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1/01 14:09:45
Name 양념반자르반
File #1 5f3e316b535c5b5822b96875336065ba.png (295.3 KB), Download : 12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4073140
Subject [스포츠] [단독] 롯데의 파격 선택, 새 단장 44세 자이언츠 전문가 박준혁 전 운영팀장


박 전 운영팀장은 자이언츠 전문가다. 그룹 공채로 입사해 자이언츠를 1순위 희망 회사로 적었다. 입사 후 홍보, 운영, 경영지원 등 거치지 않은 파트가 없다. 일찍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주요 팀장직을 두루 거쳤다. 파트 불문, 업무 처리 능력에서 호평을 받는다.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좋아 대인 관계도 원만한 스타일이다. 44세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롯데가 파격적인 선택을 한 이유다. 이강훈 사장과도 인연이 있다. 이 사장이 롯데 지주에 있을 때부터 업무적으로 교감을 나눴다.

박 전 운영팀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16년간의 자이언츠 생활을 정리하고, 한 커피 프랜차이즈 CEO가 돼 제2의 인생을 설계했다. 하지만 야구에 대한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자이언츠의 러브콜에 다시 사직구장으로 돌아왔다. 롯데는 암흑기를 끝내고 재도약을 준비한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게 중요하다. 화려한 선수 출신 단장도 선택할 수 있었겠지만, 롯데는 내부를 가장 잘 아는 인사로 받아든 숙제를 풀기로 했다. 김태형 감독 중심의 현장에 확실하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결정으로도 보인다.

'더리터'라는 커피 브랜드 CEO에서 롯데 단장으로 오네요 허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정재
23/11/01 14:11
수정 아이콘
오래 근무했던분이라 파격까진 아닌거같긴한데
Pzfusilier
23/11/01 14: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양상문 기대했는데 다소 노잼..
서울대출신이시던데 요샌 임선남 홍준학같은 명문대 출신 단장이 트렌드인듯한
아스날
23/11/01 14:42
수정 아이콘
홍준학 영남대입니다..
Pzfusilier
23/11/01 14:47
수정 아이콘
홍준학땐 대구살면 영남대가고 서울살면 서울대가던 시절 아닌가요 그러니 삼성도 가고
23/11/01 14:48
수정 아이콘
대구 1티어는 예나 지금이나 경북대...
로하스
23/11/01 14:48
수정 아이콘
옛날에 대구살면 경북대를 갔겠죠
아스날
23/11/01 14: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명문까지는..
23/11/01 15:31
수정 아이콘
홍준학 때도 대구 살아도 잘하면 서울대 갔고, 백번 양보해서 대구 남았다 해도 경북대를 가죠
이신아
23/11/01 19:26
수정 아이콘
무슨 말도 안되는...
litlwing
23/11/01 20:30
수정 아이콘
서울대 갈 수 있는데 굳이 (사는) 지방대를 가는 시절은 아직 온 적이 없는데요...
23/11/01 21:11
수정 아이콘
해방이후에 전국어디서나 서울대가 1티어예요
바카스
23/11/01 19:01
수정 아이콘
롯데 신임 단장 한양대라고 합니다.
이신아
23/11/01 21:24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 하나도 없네요....
바카스
23/11/02 00:5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구글링 좀만 해도 나오는데 원댓글러가 성의가 부족했..
Lazymind
23/11/01 14:15
수정 아이콘
평사원에서 단장..
롯데의 홍준학이구나
핑크솔져
23/11/01 14:16
수정 아이콘
더리터 CEO였네요
23/11/01 14:17
수정 아이콘
도선사도 좀 하고 오지...
천사소비양
23/11/01 14:22
수정 아이콘
진짜 잘생겼네요
R.Oswalt
23/11/01 14:23
수정 아이콘
엔제리너스 1패
가만히 손을 잡으
23/11/01 14:33
수정 아이콘
잘생겼네.
23/11/01 14:34
수정 아이콘
더리터 ceo면 돈 엄청 벌텐데 진짜 롯데 좋아하나보네요
Pzfusilier
23/11/01 14:35
수정 아이콘
명문대출신에 평사원서 단장이면 준학신과 비슷?
근데 커피집선 G90 받아 타고다녔는데 롯데선 펠리세이드 타고다녀야하니 다소 손해네요.

아마 롯데팬분들은 방송이란 방송은 다나와서 삼단합체니 프로세스니 하는 단장보단 좀 조용히 일하는 단장을 원할듯한..

솔직히 말해 성민규 손혁 홍준학 차명석등을 생각해보면 단장이 이름알려진게 꼭 좋은건 아니죠 임선남처럼 일잘하는분도 있지만
23/11/01 14:43
수정 아이콘
차명석 단장이 팀 빌딩 해놓은 거 생각해보면 트레이드 결과 몇 번 안 좋았던 걸로 무슨 죽일 사람처럼 달려드는게 맞나라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그렇다고 트레이드로 데려왔던 선수들이 결과적으로 전혀 도움이 안 된 선수들이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고...
이정재
23/11/01 14:45
수정 아이콘
결국 최원태 코시성적/우승여부로 갈릴듯..
23/11/01 15:11
수정 아이콘
감독이 선발 투수 보강 요청했고, 단장은 받아올 수 있는 매물중 가장 좋은 매물 데려왔는데
그 선수가 갑자기 난조라고 단장보고 책임지라는 것도 사실 이상한 이야기죠.
감독도 그렇고, 단장도 그렇고 잘 한건 당연한 것 취급하면서 애써 무시하고 단점만 찝어서 부각시키는게 참 이상합니다.
Alcohol bear
23/11/01 15:2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차단장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덕주, 최원태도 잘 데려왔다고 봅니다.
과하게 까이는면이 있죠
23/11/01 16: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함덕주 없었으면 올해 정규리그 우승 절대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크크
도날드트럼프
23/11/01 16:15
수정 아이콘
단장 중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사람 찾느게 더 빠를거 같은데요
차명석/나도현/임선남/??(사실상 정용진)/김태룡/심재학/성멘.../홍준학.../손혁/김형욱??
이신데 찾아보지 않고 생각나는데로 썼는데 이름이 안 알려진 사람이 없고
조용히 일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팀에 중요한 의사결정이 있을 때 여론의 책임지기 싫어서 빼시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비시즌 인터뷰 등이 싫었다면... 그건 호불호가 있는 사안이니까 그럴 수 있는데
솔직히 나중에 욕먹든 안먹든 비시즌에 좀 적극적으로 여기저기 나와서 팀 구상 이야기하는게 용기있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유투브 컨텐츠라도 꾸준히 하는 차명석 단장이 진짜 대단하죠.
자기 손해일 걸 알면서도 사명감에 그런걸 하는거잖아요
23/11/01 16:2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전 적극적으로 여기저기 나와서 자기 얘기 하는 사람들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걸로 욕좀 덜 하면 좋겟어요
23/11/01 1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커리어만 보면 아무리 봐도 홍단장님을 아세요 시즌 2 느낌이긴 합니다. 마케팅 쪽에 집중된 원팀맨 커리어라는 측면에서요.

박준혁
롯데 자이언츠 마케팅팀 (2007)
롯데 자이언츠 마케팅, 해외스카우트팀 (2008~2011)
롯데 자이언츠 운영팀 대리 겸 통역 (2012~2013)
롯데 자이언츠 홍보팀 책임 (2014~2017)
롯데 자이언츠 홍보팀장 (2018)
롯데 자이언츠 오퍼레이션 팀장 (2019)
롯데 자이언츠 운영팀장 (2020~2021)
롯데 자이언츠 단장 (2023~)

홍준학
삼성 라이온즈 선수지원팀(1990~1994)
삼성 라이온즈 영업지원팀(1994~1995)
삼성 라이온즈 홍보판촉팀(1995~1999)
삼성 라이온즈 운영팀 대리 겸 1군 매니저(1999~2000)
삼성 라이온즈 홍보판촉팀(2000~2001)
삼성 라이온즈 마케팅·관리팀(2002~2005)
삼성 라이온즈 홍보팀장(2006~2008)
삼성 라이온즈 마케팅팀(2009~2011)
삼성 라이온즈 기획팀(2011~2012)
삼성 라이온즈 마케팅 팀장(2013~2014)
삼성 라이온즈 구단지원팀장(2015)
삼성 라이온즈 단장(2016~2023)
바카스
23/11/01 14:35
수정 아이콘
더리터 재무제표가 없어서 ceo 공시 연봉을 모르겠는데

어쨋든 고액 연봉 포기하고 야구 단장 자리로 온건가요?
다크서클팬더
23/11/01 15:07
수정 아이콘
CEO에서 상무보로 바뀐 것도 있죠. 물론 기업 규모 차이가 있긴 하지만.
23/11/01 14:39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23/11/01 14:46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 분인데 스탭형 단장으로 보입니다. 팀은 김태형 감독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그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방점을 두는게 아닐까싶네요. 지금 롯데 상황으로 보면 2군, 스카우트, 미래구상 다 떠나서 당장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하는 상황이라서요.
23/11/01 14:47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의 주인공이 된 느낌일거 같네요.
10빠정
23/11/01 16:25
수정 아이콘
저도 딱 그생각했고 댓글분위기보면서 실제로는 빡시겠구나…했네요 크크
천연딸기쨈
23/11/01 14:55
수정 아이콘
미남이시군요. 유현준 교수 느낌이 좀 있네요.
김연아
23/11/01 15:07
수정 아이콘
혹시 책 쓴 건 없나요?

2025년 롯데 우승은 꿈은 아닌가???? (꿈임)
덴드로븀
23/11/01 15:1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28190?sid=102
[인터뷰] 박준혁 ‘더리터’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와 야구, 성과 나눈다는 것이 닮은 점” - 2023.08.21.
올해 부산을 대표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신임 대표로 변신
부산대 앞에서 1리터 커피로 돌풍을 일으킨 더리터 역시도 2015년 창업 이후 어느덧 600호점을 눈앞에 둔 전국구 프랜차이즈가 됐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9301402391400108574
['국내 최초 1리터 커피' 더리터, 경영권 매각 추진] 2022-10-04
<더리터 실적>
2019년 매출 177억 / 영업이익 20억
2020년 매출 209억 / 영업이익 29억
2021년 매출 272억 / 영업이익 53억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11281543372280108217
['흥행 저조' 대용량 저가 커피 '더리터' 매각 중단] 2022-11-30
23/11/01 15:48
수정 아이콘
저정도 실적이면 ceo라고 보수 엄청 높지도 않겠네요
사바나
23/11/01 15:51
수정 아이콘
커피감독님이랑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23/11/01 16:55
수정 아이콘
엔젤리너스 1패(2)
갓기태
23/11/01 17:48
수정 아이콘
6개월 후 예상

드래프트는 기깔났던 XX..언플하나는 기가막혔던 XX..외야에 담장설치는 잘했던 XX..

그립습니다 테오엡스타인의 오른팔 The Process

대 민 규
애기찌와
23/11/01 18:06
수정 아이콘
이게 그 스토브리그로 치면 박은빈이 남궁민 자리로 올라간거라고보면 얼추 맞는건가요?? 운영팀장에서 단장이면!!
한국화약주식회사
23/11/02 16:51
수정 아이콘
박은빈이 나가서 도원결의한 오징어튀김 체인 CEO 하다 단장으로 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417 [스포츠] 이와중에 일본시리즈 근황 [28] HAVE A GOOD DAY12418 23/11/01 12418 0
79413 [스포츠] 기이한 맨유 공격진 [26] 어강됴리9983 23/11/01 9983 0
79412 [스포츠] 축덕들의 GOAT를 노리는 쿠팡플레이의 광폭 행보 [29] SAS Tony Parker 8669 23/11/01 8669 0
79411 [스포츠] 아침마당 again (이 아님) [15] 인간흑인대머리남캐9084 23/11/01 9084 0
79410 [스포츠] [NBA] 듀란트 VS 웸비, 예술적인 한 컷 [10] 그10번7196 23/11/01 7196 0
79406 [스포츠] 군더더기 없는 러닝폼... [18] 우주전쟁9533 23/11/01 9533 0
79405 [스포츠] [KBO] 가 을 건 우 [20] Pzfusilier7330 23/11/01 7330 0
79404 [스포츠] [NBA] 샌안토니오 피닉스상대로 미친 역전승 마지막 장면 [13] 아지매7263 23/11/01 7263 0
79403 [스포츠] [단독] 롯데의 파격 선택, 새 단장 44세 자이언츠 전문가 박준혁 전 운영팀장 [45] 양념반자르반10661 23/11/01 10661 0
79402 [스포츠] (kbo)희로애락이 다 담긴 어제 응원석 영상 [3] 길갈6240 23/11/01 6240 0
79400 [스포츠] MLB 월드시리즈 4차전 [16] SKY929223 23/11/01 9223 0
79394 [스포츠] KBO 플레이오프 2차전 마지막 상황.gif (용량주의) [22] SKY9210350 23/10/31 10350 0
79393 [스포츠] NC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에 대한 헌사 [22] HAVE A GOOD DAY9108 23/10/31 9108 0
79392 [스포츠] [KBO] 포스트시즌 최다연승 타이를 기록한 NC [31] TheZone8278 23/10/31 8278 0
79390 [스포츠] [KBO]SSG랜더스 신임 감독에 '박찬호' 유력 [94] Lazymind11495 23/10/31 11495 0
79388 [스포츠] [NBA] 새로운 빅4, 어제 오늘 하이라이트 [14] 그10번7702 23/10/31 7702 0
79386 [스포츠] 제임스 하든 클리퍼스행 [84] 땅과자유11242 23/10/31 11242 0
79385 [스포츠] [당구] 최성원선수 PBA 5차 <휴온스 PBA 챔피언십> 우승 [6] 바다로6798 23/10/31 6798 0
79381 [스포츠]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계약 해지+ 감독 물색중 [107] SAS Tony Parker 12991 23/10/31 12991 0
79380 [스포츠] 르브론 제임스 정규시즌 출장 경기수 8위 달성 [30] SAS Tony Parker 8835 23/10/31 8835 0
79379 [스포츠] MLB 월드시리즈 3차전.gif (용량주의) [13] SKY928874 23/10/31 8874 0
79378 [스포츠] [해축] '11위' 첼시 참담한 소식...승점 삭감 가능성→강등권 추락하나 [20] 강가딘9817 23/10/31 9817 0
79377 [스포츠] 2023년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바로 xxxxx.mp4 [76] insane13751 23/10/31 137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