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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8 03:48
솔직히 경기 수준 자체는 낮았던 것 같은데 크크..
역시 골 많이 터지는 게 재미에는 장땡인 것 같습니다 저도 숨도 안 쉬고 봤네요 크크크
24/03/18 08:36
살라와 로버트슨을 일찍 빼고 한눈을 판 리버풀이 이번시즌 사실상 FA컵 말고는 더이상 노릴 트로피도 없어서 뒤가 없는 노빠꾸 맨유에게 결국 발목을 잡힌 느낌입니다. 퍼기옹이 경기 끝나고 박수칠 정도로 간만에 맨유에게서 투지랑 근성을 엿볼수 있었던 경기였음.
안토니가 워낙 스포트라이트(?)를 혼자 가져가서 그렇지 각포 이녀석도 만만치 않은 악성재고가 될듯 싶네요. 나비 케이타 이후 리버풀 최악의 영입인듯.
24/03/18 08:51
누네즈의 멍청한 미스와 학포의 무존재감, 5 vs 2 역습 날리고 한심하게 진 것보다 안토니한테 골 먹은 게 더 열받습니다.
24/03/18 11:08
각포 이 녀석은 후반 교체로 나온 선수가 풀타임 뛴 선수들보다 상태가 멜롱이면 어쩌자는건지... 연장 졸전끝에 패배라 아무리 리그와 유로파가 더 중요하다지만 속 쓰리네요. 무엇보다 안토니에게 골 대줬다는게... 엌크크크
24/03/18 14:32
마이누가 진짜 물건이네요. 카세미루 없고 맥토를 라인 올린 상태라 마이누가 중원 독박 축구나 다름없었는데 볼 자르기랑 탈압박이 과장 좀 보태서 포그바 잘 할 때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나를 국대 안 뽑아? 시위 보는듯한
여튼 맨유는 외부 빅네임 영입보다 유스 적중률이 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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