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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0 14:43:54
Name 윤석열
Link #1 네이버스포츠
Subject [스포츠] [오피셜] '클린스만 후임 선임 임무' 대한축구협회, 정해성 신임 전력강화위원장 선임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끌 신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에 국가대표팀 지도자 경험이 있는 정해성 협회 대회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정해성 위원장은 2002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 체제에서 한국인 코치로 4강 진출에 힘을 보탰고,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는 허정무 감독의 수석코치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프로팀 감독으로는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와 전남드래곤즈를 지휘했다. 2017년에도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대표팀에 중간 합류해 6개월간 대표팀 코치직을 맡기도 했으며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대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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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변하네요 이 고인물도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50&aid=000009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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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24/02/20 14:5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474658

위 기사에 따르면, 아직 오피셜은 아닙니다만 당장 감독직 임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홍명보가 1순위로 거론되고 있고 황선홍·김기동의 겸직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번같은
24/02/20 15:01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이 축협 1픽이군요. 일단 홍감독 본인과 울산 구단 설득 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임이 확정된다면 시즌 시작하기 바로 전에 감독이 사라져버린 울산팬들만...ㅜ.ㅜ
동오덕왕엄백호
24/02/20 15:08
수정 아이콘
홍명보면 카리스마로 선수단 휘어잡을듯 한데 이 사람도 은근 명예욕이 있어서...이번에 명예회복 하려들듯 황선홍도 유력해 보이고.
콩돌이
24/02/20 15:10
수정 아이콘
축구협회의 축구국가대표팀 운영규정을 보면 '협회는 제1항의 선임된 자가 자기 구단에 속해 있을 경우 당해 구단의 장에게 이를 통보하고, 소속 구단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하여야 한다'고 나와있더군요. 즉 '너 국대 감독 해' 하면 해당 구단은 그냥 따라야 한다는 말입니다. k리그는 우리나라 축구의 근간이 되는 곳이지 국대의 하수인이 아닌데 운영규정 자체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약맛초코
24/02/20 15:31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개인은 거절할 수 있는데 울산 구단은 이를 거절할 수 없는게 코미디네요. 규정부터 손보는게 맞을 듯...
24/02/20 15:15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홍명보가 제일 좋아보이나
울산팬들이.... ㅠㅠ
팔라디노
24/02/20 15:16
수정 아이콘
고대 선배 데려왔나요
치약맛초코
24/02/20 15:32
수정 아이콘
회장뿐 아니라 어용 하수인 노릇하는 몇몇들도 같이 갈려나가야 일말의 희망이라도 보일 텐데. 당장 오는 월드컵 예선 조지고 최강희 감독 시즌 2 안되리라는 보장도 없는것을...
及時雨
24/02/20 15:37
수정 아이콘
당장 내일모레 아챔인데 이런 식으로 팀을 흔드네요 허허
이시하라사토미
24/02/20 16:02
수정 아이콘
정해성 저분 승부조작 사면때 암묵적 찬성하신분 아닌가요?? 축협에는 저런 인물밖에 없나요???
SAS Tony Parker
24/02/20 16:06
수정 아이콘
실권 가진게 몽규파라 몇분 있는데 감투용이죠
24/02/20 16:30
수정 아이콘
이정효 감독인가 그분 괜찮아보이던데...
국내파도 몇분 요즘 괜찮은분들 계시긴한거같은데..
그래도 해외감독으로 좀 제대로 뽑았으면 싶네요
카레맛똥
24/02/20 16:32
수정 아이콘
이정효는 더 무르익어야 할 때고 아직은 외곬수 전술가적인 색채가 강해서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국대에서 선수들과 마찰 생길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본인 전술에 선수 짜맞추는 스타일에 가까워서요..
양지원
24/02/20 16:33
수정 아이콘
울산은 우짭니까...
철판닭갈비
24/02/20 16:37
수정 아이콘
정몽규 황보관 이용수 정해성...너무 싫네요 진짜
24/02/20 17:30
수정 아이콘
기자들 사이에서 일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던 젊은 이임생을 패싱하고 올드보이 느낌의 정해성을 선택한 것만 봐도 어떤 목적인지 훤히 보이죠.
나이가 전부가 아니라지만 김판곤이 이 자리에 부임할 때도 40대 외부인사였죠. 상대적으로 눈치를 적게 볼 수 있는 신선한 인물이었습니다.

지금 난항에 빠진 대표팀을 개혁시켜야 하는 자리입니다. 현대 축구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노력과 폭 넓은 네트워크, 전술적 혜안이 필요합니다. 현대 축구에서는 어쩌면 감독보다 더 중요한 디렉터의 자리이죠. 큰 기대가 되지 않는 탑다운 인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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