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29 10:30:28
Name 갓기태
File #1 1698537516.jpeg (52.8 KB), Download : 12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충격과 공포의 은가누 VS 퓨리 결과




3라운드에 먼저 다운을 허용한 퓨리는 잽&클린치로 점수따며 상처뿐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복싱룰이라 다운이었지 MMA였으면 진작 초살이었겠죠

28살 입문 은가누가 복싱 헤비급 1황을 사실상 이겨버렸으니 전세계가 난리네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 닉네임
23/10/29 10:32
수정 아이콘
은가누 속으로는 엄청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요?
첨부터 MMA말고 복싱할껄...ㅜ
운동 시작도 늦은나이에 한걸로 알고있는데 엄청난 재능입니다
갓기태
23/10/29 10:36
수정 아이콘
카메룬에서 감자먹으며 야가다 안하고 20살때부터 투기종목했으면 그냥 MMA 복싱 양대챔프라는 전무후무 대기록 남겼을수도..
Chasingthegoals
23/10/29 11:10
수정 아이콘
그 재능 알아보고 체육관에서 운동 전념시키게 하고 떠돌이 생활 멈추게 한게 시릴 간의 팀 코치입니다. 복싱 고집했으면 노숙자 생활 언제 끝날지 몰랐을거라.....
23/10/29 10:33
수정 아이콘
그냥 복싱했으면 더 잘나갔을텐데
23/10/29 10:34
수정 아이콘
더 쉽게 더 많은 돈을 버는 법을 뒤늦게 알았다
샤르미에티미
23/10/29 10:36
수정 아이콘
코치가 격투기 재능이 있던 건 알아봤지만 이 정도 재능인 줄은 몰랐던 거죠. 하지만 그 코치 때문에 현재의 은가누가 있는 거고, 그 코치가 바로 복싱으로 입문 시켜주지 않은 것도 애초에 복싱 코치가 아니기 때문이니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고요. 세계적인 복싱 코치라고 해도 28살 노숙자 신세였던 은가누를 데려다가 훈련 시켜서 챔피언으로 만든다...? 영화도 이렇겐 안 만들죠.
23/10/29 10:37
수정 아이콘
역대급 재능낭비 아닌가요 이정도면 크크
23/10/29 10:45
수정 아이콘
판정에 논란이 있던데 복싱 채점 수준 고려하면 은가누가 원래는 이겼겠네요...
산다는건
23/10/29 10:50
수정 아이콘
복싱은 매치메이킹도 잘 안되서 은가누가 복싱에 재능을 보였어도 이런 빅매치까지 못올라왔을 수도 있지요.
23/10/29 10:52
수정 아이콘
제일 후회하는건 백빡이가 아닐까 크크크
23/10/29 10:54
수정 아이콘
너 잘하는거 알겠으니까 전화좀 받아줘...
23/10/29 10:54
수정 아이콘
진짜 은가누 미친거 같아요 지금 복싱계가 골로프킨 카넬로 판정 보다시피 백인 미국인에게 우호적이고,
절대 절대 mma에서 굴러먹다 온 놈한테 헤비급 챔피언이 지면 안되니까 무승부도 아니고 퓨리 승으로 만들었지,
경기 자체는 무승부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컴퓨터 ai 판정은 은가누 우세한 쪽도 많았고, 심판 재량으로 스플릿 1점차 퓨리 승으로 만든.
샤르미에티미
23/10/29 10:57
수정 아이콘
퓨리가 유효타로 이겼다고 해도 무방한데 은가누 승리를 줬어도 무방한 경기라... 그러면 무조건 퓨리 승이긴 하죠. 은가누가 정말 압도했든지 KO를 시키지 않은 한 판정 하나에 너무도 많은 것이 퓨리에게 걸려 있기 때문에... 복싱판을 위해서라도 비슷하면 퓨리 승리를 줄 수밖에 없죠. 그런 것 없이 순수하게 채점했어도 퓨리 승리를 줄 수도 있었겠지만 순수라는 단어 자체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23/10/29 11: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퓨리 승리도 말이 되지만, 은가누 승리도 말이 되는데 퓨리의 승패에는 너무 많은 것이 달려 있으니까 복싱계에서는 무조건 퓨리 승리를 밀어줘야죠. 막말로 수백억이 왔다갔다 할텐데요. 근데 그걸 떠나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처럼 사실상 가지고 놀고 요리하다가 이기고, 은가누는 돈을 벌어서 좋고 이런 그림을 그렸을텐데 진짜 생각치도 못한 시나리오가 터져나온;; 은가누 재능 진짜 대단합니다
Starscream
23/10/29 10:57
수정 아이콘
진심모드로 했는데 이렇게 된건가요 아니면 여유부리다 한방 먹고 경기가 꼬여서 이런건가요?
23/10/29 11:02
수정 아이콘
그냥 은가누가 괴물..이라는 느낌밖에는 안 들었습니다. 경기 내내 치열했는데 은가누가 더 압박이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라파엘
23/10/29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퓨리 입장에서 잃을것이 워낙 많은 경기였죠
여유 부릴 입장은 아니었을 겁니다.
어떻게 해서든 판정까지 가고 싶지도 않았을 거에요.
판정까지 가면 “사실상 은가누 승리”이런 이야기에 고통받고 조롱받을 것이 뻔하니…

퓨리는 진심으로 하다 털린거라고 봐요.
초반에 은가누에게 밀리니
팬들이 싫어하는 득점 후 클린치로 지루하게 끌고가서 겨우 스플릿으로 이긴걸 보면..
Chasingthegoals
23/10/29 11:11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을 고작 방망이 든 오타니와 밸런스 게임 글 올리신 분이 제일 당황하고 있겠네요.
23/10/29 20:15
수정 아이콘
무기는 좀 다른 얘기죠.
Chasingthegoals
23/10/29 20:32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과몰입한 분들이 5대5로 서로 장판파 쳤죠. 이제는 오타니에게 알류미늄 방망이로 무기 강화 조건으로 변형된 밸런스 게임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23/10/29 20:50
수정 아이콘
5:5 였나요, 오타니쪽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
방망이 든 오타니 >= 방망이 든 은가누 >맨 몸의 은가누 라고 봐서요.
파괴력으로 봐도, 주먹은 고작 주먹이고 무기는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
은가누 풀스윙 주먹의 파괴력 <제가 전력으로 휘두르는 방망이의 파괴력< 오타니가 휘두르는 방망이의 파괴력
Chasingthegoals
23/10/29 22:02
수정 아이콘
은가누를 옹호한 사람들 논리가 시릴 간을 이긴 이후에 [이제 은가누 그래플링도 할 줄 아는데 오타니가 스윙 하려고 몸 열릴 때 클린치 후 더티복싱하는거 감당 가능?] 이거였죠. 아마 디온테 와일더 상대로 선전을 한다면 보완재로서 데미지가 강화됐거나 사정거리가 긴 무기(여의봉을 잡은 오타니)로 뇌절할 것 같아요. 크크크
23/10/29 11:13
수정 아이콘
은가누는 규격 외네요.
메이웨더랑 맥그리거 경기 때처럼 지도스파링 그림이 나올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퓨리가 엄청 고전했네요.
세인트루이스
23/10/29 11:19
수정 아이콘
저도 메이웨더 맥그리더때 너무 실망했는데, 이런 그림이 나올줄이야… 은가누 덕분에 앞으로 많은 MMA 선수들이 복싱 시장 노릴수 있게되었네요.
23/10/29 11:28
수정 아이콘
사실 mma선수의 선전이 아니라 은가누라서 가능했던 것 같긴 합니다...
23/10/29 11:51
수정 아이콘
저도 은가누라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약설가
23/10/29 11: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불리한 판에 뛰어들어서 사실상 승리를 거머쥔 은가누가 대단해 보이네요. 어떤 명분을 들이대더라도 복싱계는 추하구요.
도뿔이
23/10/29 11: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복싱선수가 꿈이었다고 하죠. 너무 어려운 상황에서 처음 접한게 mma라 선택이란것도 없었을테고...
지나고 생각해보면 입식에서 나름의 업적을 가지고 있던 로젠이나 오브레임을 스탠딩에서 박살낸 괴물이었던거죠. 그 시합이 입식 경기라고 해도 승패가 달라졌을까 생각해보면...
물론 킥복싱과 복싱의 인재폴은 아예 다른 차원이긴 하지만요
wish buRn
23/10/29 11:18
수정 아이콘
팬들은 은가누 승으로 보는듯.
엔지니어
23/10/29 11:27
수정 아이콘
보통 '사실상 승리'라는 단어는 굉장히 조롱조에 가까운 발언인데, 팬들은 진심으로 '사실상 승리'라고 보는군요. 은가누 복싱 진짜 대단하네요... 앞으로 복싱 계속 더 하면 챔피언 충분히 노려볼만 하지 않나요..?
카이레스
23/10/29 11:32
수정 아이콘
실력과 결과로 데이나 화이트 같은 사람 밟아버려서 너무 좋네요. 퓨리랑 경기 가진 것만으로도 데이나 화이트한테 이긴거였는데 경기내용 별로였으면 또 무슨말을 할지 몰랐는데 말이죠
23/10/29 11:45
수정 아이콘
복싱계 편파 판정이야 카넬로 vs. GGG 때도 봤으니 그리 놀랍지도 않고, 퓨리 우식 경기에 너무 많은 돈이 걸려있으니 판정까지 가면 은가누가 이길 수 없는 경기었다고 봐야겠죠?
wersdfhr
23/10/29 11:57
수정 아이콘
무하마드 알리 조지 포먼 등 선수들도 동시대였으면 퓨리한테 상대 안됐다고 진지하게 말 나오던게 퓨리인데

그걸 은가누가 비벼버리네요;;;
진짜진짜라면
23/10/29 12:02
수정 아이콘
시릴 가네 몸 근질근질하겠는데요
설사왕
23/10/29 12:10
수정 아이콘
혹시 MMA로 하면 퓨리가 이기는거 아닙니까?
알고보니 우리는 재능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어
23/10/29 12:13
수정 아이콘
노룰이었으면 퓨리 사망까지 1분도 안걸리는 거 다 아는거지만 복싱으로 이걸...

은가누 진정한 인자강이네요 크크
미드웨이
23/10/29 12:13
수정 아이콘
소위 잘알들이 모르는게 있는데 지구작가님은 그런 잘알들의 상식을 깨부숴버리는 인간을 만든다는거죠.

고작 만화 메이저보고 현실성이 없네 떠들던 자칭 야잘알들이 생각나는군요. 지구작가님은 그런 자칭 야잘알들을 위해 오타니를 만들었죠.
이정재
23/10/29 12:33
수정 아이콘
메이저는 몸무게 60키로짜리포수가 제일 문제...
헤나투
23/10/29 12:45
수정 아이콘
규격외의 은가누+복싱 헤비급 선수풀이 처참함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봐야하나요?
아저게안죽네
23/10/29 12:52
수정 아이콘
심지어 퓨리가 엘보우 반칙도 했던데 말 그대로 상처뿐인 승리네요.
23/10/29 14:25
수정 아이콘
엘보우로 가격했는데, 은가누는 별 타격없이 압박하더군요.
표정 변화가 없어서 더 소름이었습니다. 진짜 인자강 goat
알파센타우리
23/10/29 12:59
수정 아이콘
은가누가 10살 아니 5살만 젊었어도
아쉽네요....
다음에는 와일더랑 핵빠따 대결
보고 싶습니다 이거 성사되면
판정으로는 안끝날거 같습니다
앤서니 디노조
23/10/29 14:37
수정 아이콘
복서vs복서경기였다면 은가누 판정 줬을 게임같습니다

그냥 투기계의 밸런스를 위해 신이 은가누를 28살까지 놀린거 같네요 크크
23/10/29 15:04
수정 아이콘
이걸 은가누가?
퓨리 그냥 놀았나..
하마아저씨
23/10/29 17:49
수정 아이콘
한판 더 하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74 [스포츠] [KBO] 에릭 페디 플레이오프 신기록 12K [27] 손금불산입10310 23/10/30 10310 0
79373 [스포츠] 오늘자 야구부장 라이브 요약 [45] Pzfusilier11452 23/10/30 11452 0
79372 [스포츠] [KBO]플레이오프 첫 경기 승자는 NC다이노스 [25] HAVE A GOOD DAY7452 23/10/30 7452 0
79366 [스포츠] 본인 잘못도 아닌데 세계기록 취소된 선수 [23] 우주전쟁11265 23/10/30 11265 0
79364 [스포츠] [해축] 받아먹는 것도 쉬운게 아냐.mp4 [44] 손금불산입10706 23/10/30 10706 0
79363 [스포츠] [KBO] 정규 리그 2위의 저주 [29] 손금불산입9255 23/10/30 9255 0
79362 [스포츠]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 쿠팡 독점? [48] 핑크솔져11051 23/10/30 11051 0
79361 [스포츠] [해축] PL 10라운드의 마지막 경기, 맨체스터 더비.giphy [47] Davi4ever8801 23/10/30 8801 0
79360 [스포츠] [해축] 루이스 디아스의 갑작스러운 부재 속에 승리한 리버풀.giphy [7] Davi4ever7290 23/10/30 7290 0
79359 [스포츠] [K리그] 2023 K리그 1 챔피언, 울산 현대 [18] 及時雨6754 23/10/29 6754 0
79356 [스포츠] [해축] 이강인이 패스하고 음바페가 득점.giphy [42] Davi4ever11628 23/10/29 11628 0
79354 [스포츠] [여배] 요즘 정관장 레드스파크스팀 최고의 복덩이 [14] 우주전쟁8078 23/10/29 8078 0
79353 [스포츠] [NBA] 자이언과 잉그램 하이라이트 [15] 그10번6991 23/10/29 6991 0
79351 [스포츠] [kBO] 박석민, 장원준 은퇴. [46] Pzfusilier10283 23/10/29 10283 0
79349 [스포츠] MLB 위기의 디백스를 구하러 메릴 켈리가 간다.gif (용량주의) [14] SKY929733 23/10/29 9733 0
79347 [스포츠] 프로야구 내년 3월 23일 개막 + 더블헤더 시행.jpg [53] 핑크솔져9322 23/10/29 9322 0
79346 [스포츠] 충격과 공포의 은가누 VS 퓨리 결과 [45] 갓기태13355 23/10/29 13355 0
79342 [스포츠] [해축] 해리 케인의 원더골 [12] 그10번10612 23/10/29 10612 0
79341 [스포츠] [해축] 황희찬 리그 6호 골.mp4 (vs 뉴캐슬) [31] Davi4ever11265 23/10/29 11265 0
79340 [스포츠] [해축] 역사를 목격하고 싶다면 지켜보세요.mp4 [42] 손금불산입11971 23/10/29 11971 0
79339 [스포츠] [해축] PL의 승격팀 저승사자 담당.mp4 [8] 손금불산입7887 23/10/29 7887 0
79338 [스포츠] [해축] 첼시가 홈에서 한번도 못 이긴 팀.mp4 [13] 손금불산입8421 23/10/29 8421 0
79337 [스포츠] 한신타이거즈, 재팬시리즈 1차전 대승 [21] 핑크솔져8831 23/10/28 88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