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1/27 10:02:36
Name 及時雨
File #1 1127094959668782.jpg (259.0 KB), Download : 10
File #2 SmartSelect_20231127_094750_Samsung_Internet.png (309.4 KB), Download : 7
Link #1 K리그
Subject [스포츠] [K리그] 2023 K리그 2 챔피언, 김천 상무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에 결정된 우승입니다.
김천 상무는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꺾은 뒤 초조하게 부산 아이파크와 충북청주 FC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95분 터진 청주 조르지의 아크로바틱한 극장골로 부산과 청주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김천 상무의 최종전 역전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매 시즌 입대와 전역을 거치며 선수단이 대폭 바뀌는 탓에 경기력이 오락가락하지만, 그럼에도 국가대표급 선수단이 주축이 되는 팀이다보니 2부에서는 그야말로 규격 외의 팀이네요.
지난해 리그 11위를 기록한 뒤 대전 하나시티즌에게 승강전 패배하며 내려온 뒤 한시즌만에 다시 1부 복귀를 신고합니다.
서울 이랜드에서 실패를 경험한 정정용 감독에게도 커리어 반전과 더불어 첫 1부 리그 도전의 시간이 찾아왔네요.

K리그 2 플레이오프는 다가오는 수요일부터 바로 진행됩니다.
4위 경남과 5위 부천의 경기를 시작으로, 2위 부산과 더불어 승강전에 진출하게 될 한팀을 선발하는 자리.
1부에서는 아직 강등권 싸움이 치열한 와중, 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2부 팀들의 마지막 스퍼트도 지켜봐야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1/27 10:07
수정 아이콘
3연승 후 1무하면 승격인데 불가능 할 것 같아서 그냥 내년을 생각하고 지켜 봐야겠네요.
及時雨
23/11/27 10:09
수정 아이콘
최종전 화끈한 화력이라면 혹시 모릅니다 크크
매번같은
23/11/27 10:13
수정 아이콘
김천 상무는 K리그2 우승으로 다이렉트 승격한 다음 년도에도 K리그1 최하위로 다이렉트 강등 당할 수 있는 팀이라;;
저는 군소속 팀이 왜 1부리그에서 뛰어야 하냐부터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그건 오래된거라 넘어가더라도 시즌 중에 전역하는 선수가 무조건 나와서 멤버 변화가 극심한건 참 안타깝습니다. 1년 6개월 군생활 된 이후로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요.
及時雨
23/11/27 10:16
수정 아이콘
병역 기간이 1년 단위로 딱 떨어지지 않는 한 반복되는 문제라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올해는 조영욱 선수 조기전역건도 있었네요.
윤니에스타
23/11/27 11:13
수정 아이콘
조기전역은 아겜에서 우리나라가 3연패를 한 걸 감안하면 4년에 한 번씩은 나오겠어요. 근데 군복무가 1년 6개월이면 그 6개월에 걸리는 해는 여름에 입대가 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설마 입대는 무조건 겨울인가요?
及時雨
23/11/27 11:24
수정 아이콘
1년에 두번 뽑을겁니다 보통
23/11/27 12:44
수정 아이콘
국군체육부대 인원은 보통 2번에 나눠서 입대 하는데 종목 별 TO에 따라 뽑는 인원은 매 번 변합니다.
야구나 축구 같은 단체 종목은 보통 한 번에 절반 정도를 들어오고 나가더군요.
아카데미
23/11/27 10:32
수정 아이콘
부산은 과연 승격할 수 있을것인가..
及時雨
23/11/27 10:39
수정 아이콘
과연 어게인 2018일지 어게인 2019일지...
23/11/27 11:01
수정 아이콘
전남은 늘 하던 패턴대로(낙승 - 혹시?? - 힘없이 패배 - 에혀...) 대패 당하고 시즌 끝났네요. 사실상 발디비아가 하드캐리한 시즌인데, 다음 시즌에 과연 남을런지...
及時雨
23/11/27 11:21
수정 아이콘
남기엔 사이즈가 너무 큰... 2부에서 성공한 외국인은 검증됐다는 건 이미 너무 사례가 많기도 하구요
할수있습니다
23/11/27 15:32
수정 아이콘
전남은 다른건 물음표이지만 외인선수 스카우트 하나만큼은 1부리그 포함해서도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무슨 커넥션인지.
한두명이면 뽑기운이라 생각하겠지만 전남에와서 몸값불리고 커간 선수가 한둘이 아니에요. 그중 제일 네임드가 사우스햄튼 갔던 오르샤.
윤니에스타
23/11/27 11:18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은 대전하나가 나름 압도적으로 승격을 했는데, 느낌상 이번에도 K리그2가 K리그1을 끌어내릴 것 같은.
23/11/27 12:33
수정 아이콘
분위기는 K1 가 더 좋습니다.
及時雨
23/11/27 12:34
수정 아이콘
동점골 먹힌 뒤 부산 벤치 분위기가 진짜 끔찍했는데 이걸 얼마나 잘 추스를 수 있을지가 관건 같아요.
캐러거
23/11/27 13:01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 경남이랑 순위만 바뀌고 리턴매치인데 이긴다 하더라도 36라24실점 김포를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ㅠㅠ 아 이번에는 승강플옵 찍먹이라도 해봤으면
유나결
23/11/27 13:15
수정 아이콘
사실 규격외라고 하기엔 올시즌은 경기력도 그닥이었고 실제로 자력 우승도 힘들었는데 5분 남기고 청주가 이걸…크크
이랜드승격좀
23/11/27 13:56
수정 아이콘
부산은 정말 눈앞에서 놓친 승격이 아쉽겠네요. 승강전도 부담스러운게 다 잡은 우승이였어서 멘탈 수습해야하고 수앺 제외하면 수삼이나 강원 모두 최근 경기력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 쉽지 않아 보여요.
개인적으로는 김포가 승격하는거 보고 싶습니다. 올라갈 수 있을때 빨리 올라가야죠. 안그러면 우리팀처럼... ㅜ
及時雨
23/11/27 14:30
수정 아이콘
정정용 감독이 드디어 우승했는데 하필 상대팀이라 흑흑
하얀 로냐프 강
23/11/27 14:37
수정 아이콘
안양 진짜 언제 올라 가냐 ㅠㅠ
할수있습니다
23/11/27 15:35
수정 아이콘
K리그는 진짜 외인선수 캐리빨이 아니라는걸 계속 상무나 제주가 증명하고 있죠. 내년에 또 1부리그에서 고추가루 부대 해야죠.
시나브로
23/11/27 19:29
수정 아이콘
댓글 보자마자 생각나는 2013 포항 외국인 선수 없이 리그 우승 위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896 [스포츠] 댈러스 매버릭스 마크 큐반 구단주 구단가치 77% 해당 판매 [10] SAS Tony Parker 8149 23/11/29 8149 0
79895 [스포츠] [해축] 한잔해 오랜만에 16강 갔잖아.mp4 [3] 손금불산입7480 23/11/29 7480 0
79893 [스포츠] [WWE] CM펑크 복귀 프로모 [15] kien7158 23/11/28 7158 0
79892 [스포츠] [NBA] 20% 진행된 정규시즌 순위 [27] 그10번8540 23/11/28 8540 0
79890 [스포츠] KBO 각 팀별 마지막 MVP, 신인왕 및 횟수 [32] 동굴곰7694 23/11/28 7694 0
79889 [스포츠] [축구] 축협 "황의조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선발 안해" [20] Davi4ever10576 23/11/28 10576 0
79888 [스포츠] 우리나라에서 가장 싸움 잘하는 여의사 근황 [26] 우주전쟁13294 23/11/28 13294 0
79887 [스포츠] [KBO] 10개 구단 마지막 신인왕 선수 [51] 손금불산입10673 23/11/28 10673 0
79886 [스포츠] [해축] 호날두의 페이스를 앞서고 있는 벨링엄 [30] 손금불산입8914 23/11/28 8914 0
79885 [스포츠] [해축] 황희찬 시즌 8호골.mp4 [18] 손금불산입9476 23/11/28 9476 0
79884 [스포츠] 2023년 일구상 대상자 명단이 발표 되었습니다. [23] 산밑의왕8366 23/11/28 8366 0
79883 [스포츠] 카림 압둘자바를 제치고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최다 출전 시간을 기록한 르브론 [28] SAS Tony Parker 9512 23/11/28 9512 0
79882 [스포츠] 어제 열린 2024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200M 경기영상 (feat.황금세대) [5] 아롱이다롱이8429 23/11/28 8429 0
79881 [스포츠] 오늘자 야구부장 라이브 요약 [26] Pzfusilier11841 23/11/27 11841 0
79875 [스포츠] [해축] 낭만도 결과가 있어야 지속이 가능한데... [50] 아우구스투스9558 23/11/27 9558 0
79873 [스포츠] [KBO] 롯데, 안치홍 FA 이적에 대한 보상 지명 [39] GOAT9979 23/11/27 9979 0
79872 [스포츠] KBO 23년 MVP는 페디 신인상은 문동주 [29] 닉넴길이제한8자8275 23/11/27 8275 0
79871 [스포츠] [KBO] 엘지롯데간 트레이드가 있습니다 [48] 캐러거10516 23/11/27 10516 0
79869 [스포츠] [KBO] 2023 시즌 WAR* 변동폭이 컸던 선수들 [16] 손금불산입7718 23/11/27 7718 0
79868 [스포츠] [해축] 비니시우스가 없으면 호드리구가 왕.mp4 [13] 손금불산입7006 23/11/27 7006 0
79867 [스포츠] [F1]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베르스타펜과 레드불 레이싱 [34] kapH8656 23/11/27 8656 0
79866 [스포츠] [K리그] 2023 K리그 2 챔피언, 김천 상무 [22] 及時雨6381 23/11/27 6381 0
79865 [스포츠] 실시간 EPL 순위 (feat 텐하흐) [29] 윤석열8149 23/11/27 81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