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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31 13:21:23
Name 바밥밥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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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소파스코어
Subject [스포츠] 2023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 vs 사우디 선수 평점 (수정됨)




대한민국 최고 평점: 김민재, 이강인
대한민국 최저 평점: 정우영

사우디 최고 평점: 알 카사르(골피커)

한국은 딱 별점 순서대로 초기교체를 했네요
진짜 다른건 몰라도 클린스만 교체 타이밍은 인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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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jjAReacH
24/01/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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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에펨중인가 크크
인게임 보는 눈만큼 전술이 늘면 좋겠건만
24/01/31 13:34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경기 설영우가 인상적 이였습니다.

이강인은 어제는 잘모르겠던데 너무 기대치가 높아서 그럴듯..
타츠야
24/01/31 13:54
수정 아이콘
공 소유했다가 뺏긴 장면이 예전보다 꽤 많은 걸로 봐서 체력이 많이 떨어져 보이더라구요. 워낙 활동량이 커서 그런지.
24/01/31 14:0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연장까지도 미친듯이 달려다니는거 보고 체력은 감탄했네요;;

본인이 뭔가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이나 욕심이 좀 있어 보였습니다.
타츠야
24/01/31 14:09
수정 아이콘
투지는 진짜 끝내줬다고 생각합니다. 상대편 선수들에게 상성이 안 맞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심판이 어제 파울을 잘 안 부는 스타일 같기도 하고.
No.99 AaronJudge
24/02/01 03:43
수정 아이콘
이강인 선수가 우리팀 공격 전개의 핵심이라는걸 우리도 알고 사우디도 알아서 그런지 어떻게든 막으려고 용을 쓰더라구요
근데 심판이 파울에 심히 관대하니 고생 많이 했죠..
타츠야
24/02/01 09:05
수정 아이콘
네 심판 성향에 따라 편차가 크네요. 1차전에는 그렇게 경고를 남발하더니.
24/01/31 14:26
수정 아이콘
만치니가 경기 내내 이강인 전담 마크맨을 붙였는데도 뚫고 나오더군요. 제 몫은 충분히 했다고 봅니다.
위르겐클롭
24/01/31 13:36
수정 아이콘
정승현은 쓰리백 스토퍼로서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저 투미들은 저렇게 뛸 선수들이 아닌데 저렇게 끼워맞춰져서 뛰는게 참 안타까운...
이혜리
24/01/31 13:38
수정 아이콘
어제 설영우, 김태환이 좀 자잘한 실수나 답답함이 있기는 했어도,
진짜 양쪽 확실하게 닦아 줬다고 생각합니다,
루카와
24/01/31 13:41
수정 아이콘
개인적 mom은 황인범이었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1/31 14:31
수정 아이콘
동감..

이강인, 손흥민은 어쨋든 전담마크가 붙으면 벗겨내기는 힘든 한계가 있.... 황인범이 우리팀 엔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24/01/31 20:11
수정 아이콘
외국인들도 저 6번 누구냐고 혀를 내두르더라구요.

축구 머신 보는줄 알았다는 반응부터 체격만 조금 더 좋았어도 다 찢고 다닐텐데 하는 안타까움 섞인 코멘트까지.
수뱍바
24/01/31 13:43
수정 아이콘
근데 수미 정우영은 국대 은퇴한건가요? 기성용 백업으로 은퇴후엔 부동의 주전으로 수미 차지하던 선수 였고
구자철은 대표팀 내에서도 엄청 인정받는 선수라던데
아예 차출조차 안되는데 정작 그 자리엔 황인범-이재성으로 매꾸고 있고
국힙원탑뉴진스
24/01/31 13:50
수정 아이콘
국대 은퇴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다음 월드컵 못 나갈 나이라 안 부르는 거 같기도 해요.
레이미드
24/01/31 14:01
수정 아이콘
데리고 와서 쓸 수는 있었을 것 같은데 수미 포지션이 ‘26 월드컵을 대비하면 세대교체 타이밍이기도 했고, 큰 정우영 선수는 자잘한 부상도 있었고 클린스만 감독 눈에 든 선수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김문환, 큰 정우영 선수가 이번 아시안컵 스쿼드에 못 들어온 게 많이 아쉽더군요.)
물러나라Y
24/01/31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박용우가 정우영과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다른게, 박용우가 좀 더 커팅에 능한 유형입니다. 클린스만은 굉장히 직선적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을 선호하는 감독인데, 커팅에 능한 선수가 있다면 그 볼을 바로 직선투입하는게 가능한지라 박용우를 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우영 같은 경우에는 3선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빌드업에 1차적으로 관여하고, 무엇보다 투 센터백과 함께 수비블록을 쌓는데 굉장한 도움을 준 선수입니다. 즉, 후방빌드업 부터 시작하는 팀들은 볼의 흐름을 종적보다는 횡적으로 많이 가져가는데 여기에 좀 더 정우영이 부합했고, 벤투가 중용한거죠.

반면 클린스만은 종적인 볼의 흐름을 중시하는지라 종적인 스프린트가 매우 뛰어난 김태환을 선호하지, 횡적으로 볼의 전개 흐름에 참여가능한 김문환을 배제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고요.
24/01/31 14:15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를 자의로 은퇴하는 경우는 정말 극소수고, 슈퍼스타 포함해서 대부분의 경우는 더 이상 대표팀에 뽑히지 않는게 은퇴죠.
물러나라Y
24/01/31 14:36
수정 아이콘
89년 생으로 나이도 많고, 절정기 정우영의 다운그레이드 판인 현재 박용우 조차도 저 따위로 써먹는 상황에서 현재의 정우영이 와도 못써먹는 건 똑같을 거 같네요. 정우영은 전체 템포를 조절하고 3선에서 투 센터백에게 굉장한 도움을 주는 수비적 장점이 특화된 역할을 하는데,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템포가 빠른 것을 원하고 직선적인 움직임을 강조하는 감독이라 나이까지 있는 선수를 굳이 선호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디스커버리
24/01/31 14:51
수정 아이콘
이재성은 안타깝네요 윙에서 뛰어야 되는데 활동량 좋다고 저기다 박아놓고 쓰고 있으니...
그림자명사수
24/01/31 16:29
수정 아이콘
지금 윙자원이 너무 풍부해서 윙에는 자리는 없고...애매하긴 해요
팔라디노
24/01/31 15:29
수정 아이콘
이강인 평점이 너무 높네요
전술적인 이유건 개인 컨디션 이슈건
턴오버 엄청 나왔는데

어제 공격은 황희찬이 mvp였다고 봅니다
곧미남
24/01/31 15:35
수정 아이콘
진짜 사우디 골키퍼 인정!
물러나라Y
24/01/31 16:05
수정 아이콘
쟨 눕지만 않았으면 8점대 찍었을겁니다
그림자명사수
24/01/31 16: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눕는것도 자기편 선수들 체력 바닥나서 골골대는게 뻔히 보이니...
사우디 입장에서만 보면 눕는것도 잘 누웠죠
안철수
24/01/31 17:02
수정 아이콘
저는 중원싸움 망한 경기 개처럼 뛰면서 상대 지치게 만든
황인범 김태환 김민재가 제일 잘했다고 봅니다.

포워드 세명은 사우디가 드러눕기 전까지 존재감 많이 미미
24/01/31 17:22
수정 아이콘
정우영선수는 뭔가 다 애매하더군요. 이강인 반대편은 차라리 스피드로 변수를 만들수 있는 엄원상 같은 선수 세우는게 나아보입니다. 물론 황희찬 뛸 수 있으면 황희찬이 베스트구요.
이재성은 뭔가 이번대회 밸런스가 무너진것 같은 느낌이라 다음경기 황인범 옆은 홍현석이 나아보입니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으니까요.
박용우는 대체자원이 없더라도 나오지말고 그냥 다른 포지션 선수가 뛰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묵리이장
24/01/31 19:53
수정 아이콘
23번은 개인기도 없는데 윙으로 쓰는게 맞나요? 뽀록 왼발로 동점골까지 가긴 했지만 어우야..
바밥밥바
24/01/31 19: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태환 없었으면 저런 기회조차 없었죠 잘하는 거 보고 써야죠
묵리이장
24/01/31 20:01
수정 아이콘
황희찬 되든 안되든 돌파하는거 보면 상대적 평가가 확 내려가더라고요. 뭐 그게 클래스고 국내에서 뛰는 이유겠지만요.
근데 상대도 비슷한 레벨인데도 시도를 안하니 너무 아쉽네요 전..
물러나라Y
24/01/31 2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23번은 윙이 아니라 윙백입니다. 즉, 공수를 같이 해야하는 선수죠. 만 34세에 저 정도 활동량을 보이면서 뛰는건 쉽지 않죠. 즉 저 선수의 2차적인 목표는 수비이고, 그 다음이 측면으로 침투해서 수비를 하나 끌어내주면서 상대 중앙을 헐겁게 해주는게 2차목표죠. 그 다음이 크로스 or 컷백입니다. 저 역할을 다해주며 되던 안되던 돌파까지 한다면, 이강인은 저 선수가 침투해서 생기는 공간을 메워주는 수비형 윙어가 되고, 전세계 적으로 풀백 and 윙백이 매우 귀한데 아마 맨시티에서도 뛸 수 있었을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저 선수의 목적은 황희찬 처럼 상대수비를 돌파하는 윙어가 절대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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