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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4 20:46
개인적으로 서태지 앨범 중 6집을 고트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사운드며 멜로디 가사 모든게 완벽 크크
1집부터 8집까진 좋았다가 유일하게 9집은 건질게 없는 앨범이었는데.. 10집은 언제 나올지 10년전에 9집 나왔고 그 때가 40대였는데 지금은 50대 지금 앨범 나오는 주기 생각하면 진짜 10집이 서태지 마지막 앨범이 될 것 같은데 10집은 9집의 실망감을 없애는 기가막힌 앨범으로 그냥 서태지 모든 음악인생 다 쏟아부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24/04/04 22:33
서태지가 크리스마스때 인스타에 일년간 생존신고 글을 남기는데 21,22년엔 음반 힘들다고 했고 23년 작년엔 음반 이야기 자체는 없긴 한데..
음반 이야기 자체가 없는게 좋은 쪽일지 나쁜 쪽일지 모르겠네요 크크크
24/04/04 22:23
9집은 서태지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 탓인지 굉장히 소탈하고 개인적인 앨범이었죠. 앨범 활동도 그랬고...
저도 서태지의 특기를 살린 빡빡하게 세련된 앨범이 더 나왔음 좋겠는데 앞으로의 방향성은 그렇지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24/04/04 22:42
(수정됨) 서태지의 음악 평가할때 안좋은 쪽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표절과 보부상 등등...) 좋은 쪽으로는 가사와 멜로디 뽑아내는 능력이라 보는데
8집까진 확 꽂히는 곡들이 있었는데 9집은 너무 심심해서 혹시 내가 막귀인가 싶어서 몇번이나 들었는데도 결국 한곡도 플레이리스트에 살아남지 못했던 크크.. 10집은 마지막 불꽃 태워주길 바랍니다 사실 서태지도 50대라 과연 그 감이 아직 살아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요 보통 가수들도 운동선수처럼 곡 만드는 전성기는 어린 20대때 길어야 30대까지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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