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1점 차이로 2위에 위치해 있던 토트넘,
승격팀인 루턴 타운을 상대하러 원정을 떠났습니다.






전반 흐름을 주도하던 토트넘, 하지만 전반 막판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경고가 있었던 비수마가 너무나도 명백한 다이빙을 하면서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합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하프타임에 히샬리송을 빼고 호이비에르를 투입하는 긴급 처방을 내립니다.







루턴 타운의 아데바요가 너무나도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큰 웃음을 줬고










결국 어려운 상황에서 매디슨이 풀어줬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측면을 허물었고
판더펜이 멋진 왼발슛으로 토트넘 데뷔골을 성공시킵니다!
매디슨은 리그 5번째 어시스트로 어시스트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토트넘은 이후 손흥민-매디슨을 빼고 스킵-에메르송을 투입하며 지키기에 나섰고
수적 열세 속에서도 판더펜의 골을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예상 못한 퇴장으로 쉽지만은 않은 경기였는데 리그에서 좋은 순위 차지하려면
이런 경기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죠.

일단 8라운드 이후 경기를 봐야겠지만 일단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가장 먼저 승점 20점을 찍으며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