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14 22:49:41
Name meson
Link #1 naver
Subject [스포츠] 아시안컵 대표팀 갈등설 관련 현재까지 나온 정보들 (수정됨)
더 선 보도 (https://www.thesun.co.uk/sport/25918635/son-heung-min-bust-up-south-korea-tottenham/)
스포츠서울 보도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398892?ref=naver)
KBS 보도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9657)
조선일보 보도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2024/02/14/FD2QHNXKYJHKVLB5MQCZRDDSNA/)
한스경제 보도 (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0613)
서울신문 보도 (https://v.daum.net/v/20240214130002091)
연합뉴스 보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05290?rc=N&ntype=RANKING)
스포츠동아 보도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82/0001106454)
동아일보 보도 (https://v.daum.net/v/20240214175436264)

정리해 보면

5일 저녁 이강인, 설영우, 정우영 등이 일찍 식사를 마치고 탁구를 치러 감 (연합뉴스)
호텔 내 휴게공간에 탁구대가 있었고, 멀지 않은 곳에서 코치들이 4강전 대비 회의 중이었는데 탁구 소리가 컸음 (동아일보)
손흥민은 팀 단합의 기회인 식사 자리를 일찍 떠나는 선수들에 불만을 품음 (더 선)
시끌벅적한 탁구 소리가 식사 자리에도 들려옴 (연합뉴스)
손흥민은 이강인 등에게 다시 자리에 돌아와 앉으라고 요청 (스포츠동아)
손흥민: [ 내일 경기가 있으니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을 취하라 ] (동아일보)
이강인 등은 말을 잘 듣지 않음 (연합뉴스)
손흥민은 이강인 등을 식당으로 불러 다시 이야기함 (동아일보)
이강인: [ 코치들도 아무 말 않는데 왜 내 휴게시간을 방해하느냐 ] (동아일보)
대화가 말다툼으로 이어짐 (동아일보)
축구협회 관계자: [ 이강인이 선배이자 주장인 손흥민에게 도를 넘어서는 말을 했다. 선배로서는 듣기 거북한 말을 했다. ] (동아일보)
이강인이 대들자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음 (한스경제)
이강인도 손흥민의 멱살을 쥐면서 몸싸움이 발생 (동아일보)
고성과 욕설이 오감 (동아일보)
이강인이 주먹질을 했으나 손흥민은 피함 (연합뉴스)
몇 초 안에 선수들이 식당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서로를 잡아끔 (스포츠동아)
다른 선수들이 손흥민과 이강인을 떼놓음 (연합뉴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자신을 말리는 동료를 뿌리치려다 손가락을 다침 (조선일보)
식당에는 클린스만 감독도 있었지만 별다른 개입을 하지 않음 (서울신문)
상황이 진정된 뒤 고참 선수들이 이강인에게 선후배로서의 예의를 지키라고 훈계 (한스경제)
이강인은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한 선배가 얘기하자 [ “내가 그만두겠다” ]며 반발 (한스경제)
이후 손흥민을 중심으로 선수들 전체가 모여 얘기를 했고 상황은 종료 (한스경제)
충돌 직후 선수들이 서로 화해해서 클린스만 감독 등 코칭스태프는 개입하지 않음 (스포츠동아)
이후 고참급 선수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 이강인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 (연합뉴스)
이강인의 명단 제외를 요청한 고참 중에는 손흥민도 포함 (KBS)
이강인에 대한 기대치가 큰 클린스만 감독은 제외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스포츠서울)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등은 이강인이 A매치에 선발되면 보이콧하겠다고 시사 (한스경제)

이 정도인데 대부분이 관계자, 소식통 발 정보라 기사끼리 안 맞는 내용도 꽤 있네요.
다른 소스(https://www.fmkorea.com/6719929964)에서는 위 기사 대부분이 와전이라는 설도 보입니다.

하여간..
이렇게 많은 정보를 대방출하는 축협도 이상하고
리더십 부재까지 드러난 클린스만도 이상하고
(사과하긴 했지만) 저 정도였다면 이강인도 이상하고
충격적인 사건이긴 한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위르겐클롭
24/02/14 22:54
수정 아이콘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으니 정몽규가 책임집시다
24/02/14 23:03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게 맞는데..
24/02/15 00:18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전술도 성적도 분위기도 선수보호도 모든게 엉망인데...
오타니
24/02/14 22:54
수정 아이콘
이번 건은 이강인을 비롯해서 젊은 선수들이 잘못한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약 2년전에는 손흥민-김민재 불화설도 잠시 있었던 것 같은데..
에고가 높은 외국물 먹은 선수들 간의 기싸움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물론 세대에 따른 충돌도 표면적으로 드러났구요.
박지성정도의 레전드가 코치로 와야 뭔가 수습될 것 같은,, 참,,
황금세대가 이렇게 구겨져가는게 슬프네요.ㅜ
파비노
24/02/14 23:10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박지성보다도 이룬 업적이 큰 손흥민인데
박지성 국대 은퇴했을때보다 손흥민이 2살 많아요. 손흥민이 국대에 모든것을 불태우는 마지막 세대라는 느낌이 드네요
오타니
24/02/15 01:24
수정 아이콘
저도 손흥민이 주장으로써 대단하고, 더 많은걸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쉬운 마음에, 형님같고 후배들도 인정해줄 만한 레전드가 곁에 있었다면 한결 마음이 가볍지 않을까 싶어서요.
노래하는몽상가
24/02/14 23:13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는 얘기지만 박지성은 코치할 사람이 아니죠...
본인도 그걸 잘알기에 행정쪽을 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표도 그렇고
바이바이배드맨
24/02/14 23: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기성용이 최강희 뒷담화한것도 그렇고 신태용도 해외파랑 불화생긴 것도 그렇고
사실 젊은 해외파 관리는 에고가 강해서 좀 어려운거 같긴 합니다. 해외파가 나이가 들면서 원숙해지면 오히려 딱 좋긴한데
타츠야
24/02/15 09:41
수정 아이콘
손흥민-김민재 건은 김민재 선수가 손흥민 선수 발언을 오해해서 인스타 언팔해서 나온거라 진짜 별거 아니긴 합니다.
오타니
24/02/15 09:48
수정 아이콘
글쵸. 이번 건에 비해서는 병아리죠.
24/02/14 22:54
수정 아이콘
식당에는 클린스만 감독도 있었지만 별다른 개입을 하지 않음 (서울신문)

우리나라 감독이었다해도 여기서 보고만 있었을까 싶네요.
돔페리뇽
24/02/14 22:54
수정 아이콘
1. 코칭스태프는 뭐하는거지???
2. 이강인은 왜 그랬던거지???
3. 근데 이 얘기는 어떻게 퍼지게된거지???
관지림
24/02/14 22:55
수정 아이콘
이슈 돌리기던 뭐던
살다살다 저런 시정잡배같은 행동돌을 다하네요 .
24/02/14 22:5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당분간 A매치 없는게 다행일지도..
24/02/14 23:18
수정 아이콘
다음달에 월드컵 예선 있습니다.
백도리
24/02/14 22:56
수정 아이콘
아니 탁구치다 싸운거는 내부에서 해결하라고 왜 국민들이 사과문을 봐야돼냐고 날강두가 사과문올린적있나 강인이 성격이 어떻고 알바냐고 진짜 축협쓰레기네요.
Lazymind
24/02/14 22:57
수정 아이콘
처음엔 손흥민 vs 이강인 구도가 아니였고 베테랑 선수 vs 젊은 선수 구도

갈등이 생긴 계기는 의사소통에서 혼선이 있으면서 생긴 오해에서 비롯됨

한쪽에서 '요구한 부분을 듣지 못했는데 우리는????'이라고 했는데 다른쪽에서 '그게 말이 됨? 이라고 하면서 다투고

이강인 명제 요청은 손흥민이 아닌 고참들이 요청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한걸 중간에서 손흥민이 말림

지금 퍼지고 있는 찌라시 내용과 선수구성도 다름

그리고 주먹휘두르고 했다는거도 거짓

축협이 기사를 낼꺼면 더 정리하고 했었어야함


애초에 이강인 - 손흥민 갈등이 아니고 다른 고참과 갈등인데 손흥민은 중재하다 그렇게 된거라는 썰도 있어요.

지금 말이 다 달라서..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08/2018060800771.html

이때랑 축협 대응이 다른건 웃음벨이긴 하네요. 보통은 덮어놓고 안에서 해결하는게 정상 아닌가
정말 심각한거면 그냥 더선에 찍 흘릴게 아니라 정식으로 조사를 하던가
24/02/14 23:18
수정 아이콘
제가 찾은거 외에도 썰이 많았나보군요..
붕어싸만코
24/02/14 22:58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 정몽규가 책임지고 사퇴하죠.
24/02/14 22:58
수정 아이콘
카페나 커뮤니티들 보니까 클리스만 정몽규 아웃은 사라지고 손흥민 이강인 까기 바쁘더라고요
의도가 뻔히보이는 이런 대놓고 물타기도 먹히네요 참담하네요
24/02/14 23:01
수정 아이콘
근데 본문 내용만 놓고보면 손흥민이 왜 까이는건지 전 이해가 안가는데 왜 손이 까이는지..
24/02/14 23:09
수정 아이콘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본 글은 손흥민이 원래 인성이 별로였다는 어처구니 없는글이라서요
KanQui#1
24/02/14 23:13
수정 아이콘
이름값을 국대에서 못해서. 더 정확히는 우승컵 못 가져다 줘서.

차범근도 분데리스리가에서 날아다닌다고 해놓고 국대 원맨 캐리 못했다고 저평가하는 FC코리아 올드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뭐.
노래하는몽상가
24/02/14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래서 다른 커뮤 접안합니다 선수들 인스타는 처참해졌어요
그냥 좀 잠잠해지거나 아니면 오피셜 발표들만 나와서 정리될때까지 커뮤 안돌아다닐려고요..
아스날
24/02/14 23:23
수정 아이콘
별개로 봐야죠.
당사자가 시인했고 이건도 상당히 큰데요..
감독이 바껴도 선수들 관계가 안좋으면 경기력이 좋아질수있을지
ItTakesTwo
24/02/14 22:58
수정 아이콘
이강인이 잘못했으면 이강인이 책임지면 될 일이고 지금 축구계를 이 꼬라지로 만든 몽규부터 좀 꺼지라고
돼지뚱땡좌
24/02/14 22:59
수정 아이콘
정몽규는 웃고있다
24/02/14 22:59
수정 아이콘
아니 자세하게도 퍼졌네 크크
누가 꼰지른거야
어름사니
24/02/14 23:03
수정 아이콘
협회의 공식 입장은 '걔네 싸운 거 맞음' 이후에는 묵묵부답이고, 어디까지가 진짜인지도 모른 익명의 축협 관계자란 양반만 미쳐 날뛰고 있네요.
선수단 내부 갈등이 있더라도 최대한 바깥으로 새어나가는 걸 막으면서 내부적으로 해결하는 게 일반적인 구단이나 협회의 방침 아닌가요?
24/02/14 23:0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언플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이상한 대응이긴 합니다.
Alcohol bear
24/02/14 23:04
수정 아이콘
신나서 퍼나르네
24/02/14 2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슈를 이슈로 덮는 것 같습니다. 이강인과 손흥민의 불화와 감독/ 회장 경질은 다른 사안입니다. 여론을 다른 이슈로 전환하려고 이걸 터트린게 참 비열한 짓이죠. 오히려 그 상황에서 감독이 아무런 제지를 안 한게 더 이상하네요. 클린스만, 정몽규다 사임되어야할 인물입니다.
앵글로색슨족
24/02/14 23:0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타이밍이 정말 그렇네요..
하이버리시절
24/02/14 23:05
수정 아이콘
축협에서 인정해버린이상 아무나 소설 써서 올려도 조회수 달달..이게 뭐하는 짓임
하위1%
24/02/14 23:06
수정 아이콘
이강인 선수는 이제 모든 욕을 다 받는 상황이 되었고, 어쩌면 정몽규와 클린스만은 그만두지 않고 계속 갈지도 모르겠네요.
다음 월드컵이 암담합니다.
파비노
24/02/14 23:11
수정 아이콘
찌라시가 전부 사실이라면 손,황,김,이 전부다 국대 보이콧하고 정몽규랑 클린스만은 남아있겠네요 크크크
이게 진짜 뭔꼴인지
레드드레곤~
24/02/14 23:10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이면 오히려 정몽규는 억까 당한거 아닌가 싶네요
어째 만악의 근원이 이강인인걸로 보입니다
팀 케미를 저리 뿌리부터 흔들었을 줄이라곤 상상도 못 했습니다
파비노
24/02/14 23:13
수정 아이콘
이건 오히려 감독의 잘못이 더 크죠. 선수들 기강을 잡아줘야 되는데
아무것도 안했다는 얘기니깐요. 대표가 길을 못잡아주는 회사는 직원들 분란일어나고 배가 산으로 가는게 당연한 수순인데요.
하위1%
24/02/14 23:14
수정 아이콘
그런 감독을 선임한 인물이 정몽규이니 결국 정몽규가 근본적인 문제겠네요
파비노
24/02/14 23:16
수정 아이콘
그러니 정몽규 아웃
스웨트
24/02/14 23:11
수정 아이콘
이강인 안되겠네 혼쭐이 나게 정몽규 짜릅시다
24/02/14 23:12
수정 아이콘
정몽규만 없어지면 모두 해결되는...!
옥동이
24/02/14 23:11
수정 아이콘
이 이슈 다룬다고 정몽규 클린스만 이유가 덮힐거같지 않은데...
하위1%
24/02/14 23:13
수정 아이콘
이미 커뮤와 유튜브 댓글은 온통 이강인 얘기 뿐입니다.
충분히 덮히고 있습니다.
24/02/14 23:13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참담하네요 이걸 외국 일간지에 흘려서 선수들 사기를 이렇게까지 망가뜨려야 속이 시원한가요?? 축협님들?? 선수들 관리하고 책임지는 사람은 어디가고 모든 화살을 선수들이 맞게하나요?
피노시
24/02/14 23:1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잘못했네 그러니 정몽규는 이 사태에 책임지고 나가라
노래하는몽상가
24/02/14 23: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정몽규 클린스만 그대로 가고
이강인 손흥민 등이 보이콧 하는것도 보고싶어지네요
그들이 그럴거같진 않지만
방탄노년단
24/02/14 23:17
수정 아이콘
단순히 사태로만 보면 이강인선수는 개인적으로 이제 좀 극혐(?)이네요.
경기하는것도 보면 겉멋(?)들어보여서 좀그랬는데 실망스럽네요
24/02/14 23:23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확인된게 없는데
다들 기레기들에 너무 놀아나시는데요..

안되겠네요
정몽규 꺼져
거친풀
24/02/14 23:24
수정 아이콘
동호회면 선후배가 중요할지도 모르지만, 프로가 즐비한 대표팀이라면 리더와 코칭스테프가 문제겠죠.
동료끼리 누가 누굴 지적하는 것 자체가 리더심 부족이고 공백을 의미 할테니 몽규가 나가는게...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2/14 23:25
수정 아이콘
높은자리에서 감투를 쓰고서 떵떵거릴수 있는 이유는 무슨일이 있을때 책임을 지라는 의미일텐데?
24/02/14 23:27
수정 아이콘
1. 클린스만은 경기장 밖에서도 구경꾼
2. 이강인 넘 참...
3. 두리야 넌 뭐했냐 좀 말리지
4. 정몽규 클린스만 먼저 내보내고
5. 새로운 코칭스탭 구성해서 잘 꼬매봅시다..꼬매질런지 모르겠지만
24/02/14 23:2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차두리 코치도 현장에 있었..겠네요?
진짜로 순식간이라서 개입을 안 한...?
24/02/14 23:29
수정 아이콘
결국 이 여론타기로 선수만 징계당하고 윗선은 하하호호 엔딩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 절래절래
24/02/14 23:29
수정 아이콘
아래글에도 달았는데
아직 확정난거도 아닌데 사실인거 마냥 얘기하는건
너무 성급하다고 봅니다.

작년 GD때도 피지알에서
신나게 댓글 쓰다 삭제하신분이 많았던거로 기억하는데
제발 결과가 나오고서 까기 시작합시다
그래도 안늦어요

정몽규 클린스만이랑 이 건은 별개라고들 하시면서
왜 아직 제대로 결과도 안나온 사건으로 불타시나요
별개니까 아시안컵이란 결과물이 나온
정몽규, 클린스만 까면서 퇴출시키고

이강인건은 그러다가 결과나오면 보고 까면 되죠
다들 너무 급합니다. 조금 진정들 하세요
느낌이좋아
24/02/14 23:31
수정 아이콘
이거참 억측이 난무하고 그렇다고 확실히 어떤일이 있었는지 공개 될 것 같지도 않고
이강인 사과문보니 손흥민형이라고 지칭한거보니 둘이 뭔가 있었던거 같긴하고 어렵네요
일단 정몽규는 나가자
Dr.박부장
24/02/14 23:32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숨기기도 힘들 문제인 듯 합니다. 어떻게든 세어 나올 문제죠. 그럼에도 코칭스태프는 강건너 불구경인 점에 대해 비난 받아야 하고, 위 내용으로만 보면 손흥민 같은 선수는 환멸을 느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4/02/14 23:32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그런 사소한 일로 주먹을 휘두르다니… 제정신이니 강인아
마구스
24/02/14 23:35
수정 아이콘
주먹 휘두른 건 가짜 뉴스일 수도 있어요
김태연아
24/02/14 23:33
수정 아이콘
별일 아닌거같네요
태엽감는새
24/02/14 23:34
수정 아이콘
아..암튼 정몽규의 음모입니다
저는 똑똑해서 그런거에 안걸림
덴드로븀
24/02/14 23:42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ArchiSHIN35
24/02/14 23:45
수정 아이콘
신났네요.
이혜리
24/02/14 23:47
수정 아이콘
딱 이 댓글 달려고 왔는데,
다들 신났네요 아주,
스토리북
24/02/14 23:47
수정 아이콘
서호정 기자가 취재한 내용과 같아서 현재는 가장 사실에 가까운 내용으로 판단되고 있는 타임라인입니다.

-경기전날 저녁을 먹음 이때 탁구를치다 저녁먹으러 온 인원들이 있는데 얼른 먹고 다시 탁구치러 가려고 허겁지겁 먹음
-주장이 다들 다먹고 미팅좀 간단하게 하자고 착석좀 해있으라함
-이때 탁구인원들은 쌩까고 탁구를 치러 감
-고참들이 몇몇 어디갔냐해서 탁구치러 간거 같다고함
-불러오라 함
-막내가 이들을 불러옴
-몇 고참들이 뭣들하는거냐고 말 못들었냐고 언성 높임
-탁구인원들은 못들었다 라고 말을함 (진짜 못들은건지는 잘 모름)
-한 고참이 장난하냐 늬들만 못들었다는게 말이되냐 여기 앉아있는 사람들은 그럼 뭐냐함
-탁구인원중 한명이 진짜 못들었는데 못들은걸 못들었다하지 그럼 뭐라하냐면서 개김
-같이 언성 높이면서 별것도 아닌걸로 뭐라하냐고 하면서 그냥 가자라고 하면서 다시 탁구치러 가려함
-고참 몇이 일어나서 소리치면서 그들을 붙잡음
-그상황에서 격하게 뿌리치면서 치고박는게 아닌 몸싸움 정도로 번짐
-주장 급하게 말림 그와중에 넘어지면서 손가락이 한선수 몸에 짖눌림
-찌라시가 퍼지고 손흥민이 이강인을 제외시키라 했단 썰이돔
-이것은 사실이 아님
-고참 몇몇이 코치진과 대화를 통해 개인 능력을 떠나서 팀웤을 해치는 이런 상황에 대해 배제를 할필요성에 대해 어필함
-사실 이번일뿐 아니라 그간 훈련과 생활을 통해서 고참들이 많이 쌓였던게 있었음
-회의 와중에 손흥민이 그건 절대 안된다함 저나이에 그럴수 있고 우리가 품어줘야 한다고 실수 할수 있다고 다시 이런일만 없게 하면 된다고함
-손흥민이 본인도 화가 많이 났겠지만 다음 경기를 위해서 직접 사과하고 화해시킴
-그러나 고참들 형식상 풀었지만 속으로 다 턴건 아님
-평소에도 아예 대화를 안하는 부류들이 나뉘어져 있다함
-결론은 손흥민이 누굴 제명시켜라 빼라 이런 찌라시는 절대 사실이 아님 안타까워서 추가함 by 펨코 샤를드골 님

여기에 서호정 기자의 추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강인 명제 요청은 손흥민이 아닌 고참들이 요청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한걸 중간에서 손흥민이 말림
- 지금 퍼지고 있는 찌라시 내용과 선수구성도 다름
- 그리고 주먹휘두르고 했다는거도 거짓

현재까지 나온 기사와 유력한 썰로 판단해 보면,
주장인 손흥민의 지시를 거부하고 이강인 주도로 탁구를 다시 치러 가다가 몸싸움이 났고 손흥민이 다쳤다는 것은 팩트로 보이네요.
기사에 과장된 내용을 걸러내고 봐도 분명한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24/02/15 00:11
수정 아이콘
펨코에 타임라인이 올라와 있었군요.
https://www.fmkorea.com/6719929964
이 글 같네요.
24/02/14 23:51
수정 아이콘
4강끝나고 손흥민이 "내가 앞으로 대표팀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고 한게 그냥 패배의 아쉬움에서 나온 소리가 아닌건가 싶어지네요
김첼시
24/02/14 23:57
수정 아이콘
고참선수들과 이제 국대 들어온지 얼마안된 선수들간의 대회를 대하는 마인드 차이떄문에 벌어진 일이 아닐까 싶네요.
손흥민과 몇몇 고참선수들은 이 대회가 본인들의 국대 마지막 큰 대회가 될 수 있는 대회. 그래서 좀 더 간절하고 의미가 있었겠다 싶고
국대 경험이 얼마안된 선수들은 군면제가 걸린대회도 아니고 월드컵도 아니고 앞으로 자기들이 참가할 많은 대회중 하나이고
이제 국대로 소집되서 서로 친목도 다지고 이런거도 한창 할때다보니...고참들은 신입급들이 좀 더 집중해주길 바랬고 신입급들은
왜 하나하나 사사건건 통제하려고하냐 이런식으로 부딪힌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이게나라냐/다
24/02/15 00:14
수정 아이콘
싸울수도 있죠
근데 싸운 게 흘러나온 꼴은 딱 서이초 주호민 느낌이네요
24/02/15 00:35
수정 아이콘
왜 축구팬들이 이런 정보들까지 알아야 하는지 기가 막히네요. 이런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라고 축구협회와 코칭 스태프가 있는 것 아닌가요.
당근케익
24/02/15 02:16
수정 아이콘
서로 좀 싸울수 있는 문제 아닌가
이걸 왜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거죠
심한 폭행이 오가는거 아니면 진짜 찌질한거 같은데

내부적으로 좀 처리하라고
감독이랑 정몽규는 꺼지고
24/02/15 02:29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정몽규 짜르면 누가 오나요 그자리에?
제2의 정몽규 제3의 정몽규가 올수도 있는데

차기 후보 회장 리스트라도 있나요? 축구 유투버들 다들 감독 회장 아웃 하는데 감독 이야 그렇다쳐도 회장은 누가 대체하나요??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스토리북
24/02/15 04:13
수정 아이콘
축구계에 워낙 현대가 입김이 쎄서 선거에 못 나오는 것 뿐이지,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야 널렸겠죠.
당장 김판곤부터 달려올 것 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004 [스포츠] 이강인 선수 대리인 보도자료 [182] 잠이오냐지금17742 24/02/15 17742 0
81003 [스포츠] [해축] 알론소의 레버쿠젠이 얼마나 잘하냐면 [22] 손금불산입8091 24/02/15 8091 0
81002 [스포츠] [해축] 메시도 없고 네이마르도 없지만.mp4 [12] 손금불산입7275 24/02/15 7275 0
81001 [스포츠] [해축] ??? : 와 여기도 유효슈팅이 안나오노.mp4 [21] 손금불산입7769 24/02/15 7769 0
80999 [스포츠] 2024 아시안컵 베스트11.jpg [7] 굿럭감사7082 24/02/15 7082 0
80998 [스포츠] "그러자, 주먹을 휘둘렀다"…이강인, 탁구 사건의 전말 (이강인 법률대리인 입장문 추가) [155] 15340 24/02/15 15340 0
80997 [스포츠] 영국인들도 아는 사실, 시선 돌리는거에 속지맙시다. [24] 윤석열9034 24/02/15 9034 0
80996 [스포츠] 제 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 진서야 해줘!! [16] 물맛이좋아요6665 24/02/15 6665 0
80995 [스포츠] 논란에 말 아낀 김진수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17] Davi4ever11083 24/02/15 11083 0
80991 [스포츠] 서호정 기자 방송 내용 '이강인 주먹질은 찌라시다' [57] 플레스트린12017 24/02/14 12017 0
80990 [스포츠] 아시안컵 대표팀 갈등설 관련 현재까지 나온 정보들 [73] meson10670 24/02/14 10670 0
80989 [스포츠] ??? : 해외는 위계질서가 없이 다 수평적인 관계이다. 한국이 이상한거 [87] Bronx Bombers12990 24/02/14 12990 0
80986 [스포츠] 일본 매체 "손흥민-이강인 충돌 제보, 클린스만-정몽규 회장일수도" [57] 플레스트린12422 24/02/14 12422 0
80985 [스포츠] 이강인 사과문 [186] 잠이오냐지금17094 24/02/14 17094 0
80982 [스포츠] 추강대엽?No 추"장"대엽을 지지합니다 [47] 차이10970 24/02/14 10970 0
80981 [스포츠] 이강인 명단 빼주세요” 요르단전 전날 이미 균열, 클린스만 치어리더십의 파국… [259] insane21437 24/02/14 21437 0
80980 [스포츠] [KBO] 10개 구단 현재 감독들 나이 [20] 손금불산입8709 24/02/14 8709 0
80979 [스포츠] [해축] 더블을 조준하는 레알 마드리드.mp4 [11] 손금불산입6184 24/02/14 6184 0
80978 [스포츠] [해축] 돌아온 KDB 이거 못 막습니다.mp4 [16] 손금불산입7550 24/02/14 7550 0
80976 [스포츠] [축구][더 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불화설? [100] 무도사12000 24/02/14 12000 0
80973 [스포츠] 과속운전하다 무단횡단 보행자 친 황선우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 [27] SAS Tony Parker 10393 24/02/13 10393 0
80972 [스포츠] [축구] 클린스만이 나간다면 거론되는 국내파 차기 국대 감독 후보들 [65] 우주전쟁10411 24/02/13 10411 0
80970 [스포츠] 이종범이 말하는 추강대엽 [66] 탈리스만10527 24/02/13 105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