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28 17:37
진짜 내 추억….하……..
혐의가 사실이면 가족들한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건가요…? 진짜 사실로 입증되면 앞으로 스크린에서 보고싶지않네요…
23/10/28 17:53
안했다 억울하다 변명 안하는것만은 맘에 드네요.
있는대로 사실대로 조사받으시고 죄값치루시고 가족분들께 평생 사죄하고 사시길 바라요. 그리고나서., 아주 나중이라도 복귀하신다면 전 당신 영화, 드라마 볼겁니다.
23/10/28 18:25
영화 '기생충'에서 운전 기사 관련으로 조여정에게 무음 처리된 귓속말을 하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나중에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악의 상황은 아니길 바랍니다.
23/10/28 20:35
사실 반대여야 맞는건데 좀 이상하다 싶습니다.
유흥업소 여실장이랑 뭔짓을 하건 내가 마누라도 아닌데 그러거나 말거나고, 마약은 엄연한 범법이니 문제인건데 말이죠.
23/10/29 11:09
유흥업소 여실장이랑 그런게 범죄 아니라고 남한테 피해준게 아니라는 것도 1차원적 논리죠. 사회적 물의이고 해서는 안 될 일인건 마찬가지. 다만 차이는 지금 인간이 만든, 언제든 바뀔수있는 불완전한 기준의 법체계로 다루냐 마냐죠.
23/10/28 19:23
현실감이 없네요...
저 장면도 드라마 내용 같아요... 다 아무것도 아니야 라는 대사가 저한테 큰 위로를 주었는데... 그게 이선균 배우 라서 더 위로가 되었던 거 같은데...
23/10/28 19:42
평소 대중들에게 박혀있던 이미지가 참 중요하겠죠. 저도 예전부터 좋아하던 배우여서 본문에는 그냥 '아이고 이사람아' 까지만 썻지만 그거랑 별개로 지금까지 나온 혐의들이 사실이면 죄값을 치룬 다음에도 대중들 앞에 복귀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3/10/28 20:55
배우 자체에 대한 호오는 딱히 없고, 그간 출연했던 좋은 작품들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 때문에 조금 미련이 남았던건데
입에 오르내리는 혐의/잘못들이 다 사실이라면 손절해야죠. 애초에 대체 불가의 배우도 아니고.
23/10/28 22:35
뭐 불특정다수에게 피해준것도 없고 조사를 안받겠다는것도 아니고 혐의를 부인하는것도(말로는) 아니고 하니 어 그래 조사결과 보자고 이런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23/10/29 18:36
그러니 평소 이미지, 살아온 모습이 어떻게 보이는 가가 중요하고 다들 착하고 건실한 척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사람들은 그에 따라 같은 범죄도 다르게 받아들이겠죠.
23/10/28 19:52
와 저 장면도 드라마 영화속 장면같네요 ..
최도영교수 그 잡채.. 부원장 : 와 병원이 외과에서 일터져서 사회면에 오르더니 우리과(내과)도 일날 뻔 했네
23/10/28 20:21
필모를 찾아보니 태릉선수촌 하얀거탑 커피프린스1호점 파스타 미스코리아 골든타임 나의 아저씨 쩨쩨한 로맨스 끝가지 간다 기생충 등등 재밌게 보고 정말 좋아했던 작품도 많네요.
솔직히 그 재능이 너무 아까운데 죄값 치루시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다시 안 나오길 바랍니다.
23/10/29 00:14
유독 새까만 머리
진술거부 자백은 일체 없는 빈껍데기 인터뷰 그냥 어떻게든 증거불충분 바라보고 버티고, 이후엔 가족동반 예능같은거 안해도 본인이든 와이프든 작품만 해도 먹고사는데는 전혀 지장없겠다 라고 보이면 제가 꼬인건가요?
23/10/29 01:05
여자문제는 와이프의 용서로 넘어가고 마약문제는 대마는 실수, 필로폰은 설계당한 피해자로 포지셔닝해서 잘 치료받고 자숙하겠다 정도선에서 넘어가면 몇년후에 다시 나와볼순 있을 거 같습니다.
23/10/29 03:48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이성적 사고가 전혀 안되는 동물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범죄에 대해서도 엄벌주의가 팽배하고 마약 문제 나오면 한국 마약 심각하다, 한국도 마약국가 되는거 아니냐, 마약사범들 엄벌해야한다 이런 의견이 맨날 나오는 여러 커뮤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마약 걸리면 태도가 180도 돌변하는게 진짜 볼때마다 웃음벨이네요 크크
23/10/29 07:47
사람은 원래 이성적 동물이 아닌 감각적 동물이죠. 이성적이라고 믿는 행동들은 사실 이성적이라고 믿는 단일한 감각에 몰입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성이 그렇게 대단한 것이었으면 패러다임 시프트가 아닌 반증가능성으로 충분했을 거에요. f와 마찬가지로 메타인지가 안되고 있는겁니다.
불륜의 가능성도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라 어지간해선 말을 아끼는 게 좋죠.
23/10/29 18:33
지디하고 내용이 다르죠. 너무 좋아했던 배우인데...
그리고 이미지가 좋다는 건 정말 유리한 점이죠. 이미지 좋으려면 평소에 잘해야 하는 거고 어려울때 도움이 되겠죠. 지금은 이걸로 부족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