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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08 11:02:54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유튜브
Subject [스포츠] [KBO] 내년 도입되는 '자동 볼판정' 시스템 공개훈련 현장 영상 (수정됨)
내년에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자동 볼판정 시스템에 대해서
1차 동계훈련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제 미디어 공개훈련이 있었습니다.

각 미디어의 관련 보도입니다.



KBS





MBC





YTN





MBN



정리하면 "말도 안되는 공"에 대해 이상한 판정을 내리는 경우는 없는 것 같고,
다만 변화구 판정에 대한 체감은 조금 이질감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퓨처스리그에서 4시즌 동안 ABS를 사용했고,
한국시리즈 때 테스트해 본 결과도 일단 괜찮다고 하네요.
허정수 심판위원은 사람과 90% 정도 일치하는 것 같다고 코멘트했습니다.



허운 심판위원장의 인터뷰입니다. 사실 심판들 입장에서도 이게 잘 정착되는 게 확실히 더 좋겠죠.

"반드시 성공했으면 좋겠다"…ABS 도입에 심판도 두팔 벌려 환영 왜?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7&aid=000379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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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8 11:05
수정 아이콘
차이가 나는 10%가 누구 잘못이냐가 문제일텐데 야구팬은 답을 알고 있죠
여명팔공팔
23/12/08 11:13
수정 아이콘
90% 일치에서 오히려 신뢰감이 올라가네요
하루빨리
23/12/08 11:16
수정 아이콘
심판은 틀리고 맞고의 문제보다 일관성 있냐 없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90% 일치면 도입 해볼만 하죠.
ridewitme
23/12/08 11:16
수정 아이콘
아직도 AI 심판이라고 하네.
Davi4ever
23/12/08 11:17
수정 아이콘
저게 좀더 직관적일 것 같아 제목으로 선택했는데 불편하셨나 보네요. 수정했습니다.
ridewitme
23/12/08 13:13
수정 아이콘
아뇨 기자가 제목을 저렇게 쓴 점이 약간 불만이었습니다 게시글은 뭐 아무래도 좋습니다. 물론 아직 용어정리 안된 상황이지만 AI판정이나 로봇심판은 아무래도 본질과 거리가 있는 조어처럼 느껴져서요. 감사하고 죄송합니당...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2/08 11:17
수정 아이콘
음... 기계는 공에 실린 혼을 볼수가 없을텐데...?
23/12/08 11:20
수정 아이콘
허구연은 진짜 리스펙트해야
파쿠만사
23/12/08 11:30
수정 아이콘
진짜 야구를 아는사람이 왜 총재를 해야하는지 너무 잘보여주는거같아요
23/12/08 11:25
수정 아이콘
좋은 변화네요. 더 발전해서 선수들도 ai 로봇으로 대체되서 논란없는 클린한 야구경기 볼수있었으면 좋겠어요
23/12/08 11:28
수정 아이콘
오 생각해보니 진짜 재밌을 것 같아요

36000rpm의 모터를 탑재한 한화디펜스 소속의 로봇이 출시된다던지
23/12/08 11:37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SCP 세계관 야구...
산밑의왕
23/12/08 12:05
수정 아이콘
홈런왕 강속구라고…
안희정
23/12/08 16:43
수정 아이콘
우주에서 온 야구소년?
리얼포스
23/12/08 13:43
수정 아이콘
아이언리거...?
이웃집개발자
23/12/08 11:30
수정 아이콘
투수 평가 기준에도 영향이 많이 있을까요 이러면
대단하다대단해
23/12/08 11:34
수정 아이콘
투수보다 이제 포수들이 진짜 타격없으면 크게 자리잡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체크카드
23/12/08 11:40
수정 아이콘
프레이밍 안해도 되니까 수비랑 볼배합에 더 신경 쓸 수 있지 않을까요
23/12/08 11:37
수정 아이콘
존 설정을 이론상 규정대로 가면 낙차 크게 떨어지는 변화구가 너무 유리해져서
규정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기존에 인간심판들이 전통적으로 잡아주던 존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을겁니다
잘만 적용되면 투수는 타자든 야잘잘들은 더 잘할 수 있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고
포수부분에서 프레이밍은 무의미해지고 타격 블로킹 도루저지등 다른 능력치가 더 중요해지겠죠
오아시스
23/12/08 11:41
수정 아이콘
여담이긴 한데... 같은 인터뷰인데 편집에 따라 늬앙스가 다를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MBC 허정수 심판의 인터뷰 : 바운드 되는 공도 스트라이크가 된 경우가 있었다. 결국에는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해서 판정 한 거라 괜찮다. 저는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MBN 허정수 심판의 인터뷰 : 바운드 되는 공도 스트라이크로 울린 경우가...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MBC는 긍정적으로 MBN은 우려가 큰 걸로 느껴질 수 있는 인터뷰 편집이네요.
도날드트럼프
23/12/08 12:29
수정 아이콘
전체 워딩이 있는데 명백히 mbn이 악의적으로 편집한 거죠
~~~지만 xxx 이다 이면 xxx가 당연히 먼저인데 ~~~에서 끊었다는 건 의도된 가짜뉴스입니다.
~~~를 강조하고 싶으면 기자의견(=언론사 의견)으로 붙였어야죠 인용을 하던지.....
강동원
23/12/08 11:42
수정 아이콘
허 구 연! 허 구 연! 허 구 연!
매번같은
23/12/08 12:13
수정 아이콘
낙차 큰 변화구 처리가 가장 문제라고 하더만요. 누가봐도 거의 땅에 닿을 정도로 포구를 했는데 스트라이크 선언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물맛이좋아요
23/12/08 12:58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존은 포구 위치가 아니라 홈플레이트 위를 지날 때가 기준이니까요.

낙차 큰 커브의 구종가치가 올라가고, 포수의 프레이밍의 가치가 떨어질 것 같네요.
HA클러스터
23/12/08 14:42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와 볼의 경계부분의 오심은 큰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나중에도 충분히 조정으로 고칠 수 있고요.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죠. 로봇심판에서 제일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12/08 16:10
수정 아이콘
10프로 오차면 경기가 기울 정도로 판정이 문제 있다는 거죠.
충분히 데이터를 쌓아 왔으니 당연히 1군에 바로 도입해도 문제 안 된다고 봅니다.
23/12/08 16:22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 기준은 기계나 인간이나 똑같습니다. 다만 인간들이 지멋대로 판정해왔을 뿐.
23/12/08 20:41
수정 아이콘
하지만 혼이 실리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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