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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01 18:19:19
Name 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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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생각
Subject [스포츠] [리버풀] 우리 팀이 강하다는 걸 정말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이 글은 경기력 이야기 위주지 토트넘 승리에 딴지를 걸거나 오심에 대한 한탄은 아닙니다.]

너무 치명적인 오심 + 조타의 미친 뻘짓 + 자책골 이렇게 겹쳤죠.

새벽엔 너무 억울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괜찮네요.

시즌 내내 무패를 할 것도 아니고 어디 하위권 팀도 아닌 너무 잘나가는 토트넘 원정인데요.

이정도 겹치면 져야죠.

이거는 누가 와도 어쩔 수 없고요.

이미 지난거 억울할 수 있어도 바뀌진 않으니까요.

오히려 이번 시즌 얼마나 팀이 강해졌는지 체감이 되더라고요.

조타 퇴장 전까지 솔직히 오만일 수도 있지만 진다는 생각은커녕 이거 시나리오대로 이길거 같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10명이서 전반엔 막판까지 몰아붙였으면서 후반 초반에 철저히 막는거 보고 더 느꼈고요.

1. 손흥민 몸 상태 때문에 70분쯤엔 교체될 예정
2. 역으로 70분에 지친 디아스 대신 누녜스 투입
3. 살라 패스 -> 누녜스 역습 시나리오.

딱 뉴캐슬전 느낌이었죠.

심지어 그때는 지고 있기도 했고요.

실제로 누녜스는 계속 몸 풀고 있었죠.


조타의 멍청한 퇴장 이후엔 망연자실 했는데 그때 클롭의 총기가 발동되더군요.

5백을 기반으로 한 5-3 전술

가운데 장신 센터백 3명 포진, 사이드에는 리버풀 자랑 풀백들, 새로운 미들 3인방이 계속 견제하고요.

조타 나가고 25분간 무실점으로 버티고 역습도 했죠.


비록 졌지만 선두 맨시티와는 겨우 2점, 아스날&토트넘하고도 1점 차이일 뿐이죠.

어느 팀 상대로도 이기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지난 시즌 너무 못해서 우승은 커녕 올시즌 챔스권 복귀만 했으면 했거든요.

계속된 역전승에 새벽 경기로 우승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 들더라고요.

라커룸 역시 더욱 단단히 뭉칠거 같고요.

이미 7경기 중 2경기나 실수한 심판들이 남은 31경기는 실수 안하려 하겠죠.

- 이 일을 계기로 오프사이드 반자동 기기 도입 및 심판들간의 대화 공개, VAR 화면 전광판 공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정도 억까 경기는 다시 안나올 거고요.


학포 부상이 우려되지만 워낙 공격진 뎁쓰가 두터워서 잘할거라고 보고요.

올시즌 일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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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1 18:21
수정 아이콘
루이스 디아즈는 볼수록 진퉁인것 같더라구요
중원 조합 싹 바꾸니까 경기력도 확 올라오고
23/10/01 18:24
수정 아이콘
유로파 먹는다면 클롭 리버풀 트로피 컬렉션 완전히 채우는건데...(신설된지 얼마안된 컨퍼런스 리그 제외) 세비야만 안오길

리버풀 팬분들이야 당연히 리그 우승 제일 바라시겠지만
꼬마산적
23/10/01 18: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 상황에서 버틸거라고는 ,,,,,,,,덜덜
이번시즌
23/10/01 18:27
수정 아이콘
누가 협박한 것도 아니고 퇴장 관리도 실력이라고 생각해서..
아우구스투스
23/10/01 18:3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미 퇴장도 한번 오심 있었고 지난 5시즌간 즉 VAR 생기고는 모든 시즌 페어플레이 1위 하던 팀이라 생소하기는 하죠.
23/10/01 18:34
수정 아이콘
근데 벌써 4번째 퇴장이라고들었는데 한번은 오심이었다쳐도 시즌초반에 퇴장이 많은건
좀 관리해야되는부분이 아닌가싶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3/10/01 18:41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조타 정도를 빼면 딱히 관리할 것도 없죠.

맥알은 취소가 됐고, 뭐 반다이크는 부주의 하지만 이게 상대가 빠지고 막은거라서 나온거고 앞으로 주의하면 되고 커존은 위험했지만 고의가 아니고 공 밟고 미끄러져서 나온 불운한거라서 그렇긴 하죠.

조타가 젤 멍청했고요.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원래 퇴장은 커녕 파울이 많지도 않았죠.

반다이크는 리버풀 와서 첫 퇴장, 커존은 커리어 첫 퇴장입니다.
김승남
23/10/01 22:18
수정 아이콘
근데 첫 퇴장도 퇴장이고 프로 세계에서 공밟아 미끄러지는 것도 실력이죠. 실수 했다고 퇴장 봐달라고 할 순 없는거자나요. 어제 경기도 불운했지만 운도 왔다 갔다 하는거라 리버풀만 불운을 피해갈 수도 없는거고요. 전체적으로 거칠었던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과거 5년 페어플레이 했다고 시즌 초반 거친 운영이 운이 없었다거나 억울한걸로 이해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3/10/01 23:05
수정 아이콘
공 밟고 미끄러지는 것이 실력이라는 것은 관점의 차이고 이해합니다.

근데 시즌 초반 유독 집중되서 그렇지 리버풀이 딱히 거친 운영을 한 것도 아니죠.

맥알 -> 오심, 반다이크 ->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 조타 -> 누적

거친 플레이로 퇴장은 커존 하나죠.

그리고 지금 7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퇴장이 15개가 나왔는데 지난 시즌 전체로 해서 30개임을 감안하면 말도 안되게 늘었죠.

그냥 심판 권위 세운다면서 레드가 부쩍 늘어난 시즌입니다.
김승남
23/10/01 23:37
수정 아이콘
거친 플레이 퇴장이 커존 하나라는 거에서부터 의견 차이가 있네요. 다른 퇴장에 이런 저런 이유가 붙는데 사실 그것도 제 기준엔 다 거친 플레이입니다. 전체적으로 기준이 엄격해진 시즌인데 유독 특정 팀에서 퇴장이 많다면 어쨋든 상대적으로 거친 플레이를 했다고 봐야겠죠. 물론 예전에 비해선 아닐지라도 동시대 다른 팀에 비해서요. 운이 없었던 것도 맞지만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 못한 것도 맞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3/10/01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개인 의견이고요.

공식적으로 PL에서 퇴장시 징계는 1경기지만 거친 플레이로 인한 퇴장은 추가 2경기 더 정지시킵니다.

맥알 -> 오심이니까 논외
반다이크 -> 1경기 징계
조타 -> 1경기 징계 예정

명백한 근거가 있는데요.

그냥 본인의 느낌은 기준이 되기 부족한데요.

둘째로 특정팀이 많다기에는 주목을 많이 받은거지 동기간 지난시즌 대비 전체 퇴장 자체가 3배로 늘었습니다.

그냥 퇴장이 늘어난거죠.

참고로 지난시즌엔 오히려 거친 플레이로 초반에 레드카드가 하나 있었는데 끝까지 그거 하나만 받고(아마도?) 페어플레이 1위 찍었죠.

과거의 이 기록이 왜 중요하냐고 하시면 같은 감독 하에서 큰 줄기로 같은 전술인데 5년연속 페어플레이 1위면 이 팀은 거친 전술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근거 중에 하나라고 봐야죠.
김승남
23/10/01 23:48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기엔 아래에도 저와 비슷한 의견인 분도 계시고요. 거친 플레이에 대한 정의는 서로 달랐네요. 전 3경기 징계를 의미한게 아니라 일반적인 의미의 거친 플레이를 의미한 거였습니다. 예를 들어 경고도 거친 플레이긴하죠. 어제 경기만 봐도 충분히 거칠어 보였는데 과거 기준엔 이런게 다 넘어 갔다고 보시는군요. 저도 라이트하긴 하지만 해축 20년은 본거 같은데..
아우구스투스
23/10/01 23:53
수정 아이콘
보이는 퇴장은 많으니까요.

게다가 어제는 2명이나 퇴장을 당했고 그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데 좀 잘못 아신거 같아서요.

참고로 퇴장이 2개라 그렇지 어제 경고는 5대 5였습니다.

그 기준이라면 토트넘 역시도 거친 경기를 했다는 소리인데요.

참고로 리버풀 경고엔 시간지연에 따른 경고도 포함되었거든요.
김승남
23/10/02 00:01
수정 아이콘
근데 전체 퇴장 중 리버풀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건 명백한데 왜 다 같이 많이 받고 있다고 말씀하시는지 몰겠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다 제외시켜서 그러신건가요?
과거에 페어플레이상 받을 정도로 깨끗하게 했는데 올해 유독 퇴장이 많다는건 올해 유독 운이 없었다는 의미도 되지만 바뀐 트렌드에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뜻도 됩니다. 리바풀 팬이시니 전자로 보이시겠지만 지나가는 타팀 팬으로는 전자로 절대 안보이거든요. 통계로만 보면 되는데 자팀 선수들이니 다 하나하나 이유를 대면서 열외를 시키고 계십니다. 그렇게 이유 만들기 시작하면 모든 팀이 억울한 스토리 만들 수 있죠.
아우구스투스
23/10/02 00:06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이나 이번시즌이나 전체 퇴장에서 리버풀 비중은 비슷한데요? 오심 빼면 약 20%내외고요.

위에도 말씀드렸잖아요.

퇴장이 많은 것 -> 맞음
거친 운영 때문 -> 글쎄?

퇴장도 사유가 있고 그에 따라 징계가 달라지죠.

퇴장이 똑같이 1개지만 아스날의 1퇴장과 맨시티의 1퇴장이 다르듯이요.

퇴장을 조심해야 하는 것 맞고 그로 인해서 초반 어려움을 겪는 것도 맞고요.

근데 퇴장의 사유가 다 있는데 다 거친 운영때문이다면 그건 아니란건데요.

팬이니까 그걸 알고 구분을 한것뿐이고요.

오히려 경고도 거친 플레이다 라고 한건 님이신데요.

막상 어제 토트넘 역시 경고 5장 받았는데 거친 플레이였냐엔 대답 없으시잖아요.
김승남
23/10/01 23:51
수정 아이콘
어제 리버풀이 충분히 비기는 정도까진 갈 수 있었는데 거친 플레이로 자멸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002 월드컵때 포르투칼전 생각 나더라고요.

참고로 당연히 예상하셨겠지만 전 토트넘 팬이고 이영표 선수 시절엔 한 시즌 30경기 이상을 실시간 생중계로 봤었습니다. 지금은 체력과 시간 때문에 못하지만요..
아우구스투스
23/10/01 2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기는 게 아니라 조타의 멍청한 플레이 아니었다면 이겼을거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뒷 부분에 대한 건 어떤 의미로 이야기를 하신지 모르겠네요.

혹시 경기 못 봤단 이야기 하신건가요 체력때문에요?
김승남
23/10/01 23:58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리버풀이 충분히 이길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거친 플레이 때문에 이기거나 비길 경기 졌다고 보는거구요. 뒷 부분 이야기는 리버풀 팬이 아니라 감정이입이 하나도 안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3/10/01 23:59
수정 아이콘
뭐 감정 이입을 말씀드린게 아니라 모순이잖아요.

경고도 거친 플레이라고 생각을 한다 -> 토트넘도 경고 5개 받음 -> 토트넘 역시 거친 경기를 했다 인가요?
김승남
23/10/02 00:03
수정 아이콘
왜 모순인가요? 토트넘은 퇴장이 0개인데요...
아우구스투스
23/10/02 00: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글이나 혹은 댓글에 감정이입을 할 내용이 있나요?
김승남
23/10/02 00:03
수정 아이콘
아 같은 팀이라서 좀 관대하게 보시는 느낌이 있어서요. 전 타팀 팬이라서 당연히 더 엄격하게 보는거 같구요. => 제 마음이 딱 이겁니다. 제가 맞다고 생각하지도 아우구스투스님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3/10/02 00:07
수정 아이콘
관대하게 본걸 수도 있고 혹은 팬이니 세부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김승남
23/10/02 00:13
수정 아이콘
네 그 세부 내용을 알고 계시는거 때문에 관대해지시는거 같아 보인다는 뜻이었습니다. 모르면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죠. 나쁜 뜻은 절대 아닙니다
아우구스투스
23/10/02 00:07
수정 아이콘
그럼 경고는 거친 플레이가 아니란 건가요?
김승남
23/10/02 00:19
수정 아이콘
계속 물어보실거 같아서 말씀드리면
경고도 거친 플레이 맞습니다
시간 지연 빼고 4:5면 토트넘이 거친 플레이로 경고를 더 많이 받은거 맞고요.
경고 누적과 다이렉트 퇴장으로 리버풀이 퇴장을 2장 받은거 맞습니다.
누가 더 거친 플레이를 했느냐를 따지면 전 리버풀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게 제 논점은 아니고요. 제 주장은 리버풀이 거친 플레이 때문에 이기거나 비길 경기를 졌다고 겁니다. 다이렉트 포함해서 퇴장 2개 나왔으니 이길 경기도 망칠만하죠. 다이렉트 퇴장은 말할 것도 없고요,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이 경고 있는 상태에서 거친 플레이를 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으니 이것도 거친 플레이 때문에 경기를 망친게 맞죠.

그럼 거친 플레이를 하면 모두 경기를 망치느냐? 이런 뜻이 아니라, 리버풀이 경기를 졌고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거친 플레이로 인한 퇴장이 중요한 원인이 됐을거란 이야기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3/10/02 00:19
수정 아이콘
네네 저도 나쁜 의미로 하신거 아니란거 압니다.

초반에 눈에 띄게 퇴장이 잦은 것도 사실이고요.

그거는 조심해야죠.

근데 참 아이러니합니다.

관리를 해야하는데 반다이크나 커티스 존스 같은 경우는 참 난감하죠.

센터백보고 상대 공격수가 빠져나가는데 도전하지 말랄수도 없고요(이건 거칠지도 않았죠)

커존은 결과적으론 위험한 플레이였고 퇴장도 맞고 2경기 추가 징계도 맞는데 이게 타이밍이 늦은 것도 고의도 아니고 경합하다 공 밟고 미끄러져서 그리된건데 미들보고 경합을 하지 말라고 하기도 뭐하고요(평소에도 그런 선수면 의심을 하겠는데 연차도 적고 딱히 그런 선수도 아니어서요.)
더 신중하라곤 할 수 있겠지만요.

조타는 확실히 교육을 받긴 해야겠고요.

어쨌든 드리고픈 말은 딱히 거친 운영을 하는 팀은 아니란거죠.
아우구스투스
23/10/02 00:24
수정 아이콘
아 그 부분 매우 동의합니다.

저는 전반적인 시즌의 경기 운영을 말씀드린거고요.

조타는 거친것도 있지만 너무 멍청한 플레이로 망쳤죠.

커존은 거친 플레이냐고 하시면 맞는데 솔직히 실력이 떨어짓 것일 수도 있지만 저는 불운한 것도 있다고 봅니다.

비수마가 안 다쳐서 너무 다행일 정도로 발목에 들어간것 맞는데 리플레이 보시면 커존의 경합은 애초에 비수마 발목을 향한게 아닌데 공 밟고 미끄러지면서 간거니까요.

결과가 거칠었고 징계도 너무 당연한거지만 이건 거친 운영때문이라고 보신다면 좀 억울하다고 봅니다.(차라리 실력이 떨어진다에 더 가깝겠죠)

관대한 것일 수도 있는데 결과가 저래서 그렇지 거친 경합시도는 아니었다고 봐서요.
김승남
23/10/02 00:35
수정 아이콘
네 리버풀이 깨끗한 팀이라는거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감독 성향 어디 안가죠. 어제는 충분히 억울한 상황이기도 해서 마음 이해 갑니다. 근데 결국 올라갈 팀은 올라가더라고요(토트넘은 올라갈 팀이 아니라서 매번 안타깝치만요 ㅠ). 이번 시즌은 상위권 팀들 경쟁이 더 재미날거 같습니다. 재밌게 관전하시죠 흐흐
아우구스투스
23/10/02 0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노노 아닙니다.

솔직히 9명 리버풀 상대로 쏘니 없으니 공격 안된거 보고 좀 아쉬웠지만 그거 외에 중원 장악력, 수비력 무엇보다도 선수들 정신력이 지난 시즌과 비교도 안되게 좋아진듯 합니다.

팀이 하나인게 느껴지고요.

지금 2위잖아요.

다음주 결과에 따라 어쩌면 1위 등극도 가능하고요.

1월이 좀 아플 순 있지만 지난 3주간 토트넘 보고는 스피릿이 느껴졌습니다.

올해 최소 챔스권 볼 정도로 강해졌어요.

1월만 아니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다른 선수도 아니고 쏘니의 공백은 좀 치명적일듯 해요.

그거 감안해도 최소 챔스권 봅니다.

올해 토트넘 강해요.

리버풀이 우승 못할거라면 안되면 FA컵이라도 쏘니가 들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어요ㅠㅜ
김승남
23/10/02 00:53
수정 아이콘
저도 챔스 복귀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FA컵 우승 하려면 다른 팀들이 양보를 좀 많이 해줘야 해요 킄
닭강정
23/10/01 18:34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손흥민 나가면 들어올 선수가 없지만 리버풀은 디아즈가 나가니 누녜즈가.....
디스커버리
23/10/01 18:51
수정 아이콘
오히려 한명 빠지고는 더 무서웠고 두명 빠지고는 이것도 못 이기나 싶었네요
국수말은나라
23/10/01 18:56
수정 아이콘
올해는 정말 모르겠습니다죠

맨시티 덕배없는 홀란 등 어떻게 탠션 올리고 많은 대회 커버할지. 추가로 유로 차출 이슈 등 홀란은 작년에 너무 좋게 왔는데 거꾸로 덕배같은 미드 없을땐 한계가 뚜렷한듯...다양성은 손이나 살라가 더 위로 보임
아스날 부상병동 관리 공격진 펀중 분배 등...
토트넘 기승전결 손과 메디슨 관리...지금까진 감독이 잘하는듯..더불어 히살리송 일병 구하기
리버풀이 제일 뒷심이 좋을듯...멩버가 가장 빵빵

암튼 시즌말에 저 탑4가 꽤 치열한 순위다툼할듯...일정은 토트넘이 웃기는 하는데 손의 의존도가 이전 손케시절보다 더 심해진게 단점
환경미화
23/10/01 19:11
수정 아이콘
멩....?
국수말은나라
23/10/01 20:11
수정 아이콘
구?
23/10/01 18:57
수정 아이콘
저와 완전 같은 생각이셨군요. 저도 커존 퇴장 이후 오히려 동점골 넣고 후반 조타 퇴장 전까지도 밀리는 경기였지만 간간히 역습도 전개되는 등등 이거 잘 버티는데? 누녜스 나오면 모르겠는데? 싶었습니다.

다만 이미 치즈하나 먹은 조타가 왜 굳이 그런 개태클을 날렸는지. 에혀. 호승심도 필요하지만 걍 멍청했죠.

근데 또 그 와중에도 버티고 버티며 무승부까지 갈 뻔 했으니. 리버풀이 과거에 그리 잠그기를 잘 한다는 느낌의 팀은 아녔는데 오늘 진짜 잘 막고 버티더군요.

당연히 그 중심에 알리송이 있었구요. 수비진들 전체적으로 손흥민 골 준거 외엔 다 잘했습니다.

제가 리버풀 축구를 보기 시작한게 대략 07-08년부터 인데, 그 이후 서브진이 가장 강력한 스쿼드인거 같아요. 교체로 나오는 선수들도 든든합니다.

원래도 힘든 토트넘 원정길이었으니 주중 유로파는 로테 잘 돌리고 다음 리그 경기때 다시 힘내야죠!
아우구스투스
23/10/01 19:00
수정 아이콘
저는 3인교체때 좀 소름이 돋았습니다.

클롭은 그 와중에 하나 오면 이길 생각이었다고 봐서요.

굳이 잘하던 고메즈 빼고는 코나테, 부상 복귀인 아놀드 넣은거 보고 세트피스 한방 노리는구나 싶더라고요.

이건 대단하다고 봅니다.

세트피스때 센터백 3인방 이야기하는 거보니 명확하더라고요.
23/10/01 19:47
수정 아이콘
근데 사진은 왜 케챔이 있는 저 사진을 쓰셨나요? 쿨럭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3/10/01 23:06
수정 아이콘
짜증나지만 우승을 죄다 얘네 있을 때 했더라고요.
부스트 글라이드
23/10/01 18:59
수정 아이콘
카드 관리는 좀만 신경쓰면 엄청날것 같습니다. 카드 관련해서는 심판탓만 할수없는게 너무 많이나오고 경고받고도 좀 이해안가는 행동도 보이더라구요. 근데 진짜 풀전력 리버풀과 맨시티 기대됩니다.
환경미화
23/10/01 19:12
수정 아이콘
영입시장 망했나 했더니 알짜들로 잘 채워놔서
소보슬라이 너무 좋아요!
코지마
23/10/01 19:28
수정 아이콘
올해 카드 많이 나올거라는 예측을 너무 그대로 따르고 있죠. 코치진이나 주장단이나 이제 관리하겠죠. 믿어봅니다!
인생은아름다워
23/10/01 19:49
수정 아이콘
작년에 부진했을 때 클롭 감독과 이별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말이 많았는데, 이번 시즌 이렇게 다시 강력해질 줄이야... 대단합니다.
마그네틱코디놀이
23/10/01 20:18
수정 아이콘
과연
23/10/01 20:35
수정 아이콘
토트넘 팬 입장에서도 리버풀 선수들이 파울 신경썼으면 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선수층도 두텁고 부럽네요
내년 아시안컵에 손흥민 차출되면 어떻게 버티려나...
아스날
23/10/01 20:41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심판들한테 찍힌건지 본보기로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클롭도 옵사 오심 그럴수있다 하는거보면 무슨 얘기가 있는것같네요.
스웨트
23/10/01 21:40
수정 아이콘
작년에 햄스날때 트러블난거 가지고 아직도 쌓아놓고 있기라도 하나…
아우구스투스
23/10/01 23:39
수정 아이콘
그 대기심이 뉴캐슬전 주심이기도 했죠.
Aquatope
23/10/01 20:59
수정 아이콘
페어플레이 4시즌인가? 연속으로 1위였는데 맥알 레드오심부터 이상하게 꼬이고 있죠.
아우구스투스
23/10/02 08:02
수정 아이콘
5시즌 일거에요.
Winterspring
23/10/01 21:43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맨시티의 유일한 대항마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경기는 운이 너무 없었을 뿐 단단하고 무서운 팀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다람쥐룰루
23/10/01 21:58
수정 아이콘
쏘니 아껴서 리그 풀로 돌려야한다는 집념이 느껴지는 토트넘의 선수운영이 느껴졌습니다 크크크크
TWICE NC
23/10/01 22:07
수정 아이콘
리그 말고 없잖아요
다람쥐룰루
23/10/01 22:20
수정 아이콘
최근에 몸상태가 안좋다는 얘기가 있는데 알뜰살뜰 쓰는걸 보니까 그냥 느낌상 그런느낌이 들었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3/10/01 23:03
수정 아이콘
FA 아직 시작도 안했죠 크크
어쨋튼 토트넘의 시작도 끝도 손이다보니 감독이 심하게 아끼는 티는 납니다
23/10/02 07:35
수정 아이콘
뼈를 때리네요..
위르겐클롭
23/10/01 22:56
수정 아이콘
항상 보수적으로 봐오신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정도 긍정적이라면 정말 기대해봐야겠네요
아우구스투스
23/10/01 23:07
수정 아이콘
선수들 의지, 전력 거기에 감독의 전술까지 최고조라고 봐요.
아우구스투스
23/10/01 23:39
수정 아이콘
참고로 퇴장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초반에 유독 많은 것도 맞습니다.

근데 지금 PL이 심판 권위 세운다고 미친듯 레드나 옐로 남발해서 퇴장자 늘어난 것도 사실이거든요.

이번시즌 7라운드 끝나지 않은 상태서 퇴장 총 15개, 같은 라운드 기준 지난시즌은 5개, 지지난시즌은 8개입니다.
선플러
23/10/02 00:04
수정 아이콘
리버풀 넘 무서웠어요 정말
지금 딱 3강 같아요.
맨시티 아스날 리버풀
토트넘은 운이 많이 따르네요.
아우구스투스
23/10/0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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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시 쏘니 외 골 넣을 선수가 없다는거 외에는 지난시즌과 너무 다른 경기력이에요.
국수말은나라
23/10/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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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라기엔 각성 로메로와 이적생들이 제 몫하는게 크죠 메디슨 비수마 솔로몬 등
다만 화룡점정이 손 뿐이라 히살리송을 어떻하던 살리려는 부커진들의 눈물쇼가...좌측 윙어로 쓰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걸 깨달은듯
스트라이커 겜성만 살려놓음 손이랑 스윗칭할수 있는 옵션이 될 수 있을지도요
23/10/02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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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케이타 망했다고 엄청 엄살떠는거같아 이해안갔었어서 댓글도 남겼었는데 그 돈이 문제가 아니라 클롭의 정많음때문에 미들진 암흑기가 결과적으로 오긴 오던게 생각납니다. 그때 클롭의 정이 더 큰 문제가 될거라고 예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올시즌 리버풀 단단하고 좋던데 케챔에 미련버린 결과가 바로 나와서 뿌듯하시겠네요
아우구스투스
23/10/02 08:01
수정 아이콘
정을 떠나서 케이타 자체가 워낙 큰 돈이 들었고 팀 특성상 일정 이하 금액으론 보내지는 못 했던 거라 보고요(오퍼도 없었고요ㅠㅜ)
다만 그 과정에서 재계약 제시하려던 클롭의 잘못이지만 잘 커트했죠.
케이타의 가장 큰 문제는 미들 라인 리빌딩 핵심인 얘가 망하면서 미들 라인 중간대(90년대 중반생)이 거의 전멸한게 크죠.
안수 파티
23/10/02 06:40
수정 아이콘
pgr21에서 인용, 국대말고 '우리팀'이라는 제목이 들어간 글은 처음 보는 거 같네요.
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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