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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08 12:45:41
Name 손금불산입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KBO] 화제가 되고 있는 ABS 판정.mp4 (수정됨)

(오른쪽 화살표 → 다음 영상)

어제 있었던 한화 청백전에서 실제로 ABS 판정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 방송을 탔습니다.

이제 진짜 포수 프레이밍은 의미가 없어지는 세상이 온 것 같군요.

소위 덮어잡아도 투수가 제 코스에 공을 던지면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오는게 바로 보이네요. 반대로 그 다음 영상에서는 살짝 낮아보이지만 존에 들어오는 것처럼 보이는 공을 올려잡았지만 여지없이 볼 판정...

이제 포수들은 정말 포구에만 더 집중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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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SE
24/03/08 12:49
수정 아이콘
덮밥 포수들 다행이네요.
토마룬쟈네조
24/03/08 12:52
수정 아이콘
첫 영상은 사람이 봤으면 여지없이 볼이었을것 같은데 기계가 정확하겠죠
생강차
24/03/08 12:56
수정 아이콘
류현진인가요?
무냐고
24/03/08 13:20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너무 슬림한데요 크크
생강차
24/03/08 13:22
수정 아이콘
두번째 영상이요..
무냐고
24/03/08 13:23
수정 아이콘
헛.. 넘기는화살표가 있었군요. 덕분에 신문물 알아갑니다 두번째는 맞는거같네요
여행가요
24/03/08 12:57
수정 아이콘
KBO 전면도입 인가요?
매번같은
24/03/08 12:59
수정 아이콘
옙 올해부터 모든 경기에 도입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3/08 12:59
수정 아이콘
몇 년 전부터 2군에서 일부 써 오다가 올해부터 1군에도 전면 도입합니다.
무적LG오지환
24/03/08 12:58
수정 아이콘
작년 코시로 이미 혜자인 줄 알았던 박동원의 혜자력이 여전히 상승할 여지가 남았군요 크크크
제로콜라
24/03/08 14:13
수정 아이콘
유강남 안잡은 차단장 칭찬해!
24/03/08 18: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또다시 욕을 먹는 장뽀찌...
매번같은
24/03/08 12:59
수정 아이콘
이제 프레이밍 aka 미트질의 중요성은 제로가 되버리고, 얼마나 안정적으로 포구를 할 수 있냐와 2루 송구 능력의 중요성이 커진거겠죠.
어제 중계 중에도 미트질에 대한 얘기가 나온듯 한데 이태양 선수는 투수의 기를 올려주기 위해서라도 미트질이 아예 없어지지는 않을거 같다고 하더군요. 심판을 속이기 위한 미트질은 없어지겠지만요. 개인적으로 그것마저도 쓸데 없다고 생각해서 미트질할 노력을 다른데 투자하는게 맞겠죠.
24/03/08 12:59
수정 아이콘
포수도 타자니까 제일 중요한건 당연하게도 빠따지요
손금불산입
24/03/08 13: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블로킹의 중요성이 사라지진 않을겁니다. 포수가 떨공을 막아준다는 보장이 없으면 타자쪽에서 수읽기가 훨씬 쉬워지죠. 물론 이건 기본이 아니냐고 되물을 수 있지만 그 기본이 안되는 포수들도 수두룩해서...
한국화약주식회사
24/03/09 09:00
수정 아이콘
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건 4~5번이지만 볼을 빠트리는건 수십번을 할 수 있습니다.
포구나 블로킹을 제대로 못할때 매번 단타 하나를 무상 헌납 한다고 보면 이쪽이 안되면 더 위험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3/08 13:02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칼제구로 유명한 류현진인데, 구속 떨어졌다 해도 기가 막히게 제구하면서 좋은 성적 찍어줄 것 같네요.
윤영철은 과연 또 어떨지, 작년에 심판들의 신입 길들이기 느낌이 좀 있었는데 말이죠.
탈리스만
24/03/08 13:02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에서 유명한 오심 짤방 생각나네요 투수가 네이썬이던가? 첫짤처럼 덮는 공이였는데 심판이 삼진 선언을 했고
투수 포수 타자 모두 놀라는 그 짤방 크크크
그런데 실제 존 통과한 궤적을 찍어보니 볼이 맞긴 한데 그렇게 까지 심한 오심은 아니었다 포수 프레이밍 때문에 더 부각되어 보였다
라는 결론으로 기억합니다. 크크
스웨트
24/03/08 13:11
수정 아이콘
이재원이 좋아하겠네요
raindraw
24/03/08 13:15
수정 아이콘
둘 다 아슬아슬하게 존 근처(안 or 밖)를 지나는 공인 것 같네요.
졸립다
24/03/08 13:18
수정 아이콘
유강남은 손해겠군요.
아스날
24/03/08 13:53
수정 아이콘
이미 계약을 했으니 오히려 롯데가 비싸게 산거일수도..
ChojjAReacH
24/03/08 18:12
수정 아이콘
유강남은 승자요 롯데가 손해죠 크크
동년배
24/03/08 13:20
수정 아이콘
아이고 강남아...
24/03/08 13:23
수정 아이콘
원래 어설프게 받는 포수에겐 플러스가 맞는데 그렇다고 원래 제대로 프레이밍 해주던 포수가 프레이밍을 안 할 가능성은 제로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대충 받으면 투수에게 심리적으로 부담이 가는게 사실이니까요. 다만 그 효용성이 떨어진 것 뿐이죠.
24/03/08 13:25
수정 아이콘
저 정도는 기존에 AI심판쓰면 발생할 상황에 대해 우려했던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긴 하죠.
여튼 생각했던거보다 ABS가 쾌적해서 올해 야구는 기대되긴 하네요.
구기종목 볼때 짜증의 30% 정도는 심판판정이 차지하고 있어가지고. 스트존은 기계가 하고, 인플레이시의 판정은 비디오판독하고
대단하다대단해
24/03/08 13:28
수정 아이콘
타격과 안정적인 포구 도루저지 이 3개정도에 집중해야겠죠.
도루저지는 사실 투수와도 연관있는것이니 이제 확실히 자기어필 되는것은 타격뿐인것같아요.
애기찌와
24/03/08 13:44
수정 아이콘
첫번째 영상은 스트라이크인데.. 포수가 공을 받을 때 미트를 너무 뒤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지난 뒤 받아서 저렇게 볼처럼 낮게 보이는걸까요?? 희안하네요!!
24/03/08 13:56
수정 아이콘
슬라이더 계통의 변화구가 존을 통과하면서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높낮이는 존의 앞과 뒤에서 2차례 측정하는데 2곳에서 모두 존 안에 있으면 스트라이크 판정입니다.
애기찌와
24/03/08 14:13
수정 아이콘
저 포수가 어떤 선수인지도 모르고 비난하거나 폄하 할 의도도 전혀 없습니다.
지금 저 영상처럼 포수가 볼을 저렇게 받는건 실력이 부족한건가요 아니면 어떤 포수던 말씀해주신 슬라이더 계통의 변화구는 다 저렇게 받는건가요??
바이바이배드맨
24/03/08 15:24
수정 아이콘
선수몸 안쪽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받긴 어렵긴 한데 다 저렇게 받는건 아니고 따지자면 실력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애기찌와
24/03/08 15:3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려요.
말씀해주신대로라면 뭔가 야구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겠네요!!
24/03/08 15:57
수정 아이콘
포구 능력 문제 일 수도 있고, 투수의 제구가 안 되서 예상 못 한 코스로 왔을 수도 있고, 유인구였는데 존으로 들어간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애기찌와
24/03/08 17:03
수정 아이콘
아 무조건 포수의 능력 부족이라 차치하면 안되겠군요. 자칫 큰 실수를 할뻔했네요.
24/03/08 17:32
수정 아이콘
물론 캐칭 능력이 좋다면 예상 못 한 코스거나 볼로 빠지는 유인구여도 윗 분 말씀처럼 미트를 덮지 않고 받을 수 있긴 하니
크게 보면 캐칭 능력의 차이라고 볼 수도 있긴 합니다.
더미짱
24/03/08 13:51
수정 아이콘
롯데야 우야겠노
김연아
24/03/08 13:56
수정 아이콘
롯데는 이런 면에서도 안 되는구나 크크크크
기사조련가
24/03/08 14:37
수정 아이콘
그 대신 롯데투수들은 대부분 커브 포크 성애자라 이득 볼 확률이 있져 리그 평균에 비해 훨씬 구사비율이 높아서
김연아
24/03/08 14:38
수정 아이콘
그럴 순 있겠군요!!!

전 그냥 유강남에 돈 쓴 거 생각했는데요 크크크.
산밑의왕
24/03/08 14:49
수정 아이콘
유강남 사갈땐 프레이밍도 프레이밍이지만 일단 정상적으로 공 받을 사람이 없는게 문제 아니었나요?
김연아
24/03/08 15:00
수정 아이콘
롯데 포수는 그냥 총체적 난국이었죠.
갠적으론 그래서 오버페이해서 사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버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까지 겹치니....
24/03/08 16:32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를 제대로 포구 못했던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사실 유강남에게 프레이밍을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사람답게(!) 공 받아줄 포수가 필요했던겁니다. 그리고 타격은 중간정도만 해주면 된다는 심정이었습니다.
24/03/08 14:03
수정 아이콘
강광회보다 나은거 같은데..
24/03/08 14:35
수정 아이콘
미트질에 크게 신경을 안쓰면 2루 송구 자세도 달라질수도 있겠네요. 아예 서서 기다린다던지
기사조련가
24/03/08 14:36
수정 아이콘
내가 본 포수중에 가장 덮밥이 이재원이었는데 어차피 송구랑 인사이드워크도 안되지만....
24/03/08 14:59
수정 아이콘
심판은 이어폰같은걸로 기계의 콜을 듣는건가요??????
김꼬마곰돌고양
24/03/08 15:26
수정 아이콘
아라온
24/03/08 15:06
수정 아이콘
도루는 좀 난이도가 높아졌네요. 포수가 견제나 송구를 위한 포구에만 더 신경쓰면 될테니,
목민심서
24/03/08 15:32
수정 아이콘
반면 피치클락 도입과 도루 견제횟수 2회 제한 도입으로 도루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평이 높습니다.
도뿔이
24/03/08 15:32
수정 아이콘
대신 베이스 크기 확대와 견제 제한이 생겨서 +-따져서 조금은 뛰기가 더 편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24/03/08 15:43
수정 아이콘
주자에게 유리한 룰이 많이 늘어서 후반기가 되면 주자에게 더 유리할 걸로 보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3/08 16:33
수정 아이콘
포수가 주자잡는데 비중이 3할정도라하니까...
투수가 중요한데 투수가 쓸 수 있는 견제구가 제한되서...
MurghMakhani
24/03/08 17:28
수정 아이콘
좋은 방향이네요. 프레이밍이 볼판정에 주는 역할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오심유도에 가까우니
한가인
24/03/08 17:30
수정 아이콘
ABS에 믿음이 확~ 생기네요
24/03/08 19:21
수정 아이콘
이제 야구볼맛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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