop star shows off the 2016/17 Cruise collection in a creative set of Polaroids. Looks like Chanel is pulling out all the stops when it comes to bringing onboard international stars to be the face of the luxury house. From the likes of French style icon Caroline de Maigret to young and fresh faces like Lily-Rose Depp and Willow Smith, [Chanel has decided to surprise us all once again by introducing iconic K-Pop legend G-Dragon to the ambassador ranks.]
24/05/06 10:08
앰버서더의 의미를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로 보느냐?가 좀 애매하긴 합니다.
애초에 명확한 규칙에 따라 정해진것도 아니고 브랜드에 따라 혹은 시기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기도 하고 기자들이나 네티즌들도 중구난방 사용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제가 댓에 현재의 기준이라는걸 언급하는 이유입니다. 링크 하신 기사도 보면 지디가 올린 플로라이드 신발 사진 하나로 앰버서더 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그 당시 기준이면 모를까 지금 기준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맞느냐? 라고 따지면 그건 아니라는거죠. 근데 또 글로벌 앰버서더간에도 격차가 있는건 물론 브랜드에 따라,브랜드내 품목에 따라서도 앰버서더 활용법?이 다르다보니 이걸 퉁쳐서 말하기 좀 어렵긴 합니다. 특히나 샤넬의 경우 최상위 티어인 가방이나 패션분야에서는 마케팅을 거의 하질 않지만 티어가 좀 떨어지는 쥬얼리,화장품,향수는 또 마케팅을 좀 하는 편이죠. 그기다 지디의 경우 남성이라는 약점?으로 제니처럼 샤넬에서 캠페인광고 이런걸 하기 힘들구요. 그럼에도 지디의 경우 뮤즈는 물론 하우스 앰버서더라고 칭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의 기준에서 인정되는 글로벌 앰버서더가 맞느냐? 라고 따지면 모자라다는거죠. 물론 모자라긴 해도 글로벌앰버서더가 아니다. 라고 또 말하기도 애매하긴 합니다만.. 그래서 제가 첨 댓글에서 지디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글로벌화가 덜 이루어진 상태에서 최초로 명품 마케팅했던 특수한 케이스인데다가 샤넬이란 브랜드의 특수성 때문에 지금의 어떤 기준이랑 비교하기 애매해서 말이죠. 결국 하게 됐지만 지디를 언급하게 되면 너무 복잡해지는거라서 말이죠 크크..
24/05/05 01:26
에고가 엄청 강한 사람이라서 개인적으론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케이팝엔 민희진 같은 사람이 필요하긴 해요. 지금 너무도 상업적이어서 씬 자체가 위험할 정도같거든요.
24/05/05 01:27
쏘스에서 제작하라는거 레이블 만들어 달라고 해서 레이블 만들어줌
하이브 뒷배가 있으니 돈벌이에 연연 안해도 됐음 엠버서더 하이브 뒷배가 아니면 데뷔전에 해줄까하는 의문따위 없음 데뷔 뮤비가 구독자 수천만 하이브 유툽에 올라가는 것은 신경도 안씀 데뷔 뮤비 3개 동시에 만들고 등등 하고 싶은거 다했음 그런데 하이브는 방해만 하고 도움 안됐다고 함.
24/05/05 01:48
쏘스에서 의견충돌이 많이 나서 레이블 만들어 달라고 함 쏘스 청음회 때 어텐션 하입보이 노래 별로라고 다른 곡으로 데뷔하자고 했는데 민희진이 강하게 밀고 나가서 데뷔곡으로 냄 심지어 쏘스에서 르세라핌 데뷔 후 뉴진스 실력 부족하니까 연습 1년 더 하고 데뷔하자고 말함
24/05/05 10:05
마지막 부분은 이상한데요. 민희진씨가 기자회견에서 르세라핌 때문에 뉴진스 데뷔 밀린다고 분통을 터뜨리던데 연습 때문에 1년 데뷔를 미루자고 하는건 모순 아닌가요?
24/05/06 14:03
민희진이 쏘스 싫다고 쏘스 나가서 어도어를 세운게 르세라핌 데뷔 전인데요? 르세라핌 데뷔시에 쏘스 소속도 아닌 뉴진스한테 데뷔 미루자고 쏘스에서 이야기 했다는게 말이 되나요?
24/05/05 03:10
능력있는 똑똑한 사람이죠. 하지만... 이만 턴을 마감합니다. 어짜피 인터넷은 배설하는 곳이지 누군가를 설득할 수 있는 곳은 아님을 다시 깨닫습니다.
24/05/05 07:38
도. 도를 아십니까? (농담)
글 자체가 민대표가 말하는 방향성과 이상에 공감하는 내용이라, 많은 분들 에게 이거 한번 믿어 보시죠 라는 느낌으로 다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글쓰신 분의 의견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다만, 소심하게 말씀드리자면 뉴진스 친구들은 언제나 나 쩔지 내게 빠져봐 라기 보다, 너 나랑 친구할래? 라는 뉘앙스였습니다. 그 사이비 같지 않은 스킬에 제가 빠져버린 것 일 수도 있습니다. 플링키 뱅의 My Ninjias를 듣고 있습니다.
24/05/05 06:09
방이나 민이나 쓰레기들 맞아요.
왜냐? 제가 하이브 몇백주 들고있기 때문에.. 아마 금전적으로는 코가 안꿰여서 이쁘게 봐 줄 수 있는거겠죠. 부럽습니다..
24/05/05 06:52
빠와 까를 둘다 미치게 만드는거 보니 슈퍼스타 맞습니다 맞고요. 능력적으로는 업계 최고죠. 거기다 한국인들이 잘나가는 사람에게 강요하는 겸손한 자세에서 벗어난 자신감까지 있는 인물이니 크크
그러니 인격적으로는 문제가 있어야합니다. 없으면 이거 못참거든요.
24/05/05 07:05
민희진이라는 사람이 능력이 없느냐 하면 그건 아닌데 거부감이 드는건 아이돌을 키우는데 있어서 다이아 수저인데 흙수저인척 하는게 거부감이 드는거죠
24/05/05 09:21
개인적으로, 단월드 어쩌고 하는건, 음모론을 기반으로 까고 싶으니까 끼워맞춰서 까자는 느낌입니다.
물론, 연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설사 연관이 있더라도, 뭐가 문제일까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종교로 얘기 하자면, 어느 누가 어떤 종교를 믿던지 실생활에서, 보편적인 기준으로 남들과 소통하며 잘 산다면, 그게 뭐가 문제인가 싶습니다. 톰 크루즈가 싸이언톨로지를 믿는데, 온몸을 바쳐 영화를 찍는다면? 평소 행실이 보편적 기준으로 문제가 없다면? 굳이 뭐라고 할 수 있는가 싶은 생각입니다. 다만, 교리가 대중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군대 대신 감옥간다) 이런 경우라던가, 그렇다고 해도, 남에게 피해 안주고, 불법을 행하지 않고 산다면, 믿는 개인을 비난할 유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성적 추행, 세금문제, 정치적 활동 등등.. 그 종교의 대표가 하는 범법적인 행동은 성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4/05/05 08:47
자아가 강한 독특한 사람 같습니다 무엇인가 지원을 받는다면 미친듯이 성장하지만 타협을 모르는 혼자 세계에 살기도 하고 광인적 천재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어울리는 법을 배우라고 하면 그 독특한 자아실현이 안될것 같기도 하고...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전형적인 인간형 아닐까 싶습니다
24/05/05 08:56
이번 사태는 하이브가 잘못이 더 큰 것 같긴 한데..... 별개로 민희진의 능력을 무슨 신처럼 추앙하는 건 뭔가 기괴하기 까지 한 느낌.
어디서 민희진 없었으면 케이팝이 이 정도 발전하지 못했다는 댓글까지 봤었는데 이건 진심인가? 돌리는 건가? 싶더군요. 당장 민 씨 팬덤이 개무시하는 방시혁만 해도 흙바닥에서 bts 만들어냈고. 피프티피프티는 아무것도 없이 빌보드 10위까지 뚫어냈었는데. 민희진이 맨바닥에서 시작했으면 그거 반도 못 할 것 같은데.......
24/05/05 11:07
사실 그분들이 욕하는 하이브는 빅히트 시절 아이돌판 최고 수준의 기획력을 갖고 있었죠....
방탄 화양연화가 아직도 찬양받는데엔 이유가 있죠. 당시엔 YG 같은 힙합 아이돌이 SM 이상의 칼군무를 추고, 덕심 자극하는 아이돌 세계관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그때까지 보통의 아이돌 세계관은 실제 아이돌과는 괴리가 있던 것에 반해 화양연화는 세계관 속 캐릭터과 실제 방탄소년단이란 인간의 자아가 구분이 잘 되지 않는 독특한 몰입감을 줬던 것이 주요 셀링포인트였거든요. 이때까지만 해도 방탄 팬들한테 빅히트는, 지금 뉴진스 팬들이 생각하는 민희진처럼 매우 이미지가 좋았었고...
24/05/05 09:13
제가 민희진 과 하이브에 대해 어디서나 말하는것
확률상 민희진씨가 하이브 없이 바닥에서 시작해서 아이돌을 제작하는것과 하이브가 민희진씨 없이 아이돌을 제작하는것중 어느 쪽이 탑5급 아이돌이 될 확률이 높은가
24/05/05 09:52
왜 소시 샤이니 에프엑스가 민희진씨가 성공 시킨겁니까 총괄이 따로 있는데 그 성공에 일조를 한거면 몰라도 사실 이부분도 종교에 가깝죠 민희진이 그앨범들 곡 고르고 총괄했냐 하면 다들입을 다물죠
24/05/05 09:31
- 민희진보다 하이브가 더 잘못했다 (이해함)
- 하이브보다 민희진이 더 잘못했다 (이해함) - 큰차이 없이 둘다 똑같이 잘못했다 (이해함) - 하이브는 잘못이 없고 민희진 잘못이다 (의견차제가 거의 없음) - 민희진 잘못은 없고 하이브 잘못이다 (꽤 있음) 저는 둘다 비슷하다고 보는 입장인데, 민희진 편드는 사람은 감성적인걸 넘어서 거의 종교적인 수준으로 가는거 같습니다. 하이브 없이도 민희진이었으면 뉴진스 지금처렁 성공했다는 의견도 마찬가지죠. 논리적인 대화가 안되는 수준..
24/05/05 10:19
민희진은 누가뭐래도 본인이름 걸린 결과물들은 느낌있게 제공해줬던 사람이라 생각하고, 좋은 그룹들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라이트하게, 하지만 어느 때는 헤비하게 아이돌 팬질 20년 넘게해온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24/05/05 10:26
민희진의 의견은 아이돌계에 있어 의미있는 의견이지만, 스스로 중소 기획사로 밑바닥에서부터 성공한 다음 했어야 의미있는 의견이라고 봅니다.
24/05/05 10:33
민희진이 어떤 부분에서 하이브에서 방해를 받았다고 느꼈는 건 다 알겠는데.. 반대로 하이브에서 도움을 줬던 부분은 다 응당 했어야 됐고 그정도 도움은 어떤 소속사든 줄 수 있었음이라고 민희진이 의견을 표명하는 데에서 다들 좀 기분이 나쁜 것 같습니다. 뭐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과연 민희진 디렉터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솔직히 저도 모르겠어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뉴진스를 4세대 원톱 걸그룹으로 프로듀싱하는 데에는 엄청난 공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을테니 딱 sm에서 했던 것들 말고 뉴진스만 딱 보자면 천재적이긴 해요. 특히나 말로는 못하겠지만.. 뭔가 힘을 빼는 데에서 오는 느낌이랄까.. 그냥 즐기기만 하는 라이트 소비자라 구체적으로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사실 이제 아이돌이야말로 고자본 대중예술의 정점이며 종합예술이라 곡도 중요하고 안무도 중요하고 코디, 헤어메이크업, 멤버도 중요하고.. 그렇기에 전부 다 총괄하는 디렉터, 프로듀서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어떤 곡이 의뢰로 오면 걸러낼 줄도 알아야 되고, 편곡요청을 어느 부분을 빼고 또 어느 안무를 넣고 빼고.. 어찌보면 작곡가보다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능력은 인정하는 바이나, 이번 일로 인해서 하이브는 아마 나가게 되고 뉴진스의 프로듀싱은 끝일 겁니다. 에고가 강해서 튕겨나간다고 볼 수도 있고 유연함이 좀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외부에서 보는 시선이니 이건 우리가 알 수 없는 부분이고.. 팬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민희진의 뉴진스를 계속 볼 수 없다는 점이네요. 전반적으로 음악도 좋았고, 사진들도 좋았고, 안무들도 다 좋았고, 행보도 좋았습니다. 뭐.. 이번 일이 마무리되고 민희진이 프로듀서로 일할지 안할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언젠가 민희진이 만드는 다른 그룹도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4/05/05 11:42
기괴하게 성장해온 아이돌 산업.
어른 혼자 해낼 수 없으며 아이 혼자 해낼 수 없다는 업의 숙명과도 같은 본질. 멤버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른. 공장의 부속품처럼 볼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 매우 인상적인 내용이네요. 1세대 경영(SM,JYP,BSH)보다 진화된 2세대의 출현을 보는 듯.
24/05/05 11:59
민희진이 활동하던 회사들, SM , 하이브가 너무 좋은 인프라를 가지다 보니, 민희진은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왜곡되어 있습니다.
걸/보이그룹 운영하는 엔터사의 핵심 자산은 걸/보이그룹이고 이를 서포팅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한 거죠. SM, JYP, YG, 하이브는 초기 성공 실패를 겪으면서 성공한 그룹을 통해 수익을 쌓아, 더 좋은 후보생 발굴을 하였고, 이를 도와줄 마케팅 지원을 하고 수익창출 시스템을 만들었죠. 누군가 하이브에서 주는 돈과 동일한 돈을 제공한다고 해서, 민희진이 성공할 수 있을까?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인 뉴진스 말고, 새롭게 길거리 캐스팅해서, 민희진이 신규 자금을 가지고 성공한다면, 인정하겠습니다. 현재의 뉴진스는 그녀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진 그룹이 아닙니다. 초기부터 하이브의 인력과 자금과 기획 및 음악, 마케팅 등에 의해 성장했습니다. 민희진은 기획 부문에서만 일조를 했죠. 뉴진스에 대해서는 하이브와 협업 관계를 유지하면서, 가는 게 맞았다고 봅니다. 기존 주주간 계약도 그런 취지로 작성된 것이죠. 올해 3월에 하이브측에서 경업금지기간을 8년으로 수정, 제시하였다고 하는데, 이 기간(2029년)까지 뉴진스를 하이브와 함께 하고, 그 이후 민희진이 독립하는 게 가장 좋은 방안이었죠. 이 제안을 받았으면서, 평생 경업금지라고 말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민희진은 그때까지 기다릴 생각이 없어졌고, 무리한 지분가치 요구(영업이익의 30배)를 한 걸로 보입니다.
24/05/05 13:06
몇 가지 납득 가능한 부분과 납득가지 않는 부분이 혼재되어 있네요.
1. 하이브가 아니었어도 그 정도 투자는 받았을 것이다. 피프티 분쟁때 오가던 투자금 액수 보면 민희진 정도면 하이브가 건넨 투자금 정도는 충분히 땡길 수 있었겠죠. 인터뷰에서 본인도 말했지만 딱히 허세같지는 않습니다. 2. 유튜브 프로모션 문제 민희진이 하이브에 들어가면서 얻은 가장 큰 이점 중 하나가 바로 '하이브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릴 수 있다.'는 거죠. 하이브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천만이 넘습니다. 프로모도 결국 홍보하려고 돌리는 건데, 하이브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것만큼 큰 홍보도 별로 없죠. 블랙핑크조차 초기에는 프로모 돌렸습니다. 구독자 늘어나고 어느정도 자리잡고 안 돌렸지. 다만 데이터에 거품이 낄 수록 현 위치를 자각하기 힘들다는 건 맞는 얘기로 보입니다. 문제는 하이브가 아닌 중소 회사들은 데이터에 거품 얘기하면서 프로모 안 돌릴 정도로 팔자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거죠. 물론 민희진이 타겟하는게 대형이라면 납득가는 얘기 같습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대형일수록 상장회사고 상장회사 특성상 주가를 펌핑하기 위해 데이터에 거품을 만들어서라도 과시하려고 노력하죠. 3. 랜덤포카 문제 이건 문제 맞습니다. 상술이 적당하면 모르겠는데 최근 랜덤포카는 심각할 정도에요. 앨범 하나 낼때마다 포카 종류가 수백 종이 넘게 찍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문제이면서, 매몰비용을 증가시켜 케이팝 과몰입을 만들어내는 요소이기도 하죠. 과몰입으로 굴러가는 산업이 케이팝이다보니 현실적으로 랜포를 전부 없애기는 힘들지만, 민희진같이 랜포를 거부하는 그룹도 있어서 나쁠 건 없죠. 4. 소속사에 대한 팬덤 지지 실제로 이번 일 터지기 전까지 민희진과 어도어에 대한 팬덤 지지도는 엄청 높았습니다. 그러니까 신인이 10개월동안 공백기 가지는걸 이해하고 버텼던 거죠. 다른 회사였으면 10개월 공백기 가지고 싱글컴백에 뜬금 도쿄돔 얘기한다? 바로 트럭각 잡혔습니다. 그런데 작은 불만 정도로 끝난 이유는 어도어에 대한 팬덤의 신뢰 때문이죠. 이 관계는 다른 곳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관계긴 합니다. 그런데 이럴 수 있던 이유는 그냥 어도어와 민희진이 일을 잘해서죠. 성적 잘 나오지, 노래 좋지, 앨범 예쁘게 뽑아주지, 피드백 빠르지, 안무 힙하지. 반대로 말하면 다른 회사는 그러고 싶어도 못 그러는 게 대부분이죠. 그리고 이제는 어도어도 시험대에 섰다 볼 수 있습니다. 당장 이번 사태 초기, 하이브 언플이 먹혔을 때까지만 해도 팬덤에서는 빠르게 민희진 손절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죠. 5. 하이브 아니었어도 성공했을 것이다. 이건 알 수 없죠. 하이브가 아니면 멤버부터 달라졌을 거니까요. 물론 하이브가 없다 해도 위에 말한대로 초기 자금정도는 끌어올 수 있었을테고 기획력과 노래는 민희진의 공이 커보이니 뜨긴 떴을 겁니다. 결국 아이돌은 노래만 좋아도 뜰 수 있거든요. 그런데 해외는 상당히 힘들었을 거고, 지금처럼 급속도로 거대하게 떴을지는 의문입니다. 민희진 말대로 하이브가 아니었어도 상관없었다에는 마냥 동의하지 않지만, 민희진의 철학 자체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긴 합니다. 다양성이라는 의미에서는 더 그렇죠. 모두가 팬덤의 골수 한방울까지 어떻게든 쪽쪽 뽑아먹으려고 궁리할 때 반대로 나아가는 사람도 필요하다 봐서 이번 사태가 참 안타깝습니다.
24/05/05 13:17
이 가정에는 그게 빠졋죠 리스크 감당 사실 사업할때 이게 크죠 내인생걸고 하는것과 남에돈 가지고 하는것 다른 기획사 사장들도 sm같은데서 경영좀 해보다 분리되는데도 생각처럼 안되죠
24/05/05 13:08
사회생활 하면서 개인의 능력을 폄하 하는건 많이 보는 경우라 놀랍지는 않는데 기업의 능력을 너무 고평가 하는것도 이해가 잘 가진 않아요.
24/05/05 13:36
반대 아닌가요...?
개인의 능력은 고평가 기업의 능력을저평가 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던데요... 기업내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뒤 독립 창업했다가 폭망한 사례가 흔하죠
24/05/05 13:42
기업능력은 당연히 고평가 되야죠 특히 업계에서 첫손안에 드는 기업이면 그 기업으로 된 명함이 가진 힘이 상당합니다.
그 배경으로 계약이 되는건데 본인 능력인줄 알고 일 시작했다가 잘 안되신 분들이 상당합니다
24/05/05 14:17
대기업에서 잘나가다 퇴사하고 자기사업해서 말아먹는 분들 수두룩 빽빽이죠.
그러고 나서 깨닫죠. 내가 한게 아니라 대기업이 한거구나..
24/05/05 14:10
그냥 가정 들이대지 말고 바로 하이브에서 3배정도 투자 더 하고 한달차이 데뷔한 르세라핌 작년 순수익이 뉴진스 반도 안됩니다. 그냥 차이를 인정해줄 생각이 없는거에요 사람들은.
24/05/05 14:20
뉴진스가 르세라핌보다 더 성공한게 뉴진스가 하이브의 자본없이도 현재만큼 성공가능하다는 증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르세라핌이 3배 투자받은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24/05/05 14:20
그냥 가정 들이대지 말고 민희진 본인이 사업차려서 하던, 중소업체에서 시작해서 입증하면 됩니다.
3루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무리 내가 3루에서 태어나지 않았어도 3루타 칠수 있다고 해봤자 의미없는 소리죠.
24/05/05 14:30
민희진에 대한 평가들은 대부분 하이브의 자본이 있으면 나도 가능하다 정도로 받아 들이기 때문에 뭐라 할말은 없는데
하이브도 3루에서 태어난 기업인건 마찬가지죠. 방탄없이 하이브가 탄생할수 있었을까? 하이브가 방탄만큼 성공한 아티스트를 다시 만들수 있을까? 도 마찬가지로 입증 할수 있다면 의미가 있겠죠.
24/05/05 14:35
그러니까 서로 입증하면 됩니다. 둘다 같은 입장이고 둘다 마찬가지라고요.
민희진이 하이브 없이 자기힘으로 뉴진스 성공시켰다고 말하고 싶으면 본인 사업으로 하던, 중소에서 하면 됩니다. 반대로 하이브도 민희진 없이 뉴진스 정도 걸그룹 만들어서 성공시키던, 아일릿으로 성공 하면 됩니다. 뉴진스 성공에 민희진 지분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근데 자꾸 뉴진스 성공에 하이브 지분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죠.
24/05/05 15:02
역대 초동 순위 5팀 중에 3팀이 하이브,
걸그룹 데뷔 초동 기록 1,2,3위가 하이브 2023년 멜론 연간1위, 24년 연간 1위 유력도 하이브 하이브가 고평가 안 받을 수 있을까요?
24/05/05 16:33
하이브 별로 안 좋아 하시고 민희진씨에게 호의적인건 알겠는데 저번에 방시혁이 에스파 폭행사주 했다는 댓글도 그렇고 본인 주장 합리화를 위해서 억지를 부리시는거 같습니다. 방탄을 만든게 하이브인데 방탄없이 하이브가 있을수 있었을까라고 질문하시며 방탄 없으면 하이브도 없었으니 하이브는 3루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시는건 억지 무리수죠.
24/05/05 16:50
민희진이 회사 먹을려고 했다는 글에 비유로 단 글인데 많이 불편하신가요? 하이브를 너무 좋아하셔서 그런건지 저에 대해서 개인적인 감정으로 접근하시는거 같네요.
24/05/05 17:06
님이 하는 말이 무리수라고 한거에 대한 근거로 단 글인데 많이 불편하신가요? 하이브를 너무 싫어하셔 그런건지 사실관계 왜곡까지 하시면서 접근하시는거 같네요.
24/05/05 17:43
비유라도 맞는 소리를 해야죠. 그리고 중소기업 빅히트에서 방탄 키워서 대기업 직전까지 온 하이브가 3루에서 태어났다고 하는것도 비유인가요?
24/05/05 17:47
차라리 지금 글타래에서 지적 하고 싶은걸로 지적 하시면 되는데 굳이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면서 과거글로 적대감을 표출하시는지가 이해가 안갑니다. 이거에 대한 답변을 해주실수 있나요?
24/05/05 17:59
[하이브가 3루에서 태어났다는건 억지 무리수성 왜곡이다]라고 첫댓글부터 이야기 했는데요? 과거에도 비유라면서 억지 왜곡 하시더니 이번에도 억지 왜곡 하신다고 하니까 과거 이야기만 이야기 하신건 님입니다만? 첫 댓글에 방탄을 태어나게 한게 하이브인데 방탄 없으면 하이브 없으니까 하이브가 3루 테어난게 말이 돼냐고 물어봤어요. 결국 다른 사람들도 하이브가 3루에서 태어난게 맞냐고 하시는데 대답을 못하시는거 같습니다만?
24/05/05 18:01
https://ppt21.com/spoent/82485#1737490 이글에서도 저에게 대한걸 다른이에게 감정을 푸시고
https://ppt21.com/spoent/82485#1737497 에서도 저번글을 언급 하시면서 글을 시작 하시는데 제 질문이 잘못 된건가요?
24/05/05 18:14
전에도 왜곡하시더니 이번에도 왜곡하시냐? 라고 묻는게 감정풀이입니까? 님이야 말로 제가 했던 말 꼬투리 잡아서 감정 푸시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저도 이야기 한 질문에도 대답 해 주시죠? [하이브게 방탄을 키워서 여기까지 온건데 하이브가 3루에서 태어난게 맞습니까?]
24/05/05 18:19
[이분 하이브 별로 안좋아 하세요. 방시혁 문자 보고 에스파 폭행사주 했다고 댓글 다시던 분인데요.] 이글에 정말 감정풀이가 없으신가요? 정말 감정이 없으시면 타인에게 어필하실 필요가 있나요?? 제 글에만 달면 되는 문제 아닙니까? 질문에 대한 대답을 계속 안하시니깐 자꾸 여쭙는겁니다.
24/05/05 18:24
질문은 제가 먼저 한거 같은데요? 질문을 질문으로 받으시더니 대답 안한다고 하는것도 웃긴거 아닙니까? 님이 적으신 댓글은 님이 전에 사실 왜곡 한거 이야기 해드린겁니다. 본인이 직접 방시혁 문자는 에스파 폭행사주라고 적으신건 잊으신건가요? 사실 왜곡 한걸 이야기 했더니 그걸 감정풀이라고 하시는거 보면 지금 님도 제 질문은 대답 안하고 감정풀이 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 질문인 [방탄 직접 키워서 여기까지 온 하이브가 3루에 태어난게 맞냐요?] 에는 언제 대답해 주실건지요?
24/05/05 18:27
아니 계속 질문을 던졌어요. 왜 저한테 감정풀이를 하시는지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https://ppt21.com/spoent/82485#1737497 이글은 세인님이 주장을 내세운거니깐 그냥 받아 들이는거지 왜 저한테 개인적인 감정을 푸시는지에 대해 처음부터 계속 물어보고 있는겁니다. 저한테 억지 무리수라고 하면 그냥 억지 무리수겠죠. 제가 그걸 설득 하길 바라십니까? 근데 타인에게 까지 본인 감정 어필하는건 적대감이 있어서 하시는 행동 아니세요? 전 왜 그렇게까지 하시는지가 궁금한거에요.
24/05/05 18:32
개인적인 감정풀이가 아닌데 왜 계속 개인적인 감정풀이라고 주장하시는지요? 오히려 이러는게 개인적인 감정풀이 아닙니까? 감정풀이가 아니라고 해도 왜 감정풀이 하냐면서 뭐라고 하는게 오히려 개인적인 감정풀이 같은데요? 진짜 개인적인 감정풀이였으면 님 다른댓글에 벌써 달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만 달았던 이유는 전처럼 사실을 왜곡하시니까 단겁니다. 이걸 개인적인 감정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로써는 뭐라 해드릴 말이 없습니다.
24/05/05 18:36
감정풀이였으면 님이 달았던 다른 하이브-민희진 관련 댓글에도 이야기 했겠죠. 그런데 이번에만 달았던 이유는 전처럼 사실 왜곡해서 본인 주장을 하니까 그런겁니다. 오히려 님이 감정풀이라고 단정짓고서 저에 대한 감정풀이 하시는거 같은데요?
24/05/05 18:37
앞서서 말했듯이 저는 세인님에 대한 평가를 타인에게 하지 않습니다. 그럴 이유도 없구요.
근데 세인님은 그렇게 하셨고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를 여쭙는겁니다.
24/05/05 18:44
평가를 타인에게 하면 감정풀이고 그걸 끝까지 물고 감정풀이라고 인정하라고 하시는건 감정풀이가 아닌가요? 제 입장에서는 전에도 이러시더니 또 이러신다고 댓글 달았던거였는데 그게 감정풀이로 느껴지셨다면 제 입장에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진짜 감정풀이성으로 댓글 다는거였으면 하이브-민희진 관련해서 님이 단 다른 댓글에서도 꾸준히 언급했을 겁니다.
24/05/05 18:46
왜 그러신건지에 대한 이유를 여쭙는건데 답변을 안하시네요. 이유를 묻는거에 감정풀이라 하면 궁금함에 대한 감정풀이인거고
저는 세인님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행위에 대한 이유가 궁금한거에요. 타인에게 저사람은 저래요 라고 하는 행위가 무엇을 위해서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24/05/05 18:53
이유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사실 왜곡 또 하셔서 댓글 달았다고. 그런데 그건 무시하시고 감정풀이 왜 하냐고 계속 질문하시는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댓글 단 이유는 감정풀이가 아니라 님이 한 사실 왜곡에 대한 지적입니다 그래서 윗쪽 댓글부터 계속 [감정풀이면 님이 이전에 관련글에 달았던 댓글에 이미 뭐라고 했을거다]라고 이야기 하는거구요. 님의 입장에서는 그게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대답 안한다고 하면서 계속 물어보시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
24/05/05 18:56
제 글에 대해서 왜곡 지적이면 이해 하겠는데 타인에게 까지 저사람은 저래요 라고 말한거에 대한 대답은 아니니깐 물어보는겁니다.
그건 왜곡에 대한 지적이 아니잖아요.
24/05/05 19:58
제가 이유를 말해도 아니라고 단정지으시는데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저 사람은 나에게 감정풀이하려 한다]라는 답을 정해놓고 이야기 하시는데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4/05/05 20:09
[이분 하이브 별로 안좋아 하세요. 방시혁 문자 보고 에스파 폭행사주 했다고 댓글 다시던 분인데요.] 이글은 왜곡에 대한 지적이 아니시잖아요. 질문을 했는데 제가 답을 정해놓았다니? 제 질문에 대한 답을 안해주시는데;;; 저는 저렇게 까지 하시는 이유가 궁금한겁니다.
24/05/05 20:32
그것도 왜곡에 대한 지적이라니까요? 님은 그걸 아니라고 생각하시지만요. 저는 그것도 포함해서 지적이라고 하는데 님 혼자서 아니라고하시는 겁니다. 대답을 해 드려도 본인 마음에 안 드니까 안 받아들이시는건 님이에요. 전에 했던것처럼 또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 하려던겁니다. 대답 해드려도 본인 마음에 안 드는 답변이 나오니 대답 안했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제가 [제가 이유를 말해도 아니라고 단정지으시는데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라고 한겁니다. 대답을 해도 대답 안했다고 계속 이러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24/05/05 21:04
원래 저사람 또 사실 왜곡 한다고 대댓글로 코멘트 한겁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님이 납득이 안가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게 대답을 안한게 아닙니다.
24/05/05 14:21
맨시티의 전성기는 펩의 부임 이후라고 평가하는게 맞을겁니다
전술석으로 훌륭하고 축구이념도 대단하죠 전임 구단의 성적도 대단하구요 그럼 펩은 맨시티보다 위대한 감독일까요? 다른 감독은 맨시티를 위대하게 할 수 없었을지 아니라면 펩이 다른 팀에 갔다면 어땠을지요 펩이 토트넘 갔다면 토트넘은 우승했을까요?
24/05/05 16:19
민희진씨와 맨시티 펩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민희진씨가 전권을 맡아 성공시킨 아이돌은 뉴진스가 처음이에요. (SM에서는 아트 디렉터였지 실제 총괄 디렉터는 따로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펩으로 비교하자면 바르샤 펩이 더 가까운것 같습니다.
24/05/05 16:53
바르샤 펩이라도 펩과 바르샤 누가 위대한가 생각해볼만 한거 아닌가 합니다
결국은 둘 다 대단하다고 답이 나오겠지만 펩만 위대하다고 하지는 않을거라서요 어쨌든 헤어지는 결말이 될 듯 하니 양쪽 모두 새로운 기회가 오게되는거죠 민희진이 없는 뉴진스 하이브를 벗어난 민희진 모쪼록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24/05/05 17:17
제가 민희진씨가 바르샤 펩이랑 비슷하다고 한 이유가 둘다 처음으로 맡은 아이돌 팀에서 빛나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과연 [그게 펩 (그리고 민희진)이 잘나서 그런거냐?]에 대한 대답을 내진 못했으니까요. 그에 비해 맨시티 펩은 바르셀로나의 성공과 뮌헨의 실패 (성적은 좋았는데 전임 감독의 성적 및 펩을 들여왔을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실패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맨시티에서도 챔스에서 실패 하면서 그래도 바르샤 빨이 더 크다고 여겨지던 상황에서 저번 시즌 트레블로 입증한거라고 생각해서 좀 다르다고 봤습니다. 민희진씨는 이번에 하이브를 나오면 바르샤 나온 펩처럼 진짜 시험대에 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브 나와서도 성공시키면 민희진씨도 충분한 능력을 지닌걸 증명하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대형 기획사의 시스템의 도움을 더 받았다는걸 확인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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