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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1 20:38
타격이 좋은 포수가 있으면 팀 운영이 정말 편하죠. 심지어 수비도 좋은 선수이니… 다 떠나서 FA 금액이 다 설명해주죠. 최정이 홈 디스카운트를 하긴 했지만
24/04/11 20:52
국대 성적 포함하면 양의지고 국내 성적만 한해서는...잘 모르겠네요.
최정은 김동주를 뛰어 넘은 크보 goat 3루수이긴한데, 양의지는 이만수를 넘었냐?고 물으면 물음표라. 이게 농구나 축구처럼 개인의 힘으로 우승시키는 종목이면 당연히 우승 반지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는데, 야구는 또 아니다 보니까 애매하네요.
24/04/11 23:42
(수정됨) 둘이 참 초반 야구 인생이 극과 극이라 그런지 동갑이란 생각이 안 들긴 한단 말이죠.
저는 어쨌건 최소 15년 이상 KBO 홈런 1위 기록을 최정이 가지고 있을테니 최정에 한표. 500홈런이 가질 상징성도 어마어마하니까요. 그리고 2032년에 KBO 50주년 올스타 뽑을때 최정은 3루가 확정적일 것 같은데 양의지도 되기야 하겠지만 은근 박경완 / 이만수랑 비빌 것 같다는 느낌도 있어요.
24/04/12 17:25
그건 그런데 포수라는 포지션이 워낙 인재풀이 약해서 대체 자체가 워낙 어렵죠(+내구성). 별다른 활약없는 포수들도 주전급으로 수명이 긴 이유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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