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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3 11:24
원래 저번주까지 다섯명이었는데 외국인 임찬규-머리 긴 임찬규-폼 좋은 임찬규-임찬규-어린 임찬규
3경기 연속 QS 달성하신 에이스님께서 폼 좋은 임찬규에서 전반기 최원태로 승급하셔서 네명 되었죠. 크크크크크 작년에 우승 못했으면 인성이고 나발이고 바우어한테 삼고초려해봐라 했을텐데 뭐 계속 저러면 알아서 바꾸겠지 싶고 그렇습니다 크크크크
24/05/03 11:25
임찬규는 뭔가 방법을 찾은 것 같고
엔찬규는 이제 방법을 찾기 시작한거 같은데 과연 5월을 버틸지....하지만 그는 무패투수에 승요라는 것!!! 손주영도 여기서는 그냥 이름썼지만 최근 3경기 보면 키큰찬규로 진화조짐이 보이고 사실 켈찬규가 최고 문제인거 같은데 일요일도 못던지면 큰일이지만 무려 "우천취소"가 예정되어 있다는 것!!! 사실 선발찬규들도 큰일이지만 불펜찬규들이 더 큰 문제입니다 6,7회보다보니 임찬규가 얼마나 대투수인지 깨달았습니다. 사실 nc 타선이 좀 셈......
24/05/03 11:27
솔직히 불펜은 나간 전력 생각하면 저러는게 정상이긴 하죠 크크크크
그나마 이우찬이 주사위 굴려서 이영재 나올 때 있긴 하지만 그나마 주사위라도 던지는 중이고 김유영이 알토란 같을 뿐 크크크크크
24/05/03 11:32
어떻게 되지 않을까? -> 100번의 99번 안됨 흑흑
그래도 어제 박명근 세이브는 너무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팬이라면 희망회로 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우영 만루채우고 던진 투심들 미쳤었고 박명근 체인지업 어제처럼 들어가고 백승현 좀 살아돌아오고 너김진성이야 그래도 구속은 나오고 없으니까 너무 허전한 우리 패동렬선생님 부상회복해서 한달에 3홀드씩만 하고 그럼 또 불펜을 가득 채웠네요.... 됐네 이제
24/05/03 11:36
대불딱 좀 믿어볼라고 했는데 어제 던지는 거 보고 실망.....이긴 하지만
최근 몇년간 던진 것들 중 요즘이 제일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볼질이 너무너무 많음...........그래도 공은 좋아서 역시 희망회로 필승조에 추가해봅니다.
24/05/03 13:46
패전처리조의 선동열이라고 해서 최동환의 별명입니다.
패전처리때는 선동열급 구위지만, 필승조로 뛰면 귀신같이 못던지는...1군 투수 수문장 같은 선수입니다. 최동환보다 잘던지면 1군, 못던지면 2군 이라고 생각하시면 됨
24/05/03 11:34
근데 어느 순간부터 찬규없으면 진짜 안됩니다 (연봉은 그냥 모른척하고)
어쨌든 로테이션도 돌고 가끔 불펜 떔빵도 하고 로테이션 돌다가 처 맞아도 가끔 정신도 차리고 최근 몇년간 로테이션의 지박령은 켈리와 찬규 뿐입니다(이제는 최원태도 하려나......) 다른 애들은 맞기 시작하면 그 떄부터 골로 가버립니다 찬규는 얍하고 던져도 139이지만 어쨌든 소규모부활을 계속합니다.......일단 누군가 던져야 게임을 하죠......
24/05/03 11:42
결국 드래프트도 우승하려고 하는건데 두명의 갓차가-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어쨌든 한명은 정규시즌에서 커리어 하이 보냈고 한명은 정규시즌에 티 안 나게 잘 하다가 코시 캐리해버렸으니 픽값 제대로 했죠. 크크크크크
24/05/03 11:31
아 근데 엔스 좀 킹받긴 해요.
4이닝 4실점 노디시전은 그렇다쳐도 4이닝 8실점 노디시전은 진짜 크크크크크 이게 다 엔스 나오는 날마다 홈런 쳐대는 범바오 때문이긴 한데 범바오 오늘도 쳐라!
24/05/03 11:41
사람 좋게 허허 웃으면서 다른 선수들이랑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더 킹받음...
직구 막 150 나와서 2스트라이크 쉽게 잡는게 더 킹받음....... 4이닝 100구 2실점 하고 나오면서도 하늘의 도움을 받았다 세레머니 너무 킹받음.............
24/05/03 11:27
저는 불펜 쪽이 더 심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김진성 선수는 뭐 올 한해 퍼진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수년간 노인 학대(?!)를 당해 왔기에 '그러려니' 쳐도 이우찬 선수...(열심히 하는 선수라는 것은 알고있지만)가 필승조로 투입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LG 불펜의 현주소라 생각합니다. 박명근 선수도 작년의 그 멋진 모습은 어디로 가고... 나올때마다 볼볼볼볼.... 선발이 불안하면 불펜이 힘을 내줘야 하는데... 양쪽 다 불안하니.... 그나마 선발 쪽은 반등의 요지가 조금 보이는데... 불펜은 그렇지 못하니....
24/05/03 11:30
불펜은 나간 자원이 너무 많으니 함덕주 올때까지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우영이는 언제 제대로 던지는 걸 볼 수 있을까요? 그래도 올해 김유영이 제대로 터저주고, 김대현이 인간 끝자락까지만 올라와도 성공일 것 같아요. 이우찬이야 아무도 모르는 랜덤이니....
24/05/03 11:31
아무래도 우승한번 하니 마음에 여유가 많이 생기네요. 그래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만 이따금 겜보다가 빡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24/05/03 11:32
진짜 선발은 뭐 강했던 적이 없으니 적응이 되는데 불펜 흑흑
우리 상위 지명 트리오가 몇년을 야구 편하게 보게 해준건지 새삼 느끼고 있긴 합니다 크크크크크 셋 중 유일하게 남은 놈도 메롱이라는게 아쉽긴 하지만요 크크크크크 돌고 돌아 대불딱이가 불펜의 희망이 되어버렸다니 망해도 단단히 망했습니다 크크크크크
24/05/03 12:04
작년에 우승해서 허허 하면서(입으로는 순간순간 참지 못하고 욕을 하지만) 보는데
우승못했으면 진짜 생각만해도 끔찍 크크크 불펜 좀 어디서 안 튀어나오나 외인선발 둘다 바꿔야하는데 어디서 안 튀어나오나
24/05/03 12:10
김대현만 좀 잘해주면 그래도 올해 김유영 김대현 1라 듀오가 불팬으로 짜잔하는거라...
선발은 흠... 우리가 언제 선발 키워서 썼나요. 슬프네요.
24/05/03 12:05
우승 직후에 제가 그래도 켈리는 교체해야 하지 않겠냐고 얘기했다가 2선발 역할은 해줄거라는 댓이 많이 달렸던게 생각나네요. 노쇠화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24/05/03 12:09
그래도 5월 여름과 같은 날씨가 돌아오고 있으니 한번 기대해 보려구요. 켈리는 정말 어지간해선 같이 가고 싶은데 5월을 어떻게 보낼지가 걱정이긴 합니다.
24/05/03 12:14
확실히 저도 그렇지만 팬분들 대부분이 작년에 우승해놓으니 맘편히 보시는군요 크크크크크
선발도 그렇고 불펜도 그렇고 뭔가 다들 메롱이라 진짜 올해는 맘편히 봐야 하나봅니다 그래도 혹시 날이 좀 더워지면? 하는 기대감이
24/05/03 13:04
디트리히 엔스는 결국 다양한 변화구는 있지만 확실한 결정구가 없다는 약점이 크게 작용하는 느낌입니다.
그러면 패스트볼을 결정구로 사용해야 하니 구속이나 제구 안 되는 날은 박살나거나 고전하더군요. 반면 케이시 켈리는 결국 구속이 정상적으로 안 나오는게 문제로 보이는데 그간 페이스와 날씨 생각하면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임찬규는 올 시즌 던지는거 보면 중압감을 못 이기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좀 더 편하게 던지면 어제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더 좋을 것 같네요. 손주영은 풀타임 첫 해라는 점 감안하면 김윤식이 제 컨디션 찾을 때 까지만 버텨주면 되는거라 보구요. 진짜 문제는 불펜이고, 마땅한 선수가 부족하다 보니 작년보다 더 조급하게 운영하는 느낌이라 더 불안합니다.
24/05/03 13:42
작년에 염경엽 감독 부임하고 처음으로 데려온 선수가 김유영과 윤호솔 이었다는 것 생각해 보면 이전부터 눈여겨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데려오고도 기회를 줄 것 처럼 이야기 했는데 부상이라 어쩔 수 없었던 것 같구요. 올 시즌 잘 회복해서 다행입니다.
24/05/03 13:36
아니요 오히려 조급하지 않은 운영이라 저는 염감 더 고평가 하는 중입니다.
지난주 일요일 경기도 김유영 유영찬 다 게임조 제외하고 이기는 상황에서도 우강훈 이종준 꾸역꾸역 쓰는거 보면서 진짜 단장 마인드를 가진 감독이다라고 다시 보게 된 계기 였습니다. (수원의 모 감독과 참 대비되는.....)
24/05/03 13:41
작년 같았으면 이닝 중간에 교체가 이루어지면 다음 이닝에 10에 7은 다른 투수 올렸는데 올 시즌은 그대로 멀티 이닝 맡기는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이라 조금 아쉽고 불안합니다. 조급하다는 표현은 안 맞을 수 있겠네요.
24/05/03 13:47
조급함보다는 작년에 비해 불펜 여건이 그만큼 쉽지 않아서일 듯 해요.
저도 가끔 멀티이닝 보면서 이게 맞나 싶긴 한데, 그렇다고 또 대안이 있나 생각하면 쉽지 않더라구요. 염감이 생각보다 좋은감독인것 같다고 저도 점점 마음이 바뀌네요.
24/05/03 13:44
엔스는 사실 보면 커터가 긁히는날엔 커터가 어느 정도 먹히고, 커브가 긁히는 날엔 커브가 먹히긴 합니다.
확실한 변화구가 '없다' 라기 보다는 '랜덤'으로 뜨는게 문제인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구요 ㅠㅠ 5월 안에 체인지업이 던질만하게 완성이 되느냐 마느냐가 올해 버티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일거 같습니다. 켈리는 말씀대로 구속만 그냥 평균 145 이상 나오면 원래 하던대로 버텨질거 같은데... 지금은 제구 생각대로 해서 존 모서리에 넣어도 맞더라구요 그리고 불펜은... 전반적으론 만족하는 편인데 어제 임찬규는 왜 6회까지는 던져도 됐을텐데 내렸지? 갑자기 애가 입찬규로 다시 변신해서 내렸나 하는 그런 사소한 생각들은 듭니다 크크
24/05/03 14:08
최근 10경기 정도 찾아보니 선발이 4이닝 100개 넘긴 2경기와 대체 선발 김윤식 경기 제외하면 90개+-에서 교체했네요.
제일 많이 던진게 최원태 97구인 것 보면 염경엽 감독의 투구수 기준은 90개 선으로 보입니다.
24/05/03 15:37
임찬규 선수가 타선이 2순할때까지는 잘 막는데 3순되면서부터 피안타율이 아주 많이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그런 이유일 것 같아요.
저도 사실 투구수도 80개인가? 적은 겟수라 6회까지는 나올줄 알았는데 바로 이영재 선수가 강림하셔서 첫승이 날라갔죠.
24/05/03 14:15
맘편히 보다가 초반에 5:0이면 티비끄는거
저만 그런거 아닌가봐요 불펜이 너무 불안해서 맘 놓고 안보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애초에 불펜이 이렇게 불안한걸 근래 본적도 없어서 익숙치도 않고요 ;; 그래도 범바오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저희도 1라 타자 한번 터지는거 봐야죠 이주형같이 팬들도 코치들도 누구도 터질걸 알았는데도 못봤는데… 신인왕 꼭 타면 좋겠네요
24/05/03 15:20
실제로 한 주에 화-목-일 3회 선발 등판했던 안영명이 있어서 초유는 아닙니다...
이게 80년대도 아니고 2015년에 일어난 일 이었다는게 믿기진 않지만요.
24/05/03 15:18
염감을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리 미친 사람은 아닙니다. 크크크크크
오지환님글 보면 시즌초에는 5찬규였다고 하네요. 그나마 최원태가 최근 3게임 잘 던저서 이름을 되찾은 상태라고.... 우리 선발 투수들은 아직 꽃이안된 상태인거죠. 5월부터는 이름을 불러서 꽃이 될 수 있도록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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