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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4 13:06
실제로 셀피쉬 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던 선수니 태업이라고 까진 생각하고 싶지 않고 본인 몸이 가장 중요했던 선수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량이 월등하고 건강하면서 자기 중심적이면 모를까 2시즌 연속으로 후반기에 부상 당한 선수를 다시 영입하는 구단은 없겠죠.
23/11/14 13:23
정규시즌 우승의 공은 있긴한데 제가 엘팬이면 얼굴도 보기 싫을거 같네요.
글쎄요 그래도 뭐 29년만에 우승은 했으니 웃고 넘어가줄수도 있으려나...
23/11/14 13:32
이 선수와 정 반대에 가까운 포지션에 있던 외국인이 한 명 있긴 합니다. 루카스 하렐...
기량은 그닥이고, 팀원과 사이도 별로인데 (다른 외국인 선수와 치고 받고 싸웠다고...), 팀에 대한 팬심과 충성심 하나는 엄청났던... 덕분에 팀에서 나간 후로 오히려 평가가 나아졌죠.
23/11/14 13:58
진짜 아픈거였는데 반응들이 뭔가요..
국내의사랑 미국주치의 말이 달랐는데 미국주치의말이 맞은거면 국내의사가 진단한 다른선수들도 문제가 있을수 있는건데 단순 꾀돌이취급은 잘 이해가 안가네요.
23/11/14 14:21
(수정됨) 수술 부위와 부상 부위가 다르니 오진 여부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로는 이전에 다친 쪽이 아니라고 하구요.
허벅지 아프다고 했으니 허벅지 상태를 봤을거고 골타박이 있었는데 나았으니 완치 소견 나왔을 확률이 있겠죠.
23/11/14 17:55
말씀하신 질문은 신뢰성 여부를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제가 댓글단 내용과 달라집니다.
저도 한국 의사 쪽으로 기울겠지만 그 선택이 동남아 의사의 진료가 틀렸다는 결론은 아니지요. 말씀하신 비교 이전에 같은 나라에서도 어떤 병원은 수술을 권하고 다른 병원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선택은 환자가 하는데 그러면 환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의사는 틀린 건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23/11/14 14:09
심심해서 몸에 칼을 대진 않았을테고 어딘가 안 좋긴 했나 보네요. 어차피 여론도 별로고 2년 연속 내구성에 문제를 보인 선수라 다시 불러올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켈리도 조금씩 하락세라 1선발감을 찾아야 하는데 요즘 좋은 외인투수 구하기 힘드니 참..
23/11/14 14:56
다른 리그에 가서 돈을 더 받을 정도의 레벨로 보이진 않아서, 그 전부터 태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2년 연속이라 아쉽긴 아쉽습니다.
그냥 본인 몸 엄청나게 아끼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고 스스로 선택인만큼 알아서 하겠죠. 우승했으니까 그래도 전반기엔 고마운 선수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11/14 15:00
워크에식이 좋다고는 안해도 부상이 있으면 쓰기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 분들이 언급했듯 한국 의사의 오진이었다면 LG 의료체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그렇다면 차후 LG쪽 선수들에게 문제가 생길 경우 제대로 치료가 안될 수 있다는 게 좀 무섭네요.
23/11/14 18:47
그럼에도 수술을 선택했다는거 보면 일단 플럿코가 저쪽 주치의 말을 신뢰해서 못 던지겠다고 한 것까지는 진실성이 있었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23/11/14 16:24
켈리가 올라 올때까지 버텨줘서 고맙습니다
워크에식 문제는 모르겠지만 패넌트레이스 우승에는 공이 있다고 생각해서 잘 추스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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